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1화 (22/333)

 * 소녀시대와 9 대 1 과외하기 스물 한 번째 과외

“ 그러니까 어떤 느낌이냐니깐 ? ”

“ 흐으읏 .. 뜨겁고 .. 찌릿찌릿해 .. ”

“ 누구의 보지가 .. ? ”

“ 하아앗 .. 내 보지가 .. 뜨겁고 찌릿찌릿 해 .. ”

“ 아니 .. 그렇게 말고 - 나라고 하지 말고 네 이름을 말하면서 문장을 연결하고 말해봐 .. 그럼 이제 손가락으로 하는 건 그만 두고 자지로 직접 박아줄게 . ”

나의 마지막 말에 그녀는 하던 말을 멈추고 잠시 고민하는 듯 했다 .

하지만 얼마 안 돼 그녀가 짙고 거친 숨을 몰아쉬며 입을 살짝 열었다 . 그리곤 말을 했다 .

“ 하아 .. 태.. 태연이 보지가 .. 뜨..뜨겁고 찌릿찌릿해요 .. 하아악 .. !! 그러니까 자지로 .. 태연이 보..보지에다가 박아주세요 .. 하앗 .. !! ”

후훗 . 대한민국 남자들의 로망이던 그녀가 내 앞에서 서슴치않고 음란한 단어들만 골라서 내뱉다니 ..

역시 여자들은 막상 흥분으로 인해 몸이 지배당하기 시작하면 앞 뒤 구분 하지도 않고 생각하지도 않는건가 .

하지만 그녀 입에서 그렇게 음탕한 말이 나오고 나니 , 나로서는 꽤나 흥미로웠던 상황이 되었다 .

그리고 질에서 폭포수같이 콸콸 쏟아지는 그녀의 애액이 너무나 깔끔했던 나의 침대시트를 흠뻑 적시었다 .

이게 벌써 몇 번째야 .. ? 내 침대시트는 특별 제작한 것이라서 보통 침대시트보단 더 값이 나가는 건데 .. 

그래도 괜찮아 . 그녀에게서 나온 물이라면 내 침대시트를 망쳐놔도 상관 없으니까 .. 이게 분명 우리 둘 만의 음탕한 흔적이 될 테니까 말이야 .. 후훗 -

“ 흠 .. 이제 넣는다 . ”

“ 하앗 .. 그런 말 하지 말고 그냥 넣어줘 .. ”

“ 칭얼대긴 .. ”

// 쑤욱 - //

사실 나도 그녀의 웅장한 동굴안에 손가락을 앞 뒤로 움직일 때마다 , 어서 빨리 그녀의 구멍에 나의 그것을 끼워 넣고 싶다는 욕망이 들었지만 ..

손가락의 피스톤 운동으로 가까스로 그 욕망을 채워가며 그녀의 입에서 자극적이고 음란한 말이 나오기를 원했었다 .

그렇게 오랜 기다림 끝에 그녀의 입에서 내가 원하던 야시시한 말이 연달아 튀어나오자 난 짜릿한 희열을 느끼며 나의 몸은 그녀의 둔덕 근처를 서성거리기 시작했다 .

야생동물처럼 그녀의 몸 이곳 저곳을 서성거리며 그녀의 몸을 마치 갈증이라도 느끼는 것처럼 간절하게 갈구했다 .

난 그녀의 매우 흥미적인 발언이 지나간 후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세차게 솟구친 나의 자지를 한 손에 힘껏 쥐고 껄떡거리며

이젠 그녀의 매끄럽고 끈적거리는 느낌이 가득해진 생동감있는 그녀의 동굴을 핏줄이 시퍼렇게 울퉁불퉁 드러난 나의 자지로 슬슬 누비기 시작했다 .

그녀의 은밀한 곳으로 들어오자 그녀도 바랬다는 듯 매우 흡입력있는 조임으로 나의 팔팔 솟구치는 자지를 부드럽게 죄여 왔다 .

하지만 나의 돌격을 막는 그녀의 돌기의 저항도 겨우 조금 뿐 , 나는 징기스칸이 유라시아를 휘젓고 다니듯 그녀의 핑크빛 질벽을 쉴새없이 누볐다 .

“ 하앗 .. 시작부터 너무 세잖아 .. ”

그녀의 말에 나에게 묘한 자극과 전율로 다가와 나를 단 한 번에 뒤흔들었다 .

난 약간의 매너가 발휘되어 , 쉴새없이 증가시키기만 했던 피스톤 운동 속도를 조금씩 줄여가며 느슨하게 그녀의 보지에 나의 자짓기둥을 움직였다 .

나의 팔과 어깨 위에 걸쳐진 그녀의 윤기 있게 번들거리는 다리의 살들이 나의 강하고 단단한 자지가 그녀의 조갯살을 들락날락 걸릴 때마다 부르르 떨려지며 나에게 시각적 흥분을 불러 일으키었다 .

