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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면 악상이 떠올라-160화 (160/450)

160.

“자주 못 보는 건 싫지만 해보고 싶어.”

나도 홧김에 말한 거지만, 사실 해외 진출 생각이 없었던 건 아니다.

아효 정도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

미국에 지원군도 있고.

“그래. 국내 활동 정리하고 해외로 나가자.”

“응! 같이 가 줄 거지?”

“당연하지.”

아효가 내게 폭 안겼다.

감정적으로 변한 아효는 여전히 섹시하다.

뭘 해도 섹시한 애라 보고 있으면 자꾸 자지가 움찔거린다.

지금은 참는 게 맞겠지?

“후후, 하고 싶어?”

아효가 은근한 눈빛으로 내게 말하는데, 침이 꼴깍 넘어갔다.

“괜찮아?”

“흐으으, 성민이가 위로해줘.”

아효의 눈빛이 너무 야해서 자지가 껄떡이며 바지 안에서 솟아올랐다.

“헤헤. 커졌네.”

아효가 손으로 자지를 슬슬 쓰다듬는다.

“지, 집에 가서 하자.”

“으으응, 나 지금 하고 싶은데.”

운전하던 아인이가 살짝 한숨을 쉬었다.

“아, 비서님 죄송해요. 제가 좀 우울해서.”

“후우, 이해합니다만, 위험하니 어디 구석에 차 세울까요?”

“아, 아니요. 집에 가서 할게요.”

대화 내용이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그래서 더 꼴리기도 한다.

“최대한 빨리 가 보겠습니다.”

아인이 말하고 나와 아효는 서로의 몸을 더듬는다.

“하으으, 좋아.”

“여긴 어때?”

“흣, 헤헤. 이제 제일 큰 것도 무리 없이 들어가.”

“오늘 써볼까?”

아효의 똥구멍을 슬슬 누르며 말하니 아효가 얼굴을 붉힌다.

“으응, 과, 관장 도구 있어?”

“당연하지.”

아인이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게 보였지만, 기를 쓰고 못 본 척했다.

아인에게 애널 플레이한다는 사실을 들키니까 조금 부끄럽긴 하네.

집에 도착해 내리고, 아인을 퇴근시키려 했는데, 아인이 내게 조용하게 말했다.

“그, 구, 구경해도 돼?”

“응?”

“나 그거 봐보고 싶어.”

와! 얘도 만만치 않은 변태였어.

경험도 별로 없는 주제에 해보고 싶은 건 많았지?

아인이 평소에 어떤 망상을 하는지 궁금하다.

눈빛으로 아효의 의사를 물으니 아효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같이 올라가자.”

집에 들어온 아효는 바로 관장 도구를 챙겨 화장실로 들어갔다.

“정비서도 해 보고 싶어?”

“아, 아직 모르겠어.”

“보고 결정하려고?”

“그, 그런 건 아니지만.”

아인이 생각에 잠겼다.

“후후, 완전 신세계야.”

“그, 그래?”

조금만 꼬시면 넘어오겠는데?

아효랑 부드럽게 하면서 엄청 기분 좋아 보이게 하면 넘어 오려나?

아인의 몸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흐으, 나, 난 보러 온 거야.”

“잠깐 심심하니까.”

“하으, 진짜 변태야.”

“후후, 정비서도 변태면서. 뒷구멍 쓴다니까 쪼르르 따라 왔잖아.”

아인이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숙인다.

“으으.”

“부끄러워하기는.”

그런 아인의 귀를 살살 만졌다.

“하읏, 귀, 귀는 왜?”

“그냥 귀가 이뻐서.”

저번에도 느낀 건데 아인은 귀가 약한 거 같다.

“흐으응, 느낌 이상해.”

“젖었어?”

“조, 조금?”

아인도 손을 내려 내 자지를 만진다.

저번에도 그렇고 자지 만지는 걸 참 좋아하는 거 같단 말이지.

“하으으, 흐으, 간지러워.”

“자지 만지니까 좋아?”

“우응, 좋아하는 거 같아.”

작은 목소리로 답하는 아인.

거짓말은 안 한다. 순순히 취향을 다 말해주는 거 같다.

순진한 건가?

그렇게 아인이 날 충분히 달궈줬고, 아효가 밖으로 나왔다.

