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7화 (28/333)

* 소녀시대와 9 대 1 과외하기 스물 일곱 번째 과외

“ 네가 좋아서 그랬다고 이 바보야 .. 흐앙 - ”

“ ... ”

그녀는 이제 벅차오르는 순수한 물줄기를 견딜 수 없었는 지 뚝뚝 흘리던 눈물방울이 점점 한 줄의 물줄기가 되며 ,

그녀의 눈물이 그녀 자신의 매끄럽고도 새하얀 얼굴을 타고 가르며 턱 아래에 슬며시 고였다 . 

// 포옥 - //

나는 그녀의 수줍은 고백에 지금까지의 그녀의 잘못을 다 이해해주고 말 없이 다가가 즐거운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여린 몸을

나의 팔로 포근히 감싸안았다 . 그녀를 감싸안자 명치 위 피부로 그녀의 두 봉우리의 물컹거림이 느껴져왔다 .

그리고 그녀는 내가 갑작스럽게 포옹하는 것을 막지 않고 말 없이 내 가슴에다가 자신의 얼굴을 비비며 남은 슬픔을 마저 떨쳐냈다 .

“ 진작에 좋아한다 말하지 그랬어 . 그럼 널 따뜻한 눈빛으로 변함없이 쳐다봐 줄 텐데 말이야 . ”

“ 히잇 . 그럼 지금부터 그렇게 쳐다보면 되잖아 . ”

“ 하핫 - 이 익살꾸러기 . ”

난 포옹을 하고 있던 내 두 팔을 풀고는 , 익살스럽게 말하는 그녀의 머릿결을 손바닥으로 쓰다듬었다 .

항상 섹시한 모습만 보여주던 그녀에게서 혀를 살짝 내밀고는 귀여운 표정을 짓는 모습을 보고는 그녀의 색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

“ 근데 , 오늘 학교는 왜 안나왔어 ? ”

“ 강의 없어서 안 나온건데 ? 왜 나 나오기만을 학수고대라도 했어 ? ”

“ 아.. 아니 . 그런건 아닌데 .. ”

“ 히힛 - 나 기다린 거 맞네 - ”

“ 내가 왜 널 기다려 ! ”

유리와 나 , 단 두 명만 있는 그녀들의 숙소에서 우리들은 그 동안 싸움으로 인해 못했던 터라 맘 놓고 하기 시작했다 .

그러다가 우연히 학교에 대해서 얘기가 나왔고 그 대화과정에서 유리의 말투 때문에 순간 나는 발끈해버렸다 .

하지만 이번의 유리는 달랐다 . 전에 발끈했다면 고개를 숙여 침울한 표정을 짓고는 화 내는 모습이 싫다 말했겠지만 ,

나를 그윽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야릇한 미소를 풍기고는 내 쪽으로 다가왔다 .

// 츄릅 - //

항상 여자와 키스를 할 땐 내가 먼저 덮쳐오곤 했었는 데 , 이번에는 역으로 유리의 매혹적이고 촉촉한 입술이 나의 바짝 마른 입술을

덮쳐오며 촉촉한 수분기를 건조한 나의 입술을 문지르며 적셔주었다 . 끈적한 마찰음이 거실 벽 이 곳 저 곳을 야릇한 소리를 내가며 때렸다 .

“ 하아 .. 침대에서 할까 ? ”

“ 흠 .. 콜 . ”

// 번쩍 - //

“ 어멋 ! ”

그녀의 촉촉한 선홍빛 입술에 내 입술이 사르르 녹아내렸다 . 그리고 뗄 생각을 하지도 않은 듯 그녀의 입술이 마약이라도 되는 지

꽤나 오랫동안 윤기있고 섹시한 입술의 촉감을 느꼈다 . 그렇게 한참 느끼고 있을 때 쯤 그녀는 포개진 입술을 잠시 떼고 말했다 .

난 그녀의 말에 잠시 고민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가 별 망설임 없이 그녀의 번들번들한 두 다리와 당장 애무하고 싶을 정도로 색( 色 ) 스러운

목을 두 팔로 받쳐 안아들고는 ‘ 유리 소유 ’라 써 있는 침대에 유리를 눕혔다 .

// 츄릅 - 츄우 - 츄읍 - //

좁디 좁은 침대 위에 유리가 눕혀지고 그녀의 몸 위엔 나의 몸이 그녀를 덮었다 .

