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빗치영애 리비티-18화 (18/32)

〈 18화 〉 고급 창녀 영애와 갑부 평민 손님 #2

* * *

리비티가 창관에서 일하게되어 귀족의 저택과 비교해도 크게 꿇리지는 않는 방에서 리비티가 적당히 시간을 보내며 기다린지 30분 정도 지났을까, 그녀의 창녀인생 첫번째 손님이 방의 문을 열고 들어왔다.

"흐음. 자네가 리비티 아가씨인가? 들은대로 아름다워. 기대할만했군."

딱봐도 갑부라는것을 증명하듯 빛나는 보석이 치렁치렁 달린 팔찌와 반지를 양손에착용한 중년남성이 리비티의첫번째 손님이었다.

"어서와 아저씨! 그러니까... 내가 뭘 해야하는거랬더라?"

"허허, 긴장하지 말게. 사장에게 이야기는 들었으니까. 대충 다양한 사회경험을 하기위해 이곳에 놀러온거라지? 나도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 자네를 지명한거니 오늘은 편하게 이야기만 하고 지내지 않겠나?"

"응, 좋아!"

그리고 리비티가 이미 앉아있던 소파의 옆자리에 그녀와 붙어앉은 갑부 남성은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내 이름은 사브라크,이 마을에선 열손가락 안에 꼽히는 자산가라고 자부하고 있다네. 자네도 스스로 자기소개를 해주지 않겠나?"

"좋아~. 남의 소개를 먼저 들어놓고 내 소개를 하지 않으면 귀족의 체면이 안서니까!"

"귀족?"

무려 리비티가 고향 나라를 떠나 흘러오게된 이 마을에서 최초로 그녀가 귀족이라는 사실을 믿게되는 이가 나타났다.

"내 이름은 리비티! 문무겸비인 대마법사에 대천재! 왕국을 수호하는 마법귀족인 나의 파파 이프스터 백작의 외동딸이자 유일한 후계자야!"

"마법귀족...! 호, 혹시 레드네홀 왕국에서 왔는가 자네?!"

"어?! 아저씨 우리나라에 대해 알고있어?!"

"당연하지. 여기 아이르키에스 왕국 바로 옆에 붙어있는 나라가 아닌가. 거기다 이 타흐노엘 마을은 레드네홀과의 국경 근처에 있는데... 그걸 모르고 있었나 자네?"

"응, 그건 진짜로 몰랐어. 가르쳐줘서 고마워 아저씨!"

"허허..."

갑부 사브라크와의 대화결과 리비티는 현재 자신이 있은 장소가 돌아가고싶은 집에서 어느정도 떨어져 있는건지 확실히 알게되었다. 하지만 기뻐할수만은 없었다. 아무리 고향이 가까이 있더라도, 드래곤의 저주를 받은 그녀는 1억 골드를 갚지 못한다면 이 나라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만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으니까. 그때문에 리비티는 약간 울적한 표정이 되었다가, 그래도 돌아가고 싶은 집이 멀지 않은곳에 있다는 희망에금세 다시 활기찬 미소를 되찾았다.

"음? 뭔가 감정의 변화가 되게 급한 아가씨로군."

"헤헤, 칭찬이야?"

"그렇다고 볼수 있으려나. 하여튼 자네는 엄청 아름다우니 말이지. 그 아무걱정도 없이 언제나행복해보이는표정만 눈에 담아도 남자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신비한 힘이 있어."

"후훗, 칭찬 고마워 아저씨~."

그리고 귀족 영애 리비티와 평민 갑부 사브라크는 이후로도 2인용 소파에 함께 앉아 상당한 시간을 접촉 없이 이야기만 하며 보냈다. 그것에 리비티는 이곳이 창관이란 사실을 아직도 눈치채지 못했기에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못했고, 사브라크 또한 이 가게의 사장으로부터 오늘은 리비티와본방 금지라는 맹세를 계약용 마도구까지 사용해서확실히 받아들이고 들어온 것이었기에 별다른 불만을 가지지 않았다.

오히려이 나라가 아닌 다른나라의 귀족인데다가 지능도 상당히 낮긴 하지만, 돈이 아무리 많다 해도 결국은 평민인 자신이 귀족 영애인 리비티와 동등한 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것에 그는 재미를 붙이기까지 할 정도였다.

"허허, 마법 귀족이라. 역시 레드네홀 왕국의 국력은 소문으로 전해지던것 이상이었군. 이 나라의 귀족들은 로열패밀리를 제외하고는 죄다 썩어빠져서 자기 배만 불리는데 열중하고 있거늘. 전쟁이 벌어졌다간 필패는 확정적이겠어."

"전쟁? 호, 혹시 우리나라랑 이 나라가 곧 전쟁이라도 치르는거야?!"

"아니아니, 그럴 일은 없겠지. 일단 레드네홀과 이 나라 아이르키에스는 양쪽에 모두 이득이 되는 교역로도 계속 유지중이니까 말이지. 한 백년쯤 뒤의 미래라면 몰라도 당장 전쟁이 벌어질 일은 없을걸세."

