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0화 (40/55)

다음날 오후가 되자 진명은 약간 떨리는 마음으로 정수네 아파트에 도착했다.

딩동-

벨을 누르자 안에서 정수 엄마가 자신을 확인한 뒤 문을 열어주었다.

진명이 고개만 가볍게 숙이고 안으로 들어가자 그녀가 문에 있는 잠금장치를 모두 꼼꼼하게 다 잠근다.

그 모습을 보자 진명은 확실하게 그녀가 자신에게 몸을 주기로 마음먹었다는 것을 느끼고 기쁜 마음에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정말 이런 날이 오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는데...’

정수 엄마를 처음 만났을 때 그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얼굴을 보며 진명은 감동까지 받았었다. 하지만 그녀는 정수만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처럼 아들에게는 모든 것을 다 바쳐 헌신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은 데다 도도하기 이를 데 없어 진명은 그녀에 대한 성적 관심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상황이 묘하게 흘러 이런 기회까지 잡게 된 것이다.

진명이 소파에 앉아 그녀를 보았다. 그러자 그녀도 진명을 바라보는데 그 얼굴에 아직도 주저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음. 저 표정을 보니 오늘도 못할 가능성이 있겠는데?’

그녀가 많이 망설이자 진명은 실망하며 섹스하려는 생각을 반 쯤 접었다.

정수 엄마가 그의 곁에 살며시 앉자 진명이 그녀에게 부드러운 음성으로 말했다.

“어머니. 안 내키면 안하셔도 돼요. 저도 사실 여기 오기까지 많이 망설였어요. 과연 정수를 위해서 이게 옳은 일인지 확실한 느낌도 안 오는 데다 아무리 내가 좋아한다고 하지만 친구 엄마하고 이러는 게 과연 잘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진명이 먼저 그렇게 말해주자 그녀가 크게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나도 어제 한숨도 못 잤어. 아들 친구하고 이런 일을 하는 게 옳은 일인지 생각하니까 정말 마음이 힘들어 죽겠다.”

“그럼 하지 말아요. 정수는 현서랑 맺어주시고 순리대로 풀어나가면 될 것 같네요.”

진명이 선선히 포기하려 하자 그녀가 고개를 강하게 옆으로 흔든다.

“안 돼. 정수가 그 년하고 사귀는 꼴을 보느니 차라리 내가 진명이랑 하는 게 백 번 나아. 아. 안 되겠다. 더 이상 망설이다간 아무 것도 안 되겠어. 진명아. 너 내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

“말하세요.”

“우리 이러는 거 이번 한 번뿐이야. 진명이가 날 아무리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해도 다시 또 무리한 요구하면 그땐 나 죽어버릴 거야.”

“알았으니까 걱정 마세요. 지금도 어머니가 하기 싫다면 안 하려고 하는데 또 하자고 그러겠어요?”

“그래. 그건 믿어. 그리고 한 가지만 더...”“뭐든 말하세요.”

진명이 고개를 끄덕이며 무슨 일이든 들어줄 것처럼 말하자 그녀가 안심하는 표정을 지었다.

“나 사실 이런 거안해 본지 10년이 넘었어.”

“정말요?”

진명이 믿기 힘들다는 표정으로 그녀를 보았다.

“사실이야. 정수 아빠하고 헤어지고 나서 정수 하나만 바라보고 산 세월이 10년이 넘었으니까 당연한 거지.”

“정말 대단하시네.”

진명이 감탄하자 그녀가 말을 이었다.

“10년 전에도 난 남자라고는 그 사람 하나밖에는 몰랐고 그래서 진명이가 더욱 망설여지는 거야. 그러니까 절대 나에게 무리한 요구 하지 말고 아래만 벗어줄 테니까 하고 싶은 만큼 하고 끝내자. 그렇게 해줄 수 있겠어?”

“그러니까 애무나 키스 같은 것은 하지 말고 그냥 사정할 때까지 하다 나오면 끝내라는 말씀이군요.”

“응. 그러면 부끄러움이나 모멸감 같은 것을 좀 덜 느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 진명아. 부탁이니까 그렇게 해 줘. 응?”

진명이 즉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아요. 대신 어머니도 나 사정할 때까지는 다른 말씀 하시면 안 됩니다?”

“응. 남자는 그게 끝나야 만족한다니까 거기까지는 나도 해줘야겠지. 대신 사정이 끝나면 절대로 다시 하자는 말 없는 거야?”

