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7화 〉107
이 글은 백퍼 픽션입니다
"아그극 관통아 흐읏"
"끄으으..으으 "
쭈우우우욱
누나의 아가방에다가 뜨거운 좆물을 직통으로 싸내버린다
정자들은 자궁까지 살아서 갈 필요가 없다
자지에서 나온 곳이 곧 자궁이니까
"으으으..흑 달라 깊은 곳이 꾹 채워져..빼면 죽일 거야 관통아"
발목지뢰가 눈 앞에서 터진 상황과 비슷하다
침대시트를 쥐어뜯고 있는 누나
정상위였다면 내 목과 등이 뜯겨나가고 있었겠지
누나는 침대 위에 엎어졌고 나는 그 뒤에 엎어져 한참을 있는다
"누나, 나 안 무거워?"
"좋아 좋을 뿐이야"
"쪼그러들고 있어"
"끝까지 가만 있어줘, 나 지금 너무 좋으니까"
"욕심꾸러기"
"쳇쳇 넌 내 안에 있는 게 싫니? 사정해서 맛은 죽었어도.. 내 몸 안이 좋지 않아?'
답정너긴 하지만 나도 좋다
편안하다
응?
편안하다고?
그래 편한 여자의 조건은 보지 안의 편안함 만이 아니다
이제는 여자 하나만 데리고 살려는 것도 아니고, 편안한 여자에게 정착한다기보다는, 편안한 여자들을 포용해야 한다
여자를 편안하게 만들기도 해야하고
"후우우 역시 누나는 큰누나야"
자지를 빼고 휴지를 가져오려는데, 수희누나가 내 손을 잡으며 흘겨본다
"응? 왜? 누나"
"내가 정리해줄게, 내가 빼 준 거니까 다 내 꺼야"
후르릅 꼴깍 쭈우웁
자지에 묻은 좆물, 피, 등등 을 깨끗하게 정리해주는 수희누나
자지에 물광이 난다
부랄과 가랑이에 흘러내린 액체와 털에 달라붙은 것들도 최대한 말끔하게 흡입하는 수희누나
"괜찮아 수희누나?"
"응 이것도 난 좋아, 내 동생 관통인데, 더러운 게 어딨니?"
다시 자지가 불끈거린다
"나 잠깐 씻고 올게, 누워서 얘기하면서 필 받으면 한 번 더 하자"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처음부터 여러 번을 외치면 아쉬움이 없어보이니 한 번만 외친 것 같다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고 마주보며 속삭인다
"눈치는 챘지만, 엄마까지... 엄마랑은 몇 번 했니?"
"두 번"
"그래서 그 날 이후로 엄마도 내 의견에 딴지 걸었구나, 두 번째에 너한테 완전히 엄마가 먹혀버린 것 같네"
"그랬어?"
"응 엄마도 돌아서버리지, 다희도 너 나갔다고 나한테 차갑지, 나는 나대로 너 보고 싶지, 나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인석아"
엄마는 이제 태후다
역사서나 드라마의 실권자로 나오는 태후는 아니다
황제가 건실하면 태후는 그냥 뒷방 늙은이가 되어야 하고, 엄마도 그리 할 것이다, 나도 그렇게 할 것이고
"나희도 딸 거니? 걘 쉽지 않을 건데 관통아"
"왜? 나희누나가 남자 제일 많이 만나고 다니지 않아?"
"그래 그렇지, 많이 만나봐서 당황하지도 않고 어어어 하다가 먹히는 경우도 더 드물어, 남자도 더 가리고"
"난 자신있어, 섹스의 맛을 아는 여자라면 내게 더욱 달려들수 밖에 없어"
"대단한 자신감인데, 너 웹툰이나 소설에 나온 초능력이라도 얻은 거야?"