“헙.”

아효는 나체로 나왔고, 아인이 놀라 숨을 들이켰다.

“하하. 아효 엄청 섹시하지?”

“으으, 여자가 봐도 이쁘다.”

“호호, 고마워요.”

아인에게 떨어져 나와 아효를 안는다.

“나도 씻을까?”

“으으응, 괜찮아.”

아효가 양손을 내 목에 걸고 고개를 저었다.

“그럼 바로?”

“헤헤. 나 관장하면서 조금 느꼈어. 빨리해줘.”

아효도 필터링 없이 말했고, 아인만 숨죽인 채 우릴 지켜본다.

와! 누가 보고 있다고 느끼니까 조금 흥분되는데?

“엎드려.”

“응.”

딱히 애널에 뭘 넣어놓진 않았지만, 관장 후라 그런지 번들거리는 게 참 이뻐 보인다.

분홍빛의 동그란 구멍에 손가락 하날 넣어봤다.

“호옹이.”

“풋.”

“하하, 소리가 왜 그래?”

아효가 이상한 소릴 낸다.

“느, 느낌 이상해서. 헤헤.”

섹시한 아효한테서 저런 귀여운 소리가 나오니까 느낌이 색다르다.

하나 더 넣어 볼까?

손가락 두 개는 쉽게 들어갔다.

하나 더!

“세 개는 조금 버거운데?”

손가락 세 개를 넣으니 강한 압력에 손가락이 꽉 조인다.

“흐으으, 그래도 더 늘리면 늘어나긴 해. 아으. 아직 젤도 안 발랐으니까.”

“그래?”

러브젤을 가져와 손에 짠 다음 내 자지에 골고루 발랐다.

“바로 넣을게?”

“바로?”

“응, 애무해 줄까?”

“아니, 빨리 넣어 보고 싶어.”

아효가 엉덩이를 천천히 흔들며 말했다.

귀엽긴.

“넣는다.”

“응, 호읏, 크, 크다아.”

“큰 거 알았으면서?”

“어, 엉덩이로 하니까 좀 느낌이 다르네. 하이웃!”

아직 귀두밖에 안 들어갔는데, 아효는 조금 힘든 소릴 냈다.

후장은 처음부터 강하게 찌르면 위험하다고 해서 천천히 힘을 줘 자지를 넣는다.

“억, 후우우, 다, 다 들어 왔어?”

“조금 남았어.”

“하읏, 새, 생각보다 힘드네. 하으으.”

“힘들어?”

아효가 베개에 얼굴을 묻었다.

“후우, 다 들어갔다.”

아효는 여전히 베개에 얼굴을 묻은 채 가만있었다.

“아파? 힘들어? 뺄까?”

“하으, 아, 아니. 잠깐만 기다리면 돼.”

엄청난 조임이 좆 기둥에서 느껴졌고, 따듯한 느낌에 기분은 좋다.

움직이고 싶은데? 뭐, 아효는 마조니까 괜찮겠지.

“흐헙, 자, 잠깐!”

“닥쳐.”

“흐읏, 하, 하지 마세요. 흐으응.”

오! 역시 아효다. 강제적인 상황으로 끌고 가니까 바로 보지가 벌름거리며 애액을 토한다.

“좋냐? 썅년아?”

“흐으읏, 그, 그러지 마세요. 조, 좋지 않아요. 흥기잇!”

말은 이렇게 하지만, 몸은 천천히 아효를 배려하며 움직이고 있다.

아인이 내 옆으로 와 어깨를 잡는다.

“지, 지금 뭐 하는 거야!”

“아! 아인아.”

“미, 미쳤어?”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아인이 놀란 얼굴로 날 아효에게서 밀치려고 했다.

“후후, 상황극이야. 아효가 이런 거 좋아해.”

“마, 맞아요. 비서님. 흐으으.”

“아, 그, 그래?”

아인이 민망함에 머리를 긁적이며 내게 소리쳤다.

“미, 미리 말 좀 하지.”

“이렇게 할 예정이 아니었어, 하다 보니 나오는 거지.”

“으으.”

얼굴을 붉히며 뒤로 빠지는 아인.

“너 때문에 흥이 깨졌잖아. 책임져.”

