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95화 〉95 (95/175)



〈 95화 〉95

이 글은 백퍼 픽션입니다

쏘오옥


자지를 빼자 수정누나의 틈에서 대량의 피와 좆물 기타 분비물들이 계속 새나온다


수정누나의 틈이 좁아 한번에 콸콸 나오지는 못하지만

꾸역꾸역 끝도 없이 새나오고 있다


여자는 옷을 벗는 과정, 섹스하는 과정에서 대단히 민망해하기도 하지만

섹스후 분비물이 흘러나오는 장면을 보이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여자도 많다

어차피  보여준 거, 보지에서 좆물이 흘러나오든 말든, 니가 보든 말든, 이 정도가 되어버리면


남자는 처음에는 무방비한 여자의 모습에 사랑을 느낄지 몰라도


여자가 퍼졌다는 생각이 들고, 슬슬 맛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수정누나는 벽을 깻을 뿐이지 퍼진 것이 아니다


보지에서 길쭉하게 늘어지는 정액이 너무나도 부끄러운 수정누나


"관통아 관통아 이제 풀어줘, 나 죽고 싶을 정도로 부끄럽단 말이야"



누나가 부끄러움에 다리를 오므려도, 보지에선 좆물이 계속 밀려나오고

좆물과 피가 누나의 허벅지에 달라붙는다

걷어올려진 스커트는 다시 내려온지 오래고 스커트와 , 상의 와이셔츠에도 피와 좆물이 다 튀어있다

이미 바닥은 한강이 되어있다



"누나 처음인데 이 정도면..얼마나 참고 산 거야?  힘들었어?"

"있다가 얘기해, 다 말할게,   풀어줘"

"..."


"제발요 오빠, 잘할게요 앞으로"




스륵


총총총총

내가 옷걸이에 묶인 수정누나 손의 결박을 풀어주자마자

다리를 절뚝절뚝거리면서도 화장실로 뛰어가는 수정누나





잠시 후


"후아 아까 화장실 갈 때만 해도 몸 안이 아파죽을  같았는데, 샤워하면서 몸이  나았어, 너무 신기하다 관통아"


"호텔 수도관에서 천연암반수가 나오나봐"

"우웨엑 재미 존나게 없다"

철썩 철썩

"야앗! 피멍 들었잖아,  이제 누구한테 엉덩이 보여주지도 못해 히잉"

"원래 가족들한테도 안 보여주던 거잖아"


"그렇긴 하지만..그래두 내 엉덩이가 시퍼래진 상태로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니까 쳇쳇"


"원래 앙큼한 속마음을 잘 감추고 돌아다녔잖아,  재미있겠네"


"이게 정말 남 일이라고 계속 그렇게 말할 거니?"

"우리가 이제 남이야?"


수정누나가 내 품에  안겨온다

"저 근데.. 혹시 수희랑 다희..."

많은 것이 생략된 말이지만, 수정누나도 눈치를 채고 있는 걸까

다정누나는 확신 정도가 아니라 그냥 알고있는 수준인데


수정누나에게 그런 얘기는 안했겠지만, 수정누나도 촉이 좋구나

하긴, 수정누나도 근래 나와 우리 집을 주시하고 있었고



나와 우리 누나들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들 중 하나이니


"아니야"


"내가 무슨 말 할 줄 알고 아니라는 거니 관통아?"


"어쨌든 아니야, 아닌 거야"


"쳇쳇 다정이만 제끼면 내가 꿀꺽할 줄 알았는데, 더 무서운 적들이 있었네"


더 무서운 적들이라

가장 가깝지만, 법적으론 이어질  없는 관계인 우리 집 누나들

수정누나나 다정누나 입장에서, 결혼으로 본다면야 우리 집 누나들은 적군의 자격조차 없지만, 다른 의미로 본다면 무시무시하기 짝이 없는 강적이다

아무리 친해도, 애기 때부터 같이 자라온 가족들을 이기기는 쉽지 않으니까



뭐 수정누나가 어디까지 보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나도 내 미래를 모르니 그만 생각해야겠다

나는 송곳님의 길을 따르면 된다

미래는 송곳님께서 알아서 하시겠지

송곳의 추가된 효과

내 발기한 자지가 여자의 내부에 준 상처 등은 섹스 후 완치


얼얼함은 남아있는 것 같지만 아픔이 가신 수정누나가 내게 몸을 슬슬 문때온다




"아유 부끄러 호홋, 내가 관통이랑 이러고 있다니, 진짜 꿈만 같아"

인생은 원래 꿈이야, 일어나면 잊어버리는 꿈



"관통이 너, 나 책임질 거지?"


