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빗치영애 리비티-15화 (15/32)

〈 15화 〉 모험가 영애와 던전 벽의 함정 #3

* * *

다음날도 리비티는 다시금 각오를 다잡고 던전 안으로 혼자 들어가, 당연한것처럼 시야를 유혹하는 빛에 이끌려 흙벽에 허리가 끼었다.

'으으... 도대체 어째서어... 어째서 나는 계속, 이 함정에 걸리는거지?!'

끝까지 자신의 지능을 의심하지는 않는 리비티. 오직 최근의 자신에겐 불운에 불운이 겹치는 커다란 불행이 찾아와 있다고만 생각할 뿐이었다. 하지만 만약 3일 연속으로 같은 함정에 걸린게 리비티의 지능 문제가 아니라면? 그녀의 불운 탓도 아니라면?

"오, 역시 오늘도 있구만."

함정 벽에 끼인리비티를 향해 익숙한듯 다가와 가볍게 팬티부터 벗겨내린 4인조의 모험가 파티. 그리고 3일 연속 리비티의 팬티를 벗긴 남성은 이미 충분히 커져있던 자지를 곧바로 리비티의 보지를 조준해 박아버렸다.

"으읏♡ 다, 당신들...!"

"뭐 할말 있어? 3일 연속으로 같은 함정에 걸리는건 유인원도 안그래. 아무리 그래도 이런 기분좋은 보지를 가진 여자가 유인원 이하의 지능을 가졌다고 할 순 없으니, 답은 하나뿐이지?"

"우리같은 남자들에게 스스로 박히고 싶어서 안달난 년이라는거지."

"뭐, 뭐뭐뭣?!?!?! 그럴리가 없잖아!! 고귀한 귀족 영애인 내가 어째서 너희같은 천박하고 더러운 평민들에게...!"

"거짓말하고 있네. 그럼 도대체 뭔데? 어째선지 3일 연속으로 같은 자리에 생겨난 함정에 스스로 발을 디뎌서 이런 꼴이 되는거. 스스로 남자들에게 보지를 제공하고 싶어서가 아니면 도대체 이유가 뭔데? 어디 한번 답해보던가."

"그, 그거언...♡"

"그리고 너 팬티가 벗기기 전부터 애액으로 존나 축축해져 있었거든? 어디 변명할 게 있으면 한번 해봐라. 흐읍!"

"그, 그거어어언...♡"

"후, 자지를 쑤셔넣자마자 네 보지가 이미 준비하고 있었던것처럼 내 자지를 기분좋게 감싸줬다고. 이렇게 후배위로 존나 박히는게 기분좋아서 몸도 자동으로 반응한거 아냐?"

"아, 아니야아♡ 절대로♡ 아니야야♡♡♡"

"그럼 뭔데 씹년아!"

"존나 꼴리는 신음까지 내면서 부정하기는. 참 웃기는 년이라니까?"

부자연스럽게 세워진 흙벽에 튀어나와있는 리비티의 엉덩이를 감싸듯이 가린 4인조 모험가들은 기분나쁜 웃음소리를 실실 흘려대면서 리비티를 계속해서 모독했다. 스스로 남자에게 보지를 벌리는 창년, 자신이 귀족이라고 뇌속에서 망상하는 세상 물정 모르는 년, 유인원보단 못하진 않지만 심각하게 지능이 모자란년 등등... 남자들중 한명에게 허리를 팡팡 쳐올려져 강간당하는 상황에서 그런 매도를 듣게 된 리비티는 점점 머릿속이 새하얘져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하하... 나 어째서... 이런 함정에 3일이나 연속으로 걸려서... 보지를 뜨거운 자지로 마구 쑤셔지면서... 질내사정 당하는걸 기대하면서...♡ 아아... 이젠 아무것도 모르겠어...♡'

"오늘도 존나게 따먹어줄테니 기대하라고 이 빗치년아."