그리고는 다시 두 입술을 맞추어 포개고 비비다 그녀의 분홍색 설육 ( 舌肉 ) 이 먼저 나의 치아들을 노크라도 하는 것처럼 톡톡 건드리고는 ,

그 새하얀 치아 속의 주인인 나의 혀는 그녀의 혀를 반기며 비비적대었다 .

// 콰악 - //

“ 흐응 .. !! ”

나는 커다란 두 개의 손으로 아직은 핑크색 드레스의 비단 조각에 가려져 있지만 볼륨감 있게 굴곡진 살구 빛깔을 자랑하는 두 언덕을 살며시 그리고 조심스레 매만졌다 .

그녀의 가슴을 자극시키니 그녀의 입에서 나지막히 흥분감이 섞인 신음이 뱉어져 나왔다 .

난 그녀가 뱉은 소리에 조금이나마 쾌재의 희열을 느꼈다 .

“ 하아 .. 민식아 . 이 미니 드레스 좀 벗겨줘 .. ”

“ 이걸 어떻게 벗겨 . ”

“ 흐으 .. 등 쪽에 지퍼 있으니까 그것만 내리면 돼 . ”

// 지이익 - //

그녀의 말 대로 한 손을 등에 갔다대보니 , 그녀의 따뜻한 몸 과는 달리 그 곳만은 유난히 차가웠다 .

난 지퍼의 손잡이를 내 손가락으로 슬쩍 잡고는 자이로 드롭이 정상에서 지상으로 추락하듯 빠른 속도로 내리었다 .

그녀의 허물같던 드레스를 다 내리고 벗기어 내자 나의 오감을 자극하는 그녀의 군살없이 육감적인 몸매가 드러났다 .

가슴과 꽃잎을 검은 천 조각만이 그녀의 구릿빛 나신을 겨우 가리는 것 처럼 보이자 , 바지에 가려진 나의 은밀한 분신이

그 위용을 그녀의 눈으로 직접 보려주는 듯 발기되고는 바지를 뚫으려 애썼다 .

“ 어머 .. ! 내 몸매가 그렇게 꼴려 ? ”

“ 어엇 - 그렇게 손가락으로 치지마 .. 바지가 나의 자유를 억제시킨단 말이야 . ”

“ 파핫 - 그럼 , 내가 자유롭게 만들어주면 되겠네 ? ”

“ 응 .. ? ”

유리는 자신의 새끈한 검지 손가락으로 바지에 의해 자유가 억제되었지만 분기탱천한게 다른 사람의 눈에는 선명히 그 볼록함이 드러나게 보인 나의 분신을

자극적으로 툭툭 건드려댔다 . 풋 - 이게 얼마 뒤면 자신의 안으로 들어올 지 알면서 그렇게 건드려대는건가 . 

그녀는 나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고는 망설임없이 나의 바지를 침대가 있는 쪽으로 내려 재끼었다 .

그러자 나의 아랫부분은 얇은 천 조각마저도 용솟음 치는 나의 분신을 가까스로 막아내듯 앞면만 볼록하게 부풀어올랐다 .

// 찔꺽 - 찔꺽 - //

“ 앗 .. ! ”

그녀는 요염한 눈빛으로 날 지그시 한 번 쳐다보고는 나의 분신이 있는 곳으로 시선을 옮겼다 .

그리고는 망설임 없이 내 팬티까지 내리고는 그 위용을 자랑하는 나의 자지를 음란한 손길로 어루만지었다 .

난 예사롭지 않은 그녀의 어루만짐에 살짝 흥분과 당황이 뒤섞인 소리를 급하게 뱉어내었다 .

그러자 그녀는 음탕한 미소를 짓고는 그대로 나의 껄떡거리는 자지에 자신의 매혹적인 입술을 천천히 갔다대고는 금새 나의 자지를 한 움큼 물었다 .

그녀의 입 안의 느낌은 혀로 서로 느낄 때 와는 다르게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느껴져왔다 .

그녀의 도톰한 입술에서 자지가 껄떡대며 나올 때 마다 그녀의 타액으로 인해 나의 자지는 형광등 빛에 반사되어 하얗게 번들거렸다 .

“ 그만 .. ! 이번엔 내가 해 줄 차례야 . ”

“ 흐으 - 그럼 어디 해봐 . 내가 만족할 때 까지 해줘 . ”

내가 소녀시대 애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이렇게 맨 정신으로 당돌하게 구는 것은 유리가 처음이었다 .