"휴우. 다행이네~!"

"자네는 전쟁이 싫은가?"

"전쟁에 대해선 잘 몰라. 그런거 경험해 본 적 없으니까. 하지만 셀수없이 많은 죄없는 사람들이 부조리하게 죽게될거란건 틀림없잖아? 그러니까 싫은거야."

"허허... 얼굴만 이쁜게 아니라 마음씨도 참 착한 아가씨였군 자네."

"헤헤...♡"

사브라크에게 칭찬을 받게 된 리비티는 얼굴을 쑥스러움으로 붉혔다. 그리고 그녀의 마음 안쪽에서 솟아오르기 시작한 칭찬에 보답하고싶은 감정이, 그녀의 손을 무의식적으로 사브라크의 하반신으로 이끌었다.

"오? 자네 손이... 나에게 봉사해주려는건가?!"

"어... 그러지 뭐! 날 인정하고 칭찬해준 보답이야, 아저씨. 평생의 영광으로 생각하도록 해!"

"영광이지! 진짜귀족 영애에게 봉사를 받을수 있다니, 가문 대대로 문서를 남겨서 전해야할 자랑거리야!"

"우읏♡ 그, 그정도로 날 인정해주니까 좀 부끄러운데... 헤헷...♡"

이미 나레투르에게 처녀를 빼앗기고 던전의 함정에선 모험가들에게 3일 연속 윤간당한 리비티에게 더는 성적 행위에 대한 저항감은 남아있지 않았다. 변해버린 마음가짐은 남성에게 칭찬을 받은것에 대한 보답으로 당연한것처럼 성적인 봉사를 선택하였으며, 리비티의 육체 또한 마음과 하나되어 그 희고 가느다란 손을 자연스럽게 움직여 사브라크의 바지와 팬티를 벗겨내 중년남성의 검붉은 성기를 밖으로 드러내게 했다.

"음...아저씨는 어떤 방식으로 봉사받는거 좋아해? 손? 아니면 입?"

"대딸뿐만 아니라 펠라치오까지 해주겠다는건가?! 이 무슨 음란한 영애...! 펠라치오로 부탁하지!"

"응, 맡겨둬♡"

이미 리비티는 펠라치오라면 그녀의 처녀를 빼앗아간 나레투르의 자지로 한번 경험해 보았으며, 던전의 함정이 해제된 이후까지 계속 범해졌던 날들도 실신 상태에서 3가지 구멍을 동시에 범해진 날에 잔뜩 개발당했었다. 따라서 리비티는 스스로 펠라치오를 해주겠다는 말을 스스로내뱉은것에 크게 저항감을 느끼지 않고 받아들여, 기대감에 천천히 솟아오르기 시작한 눈앞의 자지를 한손으로 붙잡고 다른쪽 손으로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뒤로넘기며 입을 크게 벌렸다.

"아아... 우우움."

"오오...! 명실상부한 귀족 영애가 내 자지를 스스로 입에 물다니! 정말 최고로군!"

"후흐훔♡"

소파에서 내려온 리비티는 스스로 사브라크의 다리사이로 기어들어가 스스로 입을 벌려 그의 발기한 자지를 한입에 삼켰고, 이어진 칭찬에 가볍게 웃음소리를 흘렸다.

'남자의, 수컷의 자지냄새 정말 좋아...♡'

"으흐읏...♡ 스읍♡ 후우음♡"

사브라크의 자지를 입에 물고 코끝에서부터 잔뜩 느껴지는 수컷의 냄새를 즐기고 있던 리비티는 그의 손이 상냥하게 자신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기 시작한것을 신호삼아 본격적으로 봉사를 개시했다.

"쪼옥♡ 쪼옥♡ 할짝♡ 츄르르릅♡"

"오오오! 대단해! 대단하다!"

검붉은 자지를 입에 문채 앞뒤로 머리를 빠르게 움직이는 리비티. 자지를 놓아주지 않겠다는듯이 입을 움직이는 그녀에게 감격한 사브라크는 또다시 환호성과 함께 그녀에 대한 칭찬의 말들을 뱉어냈다.

"이것이 귀족 영애의 진심펠라! 나야말로 최고의 행운아다! 평민인 나의 더러운 자지를 이렇게나 기쁘게 빨아주는 귀족 영애와 만나게 되다니!"

"쥬웁♡ 쥬우웁♡"

'자지 맛있어♡ 평민 자지 특유의 지워지지 않는 악취♡ 정말 최고야♡'

또다시 그로부터 칭찬을 받으며 머리를 쓰다듬어진 리비티는 혀까지 사용하여 귀두의 사이를 핥아 흘러나오기 시작한 쿠퍼액을 핥아먹기 시작했다. 그 텅텅빈 대갈통 속에선 칭찬에 대한 보답을 더 기분좋은 쾌락으로 답해주기위해 입에 물고있는 자지만을 잔뜩 떠올리면서.

"오옷...! 아무래도 더 참기 힘들 듯하네! 이대로 슬슬 쌀것 같구만!"

"으읍♡?!"

