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화 〉11 다희누나
이 글은 백퍼 픽션입니다
화진이 아줌마는 자위를 한 이후에 소파정리와 거실 청소를 계속했고
딸은 쳤지만 아줌마의 옷 입은 모습도 계속 보고 싶어서 한참을 감상했다
옷 입은 여자도 밖에서는 계속 쳐다보고 있을 수 없다
계속 쳐다보면 지랄하든가 가버리든가 한다
일상생활이라 해도 자기혼자만 있으니 청소하면서 엎드려 소파밑을 청소하고, 팬티가 낑기는지 치마를 올려 엉덩이도 만지고 한다
아무리 이쁜 여자라도 결혼하고 몇달이면 질린다고 한다
화진이 아줌마 남편도 아줌마한테 질린 건가
저 단정하고 탄탄한 여자를 질릴 정도로 먹으려면 몇번을 먹어야 하지?
존나 부럽다
어쨌든 남편이 잘 안해줘서 아줌마는 자위를 하는 건가
그래도 종종 하기는 하는데 시원찮아서 그럴까
모르겠다 화진이 아줌마 본인만 알겠지
화진이 아줌마도 없어지고, 딸치고 나니 힘도 딸려서 한 숨 잔다
띠리링 띠리링
응? 다희 누나네
"응 나야 누나"
"관통아 1시간 후에 술집으로 나와라 위치 찍어보낼게"
음..벌써 저녁이 다 돼가네
누나 만나러 가는데 대충 입고 나가도 되지만, 아까 딸친 좆물도 달라붙어 있고 혹시 모르니 샤워하고 나가야지
만난 곳은 가니역 같은 칸막이식 술집
가격에 비하면 적당히 좋은 분위기다
무릎 살짝 위까지 오는 검은색 주름치마에 반팔 베이지색 블라우스를 입은 누나
다희 누나는 노출이 있는 옷은 입지 않는다
이 정도면 다희 누나치고는 짧게 입은 것이다
맥주가 한두잔씩 오간다
평소 때 같았으면 다희누나와 둘이 마실일도 없겠지만, 섹스 이후에 뭔가가 좀 변한 것 같다 둘 다
누나의 속마음이 궁금하다
누나가 술이 약하고 말고는 중요하지 않다
한 잔이라도 더 먹어서 마음을 털어놨으면 좋겠다
많이 먹다보면 혹시…
"짜식아 왜 또 음흉한 표정 지어?"
"아니야 뭔 소리야, 나희랑 똑같은 얘기하고 있어 씨이"
"나희? 킥킥 그러고 보니 나희 언니랑 싸웠다며?
"맨날 때리잖아, 당연한 건 줄 알아 나희는.. 씨"
"아닌데 나희 언니 비야, 씨는 나구"
으음.. 다희 누나가 이런 농담도 했던가
농담의 반열에나 들 수 있는 드립인가
"안 웃냐? 사람 무안하게 씨발"
"누나 기분 풀린 거야? 다시 나랑 친해지는 거네?"
"뭐 뭐래? 새끼가 헛소리를"
생각해보니 헛소리가 맞네
원래 다희 누나랑 나랑 친한 적이 없었는데
섹스한 거지 싸움 한 게 아닌데 기분 풀렸냐고 묻는 것도 이상하고
에라 한 잔 먹자 술자리가 좋은 게 뭐냐
"몰라 한 잔 먹어"
챙
건배 소리에서 출정을 앞둔 전사들의 검이 부딪치는 소리가 난다
맥주 몇잔에 얼굴이 발개진 다희누나, 맨날 술처먹는 나희누나랑 다르게 잘 안 마셔서 얼굴이 발개진 걸 오랜만에 본다
얼마전 섹스를 해서 그런가
발개진 얼굴이 귀엽다
저 이쁜 얼굴로, 좁고 빨간 입술로 내 자지를 빨았다니
있었던 일이지만 믿기지가 않는다
주위의 남자손님들이 지나가면서 흘긋흘긋 누나를 본다
웨이브파마를 한 검은 머리칼
흑단같이 머리칼도 검고 보지털도
"관통아 저.."
"응?"
"생각해봤는데.. 우리 그러면 안되는 거잖아.."
왜 이러지?
이런 말이면 왜 술자리까지 불러내서..
나를 질책하는 말투도 아니다, 후회하는 걸까? 아니 그런 것 같지도 않은데..
잠깐
혹시 누나도 생각이 있는 게 아닐까?
