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와 9 대 1 과외하기 백 일흔 다섯번째 과외 - Santa Baby 下
“써, 써니야 왜 그래..”
“히히, 내 사랑 듬뿍 줄게에에-.”
역시나 나는 소녀시대를 만난 이후로 부터 밤을 평온하게는 보낼 수 없는 건가. 차라리, 크리스마스 밤은 말년병장 시절 군대에서 보낸 게 더 나았겠다.
순규는 내가 당황해하는 것은 간단히 씹어버리고, 새 차에 시승을 하는 고객처럼 순규는 내 배 위에 올라타선 허리를 숙였다.
“우리 서방은 그냥 가만히 있어, 내가 다 해줄테니깐!”
그래, 내가 안 움직여도 되는 그런 서비스는 고마운데, 밤일에 관련된 서비스는 왜 이렇게 고맙지않지.
호리호리한 눈빛을 띄고 야생스러운 금빛의 머릿칼을 가진 그녀는 점점 거리를 나와 좁혀왔다.
그녀의 가느란 머릿칼이 간지럽게 내 볼살에 닿았다.
“힛..”
‘쪽.’
일발의 미소 후, 귀여운 입술소리.
더할나위없이 촉촉한 그녀의 바알간 입술은 적당히 넓은 내 이마에 닿았다.
‘쪽. 쪽. 쪽. 쪽. 쪽.’
이 년이 키스를 하면서 쾌락을 얻는가. 싶을정도로 무차별적으로 내 얼굴 이 곳 저 곳에 자신의 입술자국을 새기는 그녀였다.
덕분에, 하기도 전에 얼굴이 침 범벅이 될지도 몰랐지만, 나를 쳐다보는 그녀의 눈빛은 진심으로 사랑스러웠다.
‘...’
테레사 수녀보다도 더 자비롭고 무조건적인 뽀뽀테러를 끝낸 그녀는, 드디어 입술 위에 입술을 띄운 채로 잠시 뜸을 들였다.
그리고는 잠시 후, 내 입술을 위에서 포개는 그녀의 촉촉한 입술, 카라멜커피보다도 더 달콤했다.
“츄릅, 츄릅-.”
분위기도 좋고, 거기다가 뜨겁게 달궈지는 상태인데, 시시하게 간단한 입맞춤으로 끝났을 거라고 상상했다면 그건 오산이다.
이미 더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달콤함을 느끼기 위해, 우리의 혀는 서로 부드럽게 얽히고 있었으니까.
“하아.. 츄릅-.”
조그맣게 내뱉어지는 일색의 신음소리, 머릿 속이 아득해져갔다.
나의 얼굴을 아담한 두 손으로 부드럽게 잡고는, 입술의 여러 곳을 부드럽게 포개며 오므렸다.
그러다가 나를 농락하려고 했으려는 건 지는 모르겠지만, 내 입 안을 맴돌던 혀를 슬쩍 빼는 그녀였다.
‘아..’
나는 아쉬워하며, 얽히기 위해 혀를 삐죽 내밀었고 그런 나의 모습에 그녀는 씨익 웃었다.
“힛, 걸렸다아..”
라고 말하면서 눈을 감은 채로 나의 혀를 도톰한 입술로 감싸고는 펠라치오를 하는 마냥 빨아대는 그녀.
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촉이라 약간 색달랐다. 그렇게 몇 번 더 진하게 혀를 서로 얽히고, 입술을 포갠 뒤에야
진했던 딥키스는 잠시 그 기세를 멈추었다.
‘쓰윽-.’
떼어진 순규의 매혹적인 앵두빛 입술은 내 입술을 떠나 갸름한 목선에 내려앉았다.
그리고는 내가 여태껏 해준 것 처럼, 나의 목에 한 땀 한 땀 조심스레 입술을 포개곤 오므리는 그녀였다.
“흐윽.. 순규야.. 너.. 더 늘은 것 같아..”
“히힛.. 너랑 안 하는 사이에 공부 좀 했어..”
순규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은 채로 계속 혀끝으로 나의 목선을 툭툭 건드리며 나를 자극해왔다.
나는 그녀의 애무에 몸을 계속해서 움찔거리는 채로 반응했다.
그녀의 감촉을 느끼며 움찔거리는 새에, 순규의 입술은 어느새 내 쇄골의 패인 곳에 자신의 혀로 문지르고 있는 중이었다.
