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화 〉18화
이 글은 백퍼 픽션입니다
옷을 입고 일어서는 수희 누나
"응? 가는 거야?"
"가야지 그럼, 아직 피곤하기두 하고..기지배들 슬슬 기어나올 시간이고"
"우웅…알았어"
아까 1층에서 다희누나 가슴에 한발 빼고, 또 내방에서 수희 누나랑 했더니 나도 당장은 힘들지만
아쉽긴 아쉽다
쪼옥
"나두 아쉬워 관통아, 그래도 오래 가야지 우리 호홋 그럼 쉬어"
문을 열고 나가는 누나
미끌 콰당탕
"아우 아퍼, 뭐야 이거? 관통아 너 문 앞에다가 딸쳐놨냐?"
으응? 뭔 소리야? 문딸은 요즘 안하는데?
"아니야 누나 확인해봐, 내 정수는 오운리"
"에이 띠, 뭔 확인이야 빨리 닦아놔 짜식아, 애들 보면 또 너 놀린다 쳇쳇"
수희 누나가 가고 난 후, 누나가 자빠진 곳을 본다
뭐지? 액체가 있기는 있는데…
오줌인가? 아니야 다른 것 같기도 하고
확실히 내가 한 건 아닌데..
누구지? 나 빼곤 다 여자인데 누가 이런 장난을 쳐놓은 거야?
파악도 잘 안되고 대충 닦고 한숨 잔다
일요일 오후
송곳의 쿨타임은 돌아온 지 오래
만들어놓고 안쓰는 무기가 제일 좋다는 말도 있고
어떤 영화 대사처럼, 한번 쓰고 안쓰게 되는 무기가 제일 좋다는 말도 있는데
송곳은 자주 쓰고 싶은데.. 레알루
쓸수록 나도 송곳도 강해지구
내일 화진이 아줌마를 찔러드리자고 몇 번이나 결심했건만
그 하루가 참 참기가 힘들다
밖에 나가고도 싶고..
수희누나랑 다희누나는 이제 송곳이 없이도 섹스가 가능하지만
여친 있다고 아무 때나 해주는 게 아닌 것처럼, 누나들도 내 의견대로만 해주진 않을 거고
더구나 찔러놓으면 나에 대한 애정과 흥분이 대폭 상승하기에, 더한 재미도 크다
예전에 연예인 마약 매춘이 크게 문제가 된 시절에
모 연예인이랑 그냥 하룻밤이면 1천인데, 약 먹이고 하룻밤이면 3천 이상이라는 뒷소문이 있었다
금액은 예시고 약 먹이면 돈이 세 배로 뛴다는 게 핵심인데
어차피 같은 여자랑 해도 발광하면 그만큼 더 좋다는 것이다, 돈을 200% 더 낼 정도로
물론 마약은 나쁘다, 그러나 송곳은 마약이 아니다
핵실험 결과로 볼 때 송곳은 여자 몸에 해롭지 않다, 오히려 막혀있던 욕정을 풀어주니 더 좋다
약처럼 금단 현상도 없다, 자의기에 트라우마도 없다
송곳이 더 강해지면, 누나들이 내 방안에서 올림픽도 하고 그럴까?
으음..생각이 많을 때는 역시 야동이지
국보급 영상을 감상하는데, 아무거나 눌렀더니 반지하를 관찰하는 인디필름이다
다른 집에서는 무슨 샴푸와 수건을 쓰는지, 프로가 아닌 일반인의 요가자세와 복장은 어떤지 등을 심도있게 고찰한 영화다
각박한 세상의 빛과 소금같은, 저항정신이 담긴 영화라 할 수 있다
배우도 감독도 알 수 없는 명화감상을 마친 후
흡연을 위해 다락방으로 올라간다
다락방에는 창문이 2개
앞의 창문으로는 화진이 아줌마의 옆집과 은경이 누나의 앞집이 보인다
뒤의 창문으로는 뒷집과 뒷옆집이 보인다
뒷집에는 누가 새로 이사를 오나보다
간단하 공사를 하고 있고 이삿짐 등이 보인다
뒷옆집은 뭐 별 일이 없고
은경이 누나의 앞집도 잠깐씩 거실에 사람이 지나다닐 뿐 별 일이 없다
고대하던 옆집, 화진이 아줌마의 집
화진이 아줌마의 남편인 아저씨가 빤스만 입고 가끔 돌아다닐 뿐 볼만한 것이 없다
휴우 안되겠구나 오늘은
이 근방은 모텔도 없다, 송곳은 분명 효과는 있지만 사람마다 상황마다 천편일률적인 효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다
남의 가정집에 찾아가서는 찌르기도 힘들고, 아줌마가 밖으로 따라나와도, 모텔까지 가고 뭐 하고
길에는 사람이랑 블랙박스 CCTV천지고
변수가 너무 많다
그래 참자..하루잖아..하루..
