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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화 〉12 다희누나 (12/175)



〈 12화 〉12 다희누나

이 글은 백퍼 픽션입니다




꾸악 꾸악 찰박찰박

자지가 지렁이굴에 들어간 거 같다

자지만 들어갔는데 온 몸에 전기가 흐른다

"헉헉헉 누나 너무 좋아, 엉덩이 좀 더 들어봐"

"흐응 흐응 이 씨잉 왜 또 이렇게 된 거야 흐육"




수축만 하던 몸이 슬슬 이완수축을 반복하며 받아들이는 누나


술김이니 포기인지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나에 섹스에 동의하는 누나


"야 야아.. 몸 좀 치워봐 다리 활짝 헐리고 뒤에서 박히니까 기분이…"



내 다리에 막혀, 뒷치기 자세에서 다리를 모으지 못하고 삼각형으로 벌린 다리

"후읍 후읍 엉덩이 좀 더 들어봐"

말하면서 누나의 목과 몸을 누른다

"씨이.. 씹탱이가.. 시키지 마라..치잇"

살랑


말로는 툴툴대도 엉덩이를 최대한 높게 처들어주는 다희누나

푸욱 찔꺽 빠악 찔럭

"악! 흥앗! 야  살살.. 꼭 세게 넣어야 해?"


"후우웁 누나 몸이 예뻐서 흥분되는 걸 어쩌라고? 후웁 후웁"



섹스는 전신운동이라더니..


복근과 기타 몸이 강려크해짐을 느낀다


그냥 박으면 폭풍좆질 한시간도 가능할 줄 알았는데, 사정 문제를 떠나서도 힘이 딸린다


"야 야 이익! 익! 너 너무 들어왔어"



내 자지 별로 안 긴데 왜 그러지, 누나의 힙도  편인데 질구랑 자궁통은 짧고 작은가?


찌익 뿍찍


"이상한 소리 나, 누나 보지 안에서 헉헉"


"새끼가 부끄럽게, 놀리지 마 임마! 그보다 좀 놔줘 나 화장실 좀.."

내가 허리를  잡고 있어 누나가 도망가지를 못한다


"싫어 나  받았단 말이야, 곧  거 같아 누나 흐윽"


"야 큭 씨이  도망갈게 나.. 나 화장실 잠만 흥잇"


"그냥 싸, 다 그렇게 한대 훅훅훅"


스트레이트를 꽂는데 왜 입에서는 훅 소리가 날까

"아우 진짜! 놔 봐 쫌!"

"싫어 나도 나도 흐으윽"

몸을 배배꼬며 빠져다가려는 누나의 허리를 잡고, 들개새끼처럼 달라붙어 극딜을 넣는다


콱콱콱콱

"아흐응 으으응 야 관통아 나.. 나.."


참기 힘들다


억겁의 시간이라도 박고 싶고, 몸이 재가 될 때까지 박고 싶지만

반대로 당장  싸질러버리고 싶은 충동이 든다


참을 수도 없다


따뜻한 누나의 몸 안에서 다른 다뜻한 액체의 느낌이 난다

오줌인가?


몰라, 내가 아는 오직 단 한가지는

맛있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흐으으으.. 누나 보지 안에 지른다"

"아흥흥, 씹새끼, 나쁜새끼, 으그으.."



부르르르


온 몸의 체액이 다 빨려나가는 것 같다


 허연 좆물을 누나의 뱃속에 채워넣고 더럽히고 싶다

"아아아악 이크소오!!!!"



쭈우우욱 쭈욱 쭉


덜덜덜덜

뒷머리를 타격당한 듯한 충격, 쾌감


"허억 허억"



털썩


다리와 몸에 힘이 풀려 누나의 등으로 엎어진다


건강한 성인 남성의 사정액은 삼 미리 정도라고 한다


신기하다 겨우  미리 가량의 좆물이 빠져나갔는데, 몇  차이로 몸이 힘이 쫙 빠지다니


그래도 딸 잡은 후의 현타와는 비교할 수 없다


동물적인 정복감 만족감

이 한송이 좆물을 피워내기 위해..


"…"

"…"


누나는 오줌 다 싸버렸나 보다


화장실 간다만다 하더니 조용하다

"후우우 누나 너무 좋았어"


몸을 일으키려 하자 갑자기 누나가 소리를 빽 지른다


"관통앗! 빼지 마, 빼지 말구..  있어줘.."

