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4화 〉54
이 글은 백퍼 픽션입니다
이모의 캐릭터는 겉도 속도 현모양처
이모가 섹스 문제로 불만이 크고, 그런 이모를 구원하기 위한 나의 궐기가 정당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너무나 당연하지만
어쨌든 송곳님의 효과가 사라지고 나면, 이모가 어떻게 나올지, 송곳 없이도 섹스가 가능할지, 가능하다면 언제인지는 예상할수가 없다
그래서 한 번 더하고 싶다
품 안에 있는 이모를 보니 다시 자지가 꿈틀댄다
송곳님께서도 집안 어른을 한 번 뚫고 마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며, 상당히 불편해하고 계신다
꿈틀꿈틀
"그... 관통아 다시..서는 거니?
"네 이모, 근데 이모 도움이 필요해요"
"..."
"빨아줘요 내가 본 것처럼, 아니 더 찐하게요"
또 이모가 팅기거나 펄쩍 뛸 줄 알았는데
잠깐 고민하더니 받아들이는 이모
"관통아 이모도 너 좋아, 니가 기분 좋으면 나도 좋아, 내가 벗겨줄게"
아까 섹스 이후 옷을 다 입었던 우리
훌렁훌렁
서로의 몸을 탐하며, 실오라기 하나 없이 장애물을 다 치우고, 서로의 몸을 나신으로 만든다
천장을 보고 누운 나의 옆으로 와서,내 가슴과 젖꼭지를 빨다가 천천히 내려가서 내 자지를 소중하게 베어물다 삼키는 이모
흘러내리는 머리를 걷어올리지 않는다
내 옆에서 무릎꿇고, 나의 손에 자기 엉덩이와 가슴이 쭈물떡대지는 것을 허락하며, 내 발쪽을 보고 오랄을 하는 이모
여자 입장에서는 이렇게 하면 남자의 시선을 피해 오랄을 할 수 있고, 머리도 안 흘러내리니 좋지만
남자인 내 입장에선 이모의 뒷통수만 보인다
내 상반신 옆에 앉은 이모의 젖과 힙을 손으로 만지는 것은 좋지만
지금 핵심은 오랄이잖아
오랄하는 여자의 얼굴을 보는 게 얼마나 꼴리는데, 더욱이 그 얼굴이 이모인데
남편꺼 빨아줄 때는, 다리 사이에서 이모부를 빤히 쳐다보며 자지를 물었잖아
왜 나한테는 그렇게 안해주는데?
나도 자지를 문 이모의 입을 바라보고 싶은데, 날 흥분시키기 위해 안달하는 이모가 보고 싶은데
원래 신형모델한테 신경을 더 써줘야 하는 거 아니야?
"이모 내 얼굴 보면서 빨아줘"
"..."
쫍 쪼옵 쫍
타악
이모를 잡아 앉게 한다
"뭐 뭐야?"
내가 이모의 앞에 일어서고
이모를 무릎꿇게 하고, 어깨를 잡아누르며 다른 손으로 이모의 뒷머리를 잡아 내 자지로 이끈다
"야아 관통아 야동 너무 본 거 아니니? 이건 좀...남편한테두 안해주던"
"이모!! 왜 자꾸 다른 사람 얘기해? 이 오랄은 우리가 못하는 자세야?"
