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58화 (159/333)

* 소녀시대와 9 대 1 과외하기 백 쉰 한 번째 과외.

동공에 담겨진 눈 앞에 펼쳐진 모습이 의심되었다, 수정이가 새벽에 야한 짓을 하고 있다니.

귀에 고스란히 담겨진 소리가 의심되었다, 수정이가 새벽에 야한 소리를 내고 있다니.

“흐응.. 민식오빠아..”

다름아닌 수정이가 자위하는 모습이다, 이게 벌써 몇 번째 발각이란 말인가.

저번에 연습실 옆에 있는 화장실에서 한 번 발각되고, 이번이 두 번째가 아니였던가.

“하앙.. 민식오빠아.. 흐응..”

수정이는 아직 인기척을 못 느꼈는 지, 자신이 하던 행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었다. 덮고 있던 이불은 이미 곱게 구겨져 침대 끄트머리에 걸쳐져있었다. 

수정이의 잠옷상의 또한 마찬가지로 단추가 모두 풀린 채로, 설리와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입지 않고, 빳빳이 선 분홍색 유두를 스스로 비틀며 야한 신음을 내고 있었다.

수정이의 한 손은 바지 안으로 은밀하게 들어가있었고, 이건 누가 봐도 자위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장면이였다.

‘시..시발.. 내 존슨은..’

내 존슨에 자비라는 것을 주지 못하는 수정이는 두 눈을 꼬옥 감은 채로, 아랫입술을 깨물며 자위를 통해 올라오는 흥분을 참아내고 있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나는 분신이 또 다시 한 번 부풀어오는 걸 느꼈다. 젠장, 거부할 게 뭐야.

‘민시그님이 이성을 해제하셨습니다.’

잠시 정신줄을 놓아보기로 한 나는 점점 바지 안으로 들어간 손을 더 빠르게 놀리는 수정이에게 한 걸음 씩 더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는 눈을 감고 열심히 음탕한 손가락 장난을 하고있는 수정이의 옆에 앉아 그녀의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을 닦아주었다.

“수정아, 안 힘들어?”

“하앗..!?”

수정이는 갑자기 내가 들이닥치자 깜짝 놀랐는 지, 외마디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질렀다.

“힘들게 왜 혼자 해, 오빠가 있는데.”

꽤나 많이 당황했는 지, 옷의 매무새는 전혀 정리하지 않고 끄트머리에 있던 이불을 집어서 자신의 몸을 덮는 그녀였다.

“오..오빠가 자는 줄 알고, 깨우기가 미안해서..”

풋, 귀여운 뇨석. 수정이는 장난을 쳐서 거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린 고양이 마냥 불안한 눈동자를 요리조리 어지럽게 굴려댔다.

나는 가볍게 미소를 지어주고는 덮어버린 이불을 걷어버렸다. 그러자, 더 몸을 떠는 수정이다. 

“오빠가 해줄게.”

말을 하자마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곧바로 수정이의 입술을 덮쳐버렸다.

수정이는 갑작스러운 키스에 당황한건지, 눈을 질끈 감으며 키스는 하는 수정이였다.

‘츕, 츄릅-.’

입술을 베어물 듯 수정이의 촉촉한 입술을 덮어버리곤, 그녀의 입 안에 혀를 집어넣어 혀로 혀를 휘감기 시작했다.

그녀는 내 가슴팍 위에 놓아두었던 손을 부드럽게 움직이며 내 뒷목에 감았고, 자신의 얼굴을 살짝 돌려 더 진하게 키스를 하는 그녀였다.

“하아..하아..츕, 츄릅..”

“하앙.. 간지러..”

약간의 진한 딥키스를 하고난 뒤, 잠시 입술을 떼고는 몇 번 숨을 골라내다가, 곧바로 입술을 수정이의 귓볼로 옮기었다.

약간 부풀은 그녀의 귓볼을 몇 번 입술과 혀끝을 이용해 간지럽게 햝아주고는 선을 타며 그녀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목선과 쇄골을 혀끝을 이용해 나의 흔적을 남기며 간지럽히다가, 풀어진 잠옷 안으로 드러난 수정이의 하얀 속살을 움켜쥐고, 앙증맞게 돋아난 젖꼭지를 검지를 이용해 살랑살랑 비틀었다.

“하아앗.. 역시 혼자보단 당하는 게 좋아..”

그러자 수정이는 음탕한 말을 서슴치않고 내뱉으며 묘한 미소를 흘리며 목을 뒤로 젖혔다.

나는 그런 수정이를 지켜보며, 고개를 아래로 내려 하얀 속살 위의 핑크색 꼭지를 입 안에 담아냈고, 부드럽게 빨아들였다.

그리고 남은 한 손은 수정이의 봉긋한 언덕에서 천천히, 부드럽게 아래로 쓸어내리며 매끈한 복부를 지나고, 그녀의 광택이 진 초록색 반바지 안마저도 과감하게 들어갔다.