생각은 있는데 도도하던 평소 이미지도 있으니 내게 마이크를 넘기는 건가
니가 좀 들이대라고, 니가 좀 명분을 만들어 보라고
일단 심각한 척 하면서 한두 잔 더 메긴다
"왜 안돼? 누나랑 나랑 왜 안되는데?"
"뭐? 야 너 미쳤어? 우리 남매야 남매"
"그래서 뭐? 누난 싫었어? 싫은데 동생 방구석에만 있는 게 불쌍해서 해준 거야?"
"야 야 목소리 좀 낮춰 임마"
"난 누나 진짜 좋았는데 진짜 누나 생각만 나는데"
"…진짜야?.. 너.. 수희 언니랑도 그거.."
"큰누나랑 뒹굴면서 장난치다가, 분위기가 이상해져서 물만 빼준거야 큰누나가"
양심이 좀 찔리지만, 거짓말은 아니잖아
피는 안 뺐잖아 물만 뺐잖아
다희 누나가 본 것도 아니고 듣기만 한 거니까
"아니야 너랑 큰언니 신음소리가 분명 그거 하는 소리였는데"
"누나, 큰누나 몰라? 나한테 잘해주지만 큰누나가 그렇게 물렁한 사람 아니잖아"
물렁하지 않았다
"구라 치지마, 신음 소리는 뭔데 그럼?"
"여자가 만져주는데 그럼 신음이 안 나와? 큰누나도 흥분한 것 같았어, 내가 이왕 빼주는 거 리얼하게 해달라고 했고 큰누나도 만지다보니 시원하게 빼주자 생각한 거 같애"
안 넣었다 이런 말은 안했다
밀어부치자 어차피 본 것도 아니고 다희누나는 큰누나한테 못 물어본다
묻는 순간 다희 누나의 입은 찢어진다
중간중간 계속 맥주딜을 넣는다
"너어..진쫘지.. 진짜 큰언놔랑 안 햔 거지?"
"누나 나 못 믿어?"
"갸색햐! 난 원래 너 안 미덛어, 나뿐 새기 내 처녀를 씨이"
"같이 했잖아 누나도 좋았잖아, 난 솔직하게 누나 좋다고 진심을 밝히는데.. 누난 그래도 계속 날 떠보는거야?"
"몰라 씨댕 꿀꺽 꿀꺽"
사람이 술을 먹고, 술이 술을 먹고, 술이 사람을 먹는다
술에 먹힌 여자를 먹는 것은 남자다
"씨바알..큰언니랑 하면 뒤진다 너.."
쿵
탁자에 머리를 박고 일어나지 못하는 누나
할렐루야
다행히 술집 근처에 모텔이 있어서 누나를 데려와서 침대에 엎어놨다
내가 술에 약 탄 것도 아니고, 여자가 술먹다 뻗으면 원래 주는 게 맞다
말도 안되는 겁탈이나 그런 거라면 몰라도, 그게 아닌 다음에야
일단 일이 벌어지면 그 일은 지난 일이 된다, 발생해버린 일이 된다
들 사이에 처음도 아니다
충분한 합의하에 첫 섹스를 한 지 얼마 안돼서 한 발 더 받아버리면
누나는 받아들일 것이다
그래 일단 일을 별려야 한다, 벌리자
침대에 엎어져 자는 누나
누나의 주름치마를 걷어올린다
네이비색 레이스팬티, 항문과 질구쪽은 면으로 가려져있지만, 레이스 사이로 누나의 엉덩이가 다 비친다
응? 다희 누나 팬티야 여러가지지만 누나는 흰색만 입는 줄 알았는데..
어쩌면 누나도 오늘..
으으으 벌써부터 참기 힘들다
온 몸의 피가 다 자지로 몰린 것 같다
돌자지로 단단하게 발기된 나의 자지
송곳을 줍기 전보다 몸이 더 좋아진 것 같다
낮에 한 발 뺐는데, 일주일간 금딸을 한 것 같다
송곳의 힘으로 섹스를 하면 송곳도 나도 강해진다더니
이번엔 저번처럼 시간제한도 없다, 누가 올까봐 걱정 안해도 된다
누나도 술 먹고 뻗음으로서 해도 좋다는 동의를 했다
여자의 치마속 팬티는 언제나 남자를 끓어오르게 한다
바지 타이트하게 입은 여자들 허리 숙일 때 팬티 윗자락은
물론 보면 감사하지만, 치마속으로 보는 팬티와 비교할 수 없다
동의를 받았는데 왜 이리 떨리지..