"아아...♡ 으응...♡"

"하하! 드디어 이년도 자기 스스로 인정했구만!"

허리가 함정 흙벽에 끼어 움직이지 못하는 리비티는 그렇게 고정당한탓에 뒤에서 마구보지를 찔러대는 남성으로부터 전해지는 충격을 흘릴 수도 없었다.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도 리비티는 자궁이 짓뭉개지는듯한 압박감을 느끼며 계속 범해졌고,

"가, 가버려♡ 그렇게 자꾸만 팡팡♡ 찔러대면 나 가버려엇♡♡♡!"

"가버려? 어딜 가? 넌 지금 여기 끼어있는데!"

"크하핫! 진짜로 이년 존나 웃긴다니까?"

"그리고 이젠 스스로 인정하기까지 했지. 남자의 자지에 돈도 받지 않고 공짜로 박히고 싶어서 던전의 함정에 매일 걸리는 씹창년이라는 사실을!"

"그런것 치고는 보지가 별로 사용하지 않은것처럼 깨끗한 년이지만."

남자들이 그렇게 떠드는사이 리비티는 자궁에 끊임없이 전해지는 막대한 충격에 뇌속까지 회까닥 돌아버리는 느낌을 받으며 절정해버리고 말았다.

"아♡ 아아♡ 아아아앗♡♡♡! 가버려♡ 가버려가버려가버려어어어♡♡♡♡♡!"

"우오옷?!"

멈추지 않고 계속 자지를 깊은곳까지 찔러대는 남자 탓에 결국 크게 절정해버린 리비티는 조수까지 뿜어대 뒤에서 박아대던 남자의 옷을 더럽혔고, 그 남자 또한 리비티의 절정순간 찾아온 엄청난 쪼임을 참지 못해 그대로 질내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이 씨발년, 조임이 너무 세서 자지가 끊어지는줄 알았잖아!"

그리고 휑한 던전에 울리는 뷰욱♥찰싹! 하는 소리. 리비티에게 존나 박아대던 남자가 자지를 뽑아내는 동시에 그녀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려진 야한 소음이었다.

"히잇...♥"

남자가 자지를 뽑으며 리비티의 엉덩이를 내리치는것과 함께, 리비티의 보지 안에 잔뜩 싸질러진 정액이 허전해진 구멍이 뻐끔거리는 타이밍을 맞춰 바닥으로 쭉쭉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리비티를 둘러싼 남자들은 그 웃긴 꼴을 보고 그녀를 한참동안 비웃다가, 다음순번의 남자가 자지를 꺼내들고리비티의 비어버린 보지 근처로 다가와쑤셔박아버렸다.

"아앗♥앗♥앗♥앗♥아앗♥가버려♥또 가버려엇♥♥♥!"

한번 가버려서 민감해진 보지가 진정되기도 전에 다시 시작된 피스톤 운동에 결국 리비티는 참지 못하고 연속절정의 파도에 강제 탑승 당해버리고 말았다. 머릿속은 새하얗게 비워져, 하반신 쪽에서 쉴틈없이 쏟아져오는 폭력적인 쾌감에 몸도 마음도 완전히 맞길 뿐... 결국 그날도 리비티는 4명의 남자가 지쳐버릴 때까지 몇십번이나 질내사정을 당하며 거의 세자릿수에 도달하기 직전까지의 숫자만큼 절정해버리고 말았다.

"이걸로 오늘의 다섯번째 질싸구만. 어제는 이만큼 못한것같은데, 너희들은 어제랑 오늘 몇번씩 이년 보지안에 싸댔는지 기억나?"

"그런게 기억나겠냐?"

"맞아. 너무 많이 박아대서 기억도 안나~."

"헤으응...♥"

충분히 리비티의 몸으로 성욕처리를 마친 남성들이 하나둘씩 물러나 옷을 고쳐입는동안, 짧은 시간 사이마구 사용당해 쉽게 닫히지 않는 리비티의 보지에서는 남자들이 배설한 누런 정액과 그녀의 보지에서 새어나온 애액이 뒤섞인 야한 액체가 거품을 부글거리며 주르륵 흘러나와 바닥을 더럽혔다.