‘!?’

“수..수정이 너, 안에 아무것도..?”

“씨이.. 부끄럽게..”

조만간 문의가 하나 들어올 기세다. 

‘Q : 에프엑스 막내들은 잠 잘 때 아무것도 안입나요 -> A : 그런듯.’

무언가 실오라기의 촉감이라도 느껴질 줄 알았던 나의 손가락에선, 그 감촉보다도 더 돋는 애액으로 젖어 매끈한, 털이 없는 수정이의 둔덕의 감촉이 강렬하게 느껴졌다.

수정이는 내가 속옷을 안 입었냐고 묻자, 소녀답게 발끈하며 부끄러워했다. 젠장, 더 당황한건 나라구.

‘쓰윽.’

“하앗.. 하아앙.. 이상해애..”

나는 수정이의 반바지 안에 손을 집어넣은 채로, 부드럽게 수정이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이용해 야하게 간지럽히고 있었다.

각각의 손 끝마다 야들야들한 수정이의 보짓살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왔다.

“하아앙!! 하아..으읍!”

나의 손가락들은 자유자재로 수정이의 보지를 마음대로 훑어다니고 있었다. 의도치않게 지나가면서 클리토리스를 튕겨내기도 했고.

그 때마다 수정이가 꽤나 하이톤의 교성으로 반응을 하는 데, 그렇게 신음이 튀어나오면 곧바로 수정이의 입술을 덮쳐서 소리를 내 안으로 흡수되게 만들고는,

파릇파릇한 수정이의 잎파리를 긁어내며 수정이를 흥분시켰다.

“하으응..”

바지 안에 있는 검지손가락을 휘익 돌려서 수정이의 클리토리스를 집중적으로 건드려댔다. 그렇게 수정이를 절정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도록 하고있었다.

그리고는 곧바로 수정이의 갈라진 구멍 안으로 나의 손가락을 집어넣고는 분홍빛이 맴도는 질벽을 살살 긁어내렸다. 긁어내리기보단, 부비는 표현이 더 옳을지도.

손가락이 질 안으로 삽입되자 허리를 튕기며 격하게 조여오며 반응하는 수정이였다. 얼마나 흥분되면, 그녀의 입에선 침마저 흘러내리는 듯 했다.

“하아.. 오빠아.. 하앙.. 나 어떻게 해..”

“쭈웁, 왜?”

수정이는 어쩔 줄 몰라하는 투로 내게 말했고, 지금은 수정이의 가슴을 빨고 있었던 나는 윗입술로 수정이의 유두를 누르고 있는 채로 그녀의 말에 대꾸했다.

“나.. 하앗.. 오빠가 좋아.. 너무 기분 좋아.. 하아앙.. 나 오빠 없이는 안 될 것 같아.. 흐으응..”

나는 괜스레 기분이 좋아져, 그녀를 향해 히죽 웃어주고는 애액으로 흠뻑 적셔진 손가락을 그녀의 질구에서 빼냈다.

그러자, 질벽의 돌기들이 나의 손가락에 착 달라붙으며 당겨져나오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다.

손가락을 그녀의 질구에서 빼낸 나는 망설임 없이 수정이의 바지를 아래로 끌어내렸고, 잔뜩 성이 난 나의 분신을 털이 나지 않은 수정이의 보지에 가져다대곤 기둥의 아랫부분을 부드럽게 부볐다.

“하아앙.. 오빠아.. 애태우지 말고.. 넣어줘.. 하아.. 제발..”

수정이의 눈망울은 이미 흥분에 젖어 울 듯하고, 벌려진 입술에선 그녀의 혀와 그녀의 타액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있었다.

“넣는다..”

“웅.. 하앗!”

나는 그런 모습의 수정이를 보며 부벼대는 내 분신을 힘껏 수정이의 안으로 밀어넣었고, 수정이의 외마디 신음과 함께 장난 아닌 조임이 나의 분신을 짓눌렀다 풀어졌다.

힘껏 넣고는 그대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쾌감은 전혀 만만하지가 않았다.

“하앙.. 오빠아.. 오빠아.. 하앗..”

수정이는 눕혀져있는 채로 애타게 나를 부르며 격하게 나를 감싸안았다. 

그녀의 매끈한 다리는 이미 내 허리를 감은 채로 걸쳐져 있었고, 그로 인해 내 분신은 더욱 더 그녀의 구멍 안으로 깊게 박혔다.

나는 그런 수정이의 볼에 가볍게 키스를 하며, 허리를 위 아래로 움직이며 놀려대기 시작했다.

“하아.. 너.. 조이는 게 장난 아니다..”

“히힛.. 오빠도 장난 아니야.. 하앙..”

