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61화 〉열세 번째 영감 (1) (61/450)



〈 61화 〉열세 번째 영감 (1)

61. 지인

“데뷔 날이 곧 정해질 거야.”
“와아! 정말요?”

지인에게 현재 진행 중이 사항을 알려줬다.

다른 회사는 조금 숨기는  같은데, 나는 그냥 다 말하는 걸 선호한다.

그만큼 애들을 믿기도 하고.

“그러니까 관리  하고.”
“헤헤.”

 말은 듣고 있는지 모르겠다.

상상에 나래에 빠져 손을 모으고 웃고만 있는 지인.

 스타 되는 상상이라도 하나?

지인의 머리에 꿀밤을 먹인다.

“아얏!”
“내 말 들었어?”
“네네! 당연히 전부 들었죠!”

잔뜩 상기된 표정으로 말하는 지인.

뭐, 지금은 뭔 소릴 해도 안 들릴 것 같다.

허벅지를 손으로 치며 눈짓했다.

“헤헤.”

귀엽게 웃은 지인이 몸을 일으켜 내 위에 앉는다.

등을 기대오는 지인.

“데뷔하니까 좋아?”
“엄청 좋아요! 흐으으.”

체구가 작아 폭 안겨있는 지인의 가슴을 양손으로 잡는다.

작은 몸에 어떻게 이런  달고 다닐까?

말캉한 감촉이 기분 좋다.

“브라  했네?”
“헤헤, 연습할 땐 잘 안 해요. 답답해서.”
“그래?”
“흐으응, 제가 박시한 옷을 주로 입으니까 잘 보이지도 않구, 요즘은 노브라 티셔츠도 잘 나와요.”

막 흔들리면 안 불편한가?

가슴이 있어 본 적 없어서  모르겠다.

뭐, 노브라로 다니면 나야 좋지.

“그래도 활동적인 걸, 하으으, 할 때는 차야 하지만요.”
“그렇구나.”

흥분이 이어졌는지, 계속 떠드는 지인.

 손을 아래로 내린다.

“하읏, 흐으응!”
“팬티는 입었지?”
“다, 당연하죠. 흐으응!”

적당히 손을 움직이며 지인과 대화를 이어간다.

“나가보고 싶은 프로그램 있어?”
“음, 예능도 해보고 싶구요....”

지인의 미래에 관한 상상을 함께 나누며 점점 농익은 애무를 했다.

“하으으, 선생님, 이제 넣어 주세요.”
“싫어.”
“흐으응! 제발요오! 하으읏.”

지인은 뜨거운 숨을 내뱉으며 내게 자꾸 몸을 비빈다.

“후후,  애원해 봐.”
“흐으응, 넣어주세요옷! 흐으응, 제 보지 가득 채워 주세욧! 하읏! 제발요오읏!”

오늘은 귀여운 컨셉인가?

의자 팔걸이를 잡고 엉덩이를 자지에 비비며 말하는 지인.

“귀엽네.”
“헤헤, 읏,넣어 주실 거죠? 흐으응!”
“그래.”

지인을 일으켜 옷을 벗긴다.

지인이 옷을 벗고 알아서  바지를 벗긴다.

“하아암!”

입을 크게 벌려 자지를 무는 지인.

입이 워낙 작아서 귀두 앞부분만 들어가지만, 민감한 부분을 야무지게 빤다.

-츄릅, 츕, 추릅.

“하아. 헤헤, 넣어 주세요.”

귀엽게 눈웃음친 지인이 몸을 돌리고 허릴 숙인다.

“여기에 넣어 주세요. 흐으으.”

자지를잡고 보지 위에 살살 비볐다.

“넣을까?”
“네에! 흐으으.”
“말까?”
“아앗, 너, 넣어 주세요. 흐으응.”

귀두 앞부분으로 보지를 살살 찌른다.

“흐으으, 넣어 주세요오, 흐으응! 애태우지 말아 주세요. 하읏.”
“그래.”
-푸욱!
“흐기야읏! 하으으으, 꽉 찼어요, 헤헤.”

배를 문지르며 말하는 지인.

“배불러?”
“녜헤. 흐으응, 하읏.”

그대로 지인을 안고 의자에 앉았다.

“움직여 볼래?”
“흐으읏, 녜헤. 하으읏, 흐응!”