왕자지도 아니고 싸고 나서 힘을 잃었는데


그래도 아직 쪼그라들지는 않고 퉁퉁 부어있다


누나 보지의 흡입력이 좋아서, 가만 있어도 빠지지는 않는다


"너.. 왜 나한테 좋았냐구  물어봐? 너 좋다는 얘기는 하면서 치잇"


역시 욕심꾸러기 다희 누나

지도 나한테 안 물어봤으면서,  동생이다


동생은 누나한테 좋았냐고  물어봐도 된다

"서로 통했다고 생각해서.. 물어보기 좀 그렇기도 하구..히히"

"너 이씨 멋대로야,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덮치구 마음대로 하려 하구 쳇쳇"

"이뻐서 그랬다니까, 미안해.."

"앞으로 안 그럴 거지?"


"아니, 계속 미안할 거 같애, 누난 계속 예쁘잖아"

"뭐야…"



한참을 넣고 있다가 자지를 뺀다

하면서는 나중에 뺨 한대 맞을 줄 알았는데, 앉으면서 보지쪽을 돌려 못 보게  뿐 딱히 발광하지 않는다


"보지 마 임마"



이불로 쏙 들어가서, 휴지로 보지를 닦는 누나

아래쪽을 보며 슥슥 닦는 누나를 보니 기분이 묘하다

"누나가 먼저 씻는다 관통아"


"왜 씻어? 또 할 건데"



한번의 섹스로도 모텔비는 충분히 건졌다 생각하지만,  하고 가면 좋잖아

"뭐래니? 누가 해준대? 늦었어 집에 들어가자"

"아  자꾸 왜 그렇게 빼는 거야? 누나도 마음 열었잖아"

"열기는 뭐  열어 씨발.. 헛소리 하지 마"

"불금에 나희 누나가 집에 들어오겠어? 큰누나도 없는데 지 세상이지 뭐, 라희도 지 혼자 폰질하다가 잘 거구"

그래도 일단 씻고보는 다희누나



이번엔 송곳도 없이 빠구리에 성공했어

여자와 하는 것도, 보지에 삽입도 처음이 힘들지 뒤로는 쉽다더니..

해냈다 여자도 성욕이 있고, 동거하는 친구들이나 결혼한 형님들 얘기 들으면 여자도 자주 해달라고 살랑거린다 한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이상 이제는.. 흐흐흐


타월을 두르고 내 옆에 앉은 누나

"돌아앉아 누나   입게"


"한  더해"

"이게 진짜! 그만 좀 해"

"누나야말로 그만 좀 해, 진짜 왜 그래? 정말 싫어? 좋아했잖아"


"니가 억지로  거잖아!"

"그래? 알았어, 그럼 이제 누나랑 하는 일 없을 거야, 짜증나 진짜"


승자의 여유인가, 먹고나니 느긋해진다

물론 누나의 몸을 보면 안달나고 조급해지지만, 아직 현타 중이고, 언제라도 송곳으로 먹을 수 있으니


조르고 조르기보다 나중에 찔러서, 누나가 안달나서  한 번 하게 되면

누나는 부정할  없을 것이다


나의 애인이 되었다는 현실을


나도 대충 샤워하고 나와서 옷을 입는다


누나는 입이 댓발 나와있다

너무 세게 나갔나..

여자들은 존심이 쎄서 이러면 진짜 안 대준다던데

몰라 송곳으로 쑤셔버리면 무너지는 거지 


"관통아 앉아봐"

"뭘 앉아? 나가자며?"

"앉으라고 씨발!!!"



잊고 있었다, 폭력을 잘 안 쓴다 뿐, 내게 제일 독한 여자는 다희 누나라는 것을


몸이 쫄린다

그러나 나는 정복자


정복했으며 재정복도 확실히 할 수 있는 능력자

치욕의 세월은 이제 끝이다

"싫다고!!! 내가 누나밖에 여자가 없어?"

"뭐? 이 새끼가 진짜!"



짜아악

"에이씨이 왜 때려"

타악


누나의 어깨를 잡고 주먹을 치켜든다

"진짜 나쁜 새끼, 누나를 칠려고? 쳐봐 쳐봐 새끼야"


화를 내면서도,  새끼가 돌아서 진짜 패면 어쩌나
하는 생각인지 달달 떠는 누나

"…"


홧김에 주먹은 들었지만, 그래도..

