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화 〉열 번째 영감 (1)
46. 데뷔 초읽기
지인이 노래를 마치고 부스에서 나왔다.
“씨이. 피디님 나빴어요.”
“왜에?”
부스에서 나온 지인이 앙탈을 부리며 팔을 톡톡 때린다.
“열심히 노래하는데 윤진 언니랑 놀기만 했잖아요.”
“아니야. 나도 열심히 들었어.”
“흐으응.”
여전히 손은 윤진의 허벅지를 쓰다듬고 있다.
아, 여자의 살결은 왜 이렇게 중독성이 심한 거냐.
“치이. 나빴어. 저도 만져주세요.”
“그게 왜 그렇게 되는 거야?”
“그치만, 이제 윤진 언니 노래해야 하니까 당연히 저도. 헤헤.”
지인이 웃으며 내게 몸을 맡긴다.
적극적이네. 내가 잘 가르친 것 같아 뿌듯하다.
특별히 선심 좀 써야지.
지인을 무릎 위에 앉히고 옷 속으로 가슴을 만졌다.
“하응, 앗흥! 흐응.”
“좋아?”
“네에. 너무 좋아요. 흐으응!”
나름 큰 가슴이라 적당히 손에 감겨오는 게 촉감이 좋다.
“하읏, 서, 선생님. 바지 젖을 것 같으읏, 핫, 하응.”
젖꼭지를 손톱으로 살짝 긁었더니 반응이 대단하다.
“좀 젖어도 돼. 바지 또 있어.”
작업실에 예비로 옷을 좀 놔뒀다.
애들이 워낙 달려드니까.
“하으읏, 작업실은 신성한 곳인데엣. 흐응.”
“내 작업실인데 무슨 상관?”
“헤헤. 그치만 저희 같은 사람한텐 꿈의 공간인 걸요.”
“흠흠, 피디님? 저 노래해요?”
내가 지인이랑 너무 대화를 나눴나 보다.
부스 안에서 어색하게 서 있던 윤진이 헛기침을 하고 날 째려봤다.
“하하. 미안. 반주 튼다.”
윤진도 노래를 마치고 나왔다.
두 사람 다 노래가 엄청 늘었다.
“둘 다 잘 하네.연습 많이 했구나. 기특해라.”
윤진도 내 다리 위에 앉혔다.
옆구리로 팔을 둘러 뱃를 살살 쓰다듬는다.
“끼이잉. 헥헥.”
“언니?”
“후훗. 윤진이는 강아지야.”
“네? 그게 무슨 말이에요, 피디님?”
웃으며 지인의 가슴을 움켜쥔다.
“하응!”
“그냥 그렇게 알면 돼.”
“녜에. 흐으읏.”
윤진도 옷 속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졌다.
작은 가슴이지만, 함몰 유두는특별하지.
대충 유두 부분을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자 젖꼭지가 뽈록 튀어나온다.
“하으응, 하응.”
“끄으응, 끄응.”
신음 이중주가 듣기 좋다.
“이제 내 노래 불러 볼까?”
“네. 하읏.”
“끄으응, 네에. 하긋.”
내 노래는 신앙 때문에 섹스하면 갑자기 실력이 늘어나서, 실력을 정확히 판단하기가 어렵다.
“이번엔 윤진이 먼저 하자.”
“꺙!”
윤진이 옷을 추스르고 부스로 들어갔다.
“하으응, 선생님. 저 아래쪽이 너무 축축해요.”
“응, 허벅지에 다 느껴져.”
“흐응, 부끄러워요. 헤헤. 만져주시면 안 돼요?”
“노래 끝나고.”
지인을 달래주며 윤진에게 준 ‘작은 새’를 틀었다.
“와, 언니 노래 좋다.”
“고마워. 헤헤. 주인님 저 잘했어요?”
윤진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니 알아서 다리 위로 와 앉는다.
“그럼 저도 다녀오겠습니다!”
“그래.”
지인이 부스로 들어갔다.
“주인님, 핥아도 돼요?”
“지인이 노래 끝나고 하자.”
“히잉. 네. 하으읏! 끄응!”
이번엔 옆구리로 팔을 둘러 아래로 내려갔다.
윤진의 보지도 이미 질척하게 젖어있었다.
“반주 틀게.”
“네. 흠흠.”