술먹고 뻗은 동의는 당사자가 일어나버리면 부정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나는 이런 상황 자체가 처음이라 떨리고 겁난다
그래 누나가 일어나기 전에 갖다 꽃아야 해
안 일어나도록 벗겨야 해
살금살금 누나의 치마를 허리 위로 걷어버린다
후우우 심장이 터질거 같다
누나의 팬티를 조금씩 걷어내리는데 엉덩이에 걸려서 잘 안 빠진다
"흐으으음 음냐 흐음"
누나가 몸을 뒤척인다
깨는 건 아니겠지?…
침대 밑에 숨어있다가 보니 누나는 다시 쿨쿨 자고 있다
살살 벗기려 했는데 마음이 급해져 나도 모르게 훌렁 벗겨버렸다
백옥같은 엉덩이, 하얀 허벅지를 포함한 다리가 쭈욱 뻗어있다
이 자세에서 뒷치기로 그냥 박으면 잘 들어갈까?
그래 박으면 박히는 거지 뭐 괜히 뒤집다가 누나 깨서 안대준다 그러면 슬프잖아
보지털도 앞에서 너무 보고 싶지만, 밝은 불빛에 반사되는 누나의 엉덩이가 눈부시다
허겁지겁 옷을 벗고 누나의 다리를 벌린다
불안한데도 욕심이 생긴다 씨게 박고 싶고 누나의 엉덩이가 들렸으면 좋겠다
누나의 허리를 잡고 살살 들어 배 밑에 베개를 받친다
"우응 뭐야…"
깨는 건가, 괜히 고를 외쳤나
문질문질
누나의 보지틈은 미리 봐놨다
엉덩이가 들려있고, 털이 수북하진 않은 누나라 저번에 박아본 구멍을 찾기가 쉽다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
이젠 누나가 일어나도 별수 없을 거고 박으면서 누나가 안 깨기를 바랄 수도 없다
꾸우욱
내 배로 누나의 엉덩이를 누르며 손으로 누나의 엉덩이와 보짓살을 벌리고 진입을 시작한다
"으…응? 뭐 뭐얏! 누구얏! 꺄아악!"
푸우욱 쑤컥
"앙아앗! 히약! 누구? 비켜!"
몸으로 누나의 몸을 누르며 손으로 누나의 뒷목을 잡고 일어서지 못하게 한다
다른 손으로 누나의 허리를 잡아 엉덩이를 고정한다
"나야 누나, 우욱 관통이야, 안심해 누나 흐으읍!!"
"놔! 노으라고! 너 누구야?"
찰박찰박 쑤컥 쑥
누나의 입과 보지속은 별개다
입구의 반탄력과 상반되는, 빨대로 빨아들이는 듯한, 진공청소기 같은 흡입력의 보지속
"후읍 우욱 우욱 헉헉 관통이라니까, 다희누나 내 목소리 몰라"
누나의 허리와 목을 잡던 두 손으로, 누나의 양 어깨를 짓누른다
목이 그나마 자유로워진 누나가 힘겹게 목을 틀어 내 얼굴을 확인한다
"야 새끼야 아파 너 씨발 뭘 쑤셔넣은 거야? 아흑 아프다구"
"허윽 후우 후우 누나 존나게 맛있어"
"흥앗! 야 너 지금 돌덩어리 쑤셔넣는 거지? 아으.. 그만 그만 좀.."
"누나 참을 수가 없어 헉헉 누나도, 누나도 내가 좋잖아 그래서 술먹자고"
다희 누나는 좁다
좁긴 좁은데 흡입력도 좋다
결정적으로 허둥지둥하는 바람에 누나는 골든타임을 놓쳤다
빠악 콱 콱 콱
"으흑흑 야 야 관통아 관통아 흐악 잠깐만 잠깐만 좀 빼 봐 아퍼"
"몰라! 누나가 너무 이쁜데 어쩌라구, 누나 잘못이야 흐억 억"
콱 콱 쑤컥
찰박찰박
누나의 저항이 사그러든다
지렁이 소굴같은, 문어빨판같은 누나의 보지 속으로 계속 들어가니, 아늑한 모래주머니가 나를 반긴다
자궁이구나
나의 자지는 길지 않다
자궁이 휘젓고 만신창이로 만들고, 더 나가 자궁자체를 뚫어버리고 싶지만, 아직은 안된다
그래도 자궁까지 쑤신 게 어디인가
뜨거운 질벽과, 자지를 끊을 듯 잘근잘근 물어씹어대는 보짓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