“어머, 우리 서방 몸 좋아졌다..?”
순규는 부드럽고도 야한 손길로 내 와이셔츠의 안을 훑어냈다.
그리고는 천천히, 스무스하게 단추를 한 올씩 벗겨내는 그녀의 야한 모습에 넋을 잃고싶어졌다.
순규의 손길은 여전히 탄탄한 내 가슴팍을 쓸어내고, 순규의 입술은 다시 쇄골을 타고 올라와 내 입술에 닿았다.
그리고는 다시 입술을 내려서, 쇄골에 남겨진 입술자국을 혀끝으로 햝아내는 그녀였다.
그리고 계속해서 내려선, 나의 가슴팍 위에 돋아난 젖꼭지를 혀를 이용해 살랑살랑 햝는 그녀였다.
묘한 자극에, 여느 때와 다름없이 내 꼭지는 돋아났다.
“히힛.. 우리 서방 변태네, 이렇게나 세우고 말이야.”
“..”
순규는 야한 미소를 띄우며, 전혀 내숭없는 목소리로 나를 놀렸다.
그리곤 다시 자신의 입술 안에다 내 유두를 포개놓고는 정성스레 애무를 했다.
‘으으으..’
솔직히 이런 느낌, 왠만해선 여자가 더 많이 느껴야하는 쾌감인데.
뭔가 많이 는 것만 같은 순규가 나를 리드하고 있어서인지, 더 돋아져서 괜스레 이불자락을 억세게 쥐었다.
‘햘짝-. 햘짝-.’
그녀의 혀는 점점 거리낌없이 아래로 내려와서는, 어느새 보기좋게 갈라진 내 복근을 훑어내고 있었다.
전에도 그랬듯, 서현이가 손가락으로 내 복근을 건드렸을 때 보다 더 돋게 순규는 자신의 혀로 갈라진 근육 사이로 물길을 내주고 있었다.
나는 그런 순규의 모습을 보고는, 만족의 미소를 지으며 아담한 순규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쓸어내렸다.
“힛..”
그녀는 내가 머리를 쓰다듬자, 음탕한 미소를 지어보이고는 나의 벨트를 벗겼고,
벗겨진 내 바지는 그 틈이 약간 느슨해졌다. 그리고는 위로 올라오더니 벨트로 내 손을 가차없이 묶어버리는 그녀.
무슨 속셈인 지는 모르겠지만, 불안하다, 불안해.
“순규야, 갑자기 왜 그래..”
“히힛.. 내가 봉사하려고 하는 데, 서방이 흥분해서 날 덮쳐버리면 안 되잖앙..”
순규는 그렇게 말하며, 나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었고, 여전히 여우같이 호리호리한 미소를 지으며 내 골반 부분에 얼굴을 내리는 그녀였다.
‘쓰윽-.’
느슨해진 바지는 쉽게 내 다리에서 떨구어져 나갔고, 대신 그 자리에는 부풀어오느라 고생중인 앞섬은 쉽사리 안 떨구어져 나갔다.
하지만 순규는 잔인하게도 팬티까지 벗겨내진 않고는, 날 미치게 하려는 속셈인지는 몰라도 답답하게 부풀어있는 내 앞섬에 입술을 갖다댔다.
‘쫍-. 쫍-.’
고작 한 겹으로만 쌓여진 천쪼가리 위에 순규의 입술이 막대사탕을 빠는 아이마냥 질척한 소리를 냈기에, 손이 뒤로 묶인 나는 어찌할 지 감이 오지 않았다.
그리고는 순규는 부풀어오른 내 자지를 손에 쥐고 위 아래로 흔들었고, 팬티에 잡힌 주름은 시시각각으로 바뀌었다.
“히힛.. 서바앙-. 순규가 빨아주니까 기분이 어때애?”
“으으..”
“조오치이-?”
서큐버스도 아닌, 이 음탕한 순규버스같으니라고. 라며 그녀를 노려보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황홀한 쾌감에 눈이 슬슬 풀리고 있었다.
귀두의 갈라진 틈으로 닿는 혀의 촉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을정도로 미치겠다.
“하아.. 나도 더 이상 못 참겠네에-.”
미치는 건 나만 아니였는 지, 순규는 얼굴을 붉히며 농염하게 내 바지를 내렸다.