생글거리는 수정누나

내가 좋아서 그렇지, 정말로 내게 의무를 지우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장난만은 아닌 장난


"누나 사랑은 책임지는 게 아니야"


"쳇쳇  처녀 니가 가져갔잖니, 빈 말이라도 책임져 준다믄 안되니? 쳇쳇쳇"

"사랑은 같이 있는 거야"

"..."

어째, 책임진다는 말보다 더 강한 말을 해버린  같다

더군다나 수정누나 집은 보통 집과는 다른 아픔이 있어

"다정이나 나나, 우리 집 모두 아픔이 있어, 관통이 너두 알지?"

"으... 응"

"그래  번 잤다고 그거까지 생각하는 건 아니야, 너두 예쁜 여자 많이 만나보고 싶겠지, 그래두.. 같이 있고 싶네.."



수정누나에 집의 가장 큰 상처는, 수정누나 아버지의 두 집 살림

같이 있어주겠다는  말은, 책임지겠다는 말보다  무게있는 한마디였다

나는 우리 집 누나들과도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수정 다정 누나와 같이 있으면서, 우리 집 누나들과도 관계를 이어나가면, 이것도 두 집 살림이다

또한 나는 화진 누나도 나영이모도 수진이도(나영이모 딸) 좋아한다

그들과도 같이 있고 싶다



어찌해야 할까


송곳님께서 지혜를 내려주신다

 집에서 살면 한 집 살림 아니냐고


어차피 단일 민족

같이 살면 다 가족 아니냐고



그렇구나


집 크게 지어서  같이 살면 되잖아

왕이 두  살림 했다는 말 같은 건 없다


의자왕도 한  살림했다

궁전이 자기 집 한 채이니까


반대로 단칸방 초가집에 살아도 이 집 저 집 왔다갔다 하면  집 살림이다

물론 말로 하기는 쉽다

수정누나 아버지도 생각을 못해서 두 집 살림이라는 강수를 둔 것은 아니겠지


하지만 나는  뿐이 아니다



갈수록 절륜해지는 정력, 웅덩이에서 호수 수준으로 늘어난 정액, 단창병에서 장창병이 된 내 자지, 그 외 건강 외모 등등

그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계속 성장단계라는 것



20년 전의 펜티엄 컴퓨터가, 예전에 창고 하나를 차지하던 슈퍼 컴퓨터보다 더 좋다

데스크탑 램용량이 2기가만 되어도 우와 했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노트북이 64기가까지 된다


한 개의 몸이라고 해서 같은 하나의 몸이 아니다


내가 송곳님과 함께 어디까지 성장할지는 모르나


보통사람이 맨투맨으로 해주는 것보다, 내가 여자들을 엔분의 일로 해주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사이가  좋은 두 집을 화합시키며

자매들이 시집가고 나서 남남이 되는 일도 없다

먹고사는 건, 엄마들이랑 누나들이 벌어오면 된다


숫사자는 일하지 않는다

경제활동은 암사자들이 하면 된다

지금도 그렇기도 하고



모두가 행복한 완벽한 결론이 아닐 수 없다

현재의 윤리와 사상 규범 등이 잘 제련된 훌륭한 것이라고 오해하지 말자

현재의 사상은 그냥 현재와 어울리기에 유지되고 있을 뿐이다


민주주의도 있다가 없어진 주의였으며



지금 우리가 중세유럽의 가톨릭을, 교조화된 성리학을 비웃는 것처럼

수백 년 후에는 지금 이 시대가 암흑시대로 불리고 있을 수도 있다


결론은 버킹검이다

남에게 부당한 피해를 주지 않으며, 내 멋대로 살면 된다


송곳님은 주위에 부당한 피해를 주지 않으시며 나를 행복하게  주신다

따라서 나는 송곳님과 함께 하면 될 뿐이다


"자갸~ 무슨 생각해? 또 눈빛이 음흉해졌어 호호호"


"응 수정이 어떻게 쪼개는 게 좋을까 생각하고 있었어"

"아이 씽, 왜 그렇게 무서운 표현을 쓰는 거야? 여자는 도자기처럼 어루만져 줘야 좋"



도자기의 핵심은 깨는 것인데..