지인에게 준 ‘화이트’가 흘러나왔다.
자매 덮밥의 꿈은 지애 누나의 폭식으로 끝나 버렸지만, 지인이 한테 하얀 슬립을 입힐 날만 고대하고 있다.
“음, 잘 했다.”
두 사람 다 나무랄 데 없이 노래 실력이 좋아졌다.
“잠깐 편곡 좀 해야겠어.”
“지금요?”
“끄으응.”
지인과 윤진이 반발했지만, 이런 건 생각 날 때 해야 한다.
“두 사람 노래니까 좀 기다려.”
나는 일어나 바지를 벗었다.
“음, 지인이가 물이 더 많네?”
“헤헤.”
“끄응, 졌다.”
“푸훗, 뭘 또, 졌다고 하니. 둘 다 이쁘게 바지를 적셨구만.”
바지를 옆으로 치우고 두 사람을 아래로 내렸다.
“편곡할 동안 심심하지 않게 핥고 있으라고.”
“어머! 역시 선생님.”
“헤헤. 핥는 건 좋아요.”
두 사람이 무릎을 꿇고 앉아 내 자지를 핥는다.
두 개의 혀가 자지를 건드리는 촉감은 묘한 배덕감을 줬다.
“후우, 좋다.”
“헤헤. 윤진 언니 대다네.”
“너도 좀 핥네?”
두 사람은 오순도순 대화를 나누며 자지를 핥았고. 나는 그 쾌감을 더 즐기기 위해 천천히 편곡했다.
“후, 끝났다.”
“와아! 들어봐도 돼요?”
“그럼.”
지인이가 말해서 두 곡을 차례대로 틀었다.
“와, 더 부르기가 쉬워졌어요!”
“감사해요.주인님. 헥헥!”
윤진이 내 입술을 마구 핥았다.
노래를 들어도 신앙이 들끓는구나. 그래서 달려드는 거였어.
“앗, 그럼! 압!”
지인은 지지 않고 자지를 입에 문다.
-쥬븝, 쥬르릅, 쥽. 쥬브븝.
“어흑, 지, 지인아.”
“됴아여?”
“어, 엄청.”
윤진이 놀란 얼굴로 지인을 본다.
“와, 너 엄청 잘한다.”
“헤헤. 연습했죠.”
지인의 사까시 스킬이 일취월장했다.
역시 가르치는 보람이 있는 학생이야.
“윤진이는 방송 출연으로 인지도가 있는 만큼 먼저 데뷔할 거야.”
“아! 감사합니다.”
-쥬브븝, 쥬븝. 쥬르브븝.
자기 얘기가 나올 타이밍임을 느끼곤 열정적으로 자지를 빠는 지인.
“어흑.”
“열심히 할게요, 주인님. 흣.”
윤진이 내 손을 잡고 자신의 보지 위로 올렸다.
“지, 지인이는 다음 달쯤 데뷔를 할 거 같아.”
“파하아, 다음 달이요?”
“응. 미국에서 곡이 하나 더 나오는데 거기 맞춰서 할 예정이야.”
“헤헤. 선생님만 믿을게요.”
지인이 내 앞으로 일어나 뒤로 돈 다음 허리를 숙인다.
엉덩이를 잡아 벌리며 보지를 보여준다.
“흐, 지인이 야해.”
“언니가 먼저 데뷔하니까, 저 먼저 넣어주세요.”
“그, 그래.”
지인의 박력에 당황하며 답했다.
청출어람이네. 가르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하는구나.
자지를 지인의 보지에 살살 비빈다.
“흐으응, 애태우지 말고 빨리요오. 하으으.”
“주인님, 흐읏.”
윤진의 보지를 만지면서, 지인의 보지에 귀두를 비비니까 보지 감촉이 두 배라 두 배로 흥분되는 기분이다.
“넣을게.”
“넷. 흐으응! 읏.”
“끄응, 주인니임. 하읏, 흐으응.”
자지를 밀어 넣으며, 윤진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었다.
손가락을 놀리며, 가만히 서 있자 지인이 알아서 허리를 움직인다.
“흐으응, 선생님 자지. 하읏, 꽉 찼어요. 흐응, 너무 좋아요. 헤응.”
“끄으응, 주인니임. 하읏, 저도, 흐응, 좋아요. 끄으응.”