그리고 다음날도...

"오. 오늘도 따먹어달라고 기다리고 있었네?"

"진짜 개변태년이라니까? 어제 그만큼 당하고도 오늘도 또?"

'...나 진짜로, 이녀석들에게 범해지고 싶어서 일부러 함정에 걸린거야...?'

리비티가 약간의 자괴감을 품으며 그런 생각에 빠져있는사이 어느새 다가온 남자들이 오늘도 그녀의 팬티를 벗겨 최근 이틀동안 엄청나게 사용당한탓에 약간 모양이 변해버린 리비티의 보지를 강제로 드러내게 했다.

"그럼 오늘도 잘먹겠습니다."

"으햣♡!"

그리고 시작된 능욕, 오늘도 모험가 남성들은 벽에 허리가 끼인 리비티를 성처리용 오나홀로 취급해 박아대기 시작했고, 그 와중에 한 남성이 함정을 재발동시키지 않도록 벽의 앞쪽으로 조심히 다가와 리비티의 표정을 훔쳐보고 말했다.

"이년도 완전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잖아!"

"엣? 그, 그게무슨...♡"

그 턱수염 많은 남성의 말대로 얼굴모를 남성에게 박히고 있는 리비티의 표정엔 진심어린 행복의 미소가 가득 차있었다. 심지어 눈동자마저 하트모양으로 변해있을 정도로. 그 표정이야말로 리비티가 남성들에게 범해지기위해 일부러 이 함정에 걸렸다는 빼도박도못할 증거였다.

"어, 어어? 나, 지금 웃고있는거야? 어째서..."

"그거야 당연히 네가 수컷의 자지에 박혀서 쉴새없이 교배교미당하는걸 진심으로 기뻐하는 개변태 암컷이라 그렇겠지."

"...아아, 그렇구나아♡ 그런 당연한, 상식적인 이야기일 뿐이었네에...♡"

저항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남자에게 강간당하는걸 진심으로 기뻐하는 마조암퇘지가 바로 리비티라고, 턱수염이 덥수룩한 중년 모험가는 리비티의 본심을 폭로해버렸다. 안그래도 귀가 얇은 리비티는 그 남자의 일방적인 선언을 자신의 진정한 감정이라 착각하면서도 받아들여 인정하는것과 동시에... 리비티의 마음속에선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이 눈을 뜨기 시작했다.

"흐흐...야, 개변태년. 어디 한번 네 입으로 박아달라고 해봐라."

리비티의 얼굴을 보러 갔던 모험가로부터 그녀가 미소짓고 있었다는 사실을 들은 리비티에게 자지를 삽입한 모험가는 그렇게 말하며 허리를 멈추고 자지를 쑥 빼내었고, 갑자기 허전해진 보지의 느낌에 당황한 리비티는 금단증상을 일으킨 마약중독자처럼 몸을 떨면서도 바로 그의 말에 따르지는 않았다.

"뭐, 뭐라고?"

"네 입으로 직접 우리한테 박아달라고 말해보라니까? 그전까진 지금도 씹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는 네 걸레보지에 안박아줄거다."

"네가 직접 그 말을 외치면 화간성립이잖아! 그거 알아? 남녀의 합의간에 이루어지는 러브러브 화간섹스는 평범한 강간보다세배로 더 큰 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거!"

말도 안되는 개소리였다. 하지만 리비티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이대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 자신을 지난 이틀간 계속해서 범한 남성들이 떠나가길 기다린다면, 어쩌면 다른 남자들이 새롭게 그녀를 따먹어 줄지도 모르겠지만... 잔뜩 발정나있어 슬픔에 물을 줄줄 흘리는 그녀의 보지는 위쪽의입 대신 대답을 하려는듯 조금씩 뻐끔거리는 그녀의 보지는 확실하게 말하고 있었다.

