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화 〉21화
밑의 글은 백퍼 픽션입니다
"아아아악 이크소오!!!!!"
쭈우우욱
덜덜덜덜
뒷통수부터 꼬리뼈까지 전기가 흐르는 것 같다
눈 앞이 하얗게 변하며 시력이 잠시 마비된다
정액은 피의 엑기스이며 남자의 영혼
단순히 내 배 안에 있던 몇 미리의 액체가
빠져나가는 것이 아닌
나의 체세포 하나하나가 쥐어짜지며 기가 빨려나가는 것 같다
"흐으윽 흐으윽 혜정아… 흐윽"
몸에 힘이 다 빠지니 그대로 혜정이를 깔아뭉개게 된다
알프스 산맥같은 혜정이의 가슴에 걸쳐서 얼굴끼리는 안 닿지만
보인다, 만족스러워하는 혜정이의 얼굴이
그렇게 길게 한 것도 아니고, 파이크병처럼 말을 뚫어버린 것도 아니지만
좋아하는 혜정이의 모습과 살떨림이 자지와 눈으로 느껴지고 보인다
"후우우..관통아..너 정말..나 너무 좋았어..얼마만에 사정한 건지.. 역시 섹스는 분위기와 상대가 전부구나"
고깝게 듣자면 스킬이나 힘은 그닥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둘이 좋으면 좋은 거니까
행복하다, 딸 칠 때는 항상 사정 후에 허무했는데
물론 역대급 영상을 보고 친 후엔 만족감을 느낀 적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지금이 너무 좋다
아직도 내 자지의 뿌리끝을 물어대며 더 내놓으라고 보채는 보짓살
조금씩, 남아있던 액체가 꾸물꾸물 혜정이의 몸속으로 자리를 옮긴다
성공적인 섹스를 끝낸 남자가 상대 여자에게 하는 말은 무엇일까?
낫띵
네이버다
"관통아 너 여자랑 많이 자봤어?"
"아니요, 한 번 밖에 없어요"
사실이다 다희 누나랑 모텔에서 잔 적 밖에 없다
"으음…내가 거의 숫총각을 먹었네 호홋, 어쩌니 총각한테 아줌마 맛 알려주면 안되는데 참.."
"아줌마 아니에요, 그냥 누나에요"
"저… 원용이한테는 말 안 할 거지? 응?"
내가 찌질하긴 해도 상대 약점잡고 뭘 요구하는 놈은 아니다
원용이도 내 소중한 친구고
중학생 철없던 시절, 원용이와 롤을 하며 느금마를 외쳤었지
현실이 될 줄이야
"물론이죠, 서로의 달콤한 비밀이에요 혜정이 누나"
"히히히 혜정이 누나라니..깔깔깔"
입을 한껏 벌리고 웃는 혜정이
립스틱은 내가 다 빨아먹었지만, 그래도 붉은 입술이 예쁘다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가치가 떨어진다 말하기도 하지만, 씨름선수 손아귀처럼 잡았다 풀었다 하던 혜정이의 보지를 생각하면 꼭 그런 것도 아닌 거 같고
나이 들수록 여자 입의 드리블은 더 끈적해진다
물론 안해봤다 추측이다
그러나 그럴 것 같다
집에서 남편이랑 애 많이 낳은 거야, 부부니까 뭐 의무적으로 했을 수도 있는데
이 정도의 몸매와 색기를 가진 혜정이가 남편이랑만 해봤을까?
그나마 그 남편도 두집 살림하느라 몇년 째 집에도 안 들어오고
복터진 놈이구나…
아니지
진짜 복터진 놈은 나잖아
오 나의 송곳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온다더니, 타는 목마름으로 폭딸을 해대니
신께서 내게 선물을 주셨구나
하누님 부차님 알리님 감사합니다
"관통아 왜 음흉하게 웃어? 누나 배 위에 있으니까 기분 좋니? 호호"
"아 아니야 아니야요"
"아니야요 가 뭐야? 킥킥"
그냥 둘이 있을 때는, 아니 옷 벗고 잇을 때만이라도 반말 틀 수 있을까?
새파란 놈이 기어오른다고 화내려나?
해보자 송곳님이 계시잖아
흥분만이 아니라 나에 대한 애정도도 대폭 상승시키는 송곳님의 효과
"혜정아 우리 떡떡한 아니 떳떳한 복장일때만은 말 편하게 해도 돼?"