아싸리 형이면 몰라도 누나를, 둘 만의 공간에서 팬다는 건..


내가 밖에서 잘치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밖에서는 눈깔고 다니면서, 나보다 약한, 그것도 가족을 주먹으로 친다면

스스로가 너무 비참해지잖아…



나는 담배를 피며, 누나는 손을 꼼지락대며 둘이 앉아 말이 없다


30분 정도 지났을까


"미안해 누나, 나도 모르게 손이 올라갔어"

"…치잇 버릇 없는 새끼, 너 학교 다닐  안 처맞고 다닌 게 누구 덕분인 줄 몰라? 치잇 치잇"



맞는 말이다

다희 누나가 나랑 친하지도 않고 맨날 날 괴롭혔지만, 밖에서 보기에는 오히려  친해보였던 것 같다


누나한테 관심있던 일진 형들이나 동급생들은 날 털끝도 건드리지 않았다

오히려 날 지켜주다시피 했다


내가 중3이 되고 고3이되도, 다희 누나 옆에는 항상 무서운 형들이 얼쩡거렸고

나도 나대는 성격이 아니라 맞을 일도 팰 일도 없이 살았다


3살 차이가 나서 초딩 이후론 학교의 급이 달랐던 나희 누나와 달리


다희 누나는 나랑 1살 차이고 학교도 같아서, 사드 방어막이 되어주었던  맞다


"알아…맨날 누나가 갈구니까..아니 미안해"


"쳇 쳇 쳇  안에서는 큰언니였을지 몰라도, 진짜 널 지켜주고 사랑해 준 건 나라구"

뺨은 내가 맞았는데.. 지켜준 건 맞다 쳐도 사랑해 줬다구?..

"뭐? 뭐? 새끼야?  말이 틀려?"

"아니야.."


"씨잉 진짜 맞는  알고 쫄았단 말이야, 그리구 어떻게 그런 말을 해? 진짜 못됐어"




무슨 말?

아 여자가  밖에 없냐 그거?


이건 어떻게 말을 해야하지?

아니 꼭 말을 해야하나?


그냥 이렇게 뭉개다가 섹스횟수 쌓이고, 막히면 송곳으로 간간이 뚫고 그러면

그러면 관행이 될 텐데


폭력이나 협박에 의한 관계도 지속되면 그냥 가는데


서로 좋아서 놀다보면 그냥 일상이 되는 거잖아


"너 이제부터 큰언니 방에 가지 마, 그 섹.. 이상한 짓도 하지 말구, 알았지?"

"…"


"대답 안해? 이 음탕한 놈아!"


"그럼 다희 누나는 나랑 계속 하는 거지? 내가 원할 땐 언제나"


"그 그건!"

큰누나 방에만 안가면 되는 거잖아


섹스가 이상한 짓도 아니잖아

섹스 계속하면서 시간 지나면, 규제를 어겨도 될거야

휼륭한 안정제인 송곳도 있고, 정 둘이 같이 데리고 못 가면 어쩔  없는 거고 뭐

"어 어쨌든 큰언니랑"

모르겠다 말로는 누나를 이길 수 없다


터억 물컹


"!! 야! 말하는  왜 가슴을"

철퍼덕

누나를 침대 위로 쓰러뜨리고 뽀뽀를 한다

"이얏! 야얏! 너 또! 이게 진짜!"



누나의 팔을 잡고 몸으로 누르며 누나의 입술에 혀를 집어넣는다

쪽 쪼옥

사실 아까 뒷치기 중에, 어쩌면  이전부터 누나는 나와 섹스를 계속하기로 결심한 거 같다

지가 안할 건데 큰누나 얘기하고 그럴 린 없으니까

"문다! 깨물어버릴거야"


쏘오옥 차릅차릅

앙탈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저항도 사라지고 조금씩 나를 끌어안는 누나

서로 미숙하지만 열정적으로 혀를 휘감는다

누나의 혀를 맛보다가, 코 뺨을 거쳐 귀를 스치는 나의 

"호오오오"


"아힉! 킥킥  간지러 휘파람 넣지 마"

가볍게 귀를 물어도 보고 혀도 귓구멍으로 넣어본다

잘근잘근 씹어도 보고 살살 뜨거운 바람도 불어넣는다

"힉!  하지 말라니까, 흑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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