"아유 알았어, 내가 잘못했어 쳇쳇"
이모가 무릎꿇고 허리를 숙여 부랄과 자지를 녹이듯이 빤다
귀두의 뒤편 패인 부분을 깔짝깔짝 세밀하게 끈적하게 침범벅으로 만든다
입 안에서 자지로 자기의 볼을 찔러 부풀리기도 하고, 자지의 요도줄기를 혀끝으로 강하게 찔러누르기도 하는 이모
일어서 있던 내가 무릎을 꿇고 자지를 내미니, 이모는 완전히 뒷치기 자세처럼 허리와 머리를 숙여 내 앞에서 머리를 흔든다
이모가 내 앞에서 강아지처럼 엎드려서, 날 만족시키기 위해 세우기 위해, 모든 체면을 다 내려놓고 알몸으로 봉사하고 있다
날씬하고 작은 몸, 연약한 허리 아래로 부풀어오른 힙의 곡선이 예쁘다
이모의 스킬도 압권이지만, 평생 한 남자만을 빨던 여자가 나의 자지를 입에 넣고 돌린다는 것이
야릇하게 욕정을 부추긴다
최나영 이모
지금이야 나보다 훨씬 작지만, 어릴 때는 엄청 커 보이던 이모
엄마와 동급이었기에, 처음에는 엄청 어려웠고 엄마가 일이 바쁠 때는 우리 집에 와서 나와 다희 라희와 같이 목욕도 하던, 제2 의 엄마 같기도 한 존재
엄청 무섭던 엄마나, 셋째 다영 이모와 달리 부드러운 이모
그런 나영이모가 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복종의 자세로 내 자지를 삼키고 있다
반 정도는 아들이나 다름없는 내 앞에서
고개를 까닥이며 작은 입으로 시뻘건 불기둥을 삼켜대는 이모를 보니,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그냥 누우라고 해도 되는데, 거칠게 이모를 밀어쓰러트리며 올라탄다
내 배 밑에 깔린 이모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다시 자기 몸을 뚫고 들어올 자지에 대해 긴장과 흥분을 하기 시작한다
"하악 관통아, 이젠 인정사정 볼 것 없어, 알지?"
"관짝이나 주문해 놔 이모"
이모가 다리를 M자도 아니고 V자로 활짝 처든다
마음껏 들어와서 쎄려박으라는 소리
뿌욱 쑤커컥
이상한 소리가 나며 내 자지가 이모의 몸 안으로 먹혀들어간다
소리 때문인지 갑자기 당황한 이모
"관 관통아 흣"
"이모 너무 맛있게 생겼어, 나중에도 홀딱 벗겨놓고 내 맘대로 쑤시고 때리고 싶어"
"후윽 나두 관통아, 니 욕구대로 막 해도 돼, 언제나 날 범해도 돼, 뭐든지 다 해줄게"
이차전이라 그런지 이젠 앙큼한 속마음을 드러내는 이모
팔굽혀펴기를 하며 열심히 이모의 다리 사이로 내 몸을 흔들고, 이모와 얼굴 가슴을 완전히 붙이고 서로의 목과 뒷머리 귀를 핥아대며 쑤신다
찰박거리고 슥삭거리는 합체부분
나를 환대하는 자궁의 입구
내 자지의 뿌리를 끊으려하는 이모의 보짓살
서로의 몸을 딱 붙인 채 격정적인 키스를 한다
내 침이 줄줄 늘어져 이모의 입 안에 들어가기도 하지만, 이모는 더 좋아한다
서로 한 군데만이라도 더 만지려고 발악을 한다
이모의 안에서 자지를 돌리고 비비고 밀어넣고, 완전히 사우나를 시킨다
"어흑 이모 못 참겠어 싸고 싶어"
"그래 관통아 나도 질질 새고 있어, 쪼끔만 쪼끔만"
남의 건물에서, 남의 부인을 밑에 깔고 쑤시는 이 정의로운 쾌감이라니
"아흐흐...나 또 싸버렸어, 나 이러다 관통이.."
무슨 말을 생략했는지 모르겠다
더 이상은 정말로 못 참는다
"관통앗! 배에! 이모 배에다가"
쏘오옥
자지를 빼서 그대로 이모의 입에다 갖다 꽂는다
"우웁! 얍!"
이모의 가슴을 깔고앉아 손으로 이모의 머리와 턱을 잡아 자지를 넣고 좆물을 쏟아낸다
쭈우우욱
"으흐흑 크흐흑 이모 존나 좋아, 커흑 헉"
"우 우걱 크업"
자지가 깊이 들어가서 목젖을 찌른 모양이다
좆물은 이모의 의사와 관계없이, 이모의 식도를 타고 넘어가기도 하고, 사레가 걸린 이모가 토하기도 한다
사정의 여운을 즐기며 이모의 입 안에 계속 넣어놓는다
처음엔 나를 죽일듯이 흘겨보는 이모였지만, 포기한 건지 자기입 안의 자지를 혀로 톡톡 건드리기도 하고 받아들인다
대충 휴지로 닦고 서로 옷을 입는다
"후우 관통이가 어른이 다 됐어, 이제 이모 관통이 보기 부끄러워서 어떡하지? 호호홋"
"뭐야 이모, 아까의 그 모습은 잔다르크 뺨치던데?"