사브라크는 사정 선언과 함께 손을 뻗어 리비티의 머리를 붙잡았고, 안그래도 그의 정액을 입으로 삼켜 한방울도 놓치지 않으려던 리비티는 그가 자신의 머리를 붙잡은 의도를 본능적으로 파악하고는 더욱 거칠게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아저씨♡ 내 목구멍 최대한 깊이 박으면서 최고로 기분좋고 행복하게 정액을 배출할 생각이야♡ 나도 이 착하고 젠틀한 아저씨의 마음에 맞춰주도록 해야지! 그게 귀족 영애로서의 당연한 소양이야♡!'

"싼다!!"

리비티의 본능적인 짐작처럼 사브라크는 사정직전 그녀의 머리를 붙잡고 있는 양손에 최대한 힘을 실어넣어 끌어당겼고, 당연하게도 그의 발기한 자지는 귀두 끝부분을 리비티의 목구멍 안쪽까지 쑤셔박은뒤 잔뜩 정액을 토해냈다.

"우흐으읍♡♡♡! 우응♡♡♡!"

리비티의 목구멍 안쪽에서 싸질러진 사브라크의 정액은 그 양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인지 한번에 그녀의 몸속으로 다 들어가지 못해 일부가 역류하여 자지와 입의 틈새 사이로 튀어나왔다. 당연히 튀어나온 소량의 정액은 사브라크의 하반신에도 일부가 묻었으나, 그 이상으로 머리가 최대한 끌어당겨져있던 리비티의 얼굴을 잔뜩 더럽혀버렸다.

"후읏, 사, 사정이 멈추지 않는구만! 이것이 귀족 영애의 목오나홀...!"

퓨퓻, 꿀렁꿀렁거리는소리를 내며 끊임없이 싸질러지는 사브라크의 정액, 이미 그 대량의 정액으로 자지가 목구멍 안쪽까지 들어찬 리비티의 볼이 빵빵해진 상태였고, 심지어 그녀의 콧구멍으로까지 정액이 역류해 새어나와버렸다. 그 역류현상이 진정된것은 사브라크가 드디어 사정을 마치고 자지를 리비티의 목구멍에서 빼낸 뒤의 일이었다.

"꿀꺽꿀꺽꿀꺽꿀꺽... 츄르릅, 꿀꺽...♡"

"허어, 내 정액이 그리도 맛있었나 자네?"

"하아, 하아, 하아... 응♡! 아저씨의 질척질척한 정액, 정말 토할것처럼 역겨워서 최고로 맛있었어어...♡"

자지가 목구멍에서 살짝 비켜 넘어갈 공간을 만들자마자 리비티는 전력으로 입안에 꽉찬 정액을 삼키기 시작해 결국 전부 다 위장으로 삼켜버렸다. 자지와 입의 틈새, 콧구멍을 통해서까지 역류한 정액들도 최다 혀를 사용해 핥아 삼키는것도 그녀는 잊지 않아, 그녀의 입을 이용한 성처리를 마친 사브라크에게 최대의 정복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하아, 아아~♡ 아직 여기 남아있었네♡? 츄릅, 꿀꺽♡"

사브라크의 자지가 완전히 리비티의 입을 빠져나온순간 생겨난 그녀의 입술 근처와 요도구를 이은 정액과 타액이 반정도씩 섞인 점성있는 액체도 리비티는 빼놓지 않고 핥아 삼켜 마무리를 지었다. 그런 리비티의 정액에 탐욕적인 모습에 사브라크는 약간의 혼란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그녀를 이대로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싶다는 커다란 유혹에 휩싸였다.

'흠흠, 하지만 오늘은 사장과 약속한것도 있으니 말이지. 후일을 기약해야겠군.'

그렇게 일단 마음속 생각을 정리하며 진정한 사브라크는 여기서 리비티외 계속 있다간 결국 진정된 마음이 폭주해버릴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받아 재빨리 자리에서 일어났다.

"리비티 아가씨, 내일 이 시간에 또 오겠네. 그러니 내일은... 자네와 섹스를 하고 싶은데, 괜찮겠나?"

"...아, 맞다! 아저씨!!"

"으응?!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돈은?"

"아. 그렇지 참."

이미 사브라크는 이 창관의 이용료를 선불로 지급하고 들어왔다. 따라서 리비티는 이따가 나겔랑에게 수수료를 어느정도 제외한 금액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리비티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으며 사브라크는 알고 있었으면서도 지금 리비티가 뱉은 말을 곡해해서 들었다.

"허허, 특별한 혈통을 가지고 태어난 귀족 영애 아가씨에게 입으로 봉사를 받았는데 팁을 내지 않을수는 없겠지. 자, 여기 3만 골드를 주겠네."

"와~! 고마워 아저씨! 내일 또 와! 내일은... 섹스하게 해 줄게♡"

"허허허! 내일이 정말 기대되는구만!"

그렇게 리비티는 내일도 중년남성 사브라크와 고급 비밀창관에서 만나, 그녀의 귀족 영애 자궁으로 하찮은 평민 갑부의 씨를 잔뜩 받아들이는 약속을 나누었다.

~ 계속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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