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7화 〉7 다희누나 (7/175)



〈 7화 〉7 다희누나

 글은 백퍼 픽션입니다

벌떠억


"히엑! 뭐 뭐야? 이 새끼가 또 헛짓거리 하려고"

"아 아냐 그냥 선 거야 의도한 게 아니야"

따악


"뭐가 아냐 이 새끼야, 여자가 옆에 있는데 왜 갑자기 세우는 거야?"




남자가 갑자기, 뇌의 지령 없이 선다는 걸 여자는 모르는 걸까


알고도 이러는 건가, 갑자기 화가 난다

바람직하지는 못하다고 해도, 계속 캐묻는 것도 내 입장에선 기분 나쁘고



더구나 쿨타임을 기다리느라 딸도 못쳣고, 화진이 아줌마를 생각하며 엄청 달아있는데 분노와 욕망이 더해지니

좋은 생각은 안나고 살면서 다희 누나에게 갈굼당한 기억만 난다



등 뒤의 송곳을 집어든다


그래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라 했다


가족이 먼저다


또한 태평양에서 핵실험하고 이런 건 강대국이나 되어야 가능하다

약소국은 가까운 데서 터트려야 한다

구타와 싸움은 우발적이다, 백날 생각해도 욱하는 한 순간에 질러버리게 된다


콰아악

들어갔다 깊숙히


뭉툭해도 송곳이다, 다희 누나의 궁뎅이가 암만 탱탱해도 금속과 살은 다르다


죽일 작정으로 찌른 것은 아니지만 홧김에 찌르다 보니 제법 들어갔다

"아아악! 아퍼! 아퍼! 내 엉덩이!"



집안이 떠나갈듯 괴성을 지르며, 옆으로 뗴굴뗴굴 구르는 누나


다행히 누나가 구르다보니 송곳이 제껴져 엉덩이에서 떨어져 나온다

송곳은 굴러서 침대 밑으로 들어가 버린다


휴 다행이다 구르다가 더 들어갔으면..

내가 이렇게 막 가는 놈이었나

무기가 쥐어지니 나도 모르던 내 본성이 나오는 건가

"…"


"헉 누 누나 나 내가.."



누나가 비명을 멈추고 날 빤히 쳐다본다


10초 20초 1분


벽시계로 시간이 보이지만, 체감되는 시간은 억겁의 세월 같다



쿠당탕탕탕

또 나희 누나와 라희가 쳐들어온다


이번엔 올라올만 했다, 누나가 엄청 고음으로 비명을 질러댔거든

근데 다희 누나가 장난친 거라며 돌려보낸다


"쳇 재미없다 다희야 오늘은 김샛다 그만해라"


"마자 오늘은 썰렁했어 언니"




둘이 나가고 잠시 

침대에 앉아있던 다희 누나가 일어서며 방군을 잠근다

누나가 앉아있던 자리에 보니 핏자국이 있다

누나는 핏자국을 숨겨주기 위해 저기에 앉은 건가

방문을 잠그는 누나의 잠옷 엉덩이에 빵꾸가 나 있다

그래 송곳은 분명 찌르고  후 0.1초 안에 송곳으로 인한 상처를 없애준다 했지만


송곳에 찔리면서, 빠지면서 흘러나와버린 피까지 주워담을 수는 없다

잠옷은 몸이 아니니까 당연히 빵꾸 치유가 안 되는 것일 테고


"관통아 어쩌려고 그랬어 응? 이 누나가 핏자국 안 가렸으면, 저 여시들이 널 가만히 놔뒀겠니? 우리 착한 관통이 호홋"


송곳은 위대하다


"근데 관통아 누나 진짜 아팠어 너 뭘로 나 찌른 거니?"

"아  그게.."

