소설리스트

〈 118화 〉118 (118/175)



〈 118화 〉118

이 글은 백퍼 픽션입니다

안방에서 자고 있는 나진선생님을 놔두고

작은 방에서 사모님(수진누나)과 같이 잔다

일어나니 목요일 오전 11시

수진누나는 일이 있는지 먼저 나가고 없다

씻으려고 방 밖으로 나가니, 나진 선생님도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하고 계신다

뭔가 어색하다

표면적으로는 어제 같이 술 마시고 따로  것 밖에 없지만



"푹 주무셨어요 선생님?"

"응 관통이도 푹 잤니? 난 어제 일찍 잠들어서..언니랑 재미있게 마셨어?"


"네 다 마셨어요"

"다 마셔? 아.. 관통이도  잘 마시는구나, 다음에  잔 또 먹자, 난 가볼게"



다음에 라

조만간이 될 수도 있고, 기회가 없을 수도 있고


 모든 여자를 다 품을 수는 없지

기회가 온다면 송곳님의 뜻으로 생각하자



"네 조만간 또 뵜으면 좋겠어요"

속을 알 수 없는 눈빛으로 잠시 날 보다가 나가시는 나진 선생님

잠깐 내 자지쪽을 보신 거 같은데..


아니겠지?...

목요일 오후

이제는 다시 백수다



집으로 가는 길에 집 근처 마트에서 담배를 사고 나온다




"아 죄송합니다 다른 델 보느 응? 화진누나?"


"아 관통학생 반가워요"

장을 보고 나오는 화진누나

화사하고 부드러운 인상은 그대로지만, 좀 더 가슴을 펴고 당당해진 인상의 화진누나다

"집으로 들어가는 길이에요? 누나"


"네 살 것도 없는데 산책삼아 나왔어요 호홋"


"집까지 바래다 드릴게요, 저도 이제 제 집으로 들어가거든요"

"아! 가출 아니 출가하셨던 일정은 끝난 거에요?"

"네  해결됐어요 하하"



여러 번 말을 낮추라고 해도 그냥 하던 대로 하는 화진누나

이러니 나도 섹스시가 아니면 말을 놓기가 좀 그렇다


뭐 거리가 좀 있는 것도 좋지


알몸으로 부대낄 때  신선하기도 하니



제일 맛있는 여자는 누구인가에 대한 말은 많다

  최고는 흔히들 남의  이라고 하는데

맞는 말이긴 한데, 처음 보는 여자, 처음 보는 것 같은 여자도 수위권이 아닐까


내꺼고 니꺼고 간에, 게임이든 여자든 알아갈 때가 가장 재미있잖아



맨날 보급창고 맵만 돌리면서, 어디에 누구 숨어있고 저기 가면  있고 다 알면 재미있을까


그런 면에서, 어느 정도 신비감을 항상 재장전하며 거리를 평소에 두는 여자


내숭꾸러기라기보다 부끄러움 자체가 많고, 새삥이는 아니라도 새삥이를 추구하는 화진누나는


프레시하다 로켓 급으로




옷도 노출이 있는 옷은 아니고


짙은 남색(감색) 바탕에 노란색 단풍이 곳곳에 그려져 있는 H라인 원피스를 입은 누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화진누나 집까지 걸어간다


"수진 언니 마트에서 일은 계속 하는 거에요?"


"아뇨 어제까지 하고 그만뒀어요"

"아 그래요 호홋"

표정이 원래 밝지만, 순간 약간 더 밝아지는 화진누나

왜 좋아할까?

그리고 여기 마트나 수진누나 마트나 거리에 큰 차이가 없는데

생각해보면 화진누나는 수진누나네 마트를 거의 가지 않는다

저번엔 날 보러 왔던 것 같고


자매끼리 별로  친한가..


 수진누나 말로는 이런저런 집안사정이 있다고 했지

"관통학생, 그러면 나진언니도 봤어요? 둘째 언니인데"


"아 네 손님으로 오셨었는데 어찌어찌하다 알게 되었어요"

"나랑 언니들이랑 많이 다르죠?"




어찌 보면 비슷하게 생기기도 했는데, 분위기는  명이 정말 다르다


모르고 보면 자매라는 생각은 잘 안 든다


"잘..모르겠네요 다 예쁘신 건 확실해요"


"호홋, 누가요? 누가 제일 예쁜데요"




항상 말하지만, 전 우주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은,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


항상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한다

얍샵한 것이 아니라 옆의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얍삽한 것이 아니다....

"말할 거리도  되죠 누나, 당연히 화진누나죠 하하하"



뻔한 아첨이지만, 좋아하는 화진누나


"언니들이  활동적이고 발랄한데, 괜히 그러지 마세요 호호호"

 이유를 보태서 확실한 아첨을 해달라는 거구나



"부드럽고 정숙해보이는 여자가 제일 매력적이에요, 더구나 화진 누나는 항상 밝으시잖아요"

"언니들이 당찬 성격이다 보니 제가 겁이 많은 것 뿐이에요"


"아뇨, 필요할 땐 더 없이 용감하시던데요 하하하"

"무 무슨 소릴.. "



화진누나의 집 



"관통학생, 경호해줘서 고마워요 호호 시간 있으시면 차라도 한 잔 하고 가요"




화진누나 엉덩이의 멍은 가라앉았을까

확인도 해야겠구나





빠직 찔컥 찔컥  


"아 아흑 닿아요 닿는다구요 흐흐으응"


"많이 아파요? 반만 넣을까요? 누나"


"무 무슨 소리에욧! 닿는다고만 했잖아욧!"




