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78화 〉78 (78/175)



〈 78화 〉78

이 글은 백퍼 픽션입니다

개구리처럼 납작 업드려 엉덩이만 한껏 처들고 있는 다정이


“히윽 나 닿는데..아픈데..”


“싫어? 솔직하게”

“모 모르겠어 이상하면서..이건 첨이라 야릇하기도 하고”




푸욱 터억

앞의 거울을 보니, 다정이는 오만상을 다 보이며, 얼굴 근육이 찢어질 정도로 입을 활짝 벌리고 있다

쿠아악 쑤욱 쑤컥 턱 턱 턱



다른 느낌이 이질적이면서도 너무 좋다

자궁을 직접 타격당하자 다정이의 몸은 흥분과 공포로 본능적으로 더,  자지를 조여문다


쾌감을 이기지 못한 내가 다정이의 머리끄댕이를 잡아끈다


“으..으윽 오빠, 오빠  정말 좋아하지? 그래서  들어오고 싶어서 흐악”


“응 다정아 물론이야 헉헉“


좁은 허리 밑으로 삼각형처럼 커지는, 다정이의 엉덩이도 이 지진을 견딜 수는 없나보다



파괴욕 정복욕

달리 말하면 때려부수며 복종시키는 것

신은 인간의 몸을 대충 만들지 않으셨다


더 큰 자지도 다 들어가는 것이 여자의 몸인데, 앞으로도 더 굵어지고 길어질 것인데, 여기에 마음 약해지면 송곳님의 태사자라  수 없다

섹스칼리버는 애초에 장검이지 단검이 아니다

푹푹푹푹

“끄..으으..”

자지라는 마개로 다정이의 보지를 막아놨지만, 피스톤 운동을 하며 틈도 생기고 보지 안의 굴곡도 있다보니, 다정이의 보지 바ᄁᆞᇀ으로 뜨뜻한 액체가 찔끔찔금 새 나온다

“다정아  거야?”


“응 오빠, 아까 전에...  나오려고 해..내 배 터지겠어 흑흑”

“나도..더 못 견디겠어”



팍팍팍팍 턱턱턱턱 질컥




자지가 보짓살과 질벽에 마찰되는 소리,  몸이 다정이의 엉덩이와 부닥치는 소리가 방 안을 들썩인다

소리가 제법 크게 나는데..


모르겠다 크면  거지 


“오빠 그냥 죽여, 그냥 맘대로”


부르르르


쑤커억

마지막으로 최대한 찔러넣으니 가랑이에 전기가 통하며 엉덩이 뒷골을 타고 척추를 거쳐 정수리까지 올라온다


시력이 마비된다

“끄으...윽”


“흑흑흑 오빠”



쭈우우우우욱




다정이의 몸 속을  채울 것만 같은 나의 좆물


꿀렁꿀렁


내 아랫배의 뜨겁고 끈적한 좆물이, 자지와 보지라는 수도관을 타고 흘러

질구가 아닌 자궁에 직접 좆물을 채워넣는다



5센티만 자지가 되어도 섹스와 임신이 가능하다 한다

질의 흡입력이 좋아 좆물을 자궁으로 빨아들이기 때문이다


 앞에 물건을 두고 가면, 주인이 들고 들어가는 시스템




그러나 나는 이제 문 앞에 물건을 두고 가지 않는다

그냥 문을 열어제끼고 안방에까지 들어가서 택배를 두고 나온다

안방이 공간이 미어터지든 말든 상관없다

물건 시킨 건 주인이잖아


나는 배달원

배달원은 물건만 잘 놓고 가면 된다


집 안에서 좀 쉬어도 된다


물건 들고 오느라 고생했는데, 바로 나가라는 주인은 없다

적어도 섹스에서는 그렇다

“흐으으 오빠 어제도 그랬지만, 나 오늘 죽는  알았어, 뒤로 해서 그런가..”


“더 커질지도 몰라,   남자들 중에  남자들 없었어?”


“씨잉 지난 얘기 하지 말라니깐, 큰 남자들이야 있었지 근데 길어도 힘이 없거나 가늘거나, 얼마  가더라고, 오빠처럼 마음이  가서 그런가, 잠깐 아프고  경우밖에는..”

“더 커질 지도 몰라,  자지”

“난  찢어져도 오빠 받을 수 있어, 그럴 거야”



콰당탕탕

섹스를 끝내고 일어서려는데 방문 밖에서 누가 자빠지는 소리가 난다


응? 지금 이 집에 우리 말고 있는 사람이..


나정누나?


그 누나는 웹소설 작가라 낮엔 집에 있는 시간이 자기 맘대로다

꿈에서 알게 된 나정누나의 비밀은 섹스해 본 처녀막 소유자

다정이가 분노하며 뛰쳐나간다


누가 있어도 여자니 그냥 달려나가는 것 같다


여자끼리는 그래도 몸을 조금은 가리곤 하는데 다정이가 화났나 보다




“나정언니? 언니! 뭐하고 있었던 거야? 우리 섹스 몰래봤지?”

“뭐 뭐라는 거야? 안 봤어, 진짜야”


“안 봤어? 그럼 들었다는 거네? 아 씨발 언니도 이쁘장한데 다른 놈이랑  것이지 왜 여기서 이래?”


“씨발?  언니한테 막 말할 거야? 아니야! 니네들 시끄러워서 뛰어오다 자빠진 거라구”


“뭐래 킥킥 너무 뻔한 변명 아니야?”


“아 아니거든! 니네들이 쿵쿵대면서  나한테 덮어씌워?”