지인이 의자 팔걸이를 잡고 몸을 들었다 놓는다.

“흐걋! 너, 너무웃! 흐으응!”

자지가 깊게 박히며 무언가 딱딱한 걸 때린다.

“자, 자궁이이잇! 흐기야앗!”

지인은 자지에 푹 박히며 허리가 꺾이면서도, 움직임을멈추지 않는다.

크으, 모범생은 다르구나.

“자구웅! 자꾸우! 찔리며언! 흐그읏! 햐으응! 읏, 끗, 끗, 읏.”

지인이 절정하며 명기 보지가 쫀득하게 자지를 압박한다.

“오우!”
“셔새니임, 더, 더는, 못 하게써요. 흐으응.”
“그래.”

자지를 뽑으니 뽕 하는 귀여운 소리가 났다.

“헤헤.”

풀린 얼굴로도 예쁜 눈웃음을 짓는 지인.

지인의 다리가 풀려서 의자에 앉혔고, 팔걸이에 양다리를 걸었다.

“하으으, 선생님 부, 부끄러워요.”
“예쁘네.”
“흐으으.”

보지가 벌렁거리는 게 다 보인다.

“하으, 빠, 빨리.”
“후후, 좀 기다려.”
“흐읏, 부끄러운데. 하으으.”

지인이 볼을 붉히며 시선을피했다.

얼굴을 내 쪽으로 돌린다.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즐기고 있으니 지인이 눈웃음친다.

“요망한 것.”
“하그읏.”

천천히 자지를 박는다. 뻐끔거리며 조금씩 자지를 먹는보지가 적나라하게 보였다.

“오우!”
“흐으응! 너, 너무 부끄러웟! 하읏! 끄으응!”

고개는 돌리지 않고 눈만 질끈 감은 지인.

이렇게 보니까 너무 사랑스러웠다.

이성을 잃고 내리찍듯 허릴 움직인다.

“햐아읏! 기, 깊어욧! 응깃! 오곡! 흐갸앗! 하그으으으읏!”
“싸, 싼다.”
-뷰르릇.
“흐갸아아아아아앗! 하으으, 하응, 읏, 끄으으.”

깊고 강하게 자지를 박으니 보지가 강하게 조여왔고, 참지 못하고 사정했다.

“후우, 후우우.”
“선생님. 흣, 너무, 흐으으, 강해요오. 하아.”
“미안.”
“괜찮아요. 헤헤.”

지인을 안고 진하게 키스했다.

-츄르릅. 츄릅.

티슈를 꺼내 지인을 닦아준 후 다리위에 앉힌다.

“또요?”
“만지기만 할게.”
“피이, 거짓말.”
“하하.”

지인을 주무르며 다시 이야기를 나눴다.

-철컥!

“앗?”
“엇?”

잠겨있던 문이 열린다.

수희가 야한 웃음을 띤 채 들어왔다.

뒤로 소연과 여나도 보인다.

“이럴 줄 알았어요.”

수희가 혀로 입술을 훔친다.

“와아, 피디님 로멘틱해요.”

응? 여나가 우리 자세를 보고 말했다.

지인이  안겨있는 모습이 로멘틱 해 보이긴 하겠다.

“씨이이....”

소연만 저기압이다.

아, 다음에 소연이 현탐오면 도망이라도 쳐야 하나?

“후훗, 비상키 반납 안 했지요.”

수희가 열쇠를 꺼내 보인다.

“그랬구나.”

당황이 지나가고 체념을 지나 재밌는 상황이란 생각이 들었다.

“오빠 웃어요?”

소연만 표정을 구긴 채 내게 다가왔다.

“흐으읏!”

입을 열기 전에 소연을 확 안고 엉덩이를 꽉 쥐었다.

“알고 왔으면서.”
“으으, 그치만. 흐으응!”

소연의 보지에 손을 올리고 힘을 줘 눌렀다.

“입 다물고 옷 벗어.”
“네에. 흐으응.”

마조년은 이렇게 다뤄 줘야지.

“와! 피디님 박력. 으으으, 젖어버렸어요.”

수희도 다가와 옷을 벗는다.

“헤헤. 저도 벗을게요.”

여나도 따라 벗었다.