"응? 깔깔깔깔 진짜 웃긴다, 섹스하고 나서 진심으로 웃어보긴 처음인거 같아 관통아"
싫다는 말인가…
그래, 나야 혜정이가 정말 누나 같지만, 아들 친구고 25살 차이나는데 혜정아 이러면 좀 그렇겠지…
한 번 먹었다고 너무 나대는 놈으로 보려나..
쪼오옥
"관통이 오빠"
으응?
원용이 외삼촌 이름도 관통이었나?
"그래 둘만 있을 때는 혜정이라고 해, 관통오빠 호호호 재미있네 이거 킥킥킥"
송곳님을 찬양하자
물론 캪틴P의 영향일수도 있다
어쨌든 나는, 내 친구 원용이 엄마의 오빠가 되었다
그것만이 중요하다
근데 혜정이가 계속 입을 활짝 벌리고 웃으니까…
내 가슴을 압박하는 혜정이의 젖가슴도 묵직하고
혜정이의 동굴에서 잠들었던, 나의 뱀이 다시 눈을 뜬다
노포의 껍데기를 귀두아래로 벗어내리며, 민감한 귀두가 다시 물맛을 보기 시작한다
여러 번 말하지만, 나는 웹소설의 주인공이 아니다
다 쏟아내놓고 즉시 풀발되는 영웅이 아니다
자지가 꺼떡대긴 하지만, 흥분되긴 하지만
아까의 돌덩어리처럼 굳어지지는 않는다
"어머? 또 일어서려는 거야? 어쩜… 이래서 영계 영계 하는구나"
노계의 힘을 보여주세요 혜정아
"누워볼래 관통아?"
혜정이의 틈에서 자지를 빼니 정액과 분비물이 질질 새나온다
"뭘 쳐다보니? 신사답게 섹스해야지 치잇"
손으로 내 눈을 가리면서, 휴지로 보지를 대충 닦는 혜정이
섹스를 어떻게 하면 신사답게 하는 거지?
와이셔츠 입고 구두 신고 하는 건가?
식사처럼 섹스하는 건 알아도 신사처럼은..
누우라길래 바로 뭐 해주는 줄 알았는데, 역시 상대는 고렙유저 박혜정
남자가 마음으로야 백만번도 세우지만, 당장 섹스 후에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괜히 남자 마음만 다급해지고 어설프게 세워놔도 사상누각이라는 것을 알아서인지
내 가슴에 기대어, 내 배를 만지면서 앵겨오기만 한다
자연스러운 발기를 유도하고 서로의 체온을 느끼는 후희 겸 전희를 부드럽게, 젖가슴으로 묵직하게 하는 혜정이
"관통이 너 중학교 때부터인가, 나 흘깃흘깃 보는 건 알았는데… 이렇게 알몸으로 안고 있게 될 줄이야.."
"우연은 없어요, 운명만 있어요 우리는 운명인거에요"
그렇다, 인생은 꿈이다 꿈이 내 맘대로 되나?
난 결혼도 안했지만, 만약 내가 딸 친구랑 이러고 있다면, 기분이 좀 그럴 것이다
뭔가 면피할 명분이 필요한 것이다, 혜정이는
운명이다, 둘이서 결과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운명에 이끌린 것 뿐이다
송곳은 대단한 사람 손에 들어가면 핵무기보다 더 무서울수도 있다
왜 하필 나에게 왔을까?
운명이니까, 세상은 결정론으로 가는 거니까
그래서 나는 운명대로 찌르고 살면 되고, 혜정이와 나도 운명대로 놀면 된다
한 번 살다 가는 인생, 나는 소피스트의 쾌락주의로 갈 테다
불룩불룩
시간이 제법 지나자, 아랫도리에서 혁명의 기운이 다시 느껴진다
섹스 중에 대뇌로 피를 왜 소모하냐며, 전시작전권은 자기에게 있다며 랄부가 항의한다
스물스물 덩치를 키우는 나의 파티원
자신을 향해 창대를 세우는 자지를 본 혜정이는, 입을 가리며 호호 웃더니, 내 목을 빨아대기 시작한다
으으..젖통이 내 몸을 압박하며, 혜정이의 입술과 혀가 내 목을 빨아들인다
흡혈귀처럼 쪽쪽 기를 빨아먹는다
손으로는 옆구리를 살살 만지다가 가볍게 꼬집는다
혈도를 콕콕 찌르기도 한다
점혈 고수였나? 가는 여자 손가락 하나에 내 몸이 퉁퉁 튄다
"하으으으…호오오.."
