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53화 〉53 (53/175)



〈 53화 〉53

이 글은 백퍼 픽션입니다

나영 이모가 엎드려서, 토끼처럼 손을 얼굴쪽에 대고 바들바들거린다


이모는, 흥분으로 귀결되는 수치심과 공포를 느끼고 있다

남편에게도 뒷치기는 거의  준 적이 없었을 텐데, 이모에게는 애처럼 보일 17살 어린 나에게 엉덩이를 활짝 까고 다리가 민망할 정도로 벌려져, 쑤시는대로 애처롭게 박혀대고 있는 이모

발목까지 늘어지던 길고 흰 치마가, 뒷치기를 하느라 걷어져 이불보처럼 이모의 등과 머리를 덮고 있다


엄마쪽과 누나들쪽 특징인 고양이 상의 역삼각형 얼굴


하얀 천을 뒤집어쓰고 공포에 떠는 아기고양이 같다

안절부절 못하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하지만, 이모의 체면보다는 나의 욕구 채우기에 급급한 나의 좆질로, 일어쑤실 때마다 이모의 보지에서는 뽁뽁 소리가 나고

내 아랫배와 이모의 엉덩이가 부딪치며 찰박찰박거리는 소리가 난다


"흐..윽  어뜩해, 어뜩하믄 좋아"

알몸섹스도 좋지만,치마와 팬티만 걷고 찢고 일직선으로 밀어부치는 중앙돌파는 또다른 어떤 쾌감을 선사한다

최소한의 수비수만 갈라버리며, 섹스의 가장 기본이라  수 있는



자지와 보지를 드러나게 해서, 찔러넣고,내 아랫배의 정액을 이모의 아랫배로 토해내 채운다


섹스의 가장 기본사양인 3단계에만 충실한 현재의 뒷치기




커피로 치면 블랙커피, 설탕이고 프림이고 나발이고 필요없다


오로지 고유의 맛에만 철저히 집중하는 나의 섹스



어린 조카 앞에서 애써 침착을 유지하려는 이모의 간절함이, 일그러지지 않으려는 뽀얀 엉덩이와 소화전 철판에 비치는 이모의 앙다문 입술에서 느껴지지만

성욕에 지배당하는 아니 송곳님의 황명을 실행하는 나의 굴삭기 같은 박음질에 버티지를 못한다


"으흐..흑 어쩌면 좋아 흑 내가 내가"


"어욱 우욱 이모 너무 야하잖아, 너무 적나라해"


"니 니가 벗긴 거잖아!, 어흑 내가 어쩌다 이런 창녀같은 자세를..  몰라"





송곳님의 효과는 사용자(나)에게 피격자(찔린 여자)가 좀마 강한 성적흥분과 애정을 느끼는 것


설명서에도 그렇고 내 데이터도 그렇고, 효과가 발현되는 방식은 여자마다 상황마다 다르다

여자가 내게 주고 싶어하는 방식도 제각각이고, 섹스하는 중의 반응도 천차만별



내숭이 많은 여자는, 송곳에 찔린  대주면서도 내숭을 부린다

송곳에 찔린다고 미쳐서 옷벗고 날뛰는 것이 아닌, 자기의 성격과 방식으로 대주고 즐기는 것

피격자 본인의 화학물질과 본능을 증폭시키는 것이 송곳님이시니까



이모는 이모 나름의 방식으로 지금 즐기는 건가


"창녀라니? 이모, 이모 나한테 돈 받고 다리 벌리는 거야?"

"흑  아니 그런  아니라"

철썩철썩

살갖이 터져나갈 정도로 이모의 엉덩이를 팬다


여자의 엉덩이를 남자가 패는데 폭력이란 단어는 나올 수가 없다


남자가 여자의 엉덩이를 건드리는 것은 단  가지의 경우

강제추행(희롱)이냐 애무(스킨쉽 포함)냐 그 둘 중의 하나밖에 없다

이것은 마땅한 애무, 하물며 상대가 '이모' 인데

내가 무엇을 해도 되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이모' 다



"꺄악, 관통아 나 죽겠어, 속도 아프구, 엉덩이 자꾸 패지마 아파"



거부감이 있는 체위인 뒷치기를 조카에게 당하며, 초반 굳어서 꽉 물기만 하던 이모의 보지 속


이모 보지 안의 거머리들이 이젠 본격적으로  자지에 달라붙어 피를 빤다


이모 질벽의 힘줄들이 이완하고, 더  수축한다




불스 투샷이 이모의 보지에 기름칠을 한다

억지로 쑤셔박아대는 막힘은 좀 덜해지지만, 더 야물딱지게 꼬옥꼭 물어주고, 노포의 민감한 귀두를 기어다니는 보지속 지렁이들

포근하면서도  받아  듯한 이모의 보지 속, 엉덩이 

분명히 이모의 엉덩이는 다희 다정 누나보다 사이즈가 작다


사이즈가 전부는 아니라도 일단 많이 차이가 나고


실제로 평소 보기에도 작았지만



지금은 훨씬 크게 느껴진다

벗겨놓고 보니 더 크더라 가 아니다


영혼으로 느끼기에 더 크고, 마음껏 내달려도 될 듯한 안락함과 숙련된 유부녀의 포용력


콱콱콱

"흑흑흑 엉엉 어째 어쩌면 좋아"