신의 능력이니 초능력이 맞는 건가
"그건 그렇고 수진이(나영이모 딸)는 의외다, 걔가 너 많이 따르는 건 알지만, 어린 년이 앙큼하게 한참 위의 오빠를 따먹을 생각을 하다니, 혼 좀 내야겠는 걸"
"그러지 마, 누나 , 아버지 잃고 외로워하는 녀석이잖아"
"그러니까 더욱 초반에 잡아야지, 그 나이에 아버지 잃고 방황하는 애들이 한둘이야? 게다가 관통이 너라는 보물을 알게 되었으니 많이 집착할 수 있어, 내가 언니로서 군기 한 번 잡아야겠어"
내명부를 총괄하는 수희누나니 더 이상 수진이를 편들기가 좀 그렇다
"난 간통이 너의 맨 앞에, 맨 뒤에 있을거야, 관통이 니가 우너하는 건 다 해주고 싶지만.. 니가 이 길을 택한 이상 나도 내 자리를 지켜야 해"
"어휴 누나랑 둘이 살면, 나 정말 잡혀살았을 거 같아"
"무슨 소리양 헤헤, 내가 너 어떻게 대해왔는지 잘 알면서, 근데 관통아 이제..."
이번엔 정상위를 해야겠다
누나의 발을 접어, 누나 머리에 대고 섹스해야지
"참 누나 피임은 누나가 알아서 하는 거지?"
"그럼 여자 몸은 여자가 제일 잘 알아, 어떻게 우리 사이를 비닐막이 갈라놓을 수 있니?"
옳은 생각이다, 수희누나는 훌륭한 피임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월요일 아침까지
수희누나의 배가 볼록해질 정도까지 좆물을 쑤셔넣고, 난 미라가 되었다
잠시 눈을 붙인 후 씻고 나가는 수희누나
"아우 오늘 오전수업 마치고 여교사 휴게실에서 좀 자야겠다, 관통아 마트랑 수정이네 집 잘 정리하고 빨리 들어와야 해"
"으...응 누나"
"연락 씹으면 누나 정말 슬퍼할 거야"
"알...았어"
쪼오옥
월요일 오후
마트에 출근해서, 사모님에게 일을 그만두고 싶다 얘기한다
사모님은 많이 아쉬워하며 몇 번이나 붙잡지만, 이제 일을 더 이상 할 이유는 없다
사람 구해지는 대로 그만두기로 하고 좋게 이야기를 끝낸다
알바할 사람이야 천지니, 곧 구해지겠지
사모님은 일 그만둬도 계속 섹파 관계를 유지하자 말한다
나 역시 손해보는 일은 아니라 그러겠다고 하고 마트 업무를 시작한다
오늘은 21시까지 일하기로 되어있다
수연이와의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순경이며 나와 동갑인 23살 유수연
눈에 띄는 미녀는 아니고, 경찰치고는 가는 상체를 가지고 있다
월요일 21시
사모님과 간단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약속장소인 번화가로 나간다
송곳님의 부활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남았다
벌써부터 한기를 드러내며 이번 타겟이 될 확률이 높은 대상
유수연을 노려보고 계신다
유수연
163정도의 키, 가는 상체에 봉긋한 A컵 상, 얇은 허리, 85정도의 힙
전형적인 20 초중반 일반적인 한국여성이다
직업이 경찰이라 그런지 활기가 도는 여성
21시 30분 경에
붉은 핫팬츠와 검붉은 알록달록한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
"안녕 관통아, 오래 기다렸어?"
"응"
"씨잉 이쁘게 입고 온다고 그런 건데"
"농담이야,어디 갈까?"
"맥주 좋아하지? 저기 호프집에"
"소주 마시자, 중코 어때?"
"어머머? 첫만남부터 으슥한 데로 끌고 가는 거야? 응큼쟁이로 변하는 건 아니지?"
