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박으면 악상이 떠올라-440화 (440/450)

440.

유봄의 이쁜 보지에 손을 올려 살살 문질러봤다.

“흐으응, 이, 이상해요. 하으.”

“좋지?”

“모, 몰라요. 흐으.”

내 손길에 몸을 비비 꼬며 느끼는 유봄.

얘도 처녀니까 서비스 좀 해 줘볼까?

처녀들이 보지 빨릴 때 보지의 반응이 꽤 재밌으니까.

얼굴을 보지로 가져갔다.

“흐익! 내, 냄새나요!”

내 얼굴을 밀치려는 유봄이었지만, 내가 조금 더 빨랐다.

보지에 코를 푹 박고 혀를 꺼내 게걸스럽게 핥는다.

-츄르릅, 츄르븝, 핥짝!

“흐깃! 으그흣! 기햐앙!”

요상한 소리와 함께 놀라 몸을 확 움츠리는 유봄.

이미 얼굴을 보지와 깊숙이 도킹에 성공했다.

살짝 마중 나온 클리와 애액을 질질 흘리는 보지를 마음껏 빨았다.

-츄르릅, 쥬릅, 츕, 핥짝! 츄르릅.

“흐갸읏! 햣! 흐끄그긋!”

허벅지로 내 얼굴을 압박해 보는 유봄이지만.

허벅지의 부드러운 살이 머리 압박하는 거 오히려 좋다.

클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하니 애액이 뿜어졌다.

“흐끄흐으으으으응!”

절정한 유봄. 압박감이 사라졌다.

몸에 힘이 풀려 살짝 늘어진 유봄.

나는 얼굴을 떼고 손으로 한 번 훔치며 흥건한 애액을 닦아냈다.

“아우으으.”

부끄러움에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가만히 있는 유봄.

조금 놀라게 할 생각으로 바지를 벗었고.

크게 발기한 자지를 유봄의 얼굴 앞에 가만히 놔뒀다.

아무런 소리도 행동도 없자 살짝 당황한 유봄이 손을 살짝 벌려 앞을 본다.

“흐힉!”

“하하하하.”

놀라서 뒤로 자빠질 거 같은 리액션.

유봄이가 평소에는 차갑고 시크한 느낌이 강한데.

생각보다 리액션이 엄청 좋다.

이거 나중에 예능적인 캐릭터로 이용할 수도 있겠는데?

나중에 리얼리티 제작팀에 이야기해두면 좋겠네.

“감상이 어때?”

“지, 징그러.”

작은 목소리로 말한 유봄이지만.

고요한 집안이라 다 들렸다.

“그건 조금 상천데.”

“아! 그, 그게, 너, 너무 놀라서. 힉!”

자지를 덜렁대며 유봄의 앞에서 재롱을 부린다.

“가, 가만히.”

손을 뻗는 유봄.

자지를 그쪽으로 돌려 유봄의 손에 잡히도록 했다.

“흐으으!”

놀라 손을 떼는 유봄.

“이게 네 몸에 들어갈 건데 좀 이뻐해 주지?”

자지 좀 이뻐해 주지?

라임 지렸다.

마음속으로 개그를 치며 살짝 웃으니 유봄이 살짝 떨리는 손을 자지로 뻗는다.

너무 느린 속도라 내가 자지를 가져가 손에 닿게 한다.

“흐읍.”

놀라 소리를 냈지만, 손은 떼지 않은 유봄.

천천히 자지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자지를 주무른다.

오우! 이거 쾌감이 꽤 있는데?

“만져본 감상은 어때?”

“나, 나쁘지 않네요?”

자지 촉감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제는 부끄러움도 없이 자연스럽게 만진다.

“어떤 느낌인데?”

“부드러우면서 뜨거운데 말랑하면서도 딱딱하고. 으음.”

자지 감촉을 좀처럼 정리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하는 유봄.

귀여운 모습에 저 입속으로 자지를 넣고 싶어졌다.

“이제 입에 넣고 빨아 볼래?”

“네?”