얘네가 작정하고 왔구나.

“뒤돌아서 엉덩이 내밀어.”
“네. 흐으.”

소연에게 명령했다. 소연은 작게 신음하며 따랐고, 나는 그런 소연의 엉덩이를 벌린다.

뻐끔거리는 보지와 항문이 보였다.

핑크빛의 귀엽게 생긴 항문을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른다.

“오, 오빠아, 거, 거기인. 흐으응.”
“괜찮아.  넣어.”
“이, 이상해엣.”

항문도 뻐끔거린다. 항문을 만지는데 보지가 질척하게 애액을 뿜었다.

“후후, 똥구멍도 느껴?”
“아, 아니잇! 그, 그건, 오빠가앗. 흐으응.”

보지에 손가락을 넣고 휘젓는다.

“흐으으, 하읏.”
“바로 간다.”
“네엣! 흐응! 하으으으읏! 기, 깊어엇! 흐응!”

수희가 다가와 소연의 등을 쓸며 얼굴을 들이민다.

-츄르릅, 츄릅.

여나가 내 팔 안쪽으로 고개를 빼꼼 들이밀었다.

여나는 내 젖꼭지에 키스했다.

“응깃, 더, 더 커져엇! 하으응!”
-찰싹! 찰싹!

두 사람에 애무에 기분이 좋아져 소연의 엉덩이를때린다.

“흐걋! 응깃! 하우으응! 흐으응. 자, 잘못해서여! 용서! 흐으응! 용서해 주세요옷! 하으읏!”
-찰싹! 찰싹!
“으그긋, 끅, 끄윽, 끄으으으으응! 하읏, 죄, 죄송해여어어어어어엇! 하으응!”

고개를 마구 저으며 사과하는 소연.

소연의 다리에 힘이 풀려 앞으로 쓰러질 뻔한  잡아 안았다.

“하아아, 흐으, 오빠아. 흐으으으.”
-주르릇.

자지를 뽑자 보짓물이 뿜어졌다.

소연의 몸이 다시 펄떡인다.

“후후, 저기로 가자.”
“녜헤. 흐으으.”

소연을 잘 부축해서 소파로 이동했다.

여긴 전자 장비가 많아서 소연이는 좀 위험하다.

몸이 풀린 소연을 소파에 앉히곤, 여나를 잡았다.

“흐으으, 피디님. 저는 사, 살살.”
“그래.”

소연을 보며 충분히 젖은 여나의 보지를 살살 문지른다.

“흐으읏, 하읏, 흐으응.”

수희가 여나의 가슴을 빤다.

“어, 언니잇! 흐응. 하으으.”

충분히 몸이 풀린여나의 보지에 자지를 천천히 박았고,

수희의 도움을 받아 여나를 완전히 보내버렸다.

“흐긋, 햐그으으으으응!”

기대하는 수희를 데리고 문 옆으로  잠금장치를 풀었다.

벽에 손을 대게 한 다음 뒤에서 수희에게 자지를 박는다.

“흐긋, 하읏.”
“소리 크게 내면 밖에서 듣고 누가 올지도 몰라.”

문을 아주 살짝 열어 본다.

“하으읏, 흐응! 흐으으으으응!”

실제 사람이 보이는 것보단 별로였지만, 수희도 충분히 즐긴  같다.

지친 몸을 소파에 묻었다.

“지인아 이리 와.”
“네. 헤헤.”
“어땠어?”
“어, 엄청나요. 대단해요, 선생님.”
“후훗.”

귀엽게 눈웃음 짓는 지인을 다리 위로 올렸다.

제일 가벼우니까.

소연과 여나를 양쪽에 끼고, 아직 여운을 느끼며 쓰러져있는 수희만 제외한 채 이야기를 나눴다.

“지인이 데뷔하니깐 충고도 좀 해주고 그래.”
“네.”

세 여자를 돌아가며 손을 놀린다.

비교하는 맛이 있네.

소연은 확실히 너무 말라서 만지는 맛이 여나와 지인만  하네.

소연이는 얼굴이 이뻐서 다른 단점은  커버 되지 뭐.

“흐으으, 선생님.”

체구가 작은 지인이는 인형을가지고 노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물론, 가슴은 수희 빼면 이 중에 제일 크다.