거의 울기 시작하는 이모


눈으로만 울지 않는다



"우욱 욱 이모"

"관통이 정말 나빠, 이모를 이렇게 부끄럽게 수치스럽게 막"

"이모 보지는 다른 말을 하잖아, 계속 가면  거야? 같이 즐기는데 나만 발정난 놈이냐구?"


"뭐?  보지? 발정?"



계속 신사임당 코스프레를 하시겠다?

멈칫

"..."


"..."



"뭐? 뭔데 관통아? 싼 거니?"


"아니, 이모가 싫어하는 것 같아서 넣고만 있을려구"


"야! 너 증말 버르장머리 없이 이럴래? 이런  어디있어?"

"최나영! 섹스에 어른이고 버릇이고가 어디있어?"

"뭐? 뭐? 최나영? 맞먹자는 거야?"

"맞먹으니까 빠구리하는 거잖아! 그만하까? 옷 입어?"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맨날 끌려다니는 이유는 아쉽기 때문이다


아쉬운 이유는 섹스 때문이다

그걸 숙녀에 대한 매너, 남자는 져주는 게 이기는 것이다 등등의 되도않은 변명으로 포장하지만


적어도 지금, 훨씬 더 아쉬운 사람은 이모 즉 최나영이다


협상은 비슷한 사람끼리 밀고당기는 것, 압도적인 우위에  사람은 그냥 요구하면 된다



"이..이이.."



부부간에도 중간에 섹스 때려치자 그러면 계속 대주고 있는 와이프 잘 없다


바뜨(BUT) '좀마' 강한 성적흥분과 애정


사막 떠돌다 겨우 오아시스 찾아서 물마시려는데, 오아시스 주인의 요구를 거절할  있는 인간이 어디있나


더구나 오아시스 주인 자체에게 엄청난 호감까지 가지고 있다면



"관 관통이 너니까, 너니까 해주는 거야 쳇쳇"

"해줘? 나영아 다시 말해볼래? 잘 못 들어서"




살짝씩 자지를 뺀다

"아 아냐 해달라구 같이 하자구 헤헷"


실로암처럼 터져나오는 보짓물과 의견을 같이하는 이모



송곳님은 위대하시다 전능하시다



사실 나도 이모를 정신교육시키느라 멈추면서 안달이 났다


뒷치기 한참 중에 멈춘다는 게 여간 힘들지 않다



철썩철썩


"엉덩이 더 처들어! 머리는 왜 드는 거야?"

"아얏! 미 미안해, 어멋? 젖통을 그렇게 바스라지게 쥐어짜면!"




이모의 뒤에 달라붙어 때려박으면서, 나도 이모의 등에 가슴을 대고, 이모의 젖가슴을 잡고 달린다

내 손으로 으깨문때기 딱 좋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이모의 젖가슴

이모의 상의와 브라를 걷어올리고, 마른오징어 즙짜듯 이모의 젖과 엉덩이를 쥐어튼다


문득 이렇게 이모의 몸에 멍과 스크래치를 내 놓으면, 나중에 누군가가 지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 분은 내가 알기로 생명선이 길지 않으시다


내일은 내일의 송곳이 떠오르고, 이모도 알아서 하겠지 뭐

이모의 무조건항복선언 이후, 이모도 송곳의 영향과 본인의 내려놓음으로 뒷치기의 쾌락에 파묻히고 말았고

수치심이 클수록 전환되면 쾌락도 커진다

뇌의 스위치가 바껴버린 이모는 눈과 보지로 통곡을 하신다



"끄흑...흑, 관통아 나 보지에서  터졌어, 어뜩하지?"

"헉헉 뭘 어째 근데 아까도 이모 부르르 떨던데?"


"으 응 두 번째야, 나 보지에 물이 차서 압력이.."

확실히 이모 보지 속은 진창이 되어있고 물탱크가 위험수위다

쪼물딱대는 보지속을 휘젓고, 이모 보짓살으리 잘근거림을 자지로 느끼고, 자지가 들락거리는 뵈와 이모의 헐떡거림을 보고있으니


나도 더 이상 버틸 수가 없다



"으 으으윽 나 나영이모, 나영아 으"

쿠콱 콱콱

좆질이 빨라진다

귀두가 부풀고 부랄 뒤가 뻐근해져온다



소프라노 발성연습을 하던 이모가 갑자기 기겁을 한다


"안에 싸려구? 안돼 관통아! 오늘 싸넣으면  돼!"