“왜? 나도 해줬잖아.”

“아, 그으. 해, 해본 적 없는데.”

부드럽게 웃어주며 유봄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안심을 시키며 나긋하게 말했다.

“아이스크림처럼 빨면 돼. 이가 닿지 않게만 해서.”

“해, 해볼게요.”

자지로 다가와 살짝 눈을 감았다가 뜨며 마음의 준비를 한 유봄.

입을 벌리고 자지를 넣는다.

자지 키스라던가 몇 번 핥는 등의 스킬을 알려줬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은데.

일단 오늘은 자지와 친해지는 시간이니 넘어가자.

-쥬릅? 쥽, 쥬븝?

정말로 아이스크림을 빨듯 자지를 빨며 혀를 대는 유봄.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지 나름 스킬이 나쁘지 않다.

그대로 유봄의 머리에 손을 올리고 사까시를 즐겼다.

“하아아. 너, 너무 커요.”

“턱 아프지?”

살짝 고개를 끄덕이는 유봄.

“침은 충분히 묻었으니까 괜찮겠다.”

“침이요?”

“응. 애액도 충분해서 괜찮을 거 같긴 했는데. 이제 넣어 봐야지.”

“흐힉!”

놀라서 자지를 다시 보는 유봄.

“왜?”

“이, 이게 들어 와요?”

“그럼, 손가락만 넣고 끝내주길 바란 거야?”

“그, 그래도 너, 너무 큰 거 같은데.”

살짝 웃으며 유봄의 앞으로 이동했다.

“나중엔 너무 커서 감사하다고 할 거야.”

“거, 거짓말.”

“믿어 봐.”

“하으으.”

유봄의 다리를 벌리고 보지 위로 자지를 턱! 하고 올렸다.

순간 긴장해 몸을 굳히는 유봄.

“그렇게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 아플 텐데.”

“아, 아파요?”

“처음엔 조금? 그래도 점점 좋아질 거야. 그러니까 힘 좀 빼.”

“그, 그거 어떻게 하죠?”

얘가 또 고장 났네.

어쩔 수 없이 내가 긴장을 풀어주기로 한다.

일단 귀두 부분을 보지에 살짝 맞추고 입구를 살짝 벌린다.

긴장해 힘이 잔뜩 들어간 게 느껴져서 더 넣었다간 엄청 고통스러울 거 같다.

마기로 고통을 거의 없애긴 했지만.

긴장하면 어쩔 수 없이 아프니까.

몸을 숙여 유봄과 키스한다.

-츄르릅, 츄릅, 츕, 츄르르릅.

아까보다 살짝 더 격렬하고 끈적해진 키스.

진도를 많이 나가서 그런지 이제 키스는 아무렇지 않은 듯 유봄도 혀를 얽혀 오며 키스를 받는다.

끈적한 키스에 실시간으로 몸에 긴장이 풀리는 게 느껴졌다.

이제부터는 뭔가 반복 노동 같은 느낌이다.

키스에 긴장이 풀린 유봄의 보지에 자지가 살짝 더 들어가고.

이물감에 다시 긴장하고.

다시 키스에 집중시켜 긴장을 풀어주고.

또 자지를 조금 집어넣고.

다시 긴장하고.

다시 키스하고.

다시 집어넣고.

다시 긴장하는.

내 자지가 좀 짧았으면 금방 끝났을 텐데.

너무 커서 다 넣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

-츄르릅, 츄릅, 츄르릅!

자지가 다 들어가진 않았지만.

딱딱한 자궁부가 느껴져 여기가 끝이라는 걸 알았다.

유봄이가 그리 작은 편은 아닌데 보지가 상당히 좁고 짧네.

“이제 다 들어갔네. 아프진 않지?”

“아까는 조금 아팠는데. 흐힛! 지, 지금은, 흐응, 우, 움직이지, 하읏!”

내가 움직이는 게 아니란다.

유봄의 보지가 처음 맞는 자지를 반기는 건지.

유동적으로 움직이며 자지를 압박한다.