윤진이 팔에 매달리며 앞으로 몸을 숙여 얼굴을 핥았다.
-핥짝. 핥짝.
“하응, 하으응, 흣! 흐으으응!”
지인의 골반을 잡고허리를 마주 튕겨준다.
“핥짝! 끼잉. 주인님. 하읏, 흐으으응!”
“흐으응! 하응! 흐기잇! 으걋!”
몸을 숙여 지인의 클리토리스를 손으로 꾹 눌렀다.
“흐그얏, 하읏, 흐으으으으응! 하으으으응!”
보지가 무서운 기세로 수축하며 자지를 쥐어짠다.
“가요옷, 선생니이임! 가 버려요오오오오옷! 흐으으으으으으으응!”
부들부들 몸을 떠는 지인에 보지에 마지막으로 허리를 찔러넣었다.
“하으으응!”
-뷰르릇.
“끄으응, 저도, 두, 뒤로, 흐으읏, 꺄응, 끼이잉!”
팔에 매달려 몸을 꼬며 보지를 만져지던 윤진이 몸을 돌리려 했지만, 내가 놓아주지 않았다.
“윤진이는 데뷔 잘 끝내면, 상으로 해 줄게.”
“히잉, 너무해요. 하으응, 끼이잉! 꺙!”
컴퓨터 테이블 앞에 늘어진 지인을 당겨 의자에 앉히며 일어났다.
“그러니까 준비 잘 해.”
“네에. 흐으응, 흣.”
윤진을 뒤로 돌리고 다리 사이에 아직 발기하지 않은 자지를 끼웠다.
“하으읏, 끼잉! 끄으으으응! 꺄응! 흐으으읏!”
삽입도 안했는데, 엄청 느끼는 윤진.
“그렇게 좋아?”
“하그읏, 주인님. 너무, 끄으응, 너무, 좋아요오오옷! 하으응!”
윤진에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나오며자지를 적셨고, 기분 좋은 엉덩이와 보지의 감촉에 자지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잘 젖지 않아, 막 넣으면 아파하는 윤진이라 특별히 뒤치기 맛만 보여줬다.
“여기까지.”
“끼이잉. 너무해.흐읏, 히이잉.”
윤진의 등을 쓰다듬으며 앞으로 돌렸고, 소파에 밀어 앉힌 뒤 삽입을 시도했다.
“끄으응, 하읏, 흐으으으으응! 드, 들어와요옷, 하읏.”
한쪽 다리만 소파에 올린 채 빠르게 윤진의 보지에 자지를 박았다.
“응깃! 오곡! 하아응! 끄응! 꺄으으으응! 너무, 흣, 빨라요옷! 주이니이잇!”
“헤헤.”
정신을 차린 지인이 우리 모습을 보고 웃음을 흘리며 다가왔다.
“으헛!”
“꺄으응! 주인님, 더, 더엇! 커졌어요옷! 흐으응! 꺄응! 끼으으으으으으으응!”
지인이 내 뒤에서 불알을 만져줬다.
“선생님, 좋아요오?”
“허으윽, 좋아. 어흣.”
“끄으응! 가욧, 끄응! 가요오오옷! 꺄으아아으아앙!”
지인이 불알 주머니를 입에 물고 쪽 빨았고.
나는 그 감각에 흥분이 올라 미친 듯 허리를 튕겼다.
“싸, 싼다.”
“끄으으으으으! 가요옷! 주이니이이이이이이이임! 흐아아앙!”
-뷰르릇, 븃.
지인의 불알 애무 덕에 빠르게 사정했다.
“후우, 지인아. 그런 건 어디서 배웠어?”
“언니가 알려줬어요. 불알 만지면 남자들 자지러진다고.”
“허허.”
지애 누나 대단해. 역시는 역시다.
“끄으응. 주인님, 핥고 싶어요.”
“그래그래.”
윤진을 안아주자, 윤진이 내 얼굴을 핥았다.
“와, 언니도 엄청 야하다.”
“헤헤.”
“그만, 윤진이 녹음해 볼까?”
윤진이 놀라서 눈을 크게 떴다.
섹스 후 바로 녹음하면 결과가 좋게 나왔던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신앙이 평소보다 잘 움직이니까.
노래에 신앙이 잘 담기는 거였다.
윤진이 몸을 추스르고 부스에 들어갔다.