팬티를 입고 여자들이 다투는 곳으로 나가보니

다정이는 싸우느라 정신이 없지만, 삼자인  눈에는 보인다


뭔가 질척이는 액체가


한강 수준은 아니지만, 보면 바로 알 정도야

나정누나도 신경이 쓰이는지, 다정누나와 다투면서도 흘긋 보고  한다




여기서 까발리고 다정이의 편을  수도 있지만, 나는 얹혀사는 입장이기도 하고

내가 뭐 피해  게 없잖아

나도 몰래보는 사람 마음 아는데, 동병상련으로 덮어줘야지

오줌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나정누나가 보지에서 물까지 쏟아내며 우리의 섹스를 보거나 들었다는 것을 다정이가 알게 되면 난리난다



그냥 그 액체를 깔고 앉는다

사각인 내 팬티로 적당히 문때면 어느 정도야 처리되겠지


“나정언니 자꾸 뭘 흘긋흘긋 보는 거야? 관통오빠 아니 관통아 거긴 왜 앉는거야?”


“아 저 다리에 힘이 풀셔서 하하, 다정누나, 뭐 오해 같은데 그만해,  때문에 싸우는 거 같아서 좀 그래”

“아니야 관통아, 이건 말이야”



나정누나는 계속 잡아떼고 증거는 내가 깔고앉아 문때버렸으니, 결국 말싸움만 지속되다 말았고

나정누나는 내려간다



“씩씩씩, 봤어 보거나 다 들은 거야”


“다정누나 그래도 가족인데..뭐 그리 화낼 것 까지는..”


“뭐야? 지금 나정언니 편드는 거야?”


섹스는 끝났고, 다정누나는 열 받은 상태


기본적으로 좀마 무서운 누나다



“아니 편은 누가 들었다고 그래, 들었다구 해도 호기심에 뭐..”


“너 원용이가 밖에서 우리 섹스를 다 보거나 들었나고 생각해 봐, 우리의  몸과 낮뜨거운 대화를 말이야, 화 안 나?”



그다지... 그리고 원용이는 어차피  돌아오는데.. 내 느낌일 뿐이지만


아니, 지금은 존재하지 않지만, 어떤 자형이 내 여자와의 섹스를 보거나 들으면 화나려나...



“생긴  얌전하고 남자라면 펄쩍 뛰던 나정언니가 말이야, 아우 분해 정말”

“오해일 거야, 누나 말대로 나정언니도 밖에 나가면 따먹으려는 남자 천지인데, 그 누나도 나 우습게 보고 있잖아 내가 무슨 훈남이라고 하하”

보통 남자가 나가서 여자 한 번 먹으려면 존나게 힘들지만(양식 제외)

보통 여자가 나가서 뚫리는 것은 아주 쉽다


나정누나도 상당한 미녀다


얼굴에 민감함 세 글자를 붙이고 다니는 철벽녀, 그래서  뚫고 싶은, 뚫으면 과즙이 팍 튀어나올 것 같은 나정누나


“그래 나야 니 매력을 아니까 이런 거고, 여전히 널 찐따로 생각하는 나정언니는 그렇긴 하겠지만..”


“으음...”



내가 지른 말인데 막상 들으니 기분이 좀 그렇네

“그래, 뭐 어쩌겠냐, 한 집에 사는데  일 다 있겠지, 언니도 조심할거구”

“맞아 맞아 잘 생각했어 누나“


“더욱 결심이 서네”

“무슨 결심?”


“널 이 집에 눌려 앉혀야겠다는 생각, 나정언니니까 이런 거지, 만약 너희 집에 수희언니나 다희면 내가 더 골치아프잖아”


얘기가 왜 그렇게 가는 거지?


이러면 안 되는데, 지금이야 가출했지만, 아주 안 들어갈 건 아닌데

그래도 내겐 내 집이 가장 좋지 않을까

살다보면 누가 됐든 크게 싸울 일도 있을 텐데, 그래도 내 집에 있는 게..



“뭐야? 표정 왜 그래?”

“아  표정 가지고 그러지 마, 완전 폭군이야 폭군”

“폭군은 내가 아니라  물건이었고”



자기 말에 계속 안 따라주자 골이  다정누나가  입을 찢으려 다가온다


여자의 입을 여는 열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렇다면 여자의 입을 닿게 하는 열쇠는?



그것이다



“하윽  너 너 섹스로 누나를 흐윽”



철써억

“아얏! 너무 아프게 때리잖아”

“다소곳하게 얘기 못해? 섹스할  오빠잖아”



얼마 쉬면서 잔소리를 들어주다 다정이를 덮쳤다

원래 이렇게 바로 다시 잘 안서는데, 나정누나가 보짓물을 흘려놓고 당황하던 기억이 머릿속에 남아 자극을  것 같다

항상 날이 서있는 나정누나가 방문 앞에서 그 짓을 하고, 좀 당황하긴 했지만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말타툼하던 모습이라니

다정 누나의 보지털은 얼마나 풍성할까, 처녀막은 얼마나 질길까

보지 속 맛은 어떨까, 뜨거울까 미끄러울까

그 앙큼한 속마음을 터트려버리면 어떤 여자로 변신할까

금요일 오후 23시


알바 마감을 하고 가려는데 사모님이 오신다

키 160 가량


다략 비컵 정도로 보이는 가슴, 운동과 관리를 하는지 나오지 않은 배, 들어간 허리와 하복부

유부녀의 너그러움이 느껴지는 풍만한 힙

어디 다녀왔는지 검은색 정장을 입고 있다

치마가 짧은 정장, 검스


오늘은 머리칼을 묶어 뒷머리에 고정시켰는데, 누군가와 많이 닮아 보인다

외모의  자체는 닮아 보이는데 느낌은 왜 이리 다른 걸까

조근조근 말하는  작은 입으로  자지를 다 삼킬 수 있을까, 나정누나의 자궁에도 내 자지가 닿을까

송곳님이 하실 일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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