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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4화 〉284. (H)서큐버스의 봉사(3) (284/730)



〈 284화 〉284. (H)서큐버스의 봉사(3)

“우읍!?”

입술의 사이에 밀어 넣으면서, 귀두에 닿는 따뜻한 자극에 자지가 움찔움찔 떨린다.
목구멍을 깊숙이 찌르는 귀두의 습격에 순간, 정신을 잃을 뻔한 강렬한 감각.
이후 허리를 움직여 입속에 찔러넣었던 자지를 뒤로 빼내었다.
뿔을 붙잡혀얼굴이 단단히 고정된 상태.

“계속 혀를 움직여.”

릴리는 순순히 은현의 명령에 따랐다.
혀끝을 날카롭게 하여 귀두를 핥는다.

‘이 맛…냄새….’

강렬한 자지의 냄새가 코끝을 간질인다.

“후으…. 츄르으! 후으으…,”

굉장히 짜면서, 쓰다.

“간다.”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물어볼 여유도 없이, 은현의 강압적인 행위는 곧바로 시작되었다.
뒤로 뺐던 허리를 다시 있는 힘껏 밀어넣음과 동시에, 양손에 쥐어진 뿔을 다시 잡아당기며 릴리의 얼굴을 끌어당겼다.

“우브읍!”

다시 한번 강하게 목구멍을 찌르는 귀두의 감각에, 릴리는 황홀함이 녹아내리던 눈동자에 욕망의 빛이 서렸다.
격렬하게 뺨을 당기면서 입안에 머금은 자지를 강하게 빨아들이는 강렬한 구강성교의 봉사.
단단하게 발기를 유지하고 있는 은현의 자지는 입속에 모두 머금는 것만으로도 벅찰 정도로 기다랗고 굵었다.
남자들은 한 번 사정하고 나면 발기가 수그러든다고 들었는데, 은현의 경우에는   사정을 했다는 것이 믿겨 지지 않을 정도로 건재했다.

“크…!”

자지가 뜨거운 입김과 요염한 혀의 움직임에 둘러싸이면서 무심코 소리가 흘러나온다.
그러다가도, 불쑥 강하게 입안을 흡입하면서 자신의 목과 얼굴을 위로 들어 올렸다.

“츄으읍!”

자지가 뽑힐 것만 같은 자극에 머릿속이 뭉클해질 정도로 저리지만.
다시 입 안쪽에 자지가 삼켜지는 감각에 휩싸이면서 펠라의 자극에 적응할 틈도 주지 않았다.
은현이 요구하는 바를 깨달은 릴리는자신의 뿔을 붙잡힌 채로 스스로 자신의 목을 움직여 충실한 봉사를 해왔다.

“굉…장해. 릴리…!”

감탄에 젖는 소리를 흘리자, 릴리가 자지를 입속에 머금으면서 우물쭈물 입을 움직였다.

“주인님의 정액…더 마시고 싶어요.”

자신의 정액을 더 마시고 싶다는 욕구를 솔직히 전해오는 릴리는 사정을 짜내기 위해 도취된 표정으로 격렬하게 자지를 빨았다.

“우브, 브으읍!”

목과 얼굴을 위아래로 움직여 자지를 빨아올리고, 다시 집어삼키고를 반복하면서 생겨나는 진공음.
타액으로 흠뻑 젖은 자지가 릴리의 입술에서 그 진공음과 함께 모습을드러냈다가 사라졌다가를 반복했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펠라치오를 거부감도 없이 능숙하게 이루어내고 있는 것은 현재 그녀가 한창 발정중인 서큐버스이기 때문이 틀림없다.
악마의 아름다운 입가로부터 놀라울 정도의 천박한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단지 입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뿐 만이 아니라, 동시에 혀를 움직여 질척한 자지를 휘감는 요염한 움직임까지.

“크….”

“츄으으읍!”

그러면서도 한계의 한계까지 입을 뒤로 당겨 귀두 부분까지 빨아올리거나, 반대로 자지를 깊게 집어삼키는 것을 잊지 않고 충실히 수행한다.
무지한 처녀였던 릴리가 여기까지 저속해졌다고 생각하면, 강렬한 쾌감을 느끼고 있는 은현의 마음은 복잡했다.
그녀를 이렇게까지 저속함으로 물들이고 있는 원인은 틀림없이 신력과 정갈한 마나를 품고 있는 자신의 정액이다.

“기분 좋으신가요?”

흐트러져 녹아버린 눈동자를 한 릴리의 입이 격렬하게 위아래로 움직인다.
그러면서도 릴리는 자신의 봉사가 은현을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는지 물어왔다.

“좋아. 잘하고 있어.”