"아 이걸 어떻게 멈줘? 아까 이모부랑도 할려고 하더만"


"그 사람은 묶었어, 관통아 제발 밖에다! 애기 생긴다구"

안에다가, 조금이라도 더 김숙희 안에다 싸고 싶은 것이 남자의 본능

하지만 내 아들을 홍길동으로 만들 수는 없다

언젠가는 그렇게 돼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지만




쏘오옥

각종 액체가 묻어 번들거리며, 뺏는데도 쿠퍼액이 질질 늘어져 이모의 보지까지 늘어진다


안에는 못 싸도, 여자의 몸에 발라문때고 싶은 것이 남자의 본능




그래, 이모부가 사준 이모의 옷에다 지를 수는 없다


원용엄마(박혜정) 때와 같이 간다

엄마는 부먹, 이모도 부먹



타악

이모의 머리칼을 잡아채서 이모의 얼굴을 내 자지 앞으로 급하게 끌어땡긴다



"아  안돼엣!!"

"돼!!"




부르르르 쭈우우욱




이모가 눈을 감고 고개를 격하게 도리도리 흔들지만

내 손에 머리채를 잡혀 어쩌지를 못한다


자지에서 터져나오는 허연 폭포수가 이모의 얼굴을 난도질하며 부먹에 성공한다


"으...으으 정말..어쩌면 좋아 흐흑"


"흐어억 헉 허억"


줄줄줄줄


흘러내리기도 하고 이모의 얼굴과 머리칼에 달라붙어버리기도 한 끈적한 대량의 좆물


깊은 관계의 연인들도  하는 것은 아니라는 얼사



한동안 이모의 흐트러진 얼굴을 감상하다 그대로 누워서 쉰다




각티슈로 얼굴을 닦는 이모

"관통이  거친 남자였구나 쳇쳇 얼굴에 정액 받아보기는 나 태어나서 첨이야, 어쩌다 튄거 말고는 쳇쳇"

"나랑 있으면서 다른 놈이랑과의 경험을 왜 얘기해? 내가 이모랑 있으면서 다희랑 헙!!"



이모의 눈이 갑자기 커지다가 진정되고, 잠시 후 이모가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조신하게 웃는다


"오호라... 그렇게  거였구나 호호홋, 다희 고 기지배 도도한 척은 혼자  하더니, 동생인  깔고앉았단 말이지? 히히힛"






한 살 차이면, 보통은 남자인 내가 다희에게 들이댔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모는 다희가 날 따먹었다고 이미 전제를 깔고 간다


이것도 나에 대한 애정이 커서인가

"근데 관통아, 누나한테 당하고 나니까, 이모도 맛보고 싶었던 거야?"

"저기 이모, 말은 똑바로 해야지, 순진한 총각 따먹은 건 이모잖아"

"뭐? 내가?"

"이모가 가게 문도 잠그고, 앞장서서 날 여기 호실로 데려왔잖아, 그 전에 야심한 밤중에 혼자 있는 총각을 찾아온 것도 이모고"


"뭐 뭐야  녀석아? 그건 니가 엿보고 그러니까"




두 주먹을 턱걸이 하듯 귀엽게 치켜드는 이모

"엿본 것 뿐이잖아, 내가 그거 말고  했는데?"

"너! 너..."

내가 송곳님으로 이모를 찌른 것이 아니다

송곳님이 나가시는 방향에 이모의 엉덩이가 있었을 뿐이다

위대하신 송곳님이 진로를 바꿔야 하는가, 피조물 중의 하나인 인간이 비켜서야 하는가

논쟁할 가치도 없는 문제라 할 수 있다



"너 진짜..씨이이"




씨는 아니지만, 이모를 더 놀리면 이모가 폭발할 거 같다


귀엽게 말아쥔 주먹을 부들부들거리며 울려고 하는 이모

"아니야 이모, 이모가 좋아 ,너무 좋아서 보고 싶고 같이 있고 싶었어, 지금도 앞으로도"


"혓바닥 굴리지 마 임마"



이모를 끌어안고 잠시 시간을 보내다보니, 처음에는 앙탈하며 내 품에서 빠져나가려던 이모가

나중에는 더 김숙희 나에게 안겨온다



손목시계를 보니 시간은 3시경

대략 30분 정도 남았네


설랑말랑 하는데 애매하겠지?


아니 그냥 10분 전에라도 일단 하기 시작하면, 이모는 계속하려나?


잠깐만

왜 내 혼자 세우려 하는 거지?

지게가 서로 의지하며 서있듯

이모가  도와주면 되잫아

낮에 봤던 이모의 혀놀림이라면, 양수기 KS마크 찢어버릴 듯한 그 흡입력이라면

다시 고개를 슬슬 쳐드는 나의 자지

옆에서 송곳님이 흐뭇하게 웃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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