// 찔꺽 - 찔꺽 - //

“ 하읏 ... 더 .. 더 세게 .. 하앗 .. ! ”

// 지이잉 - //

“ 하앗 - 민식아 ... 잠깐만 .. 흐읍 .. ! ”

서로 하나가 되가는 우리들이 있는 이 방에서 들리는 소리는 단 세 가지 였다 . 나와 그녀의 성기가 교접하여 나는 마찰음 ,

섹스의 쾌락에 젖어 나오는 거친 숨소리 , 그리고 우리의 육체적 접촉을 잠시 방해하는 듯이 들려오는 테이블 위의 진동음이였다 .

그녀는 핸드폰이 쉬지않고 진동을 울려대자 잠시 박음질을 멈춰달라는 말을 신음과 함께 내뱉었다 .

그래서 난 아쉬웠지만 잠시 박음질을 멈추는 대신 나의 분신을 빼지 않고 그녀의 질벽 안에 그대로 냅두어 그녀의 연분홍 빛 질의 

오물오물거리는 강한 조임만을 나의 분신을 통해 느끼었다 .

“ 하아 ..  여.. 여보세요 ? ”

그녀는 내가 움직이지도 않는 데 불구하고 , 안에 가만히 전화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나의 분신때문인지 나지막하게 신음을 뱉으며 전화를 받았다 .

그리곤 그녀는 조심스레 상대방이 누구인지에 대한 간단한 질문식의 말을 뱉었다 .

“ 파니구나 .. 무슨 일로 전화했어 .. ? ”

태연이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다름아닌 파니였다 . 그녀가 무슨 용건으로 태연에게 전화를 걸었는 지 모르겠지만 , 

왠지 수신상대가 티파니라는 사실에 괜스리 태연에게 짓궃은 장난을 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확 들었다 .

그래서 가만히 그녀의 질 속에서 뭉그적거리며 놀고있었던 나의 자지를 천천히 그녀 모르게 앞 뒤로 움직였다 .

“ 그래 .. 알았어 , 좀 있다가 갈게 - ..  흐읏 .. ! ”

그녀는 파니와의 약속을 잡는 목적을 가진 가벼운 통화를 끝기 전 , 갑작스럽게 아래쪽에서 느껴지는 강력한 쾌락에 당황해하며 신음을 내뱉었다 .

신음을 내뱉고 난 뒤 그녀는 눈을 크게 뜨곤 놀란 표정으로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는 나를 보곤 못 말리겠다는 표정으로 바뀌며 하고 있던 통화를 끊었다 .

“ 하앗 ..  짓궃게 왜 그런 장난을 했어 . ”

“ 통화 도중에 삽입하면 네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서 그랬어 .. 풋 - 이거 재밌는 데 .. ? ”

“ 휴우 - 정말 못말려 .. ”

그녀는 나의 짓궃은 행동에 별로 신경쓰진 않고 , 단지 한 숨만 내뱉으며 아래에서 느껴지는 흥분을 계속해서 즐기었다 .

그녀의 표정은 지금은 별로 흥분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랫입은 그렇지 않다는 듯 연신 씹물을 질질 흘러대었다 . 

덕분에 그녀의 씹물로 인해 침대시트가 아까보다 더 광범위적으로 적셔졌다 . 이건 빨기는 커녕 버려야겠군 . 물론 뒷처리는 하고 말이야 ...

// 콰악 - //

// 츕 - 츄웁 - 츄릅 - //

“ 흐읏 .. ! 두 곳을 건드리니까 .. 흥분이 .. 하앗 .. 더 강하게 .. 흐읍 .. 느껴지는 것 .. 하아.. 같아 .. ”

나는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에 있는 허리를 계속해서 튕겨가며 그녀의 구멍을 공략하면서 몸을 앞 쪽으로 숙여 할 일 없이 ,

그녀의 번들거리는 두 다리를 잡고 있던 팔을 몸과 마찬가지로 앞 쪽으로 움직여 그녀의 소담스럽지만 볼륨감있는 가슴을 두 손에 고이 쥐었다 .

그리고 그녀를 쳐다보니 두 곳에서 뭐 어쩌니 하며 신음 섞인 말을 내뱉곤 나의 다음행동을 기다렸다 .

나는 내 손에 물컹한 느낌으로 쥐어진 살구색 언덕의 핑크빛 구조물을 입에다 갖다대며 애무했다 .

나의 연분홍빛 설육이 그녀의 연분홍색 유두를 거의 곡선처럼 휘도록 빨면서 , 타액을 그녀의 가슴 위에 흠뻑 적셔댔다 .