좁은 보지라 포근하고 말캉한 느낌이 참 좋은데?

“어우 꽤 조이는데?”

“흐응, 느, 느낌, 이상, 흐으으.”

움직이지 않고 있는데 이대로 시간이 지나면 쌀 수 있을 정도로 유봄의 보지 느낌이 꽤 좋았다.

명기라고 칭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좁은 보지는 기본적으로 꽤 커다란 자극을 준다.

“그럼 움직인다?”

“잠, 잠깐! 흐응, 우, 움직이고 있는 거 아니에요? 흐으응!”

“느껴 봐.”

“흐으으으으응!”

자지를 천천히 뺐다가 다시 천천히 집어넣는다.

한번 끝까지 들어가서 그런지 긴장은 하지 않는 유봄이지만.

반응이 상당히 좋다.

아무래도 이건 성취감 같은 거도 영향이 있겠지?

짝사랑하던 사람이랑 하는 거니까.

사랑이 있는 섹스와 없는 섹스는 다르지만.

내 여자들은 보통은 날 사랑하고 있기에 항상 큰 쾌감을 느낀다.

거기에 성취감까지 더해졌으니 유봄이 강하게 느끼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피, 피디님. 응긋! 흣, 흐으으응!”

그다지 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도 않은데 유봄의 신음은 매우 급했다.

“또, 또오옷! 응기히이이이이이잇!”

강하게 느끼며 몸을 부르르 떠는 유봄.

보지가 자지를 꽉 문다.

아까도 좁은 보지였는데 절정한 유봄의 보지는 명기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감촉을 전해줬다.

“어후, 좀만 더하면 나도 싸겠다.”

“아, 안에? 자, 잠시.”

“괜찮아. 그럼 더 움직일게.”

“자, 잠깐. 흐으응! 아, 안데는데헷! 흐깃!”

작은 움직임에도 크게 느끼는 유봄.

방금 절정해서 더 민감해진 유봄의 몸은 자지가 한 번 지날 때마다 부들부들 떨렸다.

강하게 자지를 압박하는 보지의 느낌에 빠르게 사정감이 차올랐고.

사정감이 극에 달했을 때 손으로 유봄의 클리를 살살 자극했다.

“커흡, 거, 거긴. 흣, 흐끄흐으으으으으으으으으응!”

-뷰르릇! 뷰릇!

강렬하게 절정하며 몸이 꺾인 유봄.

부들부들 떠는 유봄의 몸을 구경하며 보지에 정액을 발사한다.

“하아아. 하으, 하으으, 하아.”

“괜찮아?”

살짝 몸을 움직여 유봄을 안았다.

“헤으응.”

귀여운 신음을 내며 안겨 오는 유봄.

정액을 받아서 그런지 유봄이 본능적으로 날 온몸으로 안으며 몸을 움츠렸다.

“귀엽긴.”

“흐긋? 다, 다시 커, 커지는? 흐으응.”

그런 움직임이 남자를 얼마나 자극하는지 모르는 걸까?

다시 커지기 시작한 자지에 당황한 유봄이 버둥대 보지만.

이미 나와 유봄의 몸은 빈틈없이 결합한 상태.

“유봄아.”

“네헤? 흐으응.”

“밤은 길어.”

“하읏! 아, 안데요호옷!”

안되긴. 다되지.

표정이 많지 않았던 유봄이는 내 선입견이었던 거 같다.

밤새 유봄이의 정말 여러 가지 표정을 봤다.

그중 제일 압권은 역시 쾌락에 절여져 실신하기 직전의 표정이었지만.

오르가즘 페이스에 마구 키스를 퍼부으며 애정표현을 했더니.

유봄은 곧 잠이 들었다.

유봄을 침대로 옮겨 가슴을 마구 주무르며 마기를 사용하고 나도 잔다.

“하으으, 하으.”

“흐으으음!”

잠에서 깨어나니 손에 말캉한 게 잡혀 자연스럽게 주무른다.

살짝 몸을 떨며 놀라는 유봄.

“잘 잤어?”