그러자 보란듯이 팬티를 비껴져 나오는 건 잔뜩 성이 난 채로 껄떡거리는 자지 하나.
“오아..”
작은 탄성을 내뱉으며, 입을 오므린 순규는 자신의 아담한 손가락으로 내 자지를 쥐었다.
그리고는 아기보다도 더 부드러울 볼에 성이 난 내 자지를 부벼대는 순규의 모습.
아, 역시 아무리 부정하고 싶어도 순규는 순규버스로구나. 건전한 이야기를 하나라도 더 만들어야 할 텐데,
얘랑은 비건전한 이야기만 만드는 것 같아.
“히히.. 어서 빨아달라는거야아?”
그러거나, 말거나. 순규의 볼에 닿은 내 자지는 보란듯이 더욱 더 팽창해서 임계점에 다다를 지경이 되었다.
이러다가 조루神이 내게 빙의할지도 모르겠네.
순규는 아무래도 평소보단 밤일을 할 때 애교가 甲일지도.
“그런데에.. 나 혼자 하면 아쉽자나..”
순규는 자기만 빨면 아쉽다고 하면서, 나의 배 위에 앉아있다가 몸을 뒤로 돌렸다.
덕분에 강렬한 순규의 빨간 팬티가 내 시야를 꽈악 가득 채웠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눈에 보이는 건 빨간 팬티 대신 보이는 핑크빛 보지.
아, 코피 터지겠네.
“너.. 언제 벗은거냐.”
“히힛.. 아까 옷 갈아입을 때-.”
그런 걸 물어서 뭐하냐. 라는 듯한 말투로 말을 하고선, 아무것도 덮여있지않은 맨살의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어대는 순규의 모습에 몸이 절로 위로 올라갔다.
하지만 순규가 원하는 씩스나인은 감히 할 수가 없었다. 하려고 해도 그녀는 슬프지만 짧았기에.
그래도 순규는 얼굴 대신 팔은 닿는 여자라 내 자지를 피스톤질을 해주면서, 나는 그 대신 순규의 보지를 마음껏 혀로 햝아냈다.
‘햘짝-. 햘짝-.’
보기좋게 벌어진 보지는 혀로 살랑살랑 긁어내주고, 아랫입술로는 클리토리스를 꾸욱 눌러댔다.
클리토리스를 눌러댈 때 마다, 느껴지는 순규의 떨림과 얼굴 위로 파편을 튀기며 떨어지는 애액 방울.
시큼한 애액 냄새가 살결을 타고 흘러 내 콧 속을 선명히 찔러댔다.
“하앙.. 하앗..”
여전히 내 자지는 순규의 손길에 의해 피스톤질이 되어 있고, 나는 순규의 비밀스러운 구멍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을 간지럽게 햝아댔다.
아무 맛이 안 나는 것 같지만 비릿하게 느껴지면서도, 시큼한 향은 여전했다.
“하아.. 이제 내 차례네에..”
여러 번 순규의 보지를 빨아주고 난 뒤, 순규는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다시 원상태로 돌아왔다.
아래로 되돌아 온 순규는 내 자지를 다시 위 아래로 부비부비거리더니, 촉촉한 입술로 내 귀두를 포갰다.
‘쪼옵-. 쪼옵-.’
응큼한 입술소리를 내면서 서서히 입 안으로 내 자지를 머금는 순규의 모습이었다.
귀두부분을 모두 입술 안으로 포갰을 때, 순규의 혀는 바쁘게 원을 그리며 움직이면서 내 자지를 간지럽혔다.
그로부터 느껴지는 쾌락에 내 허리는 저절로 휘어졌다.
“힛..”
그렇게 허리를 젖히는 내 모습을 아래에서 위로 쳐다본 순규는 씨익 웃더니 본격적으로 펠라치오를 하기 시작했다.
내 자지를 한참동안이나 물고, 안 놔주다가 금방이라도 용솟음을 치며 폭발할 기세를 보이자, 순규는 자신의 입술 안에 포갰던 내 자지를 빼냈다.
“하아.. 왜 그래, 금방 갈 것 같았는데.”
“히힛.. 안 대..”
미묘한 웃음만 흘리고 있는 순규버스였다.
“왜..!?”
“이젠, 이걸로 할 꺼니까. 히힛..”