쭈뿌육

자지를 빼내며 누나의 벌어지는 빨간 속살을 보다가

질커컥



핏대가 선, 휴지심보다 더 굵은 자지를 자정없이 끝까지 쑤셔박는다

화진누나의 아랫배 세로폭이 좁다는 것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누나가 다 들어오라고 허락을 했기 때문이다


택배박스가 안방을 뚫고 베란다쪽 창까지 부술지라도

주인이 들여놓으라고 했으면, 사이즈고 뭐고 그냥 들쑤셔 가져다놓으면 된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화진누나를 알몸으로 만들고, 뒤에서 때려박고 있다

상체를 바닥에 붙인 채, 양 주먹을 쥐고 바르르 떠는 화진누나

허리를 기괴하게 꺽어 엉덩이를 높게 처든 자세로, 수컷의 밀어붙임을 힘겹게 감당하고 있다



쏘오옥


"악! 거긴 넣지 마요, 거긴 아니잖아요"


"무슨 소리에요, 내 손가락이 있는데 누나가 엉덩이로 밀면서 먹은 거잖아요"

밀어침에 누나의 몸이 밀린 사이, 손가락을 고정하니 다시 땡겨오는 누나의 항문이 내 손가락을 삼킨 것


"그런 억지가! 빼요 부끄러워"



보지와 항문은 더 쪼이면서 빼라니

양쪽의 말이 다르잖아


남아일언 중천금은 해당이 안 된다 하더라도

일구이언 이부지자


어느 시대에나 패드립은 최고급의 욕



그만큼 말의 무게는 중요하다


다른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철썩 철썩


물집이 아물지 않고 멍자국이 살아있는 누나의 엉덩이를 전력으로 후드려팬다

구소련군의 전투방식은 아군 포병대 포격중에 전차대가 적진으로 난입하는 것


잘못하면 팀킬 나오는 상황이 될 수도 있어 단점도 분명하지만

타이밍만 맞는다면 흔들기와 찌르기가 동시에 들어가는 전술이다



꽈악 쑤우욱 찔커컥


왼 손으로 화진누나의 머리끄댕이를 잡아 고정시키고, 하체에 영혼을 실어 자지라는 파이크로 찌르며, 밀렸다가 돌아오는 누나의 항문에 손가락을 쑤신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


보지 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누구도 모른다

단단하고 쫄깃한 자궁경부를 일어제끼고 자궁내부로 돌파, 자궁 위쪽의 자궁내벽을 찌르려 한다




"키익! 킥 관통..학생 나 죽어요! 캭"


마음 같아서는 위쪽 자궁내벽이 아니라, 그 위까지도 개통하고 싶지만

18센티로는 자궁 위쪽을 도모하기는 아직 무리인가

여자 몸의 신축성은 생각보다 대단한 것 같다



하긴 6~9 센티 정도의 질로 대략 15센티 정도의 자지를 질로만 받아들이는 여자의 몸이니

아직 내 길이로는 자궁 자체를 뒤집기엔 역부족인 것 같다


 일은 송곳님이 이끄시겠지




자궁내부에 직통으로, 물총고기처럼 좆물을 쏘아낸다

보통 여자들은 남자의 사정 자체는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의 신음과 움직임, 자지의 강도 등으로 사정을 간접적으로 아는 것이지 좆물이 질벽에 닿는 것 자체는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론일 뿐이다


안방에서 자고 있으면, 택배기사가 현관 앞에 물건을 두고 가는지, 문에다 페인트칠을 하고 가는지 알 길이 없다



허나

택배기사가 현관문을 열어젖히고, 안방문을 걷어차며 들어와 박스를 내 배 위에 올려놓는다면?



일반 남성 몇 배에 달하는 정액을, 북아프리카를 향한 이탈리아처럼, 일본을 향한 한반도처럼


준비된 지형의 자지가 응축된 에너지를 야마토포처럼 일직선으로 쏘아낸다


"아힉! 힉!  좆물이..관통씨.."



여자가 모를 수가 없다


석녀라도 성녀라도 설녀라도  느낄  있는 자궁을 찢을듯한 좆물의 찌르기


화진누나는 새로운 자극에 눈을 뒤집으며 다시금 몸의 이곳 저곳에서 물을 싸지른다

 맞고도 살 수 있고, 바늘 하나에 죽을 수도 있다

자극에 노출이  된 자궁에 쏘아지는 좆물의 히바리에는 휴페리온(하이페리온) 기함도 한 방이다

"끼에에에"


괴성을 내지른  축 늘어지는 화진 누나


기절했다

몸도 자지도, 소나탐 급에서 쟤네실수 급까지 성장한 나


 성장한다면, 어디까지 성장할까


페어리나 롤링 로이스 급까지 성장한다면



 동네 여자들이 버텨낼 수 있을까


남자가 여자랑 하다가 복상사 당하면


그냥 그렇게 넘어간다



그러나 남자가 여자를 관통사 시키면?

법은 이현령비현령인데


살인까지는 안 갈 지 몰라도, 아니 법을 떠나 나랑 하는 여자가 죽는다면 나도 기분 좋을 수는 없다, 사이코패스도 아니고


더 커지면 정말로 80%제한 60% 제한 이런 걸 둬야 하나?


노트북도 아니고..


한반도는 나에게 좁은가?



고구려가 그 넓은  가지고도 중국을 털러갔던 이유가 뭘까 했는데


당시 촌구석이었던 유럽을, 영하 수십도에 달하는 러시아 쪽 공국들과의 전장까지 감수하며 몽골이  쳐들어갔을까 했는데

이유가 있었구나



좁은 보지 찢는 것도 좋지만, 진지하게 생각해 볼 문제다

"흐응..그만요..관통학생.."

쓰러진 화진누나가 꿈에서도 나에게 뚫리고 있나보다


의식 중에도 무의식 중에도 섹스를 하다니

화진 누나는 색녀구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