"뭐야뭐야, 몰라몰라"
갑자기 이모의 눈빛이 변한다
아 끝났구나 송곳님의 강림시간이
"..."
"..."
여자는 송곳에 찔린 사실만 모르고, 쿨타임동안 송곳을 보지 못할 뿐
섹스 중 모든 언행을 감정을 다 기억한다
찌르면 그 자리에서 자빠뜨려도 되는데, 이모를 앞장세웠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했지? 왜 그런 감정을 가졌지? 라는 의문이 생겨도
자신이 했던 언행은, 누가 봐도 스스로 섹스를 위해 접근한 것이기에, 상대를 탓할 수가 없다
이해는 안되도 자기가 했던 것은 분명한 사실
인간은 탓할 상대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스스로를 합리화시켜버린다
그래야 자기가 나쁜 사람이 안 되니까
"관통아.."
"응 이모, 나 아까 섹스 중에 이모가 해 준 말 너무 기뻤어, 언제라도 나와 한 몸이 되고 싶다는 그 말"
"..."
반복학습을 하면 머리에 더 잘 들어오지
흥분중에 한 소리라 혹시나 다르게 기억할까봐 알려주는 것 뿐이야 이모
"시간이 늦 늦었네.. 나 올라가볼께"
"응 이모, 나 오늘 이모의 진심을 알게 되어 너무 기뻐"
"너.. 혹시.."
"우리 둘 만의 아름다운 비밀이야, 걱정 마 이모"
난 섹스를 빌미로 어떤 이득을 취할 생각은 없다
내가 누구를 먹었다 이렇게 떠벌리고 다닐 생각도 없다
그래도 이모 입장에선 불안할까봐, 얘기해 준 것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이모도 내가 몰래 본거 이모부한테 얘기하지 마
이모는 얼굴을 붉히며 그대로 자기 집인 꼭대기층으로 간다
빈 호실에 누워 생각을 해본다
갑자기 이런 후회가 몰려온다
이게 옳은 일일까? 하는 후회
그렇다 이건 잘못되었다
잘못된 이유는 이모를 먹어서가 아니다
이모부터 먹어서이다
꿈에서 이모도 말했듯이, 장유유서
요강꼭지에 앉는 년도 순서가 있다고 했다
엄마쪽 자매들은 엄마를 장녀로 한 최수영 나영 다영 라영
나는 지금 나영 이모를 뚫었다
장녀인 수영이 즉 엄마를 건너뛰고
위계질서를 무시하는 중범죄가 아닐 수 없다
한 끗 차이인 것 같지만, 엄마랑 나영이모는 8살 차이가 난다
음.. 가족일수록 질서와 순서가 있어야 하는데
원용엄마에게서 느꼈던 오래된 포도주의 짙은 향기를, 오늘 이모에게서 다시 느꼈다
대의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언제 한 번 엄마도 구제해드려야만 하는 것인가
야간알바를 끝내고 이모집으로 돌아온다
지금은 수요일 아침 09시
낮에는 이모가 DVD방을 보시는데, 나와 교대할 때 이모는 아무 말도 없었다
자꾸 내 눈을 피하시면서도 뭔가를 말하려다 마는 표정이었다
오늘 새벽 수요일 01시 30분 경에 송곳님이 역사하셨다
돌아오는 쿨타임은 일요일 새벽 01시 30분 경
넉넉잡고 02시 경
다정이 누나 집에 눌러앉아 살 수도 있지만, 당장 이모를 뚫기도 했고, 다정누나 집은 노다지일 거 같기도 하지만
여자들 사이에 둘러쌓여 있으면, 이래저래 좋은 것도 많지만 피곤한 것도 많다
언급하면 너무 길어지니 패스하고
옆에서 송곳님이 긍정하신다
이제야 인간이 좀 되어가는구나 라고 말씀하시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