순규는 음탕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이 입고 있던 원피스를 조심스레 아래로 내렸다.
그러자 순규의 커다란 두 봉우리가 부드럽게 그 모습을 내비치며 흔들리고 있었고, 마찬가지로 가슴 위엔 아무 것도 걸쳐지지 않은 상태였다.
순규는 나를 더 돋게 하려는 속셈인 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수줍은 표정을 지으면서 팔을 앞으로 모았다.
“힛.. 어때? 내 가슴 많이 이뻐진 거 같지 않아..? 매일 수연이랑 마사지하는 데에..”
뭐라고!? 순간 순규의 말에 그 모습을 상상해버린 나였다. 그 마사지가 무슨 마사지인 지 딱히 알 필요는 없잖아.
하지만 탐스런 저 가슴을 보고 차마 손이 묶여 만지지를 못한 다는 사실에 좌절감을 느낀 건 지, 나는 순규에게 말도 안 되는 드립을 쳤다.
“순규야.. 네 가슴 자연산이야?”
아, 이건 아닌데. 이 드립은 치는 게 아니였는데.
“웅.. 당연히 순규의 가슴은 민식이꺼니깐 자연산이지이-. 다른 애들은 다 현대의학의 발전상이야아-.”
역시 드립 하나는 기막히게 잘 받아치는 순규였다.
근데, 자신을 제외한 다른 애들은 다 후천적인 것이라니, 순규의 농담이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왠지 순규라서 진짜일 것 같아.
어쨌든 순규의 농담으로나, 순규의 우월한 가슴 크기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나였다.
“윽..!?”
멍 때리면 당하는 순규의 애무, 어느샌가 순규는 자신의 가슴을 양껏 모아, 자극적으로 모아진 틈 안으로 내 자지를 끼워넣고는
부드럽게 위 아래로 쓸어내렸다. 그리고는 음탕한 눈빛을 띄우는 건 기본기라는 듯, 나를 홀리는 그녀였다.
“힛.. 우리 서방은 좋겠다아-. 이렇게 맛난 순규도 먹고오-.”
순규는 씨익 웃으면서 여전히 파이즈리를 계속 해내갔다. 순규의 가슴은 참으로 부드럽고도 따뜻했다.
그리고는 순규는 응큼하게 입술 밖으로 혀를 내밀고는 귀두의 윗 부분을 햘짝햘짝 훑어냈다.
“아..”
조그맣게 탄성을 내뱉고는, 내 자지는 하얀 용암을 분출하면서 껄떡거렸다.
뜨겁게 달궈진 하얀 용암은 더 돋으라는 듯이 순규의 새하얀 얼굴 위로 떨어졌다.
“꺄앙-.”
순규는 자신의 얼굴 위로 쏟아지는 정액에 살짝 소리를 내질렀지만, 노련하게 내 귀두를 포개고는 더욱 더 진하게 쏟아지는 정액을 삼켜댔다.
그렇게 내 자지에서 입 안으로 뱉어진 정액은 모조리 처리하고, 정액 범벅이 된 얼굴에는 농염한 웃음을 흘리며 손가락으로 정액을 닦아내곤 쪽쪽 흔적을 없앴다.
“히히.. 진하네에..”
그리고는 요부처럼 씨익 웃는 그녀였다.
“우리 서방, 아직 끝 아닌 거 알지이?”
순규는 장난스런 말투로 내게 말하고는 이번에는 삽입을 하려는 듯 제대로 위로 올라왔다.
순규의 모습은 미니드레스를 입었으나, 가슴은 적나라하게 다 내놓고 있었고 치마 부분은 위로 올라간 채로 그녀의 보지가 훤히 보였다.
아아, 이순규.. 도대체 너란 여자는..
“힛.. 잘 먹겠습니다아-.”
딴 생각을 하기가 무섭게, 순규는 내 위로 털썩 내려앉았다. 일발의 신음과 함께, 순규의 가슴은 포물선을 그리며 크게 흔들렸다.
그리고 나도 갑작스럽게 내 자지를 포개는 순규의 질에 일발의 신음을 마찬가지로 내뱉었다.
“하앙.. 너무 커어..”
순규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끝내 내 자지를 자신의 질에 모조리 가둬놓고는 앞 뒤로 천천히 움직였다.
어떻게 움직이든, 순규의 가슴은 탄력적으로 곡선을 그리며 흔들렸다.