나와 수정이, 둘 다 무척이나 야해진 듯 했다. 난 내가 말하는 대로 수정이가 분신을 빨아들이는 힘과 조임이 장난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또한 이 조임은 아까의 설리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일정도로 풋풋했고, 막강했다. 

과장되게 말하자면, 용호상박, 막상막하, 호형호제에 버금갈 정도로 비스무리한 두 영계의 보지를 차례대로 먹고있는 다고 생각하니 허리가 아픈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힘이 더욱 더 들어갔다.

지금은 괜찮지만, 모래에 연합MT를 가야하는 데 몸 쓰는 농구 같은 건 가서 못 할 기세다.

거기다가 똑같은 집 안에서, 잠깐의 시간 차를 두고 설리와 수정이랑 차례대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생각하니 은근히 돋아서 사정감이 점차들기 시작했다.

나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워낙 격하게 끌어안느라 나를 안 놓아주는 수정이를 들어 나의 허벅지 위에 그녀를 앉혔다. 그리고는 다시 허리를 격하게 놀려대기 시작했다.

“하앗.. 오빠.. 오빠.. 나.. 키스해줘어.. 흐응..”

나는 그녀의 요구대로 그녀의 입술에 다시 한 번 입술을 붙이곤 그 사이에서 혀를 얽히는 채로 허리를 계속해서 놀려댔다.

위에서는 수정이의 말캉하고 미끈거리는 혀가 서로 휘감겨져오고, 아랫쪽에서는 수정이의 아랫입이 나의 분신을 오물오물하듯 물면서 조여오며 압박하고 있었다.

그래서일까, 위 아래가 모두 황홀한 상태였다.

“하읏..!! 오빠.. 하아..하아앙!!”

그 때 수정이가 절정에 다다랐는 지, 급하게 입술을 떼어내고는 외마디 교성을 내지르며 속에 있던 애액을 왈칵 쏟아내었다.

나는 아직 사정감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수정이가 절정에 다다른 후 강하게 조여와도 뭔가가 나올 것만 같은 느낌은 받지 않은 채로, 질조임을 느끼다가 분신을 수정이의 보지 안에서 빼냈다.

그러자, 애액으로 흠뻑 젖은 나의 분신이 눈에 띄었고, 난 수정이 위에 올라타서는 그 분신을 수정이 얼굴에 들이밀었다.

“수정아.. 오빤 아직인데..”

수정이 앞에서 그런 말을 하며 껄떡거리는 분신을 보이자, 수정이는 몇 번 마른 침을 삼키고 숨을 고르더니, 

바로 자신의 입 안에 나의 분신을 조금씩 집어넣기 시작했다. 수정이는 나의 분신을 베어문 채로 빠르게 펠라치오를 해댔다.

혀가 매끄럽게 내 분신을 휘감는 모양새가 예사롭지 않았고, 전처럼 빠는 것만 하는 게 아니라 빨아들이기까지 하는 수정이였다.

“으윽..!”

워낙 수정이의 구멍 안에서 많이 피스톤 질을 했고, 많이 늘은 수정이의 펠라치오 덕분에 사정감이 금방 느껴졌다.

그래서 나의 분신을 빨고있는 수정이의 머리를 확하고 부여잡고, 분신을 밀어넣은 채로 수정이의 입 안에 왈칵 정액을 토해냈다.

급하게 사정하는 바람에, 나는 곧 기운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수정이도 마찬가지로 정액이 자신의 입 안을 때리는 바람에 숨이 막히는 듯 했지만

곧바로 익숙해진듯, 수정이의 혀가 나의 분신 이 곳 저 곳을 햝으며 바삐 움직였다.

“수정아, 괜찮아..? 미안..”

나는 사정할 때, 너무 수정이를 격하게 다룬 게 아닌가 싶어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수정이를 쳐다보았고,

수정이는 나를 쳐다보며 입 안에 찬 정액을 삼키고는, 살짝 묘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저번에는 아랫입에다가 먹여줬는데, 오늘은 입에다 먹여주네? 흐응.. 맛있다. 오빠아.. 앞으로도 자주 먹여줘..”

“...”

나는 수정이의 음탕한 말에 잠시 몸을 움찔거리며 놀랐고, 수정이는 아무렇지 않은 듯 그제서야 옷의 매무새를 정리하고는 잠들 준비를 했다.

“하앙.. 운동했더니 졸리다..”

나는 이불 속으로 파고들며, 조용히 말하는 그녀의 볼에 살짝 키스를 해주고는, 잠시 시간을 확인했다.

‘AM 5:06’

젠장, 새벽 세 시부터 했으니. 두 소녀랑 한 시간 씩 한 게 된다. 저 시간을 보니 급하게 허리의 고통과 피곤함이 동시에 몰려왔다.

그래서 나는 방 안으로 곧장 직행해, 언제 일어날 지 모를 무대책의 수면에 빠져들었다.

뭐, 내가 하도 안 일어나면 두 소녀들이 깨어주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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