“응? 무슨 책임?”

팔을 뻗어 아인을 잡고 침대로 당긴다.

“너 때문에 아효가 흥이 깨져서 더 아파하잖아.”

“그, 그게 왜 나 때문이야?”

사실 나 때문이지. 아파하는 후장에 강제로 자지 박고 있으니까.

“네가 맥을 끊어서 고통이 인식된 거니까.”

“아, 아효씨 저, 정말 그래요?”

아효의 엉덩이를 어루만져 신호를 줬다.

“조, 조금요?”

내 신호를 이해했는지 살짝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말하는 아효.

“마, 많이 아프세요? 우시는 거 아니죠?”

웃음기 있는 목소리를 우는 거로 착각한 모양이다.

재밌네.

“그러니까 네가 좀 도와줘.”

“무, 뭘 어떻게 하면 되는데?”

웃음이 나오려는 걸 참고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효 아래로 들어가서 좀 핥아 줘.”

“뭐? 핥으라고?”

“그래. 너 때문에 아파하니까 고통을 좀 덜어 주라고.”

“무, 뭘 핥으면 되는데?”

일부러 한심하단 표정을 짓고 말한다.

“뭐긴 보지를 핥아야지.”

“내, 내가 어떻게 거길 핥아!”

“그럼 아효가 이대로 아팠으면 좋겠어?”

“아, 아니!”

강제로 아인의 몸을 밀어 눕힌다.

“빨리.”

“으으! 자, 잠깐만.”

“하윽, 너, 너무 아파요, 흣!”

웃음을 참던 아효가 진정이 좀 됐는지 내 말에 동조하기 시작했다.

“아, 지, 진짜아.”

아인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아효의 아래로 들어갔다.

-핥짝!

“돼, 됐죠?”

“무슨 소리야 계속 핥아야지.”

“조, 조금 괜찮아지는 거 같아요. 비서님 부탁드릴게요.”

“으으.”

아인은 엎드린 아효의 허벅지에 팔을 올리고 보지에 얼굴을 들이민다.

“아효야 베개 하나 줘봐.”

아효가 뒤로 베개를 건넸고, 나는 아인의 머리 아래 넣어줬다.

“잘 부탁해.”

“하아, 정말.”

“흐으응, 조, 좋아요! 하으.”

잠시 멈췄던 몸을 다시 흔들며 아인에게 훈수를 둔다.

“혀에 힘을 빼고, 혀를 움직이는 게 아니라 고개를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핥아 봐.”

“무, 물이 너무 나오는데?”

잠시 아래를 보니 아인의 얼굴이 다 젖었다.

“잘 하고 있나 보네. 후후. 옷 젖겠다. 벗을래?”

“그, 그래.”

아인은 분위기에 휩쓸려 옷을 모두 벗었다.

바보 같긴 상의만 벗어도 되는데.

“하읏, 아, 아효씨?”

“저, 저만 받을 순 없죠.”

팬티 바람인 아인이 다시 아래로 들어가니 아효가 자세를 조금 바꿔 아인의 보지를 핥는다.

“보기 좋네.”

“흐으응, 아, 아효씨잇! 괘, 괜찮은데엣! 하읏.”

“허읍, 쥬르릅, 핫, 쥽, 흐기잇.”

내게 후장을 따이면서도 아인의 보지를 빨아주는 아효.

아주 마음씨가 곱구나.

“좋아?”

“좋아욧! 허읍, 느, 느낌, 이상해엣! 어, 엉덩이로 가버려요오! 흐으으!”

“아흐으으, 보, 보지에 바람 불지 마앗! 자, 잠깐, 끄히잇!”

아인도 달아오른 모양.

“가요, 어, 엉덩이로 가요옷! 흣, 허브브브브븝!”

“끄아앙! 가, 갑자기이이잇! 푸우, 어푸푸푸풉!”

아효가 아인의 보지에 얼굴을 묻고 절정에 올랐다.

커다란 자극과 함께 뿜어져 나온 애액에 고생하는 아인.

조금 이따가 잘 해줘야겠네.

“하으으, 조, 죄송해요.”

“으으, 괜찮아요.”

아직 싸진 않았지만, 아효의 똥구멍에서 자지를 뺐다.