몸을 부벼오던 수정이가 내 자지를 잡고 부드럽게 딸딸이를 쳐주며 내 젖꼭지를 빤다


단순한 애무지만, 애정과 정성이 넘치고, 도도한 누나의 얼굴이 예뻐서 자지는 다시 강철의 기둥으로 변신한다

"우음 쭈웁, 첨엔 놀랐어 노포가 입 안으로 보지로 쑤시고 들어오니까 겁나구 징그럽구"

"여자의 민감한 부위가 몸 속에 있는 것처럼, 내 귀두도 껍데기라는 것에 보호받고 있는 거잖아"

노포의 위대함을 수정누나는 아직 모르는구나


남자경험이 있는 다른 여자들은 한두  맛보고 나면 노포의 맛을아는데


시작부터 노포의 맛을 알게  수정누나는 아직 모르는구나




"아까 관통이꺼 빨아주는데도 털이 입에 걸려서 디게 민망했어"

"그럼 포경한 사람이랑 하면 되겠네 치잇"

"킥킥 삐진 거야"


보통여자랑 대화해도 남자가 말리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집이나 수정누나 집 여자들이랑 말하면 내가 너무 말린다


마침 송곳시간도 다 되어가는데 어찌할까



이전엔 송곳시간이 끝나기 전에 몸을 빼고 도망갔는데


최근 엄마랑 할 때는 계속 자지를 꽂아넣고 있었더니, 여자의 문화적 충격이 완화되었어

엄마였고  번째였긴 했지만



수정누나도 하는 도중에 효과시간이 끝나는 쪽으로 가볼까

나도 좀 아쉽고

"엎어 수정아"

"뭐어? 나긋하게 애무하다 자연스럽게 뒤로 넘겨줘야"



철썩 철썩

수정누나가 침대 위에서 무릎꿇고 뒷치기 자세를 잡는다

가슴과 얼굴을 침대에 붙이고 엉덩이를 처든 개구리 자세


나도 뒷치기만 고집할 생각은 없다


수정누나의 차가운 얼굴을 마주보며, 누나의 도도함이 실시간으로 어그러지는 것을 바로 앞에서 보고 싶기도 하다

허나

초장에 기를 꺽어놔야 한다


자세는 내가 정하는 것이며, 여자에게 맡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내가 베푼다는 사실을 뇌리에 가로새겨놔야한다



엉덩이와 보지도 그렇지만, 항문이 내 앞에서 활짝 노출되어 있으니 수정누나의 부끄러움은 더해진다

쿡 쿡


"이 띠이 일부러 또"


철썩

문질문질


누나의 보지틈이 다시 좀마 좁아져 있다


처녀막 파열은 어쩔 수 없지만

노화나 다른 어떤 것에 의한 벌어짐도 어쩔 수 없지만


나만 계속 먹는다고 하면, 여성 내부의 상처 등은 완치되니

나는 계속  쫀득한 보지를 먹을 수 있는 걸까

푸욱. 쑤컥 쑤커컥

"끽! 끼약!"


아까보다 더 거칠게 밀어친다

질벽을 우그러뜨리며 일부러 파괴만을 노리는 사람처럼

수정누나의 몸을 짜개버릴 기세로 달려든다





꽈아악



뒷치기를 하며, 수정누나의 머리끄댕이를 뒤에서 잡는다

"이! 이익! 너! 너어!"



골은 나지만, 섹스 중이라 화도  내는 수정누나가 귀엽다

누나인데, 섹시하고 도도한데, 차가운데


왜 귀엽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까

나노미리 단위로 세세하게, 동아줄처럼 강하고 뜨겁게 조여오는 질벽을 느끼며, 자궁입구를 건드린다

뒷치기는 더 깊이 자지가 들어간다

뿌리 끝까지 쑤셔넣으면, 질이 짧고 자궁통이 작은 여자들에게는 자궁 완전 속까지도 닿을  같다



수정누나의 자궁통 사이즈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음은 언제나 장판파의 조자룡이다


이제는 알몸이 되어 맹수들처럼 헐떡대는 누나와 나


앞의 거울을 보니, 누나는 내가 보는줄도 모르고 얼굴을 사정없이 일그리고 입을 벌리고 있다



역시 정제되지 않은 상황을 몰래보는 것이 제일 재미있다


거울에 비친 누나의 눈이 갑자기 떠지며, 잠시 눈이 약쟁이처럼 풀렸다가 다시 맑아진다


이건?

돌아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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