나는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순규의 허리돌림에 안 그래도 사정한 지 얼마 안 됬는데, 죽을듯한 쾌락에 쉽게 빠져버렸다.
“서바앙-. 내 가슴 빨아줘어-.”
순규가 흥분에 젖으면 야한 말은 서슴치 않고 내뱉어대는 습관이 있나보다.
허리를 꼿꼿이 스면서 허리를 돌리다가, 허리를 숙이고는 탐스럽게 봉긋 피어난 가슴을 내게 들이밀었다.
나는 거부할 새 없이, 내 입술 안에 순규의 백설기 같이 하얀 가슴을 가득 담았다.
입 안에 가득 찬 순규의 가슴 때문에, 내 혀는 입 안에 있는 어디를 움직이던 빳빳이 돋아난 순규의 꼭지는 반드시 지나쳐야 했다.
그럴 때 마다 순규가 몸을 바르르 떨며 허리를 튕겨댔다.
그렇게 연달아 박음질을 할 때 쯤, 순규는 자신의 질에서 내 자지를 빼내고는 질척한 소리를 내며 탁자 쪽으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다리를 벌리는 그녀.
“하앙.. 박아줘어..”
비록 손이 묶였지만, 순규의 찰진 엉덩이를 만질 수는 있었기에 순규의 엉덩이를 잡고,
애액으로 젖은 채 잔뜩 성이 난 내 자지를 순규의 엉덩이골 사이로 들이밀었다.
순규의 안에 내 자지가 가득 차자, 기다렸다는 듯 질벽을 오므리며 찰지게 달라붙은 채로 조여댔다.
“흐아앙.. 하앗.. 하아..”
순규는 기다렸다는 듯, 내가 자지를 구멍에다 박자 허리를 앞 뒤로 스스로 움직였다.
순규의 엉덩이살과 내 골반이 부딪치며 내는 질척한 교접음도 그렇거니와, 순규의 조임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했다.
그렇게 후배위로도 극도의 쾌감을 느낄 때 쯤, 순규는 다시 질에서 내 자지를 빼고는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서바앙-. 다시 누워-.”
거부할 마음이 있겠나. 과거의 지은이와 함으로써 벌어진 고통은 이미 감수한 채로, 순규와 깊은 밤을 보내고 있는데.
순규의 말대로 침대 위에 다시 누우니, 순규는 내게 등을 보인 채 다시 내 자지 위로 내려 앉고는 허리를 돌렸다.
“하앙.. 하앗..”
“허억.. 허어..”
요번에는 순규가 날 만족시켜준답시고, 거의 순규만 움직이는 데도 불구하고 나는 왜 이렇게 힘든 지 모르겠다.
어쨌든 순규 덕분에 나는 다시 사정감을 느끼고 있었다. 순규의 눈도 잔뜩 풀려있는 걸로 봐선 몇 번 간 걸로 보이는 데, 난 그걸 눈치 못채고 있었다.
“순규야.. 흐억.. 나 쌀 것 같은데.”
“서방만 가기야아? 나랑 같이 가앙-. 하앗.. 흐으응..”
하지만 순규는 같이 가라고 말하면서 내게 달린 두 방울을 억세게 움켜쥐었다.
덕분에 느껴졌던 사정감이 순규가 움켜짐으로써, 잠시 사라진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다시 손을 떼면 보란듯이 찔꺽 싸대겠지.
“하아앙.. 하아.. 나 갈 것 같아! 하아앗!!”
몇 분 뒤, 위에서 몇 번을 더 방아찍기를 해서야 순규는 절정에 다다랐고, 다다랐음을 보여주는 듯
순규의 애액이 나의 자지를 타고 흘러내려 주변에 난 음모들을 축축하게 적셨다.
그리고 그 때문에 순규의 힘은 느슨해졌고, 손이 떼어지자 마자 순규의 질벽에 허여멀건하고 끈적한 정액들이 가득 때려졌다.
“하아.. 하아..”
순규도 에너지를 쓸 때로 다 쓴 건 지, 절정에 다다를 때 허리를 활 모양으로 휘고, 그 뒤에는 내 위로 그대로 누웠다.
그리곤 너무 피곤한 나머지, 잠을 자는 것 같은데.
...순규야, 손 묶은 건 풀어주고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