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화 〉63
이 글은 백퍼 픽션입니다
차번호 4444
휴지로 입과 얼굴을 마저 닦은 엄마와, 누군지 모를 아저씨는 차 안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왠지 화가 난다
이론적으로는 잘못된 것이 없다
엄마는 과부고, 저 아저씨와 서로 좋아서 사랑을 나눈 것이다
아저씨에게 와이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까지 내가 알수는 없고
내가 누군가와 섹스할 자유가 있는 것처럼, 엄마도 누군가와 섹스할 자유가 있다
그런데 그래도 화가 난다
화는 나는데 뭐 딱히 어찌할 방법도 없다
괜히 날 발견하면 엄마가 민망해할 거 같아서,, 동네 바깥으로 가서 담배만 피운다
목요일 새벽 01시
부르르릉
어떤 차가 빠른 속도로 달려온다
뭐야? 누가 주택가에서 이런 빠른 속도로 차를 몰아?
쌔앵
차번호 4444
잠시 본 그 차 안에는, 아까 그 아저씨만 타고 있다
엄마는 얘기를 마치고 집 안으로 들어갔나보다
아까 내가 담배를 사러 나오기 전 그 차는 우리 집 앞에 없었다
내가 담배를 사오는 몇 분의 시간 동안, 차가 주차되었고
내가 목격하던 순간부터 엄마의 오랄이 시작되었다
엄마가 고개를 숙여서, 빠는 모습은 내가 볼 수가 없었지만
20초도 안되는 시간 안에 아저씨는 엄마에게 입사를 해버렸다
20초
혀놀림이 좋은 여자한테 걸리면, 버티기 힘든 시간이기도 하다
그래도, 엄마 정도 되는 여자를 꼬셨으면, 자기가 50중반 정도 되면
어느 정도 지속해서 꽂아줘야 하는 거 아닌가
그 아저씨 끝나고 난 뒤에는 완전 탈진이 되셨든데
순간 천지를 뒤흔드는 굉음이 들린다
콰아아앙
뭐지? 폭탄이 터졌나?
아니야, 이 소리는 교통사고다
차가 차를 박는 소리야
대형교통사고다
궁금한 마음에 소리가 난 방향으로 걸어가보니, 도착한 곳은 주택가를 한참 지난 대로
4444번 번호판을 단 아까의 그 차가 완전히 박살이 나서 짜부되어 있다
주변 상황을 보아하니, 화물차가 4444번의 승용차 운전석을 직격으로 때려박은 형국이다
경찰님들이 주변을 정리하고 조사하고 있다
근처에 있는 여경님에게 물어본다, 동네에서 몇 번 본 적이 있는 여경님이다
"어우 놀래라, 경찰님 어떻게 된 건가요?"
"아 지금 바빠서 질문은 응? 용기있는 시민 김관통 님이시네요 호홋"
"아 아니에요 전 그저"
"어머 겸손하시기까지, 호호호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무슨 띠에요?"
"태권도 검은띠요, 군대에서 땃어요"
여경님에게 들은 사고는 내 눈에 보이는 그대로였다
화물차가 4444번 운전석을 옆에서 때려박았고
50중반의 그 아저씨는 즉사
하긴, 저렇게 박아버리면, 인간인 이상 살아남을 수가 없다
여경님과 얘기를 하던 도중, 안타까운 소식을 하나 들었다
저번에 다정이 집에 왔던 그 경찰님
그 분도 과로사하셨다고 한다
집 안에서 심장마비로 가셨다는데, 과로사로 처리되었다고 한다
고인이 되신 4444번 차주님께는 죄송하지만, 그 차에 엄마가 안 타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아저씨, 그래도 오랄로 빼고 가셨잖아요, 성불하실 거에요
그건 그런데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만약 내가 우리집 앞에서, 여친의 차에 타서, 여친의 보지를 빨고 있어도 되는가?
된다, 되긴 되는데
집에 나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안 걸리게 해야지
누나나 엄마가 봤다면 그들이 얼마나 민망하겠는가
주머니가 가벼운 청춘들도 아니고, 모텔이 아니라 호텔을 잡아도 충분한 엄마가
주택가에서, 그것도 딸내미 4명이나 사는 집 바로 앞에서 오랄을 해?