'범해주세요! 진심 화간섹스 해요! 계속 멈추지 말고 절 따먹어주세요! 저는 섹스밖에 머리에 든게 없는, 귀족 영애 주제에 천민들의 자지에 굴복해버린 개변태 빗치 영애랍니다!'

...그리고 리비티의 인내심도 한계를 맞이했다.

"......해주세요."

"뭐라고? 잘 안들린다!"

말로는 못들은척 했지만 남자들은 확실히 들었다. 발기해있는 자지를 곧장이라도 다시 쑤셔박을것처럼 리비티의 균열 사이에서 쿠퍼액을 바르듯이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는것이 그 증거였다. 그리고 참지 못한 리비티는 결국 다시 한번 끝까지 말해버리고 말았다.

"범해주세요♡! 제 야한것밖에 배우지 못한 어설픈 보지에, 평민 여러분들의 힘세고 박식한 자지로 확실히 가르침을 내려주세요♡! 그리고, 그리고오...♡ 찌걱♡ 찌걱♡ 기분좋게 제 보지를 사용해주신뒤엔, 마지막으로 제 언제든지 열려있는 자궁 속으로 여러분들의 뜨거운 정액을 주입해주세요오♡♡♡♡♡!"

리비티가 영혼을 토해내듯이 그 말을 끝까지 외친 순간, 다시 남자들은 리비티에게 자지를 쑤셔박아 범하기 시작했다.

"흐이잇♡♡♡!"

"그래, 그거면 된거야."

"암컷은 그렇게 수컷에게 아양떨면 그만이라고? 그래야 더 사랑받을 수 있다고. 너같은 빗치 암캐년은 그 허벌 보지에 자지를 박아주는 남자들에게 앞으로도 항상 마음속 싶은곳에서부터 진심으로 감사를 올려라?"

"이 새끼 말하는것좀 보게."

"근데 틀린말은 아니네! 자지에 완전히 중독되어있는 이 년 한정으로는! 캬하핫!"

'....아아♡ 대단해, 남자의 자지는 정말 대단해에...♡'

이미 자신의 프라이드를 모두 내다버린 리비티의 귀에는 남자들의 헛소리는 들려오지 않았다. 쿵쿵 힘차게 자지가 찔러들어올때마다 허리가 고정된 탓에 충격 분산이 되지 않아느껴지는 심한 압박감으로 자궁이 짓뭉개지는듯한 느낌을 받는 리비티는 그 고통마저도 너무나도 사랑스러울 정도의 저속한 행복감을 맛보고 있었으니까.

"그럼 복종선언도 들었으니 오늘도 충분히 우리들이 사랑해주마. 다들 각오는 됐지?"

"그래. 이년도 그렇게 말했는데 우리도 힘써줘야겠지. 최대한 즐기면서 이 빗치년도 즐겁게 해주자고!"

"히이♡ 흐읏♡ 아아...♡"

남자들의 이해할 수 없는 목소리가 귓가에 닿으며 절정해버린 리비티, 하지만 그 이후에도 자신의 안쪽에서 멈추지 않는 남자의 자지에 리비티는 잔뜩 민감해진 보지가 이후로도 몇십번이나 연속 절정해버리는 최고의 행복을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경험해버리고 말았다.

"또 가버렷♥평민에게 질싸당해서 가버려어엇♥♥♥!"

리비티의 자궁과 보지 내부에 미처 다 들어가지 못한 정액이 바닥을 두드렸고, 그 이후에도 이어진 모험가들의 돌림빵은 몇시간후 함정이 풀려 리비티가 해방된 이후에도 계속 이어졌다. 리비티가 실신하여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사이 그녀의 몸에 있는 구멍이란 구멍은 죄다 사용당해 무의식적인 개발을 당하기까지 하면서...

~ 계속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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