크으으윽 귀로 들어오는 뜨거운 입김
산들바람처럼 불어대는데, 받는 충격은 태풍급이다
골이 마비된다, 휘파람이 스턴기였구나
쭙쭙쭙
손으로 내 허벅지를 사르륵 스치며, 내 젖꼭지를 빨아대는 혜정이
아우우 젖꼭지가 뽑혀나갈 것 같아
젖꼭지가 이 정도인데, 이 진공청소기가 거기로 간다면?
혜정이의 손이 스칠듯 말듯 내 허벅지를 만지며 자극한다
랄부와 자지쪽으로 갈듯 말듯 하며 내 애를 태운다
내 골반에 밀착한 보지털의 까틀한 비비적거림
"컥 컥 혜정아 크흣"
"이게 연륜이야 오빠, 뭣도 모르는 기지배들이랑은 다르지?"
사회의 별별 아저씨들을 만나보며, 술먹고 잘 서지도 않는 아저씨들을 세워가며, 백전연마로 단련된 혜정이의 손과 입이 총각을 죽이고 있다
정말 죽을 것 같다
참을 수 있을까?
아래쪽 갈빗대의 옆을 쭈욱 빨아당기는 혜정이
"으으으으…"
내 랄부를 천억짜리 도자기 만지듯 살살 쓰다듬는다, 살살 하면서도 끈적한 기운을 주입한다
내 옆에서, 엉덩이를 내 쪽으로 하고내 발로 얼굴을 옮기는 혜정이
발가락을 살살, 치아로 살짝씩 문다
혜정이의 엉덩이를 쭈물떡대며, 앞 화장대 거울에 비치는 혜정이의 얼굴을 본다
기도하듯, 눈을 감고 어찌보면 정숙한 얼굴로 조용히 발가락을 물다가 슬며시 허벅지로 혀를 옮긴다
허벅지를, 문어가 부항 뜨듯 뽁뽁 빨아치기한다
"으으으 혜정이는 포식자야, 내가 먹히고 있어 으으윽"
"호호홋 어리긴 어리구나 이 정도에 죽으려는 거 보니 호홋"
사람이 죽어가는데 웃다니
살살 딸을 쳐주며, 부랄을 능숙하고 부드럽게 삼키는 혜정이
치아가 전혀 닿지 않고, 오로지 혀와 입술만으로 부랄을 녹여먹는다
으으 혜정아 딸치지마 쌀 것 같다고 으윽
"후후후 오빠 더 하면 그대로 내 얼굴에 싸버리겠네? 이렇게 민감하니까 진짜 총각 따먹는 맛이 리얼하잖아 킥킥"
"흐으으 미 미안해 내가 단련이 덜 돼서.."
"아니야 오빠, 단련 다 된 남자가 무슨 재미가 있어? 오랄 파이즈리 수십 분을 해도 안 서는 자지도 있는데"
그런가? 여자들은 경험많고 리드해주는 남자를 좋아하는 줄만 알았는데
"오빠 내가 애무로 사정시켜주는 건 있다가 해 줄게, 지금은 나 먹히고 싶거든"
내 위에 올라타고 뒤로 자신의 큰 엉덩이를 밀어대며 자지를 찾는 혜정이
허리 뒤로 손을 넣어 자지를 자신의 틈에 조준시킨 후 엉덩이를 힘껏 뒤로 민다
쑤욱
"흥얏! 어떻게 해 흐아…"
마운트 자세로 날 깔고 앉아 엉덩이를 격렬하게 앞뒤로 밀어대는 혜정이
젖가슴이 다시 파도처럼 출렁대고, 혜정이는 말을 타듯 속도를 올려 날뛴다
내 자지와 몸에 보지를 마찰시키며 불을 내는 방화범 박혜정
"으으윽! 혜정아! 나… 나…"
몸을 뒤로 젖히며, 내 부랄 뒤쪽 전립선을 손으로 강하게 누르며 승마속도를 줄인다
"오빠 잠깐 바람 좀 쏘여"
삼켰던 자지를 뱉어내며 마운트 자세에서 쪼그려 앉는 자세로 변환하는 동안, 자지에게 냉각할 시간을 준다
왜? 대체 왜 혜정이의 남편은 바람이 난 것인가?
사실 바람 난 것이 아니라 사망하신 게 아닐까?
일어섰다가 쪼그려 내려 앉으니 보지가 훤히 다 보인다
내 자지의 머리가 뱀에게 먹히듯 혜정이의 틈 안으로 빨려들어간다
쑤우욱 꼴깍
"하악 하악 관통오빠 내 가슴! 내 젖통!"
"흐억 헉 알았어"
꽈아악
자세가 잡히고 내가 위기를 넘기자, 본격적으로 체중을 내려실어 찍어대는 혜정이
들썩 들썩 찰박찰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