“예. 그렇게 해요. 자. 어디서 할까요? 안방으로 갈까요?”

“아니. 그냥 여기서 해. 샤워도 다 했으니까 진명이 너만 화장실 가서 씻고 오면 돼.”

진명은 속으로 쓴웃음을 삼켰다. 아마도 그녀는 진명이 운동만 하느라고 여자경험이 별로 없는 줄 아는 모양이다. 그래서 아래를 내주고 조금만 참으면 금방 그가 사정해버릴 것이고 그걸로 수치스러운 일은 모두 끝날 것이라고 계산한 것 같았다.

‘어디 당신 뜻대로 되나 봅시다.’

진명은 화장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며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 사정을 늦추려고 단단히 마음먹었다.

화장실에서 알몸 그대로 진명이 나오자 그녀가 거실 소파에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그런데 옷차림이 이상했다. 상의는 전과 그대로인데 아래는 얇은 이불로 덮고 있어 아마도 미리 옷을 벗은 것 같았다.

‘철저하구나. 내가 옷 벗기는 것도 허락하지 않겠다는 뜻인가?’

진명은 자존심이 상해 순간 그만 둬버릴까, 생각도 들었지만 정수 엄마의 아름다운 얼굴을 보는 순간 그런 마음이 쑥 들어가고 말았다.

진명이 알몸으로 나오는 것을 보자 그녀가 바로 두 눈을 꼭 감았다.

그가 바로 코앞까지 다가가자 기척을 느낀 그녀가 말했다.

“준비 됐으니까 이제 해도 돼.”

“예.”

진명이 얇은 이불을 옆으로 치우고 그녀의 하체를 보았다.

‘......!’

두 다리를 꼭 모으고 있어 보지는 전혀 보이지가 않았지만 알몸으로 드러난 늘씬한 각선미 하나만으로도 진명의 자지를 바로 발기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다리와 다리가 만나는 윗부분에 검은 보짓털이 무성하게 나 있는 것을 보고 진명은 저도 모르게 그녀의 다리 앞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뻗어 그녀의 무릎에 댔다.

진명의 손이 맨살에 닿자 그녀가 몸을 흠칫, 떨었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두 눈을 꼭 감고 있는 모양이, 일이 끝나기 전까지는 전혀 눈을 뜨거나 몸을 움직일 생각이 없는 듯 보였다.

한 번 더 그녀의 얼굴을 본 뒤 진명은 두 손에 힘을 주고 그녀의 다리를 옆으로 벌렸다.

진명이 힘을 가하자 반사적으로 그녀가 다리에 힘을 꽉 주고 벌어지지 않도록 버틴다. 하지만 진명이 계속 옆으로 힘을 주어 벌리자 더 이상 어쩔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녀가 다리에 힘을 풀었다. 그러자 다리가 옆으로 쫙 벌어지며 그녀의 보지가 개방되었다.

‘털이 정말 많은 여자네.’

다리를 완전히 벌렸지만 보지 속살은 보이지 않고 세로로 갈라진 보지껍질 주변으로 검고 윤기가 흐르는 보짓털이 무성하게 돋아있었다.

그 모습을 보니 털들이 마치 왕을 보호하는 군사처럼 보지를 보호하기 위해 그 주변을 빙 둘러 자리 잡고 있는 듯했다.

‘좆질을 아무리 해도 털이 많아서 완충작용을 제대로 할 수 있겠네.’

진명은 정수 엄마의 보지를 보자 당장이라도 자지를 박고 싶었지만 아직 그럴 수 있는 여건이 안 되었다.

진명이 얼굴을 더 가까이 가져간 뒤 두 손을 뻗어 껍질을 손가락으로 잡았다.

그리고 껍질을 옆으로 가볍게 벌리자 고대하던 그녀의 속살이 붉은 색조를 띄며 눈앞에 드러났다.

“으음.”

진명의 입에서 절로 탄성이 흘러나왔다.

‘거짓말은 하지 않은 거 같다. 40살 먹은 아줌마의 보지라고는 도저히 안 믿겨지네.’

보지 껍질도 그랬지만 붉은 속살도 색조가 연해 마치 처녀의 그것처럼 싱싱하기 이를 데 없었다.

진명은 손가락으로 껍질을 눌러가며 속살들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을 눈으로 즐겼다. 아직 애액이 흘러나오지 않아서 더욱 선명하게 속살들이 보였고 밑으로는 질 입구가 가끔씩 보였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진명이 그런 식으로 보지를 몇 번 눌렀다가 떼는데 정수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렇게 만지지 말고 그냥 해 봐.”