“아흐으. 꿈이 아니었네요.”

“그럼. 꿈 같은 시간이었지?”

“네.”

하룻밤 같이 보냈다고 제 페이스를 찾은 건지.

딱딱하게 답하는 유봄.

그런 거보다는 부끄러워서 평소의 모습이 나오는 거 같기도 하다.

사람이 크게 당황하면 가장 익숙한 모습이 나오는 거처럼.

“조금 쉬다가 회사 가야지. 움직일 수 있겠어?”

나림이 다음날 움직이지 못했던 걸 기억하고 이번에 유봄이는 마기로 노래 실력뿐 아니라 몸의 컨디션도 꽤 신경 써 회복시켰다.

“괘, 괜찮은 거 같아요.”

그래도 첫 경험부터 너무 큰 대물을 밤새 받았기에 다리가 떨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으으, 아래에서 뭐가 계속 나와요.”

밤새 내가 보짓속에 싸놓은 정액이 빠져나왔겠지만.

실신한 상태로 얼마나 빠졌겠어.

일어나 움직이니 제대로 정액이 보지에서 후두둑 떨어진다.

“저 임신하면 데뷔는 어떡해요?”

“괜찮아. 나랑은 임신 못 해.”

“못해요?”

좋은 거야? 싫은 거야?

모호한 표정으로 날 보던 유봄.

“응. 나중에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불임이니까 걱정 말고. 같이 씻을까?”

“아, 안 돼요. 호, 혼자 씻을래요.”

뭐, 대소변 때문이겠지?

당황한 유봄에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주고 유봄이 나오길 기다렸다.

오늘은 나도 스케쥴이 하나 있어 나가봐야 하니까.

씻고 나와 유봄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천천히 집 밖으로 나온다.

“회사로 데려다줄게.”

“네.”

물론, 물을 나서자마자 유봄과 살짝 거리를 뒀지만.

미리 대기 중인 아인의 차에 타 유봄을 회사에 데려다 줬고.

나는 방송국으로 향했다.

촬영 일정을 조율하는데 내가 최대한 빠른 게 좋다고 했더니 오늘 바로 촬영을 잡았다.

연예인 패널들이야 스케쥴 조절이 쉽지만,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 참가자도 많이 나오는데 어떻게 스케쥴을 잡았는지 바로 촬영을 할 수 있었다.

샵에 들러 방송용 세팅을 마치고 도착한 방송국.

“안녕하십니까!”

“아. 안녕하세요.”

저번에 봤던 피디가 내 대기실로 찾아와 인사를 한다.

나도 인사를 좀 다녀야 하려나?

패널 중에는 나보다 선배도 있으니까.

인기 있는 사람이 최고인 연예계지만.

한국에선 예의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게 여러모로 좋다.

솔직히 내가 연예인이 아니라 선후배를 따지기 모호하긴 하지만.

우리 회사 소속인 애들과 촬영을 하게 될 사람들이니 잘 봐달란 의미로 먼저 인사를 돌았다.

내가 인사를 하러 가니까 처음엔 엄청 놀랐다가 이내 반갑게 맞아 주는 연예인들.

가수들은 내게 조금 더 깍듯했고.

예능인들은 조금 더 편하게 날 대했다.

대부분이 경력을 떠나서 나보다 나이도 많고 경험도 많으니까.

내가 인사 온 걸 좋게 봤는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들.

나도 기분 좋게 인사를 다 돌고 대기실로 돌아와 잠시 쉰다.

“후우, 오늘 재밌을 거 같은데.”

아인이 옆에서 고개를 끄덕인다.

“이 프로그램은 항상 재밌긴 해.”

“그치? 잘 고른 거 같다.”

아인에게 마지막으로 외모 점검을 받는데 피디가 내 방으로 왔다.

“촬영 들어가도 될까요?”

그걸 왜 나한테 물어봐? 피디가 정하는 거지.

“아! 바로 가시죠.”

“네. 그럼 바로 촬영 들어가겠습니다.”

살짝 어벙한 피디를 따라 스튜디오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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