"볼펜 같은 거야? 너 진짜 못됐어 누나 예쁜 엉덩이 구멍이라도 나면 어쩌려구"


일어서서 내 반대쪽으로 엉덩이를 돌린  잠옷 바지를 들춰 자기 엉덩이를 확인하는 누나

한참을 확인하던 누나가 다시 내 옆에 앉는다


"이상하네 잠옷도 팬티도 구멍났는데 엉덩이는 자국도 없어, 분명 많이 아팠는데 아프지도 않구.."

"어 저 그러니까.."


"너 내가 계속 캐물으니까 화났던 거야? 누나가 싫었어? 찌르고 싶을 만큼?"

"아 아냐 싫기는..실수로 건들린 거야.. 내 맘 알잖아"




쪼오옥


으응? 누나가 내 뺨에 뽀뽀한다

살면서 이런일이 없었는데

내 뺨에 뽀뽀한 여자는 엄마랑 큰누나 뿐이었는데


"알지 알지 호홋 너 그래두 내가 제일 좋지? 큰언니는 늙었잖아 과부고, 제일 이쁘고 쌩쌩한 내가 제일 좋지?"

"아.. 으응"


"나 남자랑 자 본 적은 없지만, 큰언니랑 너랑 섹스한 것도 알고, 어제 누나가 니꺼 빨아준 것도 알아, 소리만 들었지만 내가 그거 구별 못하겠니?"



다 알고 있었구나..

그럼 나한테 왜 물어본 거지?


"그럼 왜?.."

"좀 충격적이기도 해서  입으로도 듣고 싶었구, 질투가 나서 너 곯려주고 싶기도 했어"


"질투라니? 누나 나 좋아해?"

"그럼 우리 관통인데, 내가 너한테나 무섭지 자매들 중에선 제일 핫바리잖아, 위에 언니들 둘이서 깔아뭉개지 라희는 막내라고 간이 부어서 돌아다니지, 그런데 유일하게 친한 니가 큰언니랑  몸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화났어"



우리가 언제부터 친했는데?


송곳의 효과인 애정 대폭 증가


그렇다 그대로 들으면 안된다 필터링하고 들어야 한다




사실 듣고보니 다희 누나 입장도 이해는 된다만..

가슴을 내 몸에 대며 밀어부치듯 안겨오는 누나


"그리구 말야.."

갑자기 눈물을 글썽이는 누나


"너  큰언니랑만 놀아? 나랑 훨씬 더 가깝잖아, 나 좋아하는 애들 덕분에 너두 편하게 살았잖아"

맞는 말이다

나보다  학년, 한살 위의 다희 누나


어떻게든 누나의 관심을 받아보려는 형들은 학교에도 길거리에도 많았고


찐따인 내가 그 흔한 학원폭력 셔틀 등 괴롭힘을 받지 않았던 것에는 다희 누나 영향이 컸다

쩝 그 생각 하니까 미안해지네

옆에 달라붙은 누나의 향기와 감촉에, 내 자지는 전혀 미안해하지 않고 있지만

아니 오히려 자지는, 고마운 누나에게 보답하라며 나를 재촉하고 있다

남자의 뇌는 두 개다


전시에는 밑에 뇌에게 위의 뇌가 먹힌다


송곳으로 찌른 그 때부터, 어쩌면 그 전부터 작전권은 밑의 뇌가 가져간  같다


"아후웅 나같은 미녀가 앵기는 데, 관통이  용기없는 남자야?"