천인공노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엄마도 여자고, 무르익다 못해 엑기스가 분무기처럼 쏟아져 나오는 나이와 외모인 건 알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셔야죠 엄마, 연세도 있으신 분이
가족은 서로에게 좋은 말만 해주며 살 수 없다
엇나가면 바로 잡아주는 것이 가족의 의무다
그렇다 내가 치죄해야 한다
안 그래도 맨날 밖으로 나도는 엄마가 걱정되었는데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
여경님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01시 40분이 넘어간다
나는 운동할 때도 책가방을 메고 다닌다
책가방에는 그분이 잠들어 계신다
그분이 눈을 뜨신다
좀마 분노하고 계신다
저 아저씨 옆에 엄마가 타고 있었으면 어쩔 뻔 했냐면서, 엄마가 오죽했으면 집 앞에서 오랄을 하고 있었겠냐며
송곳을 주운지가 언제인데, 독자인 네놈이 모친에게 대체 해드린 것이 무엇이냐며 극대노하고 계신다
반박할 수가 없다
부모에게 잘 해드리지 않으면서 남에게 잘한다면, 그것은 가식이라고 불과 얼마 전에 내 입으로 말하지 않았던가
오늘이야 저 아저씨 한 분 가시고 말았지만, 엄마가 밖으로만 돌면 언제 또 이런 위기가 올지 모른다
엄마가 제대로 욕구라도 풀면 또 몰라도, 보니 그런 것도 아니다
자식이 부모를 위한다는데, 법이고 도덕이고 나발이고 무엇이 필요한가
대의명분 또한 확실하다
"경찰님 저 이제 집에 가봐야겠어요, 바쁘신데 시간 뻇어서 미안해요"
"주신 번호로 제가 연락할게요, 시간 뺏었으면 보상을 해주셔야죠 호홋"
나랑 비슷하거나 어린 듯한 경찰님인데 귀엽네
일단 집에 가자
나는 오늘 엄마를 치죄하지 못한다면 아들의 자격이 없는 놈이다
집에 들어가니 1층 거실에 티비가 켜져있다
엄마 혼자 거실 소파에 누워 티비를 보고있다
면으로 된 분홍색 반바지는 거의 핫팬츠라 봐도 무방하다
105의 힙
사이즈 자체로도 크지만, 허리가 좁고, 엉덩이가 옆으로 퍼진 게 아니라 뒤로 탱탱하게 솟아있어 매력적이다, 꽂고 싶다
역시 분홍색의 약간 비치는 상의 잠옷
우리 집 유일의 D컵 젖가슴이 은은히 보일랑말랑한다
우수에 젖은 듯한, 게슴츠레한 눈빛
뭘 생각하는 걸까
나이 먹으니 나도 이젠 히바리 없는 남자들을 계속 만나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저는 더 이상 엄마를 고려장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젊은 좆물 아니 젊은 피로, 어머니를 회춘시켜 드리겠습니다
제가 돈은 못 벌지만, 이제부턴 제가 가장이 되어야겠습니다
"응? 관통아 어딜 갔다 이렇게 늦게 와? 다정이랑 놀다 왔니? 호홋"
"아니 동네순찰 좀 하고 왔어, 엄마는 누구 만나다가 온 거야?"
"나? 일하다가 왔지"
일이요? 차 안에서 오랄하는 것도 일입니까?
같이 일하시던 분은 그럼 산재사고로 가신 건가요?
"엄마, 요즘 만나는 남자 있어?"
"남자는 무슨, 너 엄마 조사하니? 다정이한테나 잘해 얘 쳇쳇"
가족간의 신뢰마저 무너지고
"엄마, 나랑 방에서 얘기 좀 해, 엄마 방에서"
"그래? 나도 막 들어가려던 참이긴 한데..."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감지한 엄마
"너 혹시..."
봤냐구요? 아니요 볼 겁니다
엄마가 방 안으로 들어가는 사이, 책가방을 내리며 송곳님을 꺼내, 내 허리 뒤편에 끼운다
엄마의 거짓말에 더더욱 대노하시며, 극한의 냉기를 뿜고 계시는 송곳님
내 엉덩이를 얼리는 시린 한기
마치 아서스의 프로스트 모어와 같은 차가움을 숨기지 않으시는 송곳님
엄마가 침대에 앉으며 말한다
"관통아 너 분위기가 이상해, 니 눈빛이 마치..."
"어떤데요?"