칭찬을 바라는 눈으로 은현을 올려다보고 있는 릴리에게 속삭이고, 은현은 가볍게 허리를 쑥 내밀었다.

“웁!? 주인님의자지…굉장히 굉장히 단단해요.”

“좀 더 단단해지게 만들어. 릴리의 봉사로.”

“츄읍! 네에!”

행복하게 웃음을 띄워, 자지를  채로 답하면서도, 릴리의 입안의 움직임은 점점 더 격렬하게 움직였다.
자지의 민감한 부분이 전부 따뜻한 혀와 입김으로 둘러싸여 부들부들 떨렸다.

“으….”

은현은 무심코 신음했다.
릴리의 암컷 그 자체의 입 봉사로, 은현의 자지는 착실하게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릴리,  눈을 보면서 입을움직여.”

“네…. 어서, 어서 주세요!”

은현의 자지가 점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릴리도 은현의 한계를 점점 직감했다.
넋을 잃은 눈동자로 은현의 눈을 응시하면서, 무언가를 요구하듯이 집요하게 입을 위아래로 움직여, 자지를 강하게빨아올린다.

“츄읍!”

자지를 뽑아버릴 것 같은 기세로 움직임은 점점 격렬해져만 갔다.

“쌀게…!”

사랑스러운 서큐버스의 응석에 응하기 위해, 은현도 그녀의 양쪽 산양의 뿔을 꽉 움켜쥐고 허리를 흔들었다.

“으브읍!? 후으으!”

입속의  안쪽을 강하게 찌르면서 귀두로 압박을 하자, 릴리가 전신을 격렬하게 떨었다.
살짝 그녀의 눈가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었지만,  눈은 자지에 자신의 목이 유린되는 것에 쾌락을 느끼고 있는 눈이었다.
릴리의 머릿속에 쾌감이 대량으로 분비되고 있다.
그리고 절정 직전의 자지에 떨리는 몸이 반응하면서, 음란한 서큐버스의 몸은 정액을 탐하기 위해 끝없이 움직였다.

“끄…으으!”

자지가 중심부터 녹아나가는 것 같은 쾌감.
그것을 느낀 순간, 은현은 본인도 자각하지 못한  허리를 앞에  내밀고 있었다.

뷰르릇!

뿔을 잡아당기면서, 자지를 깊게 찌른 릴리의  안쪽에 대량의 정액을 토해냈다.

“우우우웁!?”

그 강렬함에 전신을 경직시키고, 릴리의  눈이 놀라면서 크게 뜨였다.
릴리는 목으로부터 위로 직접 흘려 넣어지는 정액의 뜨거움에 전신을 떨었다.
일순간으로 선명하고 강렬한절정을 느끼며, 황홀함이녹아나는 얼굴을 흐트러뜨리면서 전신을 격렬하게 몸부림을 친다.

‘맛있어….’

정말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듯이 혀의 움직임을 멈추지 않는다.
아니, 멈출 수가 없었다.
인간으로써의 자신의 미각은 굉장히 짜고, 쓰기만 하는 자지를 받아들일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서큐버스로서 변이된 자신의 몸은 자지과 정액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다.
사정이 계속되는 자지를 한층  안쪽으로 밀어 넣고, 귀두를 비비며 남아있는 정액을 모두 털어냈다.

“후으으….”

기도가 막히면서입으로 숨을 쉴 수 없게 된 릴리가 거칠게 코로 숨을 내쉬며 은현의 고간을 간질였다.
고간 속에 얼굴을 파묻게 되자 은현의 냄새가 더욱 강렬하게 콧속으로 스며들어왔다.

‘아…위험해…! 냄새만으로…!’

완전히 발정이 나버린 서큐버스의 본능은 자신의 주인에게 완벽하게 굴복해버렸다는 것을 자각했다.
처음 맛본 자지는 너무나도 강렬했고, 처녀 서큐버스를 포로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릴리…한 방울도 남기지 말고, 모두 마셔.”

“후브…우우!”

자지를 삼킨채로 고개를 억지로 끄덕이며 눈빛으로 긍정을 표시해오는 릴리의 의사를 확인한 은현은 꾹 참았던  번째 사정을 토해냈다.
서큐버스의 상징인  산양 뿔을 붙잡아 단단히 고정시키고, 목구멍을 그대로 관통한 상태로.

“우웁!?”

뷰르륵!

자지로부터 분출되는 대량의 정액이 곧장 목구멍을 타고 흘러 들어갔다.

“우…우으읍!”