으응?
긴 치마와, 속옷 비슷한 실내 상의를 입은 화진이 아줌마가 거실에 나타난다
그 뒤를 따라 남편이 빤스만 입고 졸졸 따라나오는데..
저 새끼, 아니 저 분 빤스가 불룩해져 있잖아
저 분 서셨다
꿀꺽
화진이 아줌마가 소파에 앉고, 아저씨는 아줌마 앞에 서서 둘이 얘기를 한다
들리지는 않지만, 상황을 보니 점점 목소리가 격해지는 듯 하다
왜 싸우는 걸까?…
안 빨아줘서? 저 자세 저 복장에서 싸울 일은 아마도…
아줌마가 고개를 흔들며 일어서려 한다
어엇!
아저씨가 일어서려는 아줌마를 억지로 소파에 눕히며 올라탄다
아줌마와 아저씨의 발이 내 쪽으로 향한 상태다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아줌마는 발을 흔들고 다리로 자전거를 타면서 저항한다
그러나 남자의 힘을 이겨낼수도, 몸무게를 떨쳐낼 수도 없는 아줌마
긴 치마가 완전히 걷어올려지고, 아저씨가 아줌마의 흰 팬티를 억지로 벗겨내고 있다
저 아저씨 남편 맞는데…
잘 알진 못해도 같은 동네에 몇 년 살다보니 남편이라는 건 확실히 아는데
아줌마는 하기 싫은 걸까?
그래도 부부인데 너무 저항하는데
저항하는데도 하는 남편이 잘못된 건가
흰색의 깨끗한 팬티가 결국 아저씨에 의해 화진이 아줌마의 발목에 걸친다
자신의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고, 저항하는 아줌마의 다리 사이로 파고드는 아저씨
아저씨의 다리 사이로, 흔들거리는 아저씨의 성기와 낭심 그리고 요리조리 도망가려 흔들어대는 아줌마의 엉덩이와 보지가 보인다
넣어야 하는데 아줌마가 흔들며 저항해 성이 난 듯한 아저씨
때리는 건 아닌데, 아줌마를 더 밀어부치며 완력으로 제압한다
결국 둘밖에 없고, 여러 번 빗나가도 한번만 적중되면 박히는 것이니
아저씨의 자지가 결국 아줌마의 틈 사이로 파고든다
나쁜 분..
저 온화하고 착하고 사람좋은 화진이 아줌마를 왜..
부부면 꼭 지금 저렇게 안해도 되잖아
열받는다, 열받아서 내 자지도 커진다
탁탁탁탁
후우우우 난 내 자신을 진정시키려는 것이다
일단 영점이 잡히자, 아저씨는 아줌마에게 체중을 실어 들이박는다
아저씨의 자지는 그저그렇다
딱히 크지도 작지도 않은 보급형 자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아줌마의 하얗고 탐스런 엉덩이가 흔들리며, 그 위의 치부로 아저씨의 자지가 멋대로 들락날락거린다
저번에 아줌마가 자위할 때 아줌마 속살을 보긴 했지만, 섹스하는 걸 보니까 느낌이 확 다르다
탁탁탁탁
계속 아저씨 가슴을 치며 비키라고 하는 듯한 아줌마
옆으로 보이는 아줌마의 얼굴이 애처롭게 보인다
내가 아무리 무식해도 좋아하며 찡그리는 얼굴과 정말 싫어서 찡그리는 것 정도는 구별할 수 있다
동네에 빅마우스인 아줌마들의 구설수에도 오르지 않는, 좋은 얘기만 들리는 항상 화사하게 웃고 다니는 아줌마가 고통받고 있다
내가 싸움은 못하지만, 저 남편놈을 내가 확..
…
어쩔 수가 없구나
가정집에서 부부끼리 섹스를 하는데, 내가 무슨 권리로, 무슨 힘으로..
섹스의 한 단면만을 보고 뭘 평가할 수 있을까, 평가할 자격도 힘도 없고..
탁탁탁탁
그냥 컨셉으로 저러는 거라고 생각할까…
아니야 그렇게는 도저히 안 보이는데
그럼 벨튀라도?
덮치기까지 하는 놈이 누가 벨 누른다고 바로 나오질 모르겠지만 그거라도 해볼까..
탁탁탁탁
으으으.. 실시간으로 감상하니 올라올듯하다
일단 빼고.. 응?