// 찌익 - //

‘ ... ? 이 묽은 액체는 뭐지 .. ? ’

그녀의 소담스러운 두 언덕을 한참 흥분이 고조된 상태에서 애무하고 있을 때 , 나의 입 안에 정체 모를 액체가 가슴에서 나왔다 .

별 신경 안쓰고 넘어갈 려 했지만 그 액체가 혀에 닿자 갑작스럽게 소싯적 먹어봤었던 것 같은 맛이 미신경을 통해 뇌까지 자극했다 .

처음엔 이 오묘한 맛과 비릿한 냄새를 풍기는 이 액체가 뭐일까 추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한 번 터지니까 쉴틈없이 나오는 이 액체가 뭔지 점점 확신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액체의 정체를 파악한 뒤로 왠지 모르게 불안감이 서서히 내 몸을 덮쳐왔다 .

“ 태연아 , 네 가슴에서 물이 나온다 ... ”

“ 하앗 ... ! 응 .. ? 뭐라고 .. ? ”

“ 가슴에서 물 나온다고 .. 내 생각으론 이거 모유 같은데 .. ”

“ 흐읏 .. 모.. 모유 ? ”

난 분명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 이완 모순되게 애무와 박음질을 계속 진행했다 . 

태연이도 자신의 가슴에 모유가 나온다는 사실에 놀라긴 했지만 일단은 .. 이 섹스를 끝내야 했다 .

그래서 나는 이 관계를 어서 빨리 끝내기 위해 내 박음질에 막판 스퍼트를 올렸다 . 아까보단 두 배는 더 빠른 속도로 허리를 놀려대며 말이다 .

“ 흐읍 .. ! 민..식아 .. 나 .. 나올 것 같아 .. ”

“ 허엇 .. 태연아 나도 마찬가지야 .. ”

“ 하앙 .. 같이 싸자 .. 흐응 .. ”

“ 아 , 알았어 . ”

태연이는 오르가슴이 시작된 듯 흥분에 젖은 그윽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 

그녀의 새붉어진 얼굴이 지금의 흥분상태를 보여주는 듯 했다 .

나도 마찬가지로 나의 이 딱딱한 자지를 흐물흐물 하게 만들어 줄 백색 용암이 금방이라도 터져서 나와 그녀를 흠뻑 적시게 할 것 같았다 .

“ 나 .. 나온다 .. ! ”

“ 하앗 .. !! ”

// 푸슉 - 푸슉 - //

나는 곧 내 자지에서 정액이 나올 거라 예상 되자 , 그녀의 질 속 깊숙히 박혀있던 나의 자지를 빼서 이윽고 그녀의 새하얀 가슴 위에

분신을 부르르 떨며 허옇고 진한 정액을 찔꺽찔꺽 하며 끝까지 내뱉었다 .

그녀도 마찬가지로 오르가슴이 끝났다는 것을 알리듯 , 대량의 애액이 이젠 시트를 어찌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홍수난 듯 적셨다 .

이제 나에게 남겨진건 그녀와의 육체적 관계에 대한 여운과 아까 모유가 왜 나올 것 같은 의구심과 불안감 , 정사로 인해 몰려오는 피곤함과 허무감이다 .

도대체 모유는 왜 나왔던 것인가 ..

분명히 그녀가 첫 경험 때 자신은 오늘 안전한 날이라고 그토록 나에게 믿음을 주었건만 . 

사실은 안전한 날이 아닌 위험한 날이었던가 .

난 중요한 걸 잃은 사람이라도 되는 듯이 탁한 눈빛으로 천장을 멍하니 쳐다봤다 .

태연은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눈치 채지 못한 듯 , 섹스로 인한 피곤함으로 인해 이 음탕한 곳에서 곤히 잠을 자고 있었다 .

난 나신으로 달콤한 오수를 청하는 그녀에게 깨끗한 이불로 몸을 덮어주게 하고 , 잠시 고민했으나 ..

나도 섹스로 인해 피곤해졌기 때문에 일단 잠자고 난 뒤에 생각해보기로 했다 .

거실에 나왔다 . 하염없이 계속해서 그녀의 가슴에서 나오는 모유에 대해 생각했다 . 진짜 미칠 노릇이다 ..

그녀는 아이돌이다 . 난 평범한 대한민국 남자이다 . 그녀는 아직 미래가 창창하다 . 그러기에 난 지금 미칠 노릇이다 .

만약 그녀가 임신이라면 .. ?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 ? 온갖 걱정때문에 안 그래도 섹스하느라 피곤해진 몸에 

정신적인 피곤까지 더 해가며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 일단은 이 피곤함을 없애곤 다시 생각해보자 ... 라고 생각하며

나도 그녀와 마찬가지로 적나라한 나신인 채로 음탕한 흔적이 가득한 침대 위에서 달콤하지 못한 낮잠을 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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