“정비서가 잘 해줬으니까 상을 줘야지?”

“나, 나는 엉덩인 안 돼.”

“푸훗, 엉덩이에 안 해. 아직 준비도 안 됐는데, 하면 찢어져.”

엉덩이 개통으로 지친 아효를 잠시 눕혀두고 아인의 몸을 돌린다.

그래도 똥구멍에 들어갔던 거니까 좀 닦아야지.

물티슈로 자지를 잘 닦고 아인의 위로 올라탔다.

“흐응, 오, 오늘은 이러려고 한 게 아닌데.”

“원래 인생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아.”

“흣, 하으읏.”

아효 덕에 충분히 보지가 젖은 아인.

자지를 몇 번 문지르고 바로 삽입했다.

“허읍, 흐으으, 하읏!”

“후후, 저도 도와드릴게요.”

“자, 잠까앗, 흐으읏, 흐깃, 끄이잇!”

몸을 추스른 아효가 아인의 가슴을 핥으며 손으로 아랫배를 어루만진다.

그 모습이 너무 섹시해서 자지가 한 번 더 부풀었다.

“허읍, 더, 더, 더, 커졌어어어엇! 흐그으읏!”

“후후, 성민이도 좋아?”

“하아, 지금 너 엄청 섹시해.”

아효가 야하게 혀로 입술을 핥았다.

아효에 계속된 애무에 아인도 절정에 오른다.

“가, 가버렷! 흣, 흐기이이잇! 그, 그마아아아안!”

-뷰르릇, 뷰릇.

나도 사정감이 차 사정하고 아효를 잡아당겼다.

“하읏.”

-츕, 츄르릅, 츄릅.

아효와 키스하고 아효의 앞 구멍도 사용하기 위해 아효를 눕히며 자연스레 위로 올라탔다.

잘 젖어있는 예쁜 보지에 자지를 박는다.

“하읏, 흐으응, 좋아아!”

“앞이 좋아 뒤가 좋아?”

“두, 둘 다 좋아아! 흐읏, 다, 다른 느낌이야앗! 허으읏!”

아햔 눈으로 쾌락에 젖어가는 아효.

정신을 차린 아인이 눈을 빛내며 다가왔다.

“아효씨 복수 할 거예요.”

“허윽, 자, 잠시, 흐으응, 거, 거기인, 끄흐읏!”

아인이 아효의 클리를 손으로 만지며 가슴을 빤다.

오우! 제대로 발동 걸렸네.

아인이도 이렇게 보니까 야한 모습이 있었구나.

“흐깃, 자, 잠깐만, 비, 비서니임! 흐읏! 가, 갈 거 같아요! 흐기잇!”

“가버려.”

아인이 집요하게 손을 돌린다.

“가요, 가요옷! 흐기이이이잇!”

-뷰르릇.

타이밍 맞춰 사정하고 아효의 위로 엎어지면 아인까지 껴안았다.

“정비서 센스에 감탄했어.”

“후우, 정말 변태....”

“하하, 정비서도 만만찮은 변태잖아.”

“내, 내가 뭘.”

아인의 머리를 살며시 쓰다듬고 말했다.

“오늘 후장 개통한다니까 보고 싶다고 따라온 사람 누구지?”

“그, 그건.”

“아효 클리 만지는 손길도 예사롭지 않던데?”

“으으, 노, 놀리지 마.”

아효와 나는 귀여운 아인의 모습에 웃음이 터졌고, 아인은 얼굴이 터질 듯 붉어져 내게 얼굴을 묻었다.

“한 번 더 할까?”

아인의 꼼지락거림에 다시 자지가 섰고, 아인은 살짝 고개를 들어 날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두 여인을 번갈아 절정에 한 번씩 더 보낸 뒤 양옆에 끼고 누웠다.

“후우, 재밌었다.”

“으으.”

“후훗.”

부끄러워하는 아인과 섹시하게 웃는 아효.

상반된 반응이 기분 좋아 두 사람을 꽉 안는다.

“아읏!”

“후후, 더 하려고?”

“아니, 자고 아침에 하자.”

“아침에 엉덩이 다시 해 볼까?”

으음, 아침부터 후장은 조금 힘들 거 같은데?

상황 봐서 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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