한참 펌프질을 하던 아저씨가 전기에 감전된 듯 부르르 떤다
아저씨가 먼저 가셨군요
하긴 화진이 아줌마한테 딱 달라붙어서 흔드셨으니
아저씨는 닦지도 않고 자기 팬티만 올리고 거실에서 사라진다
남겨진 아줌마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리를 벌린 채로 그대로 있다
나는 눈이 좋다
코도 귀도 좋다, 다만 CPU랑 램이 많이 딸리지만..
아줌마의 보지로 허연 정액이 꾸물꾸물 나와서 항문과 엉덩이에 흘러내린다
섹스 이후의 무방비한 여자의 모습이 야릇하다
한참동안 아줌마는 그 자세로 있다가, 옆의 그리넥스 사각휴지로 자신의 치부와 항문 엉덩이 등을 닦고 거실에서 사라진다
잠시 후 아저씨가 홀로 나와 양주를 병째로 들이키며 담배를 핀다
이마에 손을 올리고 괴로운 표정의 아저씨
만족한 표정이 아니다, 뭔가..자책하는 표정?
저 집에는 무슨 사정이 있는 걸까
나랑 상관은 없지만 궁금하다
송곳으로 여자를 찌르면 그 여자는 내게 애정이 상당히 커진다
좋아하는 대상에게는 뭔가 털어놓고 싶은 법, 내가 화진이 아줌마를 찌르면, 집안 사정도 얘기를 해줄까?
오히려 좋아하니까 더 숨기려나?
타이밍을 놓쳐 한 발 빼지도 못하고, 머리만 더 복잡해졌다
더 이상 옵저빙할 것도 보이지 않고 해서, 내방으로 내려오니 엄마가 와 있다
"관통아 담배 좀 줄여라 얘, 담배가 얼마나.."
한 귀로 흘려들으며 엄마를 보니, 엄마는 외출하려는 모양이다
하얀색의 약간 긴 미니스커트와, 회색의 반팔 블라우스를 입은 엄마
엄마는 D컵의 가슴에 105(2XL정도_)의 힙을 보유하고 있다
3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외모에 허리도 두껍지 않은 163의 키
우리 집안 여자들답게 하체의 비율이 크고 다리가 쭉 빠져있다
왜 이렇게 항상 입고 다니지?
잡지사 사장이 꼭 이렇게 입어야 하나?
엄마는 애인이 있을까, 있으니까 항상 저렇게 입고 집에도 잘 안 들어오는 거겠지?
벌떡
따콩
"아얏! 왜 때려 엄마"
"시키야! 어디 엄마 앞에서.. 뭘 세우는 거야 임마!"
아 띠..바로 몸 돌렸는데, 그 짧은 시간에 발기를 포착하다니, 역시 숙련인가
"아니야 나도 모르게 선 거야, 엄마도 잘 알잖아"
"뭐 뭘 잘 알아? 엄마 몰라 임마! 그리고 모르게 서는 게 어딨어? 니가 내 몸을 보니까 서는 거지"
"무슨 소리야, 내가 왜 50 다돼가는 아줌마를 보고"
"뭐야 이 새끼야?"
퍽 퍽 퍽
"어쨌든…니가 유일한 남자잖아, 애들이 뭐라 해도 나쁘게 받아들이진 말고, 일있으면 수희나 나한테 연락하고, 알았지?"
"내일부터 알바할 수도 있는데?"
"그래 나도 생각해보니까, 밤마다 니가 집 비우는 건 안 좋을 것 같아, 일단 이모 시작단계니까 좀 가르쳐 주면서 가끔씩만 들려, 나도 그렇게 말해놓을게"
"응 알았어"
"너만 믿는다 우리 기둥 호호홋"
톡톡톡
엄마가 내 엉덩이를 톡톡거리며 일어선다
엄마의 풍만한 엉덩이를 감싸고 있는 하얀 미니스커트
스커트 사이로 빨간 색상이 비친다
터질듯한 스커트..
철썩
… 엄마의 엉덩이를 때려버렸다
"…"
"…"
퍽 퍽 퍽
"아 왜! 엄마도 나 때렸잖아!"
"이게 뭐가 될려구 이래? 난 엄마잖아 임마!"
"난 아들이잖아 엄마"
찰지다
늘어지는 느낌이 하나도 없다
저 나이에 저 몸매에 저 색기에, 1남 4녀 다 키우면서 밑바닥에서부터 잡지사 사장까지 치고 올라간 엄마
물론 이모들이 애 키우는 걸 많이 도와주긴 했지만
엄마는 세파를 엄청 많이 겪었겠지
그렇게 세파를 겪고도 아직 탱탱하다니, 마음껏 난리치고 폭발시켜도 다 받아줄 것 같은 튼실함과 부드러움에
엉덩이 한 대 때리고 엄청 처맞았지만, 이건 남는 장사다
내가 승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