손 대지 말고 그냥 자지를 넣으라는 그녀의 말에 진명이 웃으며 말했다.

“아직 들어갈 것 같지 않아요.”

“들어갈 거야. 한 번 해 봐.”

“알았어요. 한 번 해 볼게요.”

진명이 말 잘 듣는 아이처럼 순순하게 그녀의 말을 따른다.

상체를 세우고 진명이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갖다 댔다.

껍질에 닿은 귀두가 진명이 힘을 주자 속살을 파고들었다.

보지에 낯선 침입자가 들어오자 그녀가 또 몸을 흠칫, 떨었지만 다리에 힘을 주고 버티었다.

진명은 속살을 파고들던 귀두를 아래로 해 질 입구에 대고 세게 밀었다.

“아얏. 아파.”

애액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진명의 큰 귀두가 들어갈 리 없었고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진명이 일부러 자지를 세게 밀었기 때문에 그녀는 당연히 아픔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것 보세요. 아프기만 하고 아직 안 들어 간다니까요. 조금만 더 있다가 넣을 게요.”

“아, 알았어.”

그녀가 어쩔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번엔 진명의 말을 따른다. 아무리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더라도 생살이 찢어지는 아픔을 견디며 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

그녀가 주장을 포기하자 진명은 자지를 뒤로 물리고 손가락으로 보지 껍질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성감대가 약한 부분부터 차분하게 손가락으로 애무를 해가며 진명은 보지 주변을 감상했다.

‘......!’

그녀보다 털이 많은 여자를 진명은 이제껏 본 적이 없다. 보지 양 옆에 난 털도 많았지만 클리토리스가 있는 윗부분과 항문으로 이어지는 회음부에도 털이 무성하게 나 있어 그야말로 깔끔한 외모와 정 반대되는 아랫도리를 갖고 있는 여자였다. 더구나 10년 동안 섹스를 하지 않았다니 무성한 보짓털을 관리할 이유도 없었을 터였다.

껍질을 한 동안 쓰다듬다 진명은 손바닥으로 검고 윤기 나는 보짓털을 만져보았다.

‘감촉 한 번 끝내주네.’

보지 주변에 돋아난 털들을 모두 만지고 쓰다듬어 본 뒤 진명은 다시 손가락으로 껍질을 벌려 속살을 노출시켰다.

‘......!’

이번엔 처음보다 확실하게 보지 속살이 젖어 있었다.

진명은 거기서 희망을 보고 속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조금씩 느끼고 있다는 증거야.’

진명은 손가락으로 껍질을 벌린 뒤 입술을 보지에 대고 속살을 혀로 문질렀다.

갑작스럽게 진명의 혀가 민감한 보지속살을 쓰다듬자 정수 엄마가 상체를 세우며 말했다.

“지금 뭐하는 거야?”

혀가 보지 속살에 들어가 있어 진명은 대답할 수가 없다. 진명이 계속 속살을 혀로 핥자 그녀가 떨리는 음성으로 말했다.

“진명아. 지금 입으로 하는 거야? 그러지 마. 그냥 넣어서 하고 끝내자. 응?”

진명이 잠시 보지에서 입술을 떼고 그녀에게 말했다.

“이렇게 해야 빨리 끝낼 수가 있어요. 안 들어가면 어머니만 아프고 힘들거든요. 조금만 참으세요. 이렇게 해서 내 것이 들어가면 금방 끝날 테니까.”

“지금 나올 것 같지는 않아?”

“예. 아직은 아니에요. 조금만 참고 기다리세요. 곧 끝나니까.”

“아. 알았어.”

진명의 말에 그녀가 또 물러선다.

진명은 그녀가 다시 상체를 소파 등에 기대고 편하게 자세를 취하자 다시 껍질을 손가락으로 벌리고 입술을 보지에 딱 붙였다.

혀가 나와 속살을 오랫동안 문지르다 아래로 향해 질입구를 건드리자 그녀가 몸을 움찔 떠는데, 애액을 쏟는 것인지 시큼한 맛이 그의 혀에 느껴졌다.

민감한 부분을 혀로 자극하다 다시 위로 혀가 올라갔다. 비교적 둔한 부분을 핥다 진명의 혀가 드디어 클리토리스를 쓰다듬자 그녀가 엉덩이를 뒤로 빼려는 동작을 하며 신음소릴 냈다.

“아. 거긴 하지 마.”