나 모범시민 김관통
강도도 (신고로) 때려잡은 용기있는 시민이다
"내가 경찰을 어떻게 이겨? 안락하게 마시고 싶어서 그런 거야 하하"
"그래 오늘은 내가 한 턱 쏜다 가자"
내 팔짱을 끼며 걷는 수연이
글래머는 아니지만, 짧은 핫팬츠에 활달한 수연이는, 남성들의 눈길을 끈다
사이즈보다도 중요한 것이 균형이니까
사이즈 큰 여자는 주위에 많으니, 적당한 여자도 색다르다
육즙과 쫄깃함은 크기와는 상관이 꼭 없으니 기대도 되고
룸식 술집인 중코로 들어간다
안주와 술이 들어오고 둘은 빼지 않고 소주잔을 비운다
"관통이 너어, 눈빛이 음흉해, 만나자마자 소주 메기는 것도 그렇고, 나 쉬운 여자 아니거든"
"아 참, 니가 보자고 했으면서 왜 그렇게 경계해?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건드려도 여경을 건드리겠어?"
"히히히 장난이야, 관통이는 놀려서 화내면 더 재미있어져서"
장난치는 것
나는 관대하다
그러나 나는 송곳님의 태사자
송곳님도 어찌 생각하실지는 미지수다
원나잇이 많이 늘어난 시대라고는 해도, 남자 입장에서는 조심할 것이 많은 세상이지
허나
내 입장에서 조심할 것이 많은 것이지, 송곳님은 신
신께서 인간이 만든 무언가를 조심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바다도 가르는 신이 85사이즈 엉덩이 하나 못 가르실까
찌르면 85사이즈가 아니라 85만 사이즈가 와도 일격에 KO다
다만 나는 아무나 찌르지 않는다
여자가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고, 내가 그 부분을 해결해줄 수 있어야 한다
돈, 권력,기타 사회적인 무언가가 없는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섹스
과부인 엄마 수희누나 마트사모님을 구제했고
그 외 고통받던 화진누나 다희누나 수정누나 박혜정(수정 집 엄마) 오수진 다정누나 나영이모를 구제했다
강은애 역시 작은 몸에 응어리져있던 기운을 빼 줬으니, 역시 구제했다 할 수 있다
책가방이 부르르 떨린다
부활타임이 오자, 송곳님께서 관짝을 두드리고 계신 것이다
저 여자의 엉덩이가 내가 쑤시고 들어갈 엉덩이가 맞는지
매의 눈보다 무서운 신의 눈으로 관찰하고 계신다
처음에 한두 잔 잘 받아마시던 수연이는 반 잔씩 소주잔을 비우고
심지어는 밑장빼기까지 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응? 아 실수야 쿄쿄쿄, 내가 술이 약해서 말야"
술이 슬슬 올라올 시간이긴 하다
하지만 취하자고 마시는 것이 술인데
한국의 저출산을 그나마 힘겹게 막아내고 있는 것이 소주인데
일단은 관대하게 봐준다
잠시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들렸다 돌아간다
복도에서 누가 내 어깨를 잡는다
"응? 누구? 아 나희누나"
"맞네 관통이, 너 그새 또 자란 거야?"
"응 16센티"
퍽
"시키가 하늘 같은 누님 오랜만에 보자마자 섹드립이나 치고, 누구랑 왔냐? 여자?"
"응 동갑여자애랑 마시러 왔어, 누나는?"
"아 난 소개받은 남자랑 2차로 여기 술집왔는데, 갑자기 자기 가슴을 움켜잡으며 심장이 아프다는 거야, 집에 가버리잖아 참 얼탱이가 없어서"
으음.. 아프기만 하신 거겠지? 그 분
설마..
삐용삐용삐용
바깥에 앰뷸런스 달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아닐거야, 서울에 아픈 사람이 한둘인가 뭐
"나 곧 집에 들어가 나희누나, 집에서 봐"
"우띠 뭐야? 연애해야 하니까 난 그만 꺼지라구? 싫다 얘"
"아 뭐야, 또 나 괴롭히려구? 집에서 괴롭혀도 되잖아"
"어머머, 누가 들으면 내가 나쁜 누나인 줄 알겠네? 누나인데 뭐 어때, 잠깐만 술 좀 얻어먹다 빠질게"
"응 싫어"
"응 내가 밀고 들어가면 그만, 내가 그 계집애 관상 좀 봐줄게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