꿀꺽 꿀꺽

기도를 막아버리는 자지에 놀라 양손을 허우적거리던 릴리는 어느새 미소를 띄우면서 대량의 정액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자지의 정관 속에 존재하는 모든 정액들이 밖으로 나가고 싶다고 아우성이며 자지를 부르르 떨게 만드는 가운데.
입속에 분출된 어마어마한 양의 정액을 모조리 삼킨 릴리는 자지를 흡입하듯 빨아올렸다.
 펠라에서 엘레노아가 모든 정액을 삼키지 못하고 토해내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서큐버스로서 정액을 모조리 빨아들이겠다는 강한 집착이 보이는 부분.

“응흐…츄읍, 츄으읍, 으응…후우….”

다량의 정액을 받아들이고, 천천히 삼키며, 릴리는 은현의 명령을 제대로 수행했다는 충족감에 미소를 띄웠다.
이윽고 자신의 몸속에 대량의 정액을 받아들이면서, 정액 속에 요동쳤던 신력이 증폭되는 것과 동시에, 머릿속을 강타하는 강렬한 쾌감을자각했다.

‘아…온다…. 아까와 같은…!’

전신을 부르르 떨게 만드는 것과 동시에, 위아래로 들썩이는 허리는 밀려오는 자극을 참아내는 것은 불가능했다.

“응그…으브읏!”

쪼르르

자지를 입에 문 채로, 들어 올려진 고간에서 흐르는 작은 물줄기.
욕실의 바닥을 절정으로 인해 참지 못한 조수의 분출로 더럽히면서도, 릴리의 입은 사정을 끝낸 자지의 청소에 열중이었다.
흥분한 기색으로 자신의 타액과 정액이 뒤섞인 액체를 모두 마신다.
이윽고 모든 자지의 청소를 마쳤을 때, 은현이 그녀의 산양 뿔을 놓아주자, 그때가 되어서야 릴리는 해방을 맞이했다.

“후으으….”

막혀있던 기도로 다시 공기가 들어오며 숨을 쉴 수 있게 되고, 불규칙한 호흡은 점점 안정을 찾아가며 릴리의 어깨가 들썩였다.

“후우….”

 번째 사정을 마친 은현도 작게 숨을 내쉬고는, 그대로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바닥에 주저앉았다.
장시간의 작업 끝에 누적된 피로와 함께 노곤한 육체는 두 번의 사정을 통해서 점점 한계를 맞이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지금, 자신의 자지는 아직도 만족하지 못했다.

“하아, 하아…읏….”

대량의 정액을 삼키면서 함께 빨아들였던 은현의 기운이 릴리의 몸속을 요동치고 있었다.
릴리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황홀하면서도 몽롱한 얼굴을 하고 있는 릴리의 귓가에 은현이 속삭였다.

“릴리, 맛있어?”

릴리는 눈앞의 은현의 자지를 응시하며 몇 번이나 고개를 끄덕여 수긍했다.

“네…맛있어요….”

어느새인가, 릴리의 유두가 딱딱하게 발기가 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알몸인 서큐버스의 몸은 은현의 정액을 삼키면서 다량의 정기를 주입받아 기운이 요동치고 있는 상태.
잔뜩 흥분해있는 릴리는 자신의 몸 상태를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발정이 난 서큐버스의 육체는, 자신의 주인에게 하고 있는 헌신적인 봉사의 행위를 즐거움으로써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헐떡이며 뜨거운 숨을 토해내는 릴리의 눈빛이 몽롱하게 흐려져 갔다.
그러면서도 그녀의 전신은 벌벌 떨고 있다.

“잘…먹었습니다.”

아직도 입속에 남아있는 정액들을 모조리 삼킨 뒤, 릴리는 떨리는 목소리로 속삭였다.

“주인님의 포상…너무 좋았어요.”

이윽고 릴리는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바닥에 주저앉은 은현의 고간 사이를 멍하니 응시했다.
완전히 발정이 나버린 신체를 이끌고, 네발로 기기 시작하여 무언가에 홀린 듯 천천히 은현에게로 다가왔다.

“흐…읏. 주인님…. 몸이…제 몸이 이상해요….”

잔뜩 애가 타는 얼굴.
애원이 담긴 서큐버스의 시선은 오직  곳만을 응시하고 있었다.
이미 체력이 동이나 녹초가 되면서도, 수그러들지 않고 꼿꼿이 발기를 유지하고 있는 은현의 자지를 보며, 릴리는 천천히 은현의 몸 위에 올라탔다.

“몸이 너무 뜨겁고…뱃속이 근질거려서….”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었던 보지를 자지에 비비며 앞뒤로 스마타를 해왔다.
조수를 분출하면서 흥건해진 보지의 음순을 자지에 비비면서 그 행위로 느끼고 있는 것은 서큐버스로서의 본능이다.

“저 지금…지금  기분을 해소하지 못하면 정말 미칠 것만 같아요.”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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