섹스 많이 해본 큰누나보다  적극적인데


쎄게 찔러서 그런가 다른 뭔가가 있는 건가


"아..저 누나 엉덩이 아프지? 내가  발라줄까? 미안해서 하하하 다른 뜻은 없어"

"이잉 숙녀 엉덩이를..엉덩이는 이제 안… 아니 많이 아프네 호홋, 보지 말고 발라야 해"

"응 누나 보지 말고 바를게"




보지 말고, 그러니까 보지 이외의 부위에 바르면 되는구나

잠옷과 팬티를 내리며 침대에 엎드리는 누나

"씨잉 보지 말라니까 거기 안티푸나민 발라줘 눈 돌리구 히힛"

엎드린 누나

낮은 허리 위로 백두산처럼 솟아오른 누나의 둔부


좁디 좁은 허리에, 남자보다 더 큰 사이즈의 엉덩이가 붙어있으니 굴곡이 엄청 가파르다

나희 누나의 엉덩이가 여전사 타입의 단단한 엉덩이라면, 다희 누나의 엉덩이는 부드럽고 빵빵한 엉덩이다

둘 다 찰지고 탄탄한 건 같지만, 여성스런 곡선으로 보면 다희 누나가  옳다




찰싹


"아얏! 너어! 치잇"


눈을 흘기는 다희 누나

싫어서가 아니라 색기를 흘리기 위한 눈흘김




진짜 누나 말대로 처녀일까?

송곳 맞고 뻥치지야 않겠지만.. 워낙 여우인 다희누나라 내숭 아닌가 싶기도 하고


다친 곳도 없는 엉덩이고, 괜히 약냄새 날까봐 안티푸나민 뚜껑도 안 열고 그냥 누나 엉덩이를 만진다


누나도 알지만 서로 문제삼지 않는다


터질듯한 심장을 애써 부여잡으며 누나의 엉덩이를 주물떡거린다



누가 봐도 약을 바르는 행위는 아니다

여자에게 진짜 약은 안티푸나민이 아니라 다른 것이니까 잘못된 행동도 아니다

"흐으응..큰언니 엉덩이보다  예쁘지? 크지? 좋지?"


"후우 후욱 뭐야 수희누나가 갑자기 왜 나와?"




정색을 하며  쳐다보는 다희 누나



타악


 손을 잡고 더 이상 엉덩이를  만지게 한다

"대답해"


뚫어질 듯 나를 쳐다보는 다희 누나

"물론이지 비교가 돼? 다희누나가 훨씬 나아"


미안해 수희 누나, 나도 먹고 살아야지


인생이란 수많은 연극 중에 하나가 아니더냐

확 밝아지며 화사하게 웃는 다희누나

"히힛 당연하지 역시 우리 관통이야"

누나의 엉덩이는 평생 만지라고 해도 만질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모순적이게도 단 1초라도 빨리 다른 걸 하고 싶다

누나의 엉덩이를 밖에서 만지는 것이 아니라, 속에서 파괴하고 싶다

손이 아니라 다른 걸로 만지고 뚫고 싶다



누나 몸의 근간이 되는 단전을 부수고 찢어발기고 싶다


타오르는 나의 눈빛이, 뭔가를 기다리는 누나의 눈에 가서 꽃힌다


이미 누나와 나는 서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상대가 허락할지 말지를 알고 있다

후다닥

다급히 누나를 돌려세운다


엉덩이를 깐 상태에서 바로 누우니 누나의 보지털이 그대로 보인다


"어마맛 야 관통아 어떻게 이런! 그만해! 부끄러!"

말만 그럴뿐 조금도 저항하지 않는다

다급히 누나의 다리 사이 검은 숲에 손을 질러넣고 문지른다

젖어있다 까슬까슬한 보지털 사이의 샘이 물을 뱉어내고 있다

보짓살의 이질적인 느낌이 손을 빨아들인다


부끄러운지 나를 꽉 끌어안아 몸을 밀착시키는 누나

"너..너 해봤  아니 해봤겠구나 큰언니랑 했으니.."