순규도 나한테 적극적이고 당돌하게 굴기는 했지만 그렇게 군 이유는 ‘ 최음제 ’를 자신의 몸 안으로 흡수시켰기 때문이었고 ,

이번에 유리가 보이는 태도는 그 때와는 아주 다른 케이스 였다 . 그리고 , 내가 그녀를 리드하려고 애쓰고 있는 데 쉽사리 내가 리드를

하지 못하는 걸로 봐선 그녀는 이번이 첫경험이 아닌 듯 보였다 . 왠지 모르게 아쉽다는 느낌이 드는 건 무슨 이유여서인지는 모르겠다 .

// 츄릅 - //

“ 하앙 .. ! ”

나는 그녀의 나신을 가리고 있는 두 개의 흑색의 천 조각 중 위의 것을 먼저 벗기어 침대 아래로 내려두었다 .

그리고 나서 다시 그녀의 모습을 보니 그녀는 음란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검지손가락을 자기 입술 안에 넣고는 쫍쫍거리며 적시고 있었다 .

난 그녀가 계속해서 남들과는 다른 행동을 보이는 바람에 흥분은 더욱 더 고조된 채로 울긋불긋 흥분되어 딱딱해진 그녀의 유두를

나의 혀로 농간했다 . 그러자 ,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 색기있는 신음을 연속해서 뱉어내었다 .

나는 그녀의 신음을 마치 배경음악 같다고 생각하며 나의 응큼한 한 손은 그녀의 두 언덕에다가 두고 또 다른 손은 아랫 쪽 둔덕으로 옮기었다 .

// 사르륵 - //

“ 유리야 .. 너 .. 흠뻑 젖었구나 .. ”

“ 아잉 .. 몰라 - ”

그녀의 비밀스러운 곳을 가리는 얇디 얇은 천조각을 벗겨내자 검은 풀들이 왕성하게 펼쳐져 있는 검은 수풀림이 나의 시각을 자극했다 .

그렇지만 거기에 비라도 내렸는 지 음모 하나 하나가 흠뻑 젖어있어 , 그녀의 둔덕을 쓰다듬을 땐 그다지 까슬까슬한 느낌이 느껴지지 않았다 .

그래서 내가 느낀 느낌 그대로 그녀에게 한 톨 빼지 않고 말해주니 그녀는 살짝 부끄러웠는 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며 입술을 열어 말했다 .

난 그녀의 반응에 의도치 않게 , 무의식적으로 눈을 찡그리며 미소를 지었다 .

그리고는 나는 검지손가락과 중지손가락을 붙이고는 그녀의 검은 수풀림 속의 분홍 빛 동굴을 향해서 나의 두 손가락을 쑤셔 넣었다 .

// 찔꺽 - 찔꺽 - 찔꺽 - //

“ 하아아앙 .. !!! 어떡해 .. 나 손가락 만으로도 흥분되 .. ”

나의 두 손가락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녀의 동굴 안으로 쑤욱 들어갔고 , 목적지에 도착한 두 손가락은 물고기가 물이라도 만난 듯 ,

그녀의 웅장한 선홍빛 동굴을 누벼가며 그녀의 동굴에만 있다는 그녀의 애액을 손가락에 조심스레 묻혀가며 앞 뒤로 움직였다 .

손가락은 질벽 이곳 저곳을 물결을 가르고 흐르듯 마찰 없이 매끄럽게 움직였고 , 그녀의 질 속을 왕복하는 횟수에 따라

그녀의 쾌락도 신음도 점점 커져갔다 . 그리고 더군다나 조임 또한 싱그러운 이십 대 초반임을 알려주는 듯 꽤나 손가락을 조여왔다 .

그리고 , 결정적으로 난 손가락으로 그녀의 질벽 이 곳 저곳을 문지르며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알아내었다 .

// 터억 - //

나의 손가락도 어느 정도에서만 누빌 수 있었을 뿐 , 그녀의 안을 침입하는 것을 막는 얇디 얇은 막 하나가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

그럼 .. 그녀도 처녀란 말이야 .. ? 행동으로 봐선 전혀 그렇지 않던데 . 나를 꽤나 당황시키게 만들었던 처녀막의 존재 때문에 ,

난 손가락을 상하왕복운동하는 걸 슬슬 조금씩 멈춰가며 그녀의 질액이 범벅이 되 번들번들거리는 나의 손가락을 가까스로 빼냈다 .

“ 하아 .. 만족스러웠어 . ”

“ 그.. 그래 ? ”

“ 이번엔 , 내가 널 만족시켜줄게 .. 후훗 - 잠시만 기다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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