바로 반주를 틀었고, 좋은 노래가 들려왔다.
“와, 언니 대단해.”
“헤헤. 주인님, 저 잘했어요?”
“응.”
윤진의 머리를 쓰다듬어 줬다.
지인은 조금 더나중에 녹음해야지.
트레이닝 받을수록 노래가 쑥쑥 늘어나는지인이다.
시간이 남은 만큼 더 기다려 보는 것도 좋겠다.
“이제 가자.”
“네. 아흣.”
“끄응, 네흐흐.”
두 사람의 엉덩이를주무르며 밖으로 배웅했다.
나도 집에 가 볼까?
데뷔 전략을 짜야 하니까, 윤진의 녹음 된 곡을 회사 계정에 올리고 작업실을 정리했다.
온통 애액으로 범벅된 작업실 모습에 순간 현타가 왔지만.
쫄깃했던 지인의 보지와 윤진의 보드라운 살결을 생각하며 극복할 수 있었다.
“휴우, 확실히 체력이 좋아져서 다행이야.”
신앙을 다룰 수 있게 된 후로 체력적으로 많은 성장이 있었다.
마기가 야금야금 신앙을 긁어먹고 있지만, 체력을 위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양의 신앙이 모여있었다.
마기가먹는 양보다 조금만 사용해도 온몸에 활기가 돌고, 체력과 근력 등 신체 능력이 몇 배로 올라간다.
내공 같은 건가? 무협지 주인공 같네.
아니 이러면 떡협진가?
무공을 위해 떡치는 주인공, 와 꼴리네, 비슷한 소설이나 찾아봐야지.
의미 없는 생각을 하며 작업실을 나왔다.
“아, 프로듀서님.”
“민하씨?”
“네. 잠시 드릴 말씀이 있어서 왔어요.”
“음, 들어 와요.”
다시 작업실로 들어갔다.
작업실 문을 닫으며 민하씨를 안고 살살 쓰다듬는다.
“후훗, 진짜일이 있어서 왔어요.”
“알겠어요.”
의자에 앉으며 민하씨도 내 다리 위에 앉혔다.
“아이 진짜아. 흐읏.”
“무슨 일이에요?”
“하으읏, 방송 출연 요청인데욧, 흐응.”
옷 속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며 민하씨가 준비한 서류를 들여다봤다.
“음, 조건이 좋네요.”
“흐으응,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하읏, 가지고읏, 왔어요! 하으응! 팬티가 또 젖잖아요. 흐응 잠시만요.”
민하씨가 다시 팬티를 벗어 소파 옆에 곱게 놔둔다.
“음, 출연은 한, 두 번만 하면 되네요?”
“그렇죠옷, 흐응, 조금, 살살, 아흣.”
팬티를 벗고 와서 보지를 만지고 있었는데, 서류에 집중해서 손을 강하게 놀렸나 보다.
“한 번 할까요?”
“시간, 흐읏, 없는데. 하으응.”
바지를 벗고 자지에 민하씨를 바로 꽂았다.
“하으읏! 이렇게! 흐응! 갑자기잇! 하읏!”
민하씨는 당황하면서도 몸을 튕겨 박음질에 박차를 가한다.
“으음, 곡은 있는데, 출연하는 거로 하죠.”
“정말요? 흐읏, 이슈가, 하으응, 되겠어요! 으읏!”
몸을 일으켜본격적으로 민하씨를 잡고 자지를 찔러 넣는다.
“흐응! 가드윽! 들어왔어요옷! 하으응! 흐응!”
“좋아요?”
“너무웃! 좋아앗! 하으응! 더, 더, 세게! 흐으응!”
허리를 쳐올릴 때마다 민하씨가 야한 신음을 냈고,금방 사정감이 차올랐다.
“바로 쌀게요.”
“하으응, 네. 자궁에, 정액, 흐으응! 가드으윽! 하으으으으으으응!”
-뷰르릇.
참지 않고 사정했다.
“후우, 좋았어요, 민하씨.”
“헤헤. 저두요. 하으응.”
자지를뽑고 휴지를 꺼내 민하씨의 보지를 닦았다.
오늘 하루 몇 번을 한 거지?
신앙 만세다. 여전히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그럼 가 볼게요.”
“네. 내일 봐요.”
민하씨를 보내고 나도 짐을 챙겨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