"누난 처음이야? 뻥이지? 이렇게 이쁜데"


살짝 웃다가 다시 긴장하는 누나

"곧 알겠지만 처녀야 나.. 어릴때 비디오 사건 이후로 남자가 겁나고 싫었어"




육체도 육체지만 정신적으로 누나를 여자로 만들어야 한다


집안에 하나 있는 남자로서 어깨가 자지가 무거워짐을 느낀다

추욱 쪽쪽 쪼오옥 쭈르릅

나도 초보지만 누나도 키스가 처음인가 보다


서로 치아가 부딪치고 어설프기 그지없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욕구와 애정은 티라노의 엑기스 이상이다


서로 의욕만 앞서지만 마음이 통하니 마음껏 서로에게 침을 묻히고 물어뜯는다



쿡쿡쿡

보지를 휘젓는 나의 손은 누나의 치부를 마음껏 음미한다

단추로 채워진 누나의 잠옷은 벗길 여유가 없다



투두두둑

노브라 C컵의 미사일은 누운 상태에서도 바벨탑처럼 굳건히 서 있다

내 손에 짓밟히기 전까지는

꽈아악 물컹


"아얏! 관통아 그 그렇게 만지면 아프잖아, 살살 만져조 힉"


"그런 게 어디있어? 헉헉 만지라고 있는 거잖아"



빨고 싶다


스치기만 해도 전율이 올거 같다 생각했는데, 만지니  쎄게 망가뜨리고 싶고, 망가뜨리니 빨고 싶다




쭈우웁


"아흑! 야 너 막 그렇게 꼴린다고 함부로 하면 흐악!"


잡소리를 못하게 보지털을 움켜쥔다



훌렁훌렁

순식간에  옷을 벗고 다시 누나의 젖가슴에 침을 묻히며, 손으로 누나의 틈을 찾는다


얼굴과 눈이 누나의 가슴에 붙어있어, 보지의 중앙이  보인다

그냥 누나의 엉덩이 사이를 찾는다


사이로 우격다짐으로 손가락을 쑤셔대니 누나의 항문이 만져진다


항문인지 아닌지도 확실하지 않았지만

"허흐흑 거기 거기 아니야 왜 거길? 흐앙"

아니구나 아닌 곳이라도 찾았다는 것이 중요하다

누나의 몸 위에  몸을 실으면서, 항문에서 앞쪽으로 내 손가락을 옮긴다

무언가 촉촉하고 입술같은, 아주 작은 틈이 만져진다

손가락 끝을 살짝 집어넣고 조준하며, 내자지를 갓다댄다

"야아 야아 야아아 그 그러면 흑"

내 자지는 굵지 않다

그나마 다행인 건가


처녀 뚫을  좁아서 고생한다던데

해보자 어차피 문은 열리라고 만든 것이 아니더냐


영점 잡았다고 실사격 만발 나오는 거 아니다

더구나 이것은 방독면 사격과 비슷하다

쿡 쿠욱


다희 누나는 눈을 자기 손으로 가리며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고 있다

이런 생각 하면 안되지만, 수희누나는 자기가 도와주던데..


다희 누나는 처녀라서 부끄러운 걸까 아니면 동생  밑에서 뚫리는 게 부끄러운 걸까


자지의 끝에 누나의 보짓살의 균열이 느껴진다


꼬오옥


콰아악 쑤컥

"아으윽 캭 몰라 몰라"



좁다 각개전투시 철조망 통과할때 진흙탕보다 질척거리고, 애기양말에 내 발 쑤셔넣는 것보다 힘들다

누나도 아프겠지, 생살이 찢어지는 것 같겠지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아프면서 성숙한다

누나의 육편이 내 자지의 대가리를 막는다

과연 니가 이 몸에다 정액을 뿌릴 자격이 있는지를 증명해 보라한다

힘겹다 뜨겁다




하지만 너는 찢기기 위해 창조된 것, 대가리가 진입한 이상 노도와 같은 정복군을 막을 수는 없다


추후에는 좆물을 싸고 풀이 죽어 나올지라도

러시아 원정에서 패퇴하는 나폴레옹이 될지라도

지금은 항거할 수 없는 힘을 지닌 시뻘건 욕망의 불기둥



콰아아악 찌지지직

입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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