"니 아버지랑 처음.. 큼큼 아 아니야, 엄마를 왜 그렇게 쏘아보니?"
"엄마 밖에서 다른 남자 많이 만나?"
"아니라니까 얘는! 너 지금 엄마한테 캐묻는 거야? 이게 오냐오냐해주니까 버릇이 없네 정말"
엄마의 아랫배가 살짝 안으로 패여 있다
잠옷인 반바지기에, 은근히 팬티도 비친다
상의에 튀어나온 젖꼭지는, 가까이서 보니 윤곽이 더 드러난다
163의 키 48세의 엄마 최수영
하체비율이 더 높아 키보다 더 커 보이는 엄마
잘록하 허리와 큰 엉덩이, 좁은 어깨지만 앞으로 돌출된 젖가슴
보기만 해도 휘감겨올듯한 붉은 입술
벌떠억
"얘가! 관통아 너 나가, 딱 그 눈빛이야, 나가 인석아"
"알았어 엄마가 원하면 나가야지, 근데 저거 뭐야? 바퀴벌레가"
"뭐 뭣!"
내가 엄마의 뒤를 가리키자, 화들짝 놀라며 뒤를 쳐다보는 엄마
타악
엄마의 뒷목을 잡으며 침대로 쓰러트린다
침대에 엎어진 엄마의 몸 위로 올라타며, 송곳님을 다른 손으로 꺼낸다
"얏! 관통아 뭐하는 거니?"
"썩시딩 유 마더"
가장을 계승 중입니다 어머니
푸우욱 쑤우욱
털썩
"엄마 나 정말 나가?"
"가긴 어딜 간다 그러니? 엄마 죽는 꼴 보려면 아침 전에 나가든가"
"근데 그 눈빛이 뭐야? 방금 내 눈빛 어디선가 봤다면서?"
"아힝 말하기 부끄러워, 니 아빠랑 있었던 일이라 호호홋"
철썩철썩
저번엔 엄마 엉덩이를 때리다가 내가 맞았었지
그러나 지금의 궁뎅이 타격은 진실을 부르는 곤장이 될 것이다
"똑바로 얘기 안해!"
"아얏! 알았어 알았어"
"잘못했어? 안했어?"
"얘두 정말, 그렇다고 엄마 엉덩이를 그렇게 살점이 떨어져나갈듯이"
"뭐라구?"
"알았어 알았어 잘못했어 관통아"
송곳님은 위대하시다
"관통이 네 아빠가 내 처녀막을 찢던 그날, 아유 호호홋 내가 관통이 앞에서 이런 얘기를 다하고"
철썩
"아얏! 니 아빠가 거칠게 몰아붙이며, 노포로 내 여린 살갖을 쑤시던 그 때가 생각나서 그랬어, 미안해 관통아, 나 그 때 많이 아팠거든, 나중엔 좋았지만"
"지금은 안 아플 것 같애? 나도 노포인 거 잊었어?"
"설마? 관통이 너... 나한테 그거 넣을 거니?"
"당연한 거잖아, 엄마가 밖으로만 나도는데, 집안의 유일한 남자인 내가, 엄마의 중심축을 잡아줘야지 안 그래?"
"어머 어머, 그래두 그건 안돼 관통아"
송곳효과의 발현은 여자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엄마가 성적으로 흥분했다는 것은, 엄마의 눈으로도 거칠고 뜨거운 숨결로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원래부터 나에 대한 애정이 너무 큰 엄마기에, 송곳에 찔려서 증폭까지 되니
너무 큰 애정이 오히려 내숭으로 승화하는 것인가
스륵스륵
엄마를 침대에 엎어놓고, 엄마의 다리쪽을 보며 허리에 올라타, 엄마의 풍만한 둔부를 마구 쭈물떡댄다
반바지를 훌렁 벗겨버리고 엄마의 와인색 팬티 위로 내손을 마음껏 비빈다
"흐..응 흫 관통아"
아들 앞이라 부끄러워 그런지 침대시트를 손톱이 부서져라 쥐어뜯는 엄마
팬티 위로 만지기만 할 뿐인데, 엄마의 팬티가 젖어가며 축축해진다
치아를 꽉 물며 참지만 엄마의 입에서는 뜨거운 김과 신음이 새나오고
내가 엄마의 엉덩이에 혀를 대자 엄마는 전기를 맞은 듯 펄떡이지만, 내 몸에 깔려 일어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