여나는 잘 빠진 몸매에 적당한 가슴으로 딱 보기 좋은 몸이다.

만지기나, 섹스에는 조금 특징이 없긴 한데, 밝은 성격과 높은 텐션으로 반응이 남달라, 나름의 맛이 있다.

수희가 정신을 차리고 다가왔다.

“저만 빼놓고. 후훗.”

지인과 함께 내게 안기는 수희.

확실히 체구가 큰 수희라 지인이 파묻힌다.

“허읍, 서, 선배님. 흡.”

수희의 몸을 한 번 쓰다듬고, 지인을 위해 수희를 떼어낸다.

음, 확실히 운동으로 다져진 탄력 있는 몸이다.

만지는 맛은 조금 별로지만, 섹시한 분위기가 좋다.

아효의 타고난 섹시미는 쫀득한 몸을 유지할 수 있지만.

운동으로 만든 노력형 섹시미라서 촉감이 조금 아쉽다.

역시 타고난 최곤가?

물론, 나름의 손맛이 있긴 한데, 나는 최소한의 근육만 갖춘 보드라운 살의 느낌이 제일 좋다.

그래서 시연이 가슴에서 헤어나질 못하나?

“그만 다들 일어날까?”
“네.”

모두 옷을 챙겨 입고, 함께 작업실을 정리했다.

청소 업체 불러서 한 번  정리해야지.

여긴, 회사에서  프로듀서를 뽑으면 내줄 생각이다.

나름 오랜 시간 손때 묻은 작업실인데, 다른 데로 떠나려니 뭔가 묘한 마음이든다.

뭐, 나도 계속 쓸 수 있으니까.

사무실로 올라가자 많이 지쳐 보이는 민하씨가 보였다.

“민하씨 왔어요?”
“네.”

음? 민하씨가 조금 토라진 반응이다.

설마 작업실에 왔었나?

“민하씨? 오늘 퇴근하고 같이 저녁 먹을래요?”
“흐음.”

여전히 반응이 없다.

살짝 어깨동무하며 귓가에 속삭였다.

“작업실에 왔었어요?”

한 번 끄덕하는 민하씨.

“들어오지, 변태처럼 소리만 들었어요?”
“흐으.”

귀에 바람을 살살 불며 말하자 민하씨 몸이 살짝 떨렸다.

주변을 둘러보고 몸을 숙여 허벅지를 쓰다듬는다.

손을 더 안쪽으로 옮긴다.

민하씨는 저항 없이 가만히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다.

“젖었네요?”
“흐으으, 나쁜 사람.”
“흐흐, 민하씨를 천국에 보내 주는 데 나쁘다뇨.”
“하읏. 으으.”

손날로 보지를 꾹 누른 뒤 몸을 들었다.

“오늘 저녁 같이 먹을 거죠?”

붉어진 얼굴로 아직 분함이 남았는지 고개만 끄덕한다.

나는 씨익 웃고는 옆에 앉았다.

“프로듀서님?”
“여기서 퇴근 때까지 기다릴게요.”

어차피 시간도 얼마  남았다.

“치이.”

일에 집중하는 민하씨.

귀여운 얼굴인데, 일에 집중할 땐  다른 매력이 있네.

뭔가 섹시하다.

이래서 내가 곡 만들면 애들이 보지를 적시나?

방금 광란의 섹스를 벌이고 왔는데도, 자지가 꿈틀거리며 민하씨를 원한다.

“민하씨.”
“네?”
“급한 일 있어요?”
“음, 딱히?”
“그럼 가요.”
“앗.”

민하씨의 손목을 잡고 그대로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지, 직원들이 뭐라고 해요.”
“뭐 어때요. 난 부사장이고, 민하씨는 이산데.”
“으으.”

회사에서 조금 멀어지자마자 민하씨 허리에 손을 둘렀다.

“흐읏.”
“민하씨가너무 섹시해서 못 참겠어요.”

허리를 살살 쓰다듬는다.

“흐으으, 그치만 밖에선. 하으으.”
“빨리 집으로 가요.”
“네.”

민하씨도 얼굴을 붉히며 걸음을 빨리했다.

 집에 도착하고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민하씨와 키스했다.

-츄르릅, 츄릅.

자연스럽게 발기했고, 민하씨가  바지를 벗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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