하지만 소파에 앉아 있는 상태에서 엉덩이만 뒤로 뺀다고 도망갈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다.

진명은 그녀가 엉덩이를 뒤로 빼자 그만큼 얼굴을 앞으로 해 혀로 계속 클리토리스를 핥았다.

“진명아. 그만... 그만 하고 이제 해. 해도 될 것 같아.”

그녀가 목소리가 허스키해지면서 뭔가 호소하는 투로 바뀌자 진명은 보지에서 입술을 떼고 그곳을 보았다.

‘......!’

보지 안이 그녀가 흘린 애액과 자신의 침으로 충분히 적셔져있자 진명은 고개를 끄덕이고 상체를 세웠다.

뜨겁게 발기한 자지를 정수 엄마의 보지에 대며 진명은 막대한 흥분을 느꼈다.

‘드디어 하는 건가...’

그림의 떡이라고만 생각했던 그녀를 이렇게 직접 따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신적인 흥분이 배가돼 자지가 저절로 꺼떡거린다.

진명은 위아래로 꺼떡거리는 자지를 손으로 잡아 보지에 대고 천천히 밀었다.

귀두가 껍질을 뚫고 속살에 닿자 진명은 그것을 속살에 대고 위아래로 문질렀다.

질꺽-질꺽-

애액을 윤활유로 하여 귀두가 속살을 비벼대는 소리가 음란하게 흘러나왔다.

“흐으. 진명아. 빨리 해 버려.”

진명이 보지에서 시선을 떼고 그녀의 얼굴을 보니 여전히 두 눈을 꼭 감고 인상을 찌푸리며 빨리 삽입하라고 재촉한다. 물론 그녀는 넣고 빨리 끝내라는 말이었겠지만 진명은 그녀가 자지 맛을 보기 위해 어서 넣어달라는 뜻으로 해석했다.

‘알았어. 넣어주마.’

진명은 속으로 중얼거리며 귀두를 아래로 해 질 입구를 찾았다.

귀두를 가볍게 밀자 심한 저항에 부딪치며 자지가 들어가질 않는다.

‘역시 좁아. 처녀하고 하는 것 같다.’

진명은 귀두로 입구 주변을 몇 번 비벼대다가 강한 힘으로 힘차게 밀어 넣었다. 그러자 귀두가 좁은 동굴 속을 뚫고 안으로 쑥 들어갔다.

“으으!”

진명이 귀두를 조여 오는 압박감에 신음소릴 내는데 갑자기 정수 엄마가 감았던 두 눈을 번쩍 뜨며 그에게 소리쳤다.

“으윽. 진명이 너. 지금 뭘 넣은 거야? 네 걸 넣어야지. 엉뚱한 걸 넣으면 어떡해.”

진명이 그녀의 두 눈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말했다.

“내 거 넣었는데요.”

“그럴 리가 없어. 이건...”

그녀가 보지 안에 들어온 커다란 이물질을 느끼며 두 눈을 잔뜩 찌푸리자 진명이 두 손을 뻗어 그녀의 상체를 자신 쪽으로 잡아당겼다.

“직접 눈으로 보세요. 자...”

소파에 기대고 있던 상체가 세워지자 그녀가 시선을 아래로 해 자신의 보지를 본다.

“아아. 이럴 수가.”

귀두만 들어간 상태지만 분명히 진명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 속에 박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녀가 믿기 어렵다는 표정으로 신음소릴 토해냈다.

“자세히 보세요. 다른 기구 같은 거 넣으면 뜨겁지가 않을 거예요. 지금 거기 엄청 뜨겁죠?”

진명의 말에 그녀가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너무 뜨거워.”

“내 것이 다른 남자보다 많이 큰 편이라 그래요.”

“그런 것 같아.”

정수 엄마가 진명의 말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는데 말소리가 약간 떨려나오는 것을 그는 느꼈다.

“아직도 못 믿겠으면 확실하게 확인시켜 드릴 게요. 자 봐요?”

진명이 그녀가 보고 있는 상태에서 보지 속에 박혔던 귀두를 쑥 빼냈다.

“아응!”

귀두가 빠지자 그녀가 몸을 비틀며 이상한 소릴 냈다.

진명은 밖으로 나온 자신의 귀두를 보았다.

‘......!’

들어갈 때 까진 껍질이 다시 반쯤 알맹이를 덮고 있었고 귀두 전체가 애액으로 번질거리고 있어 흉측하면서도 아주 음란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진명이 반 쯤 덮인 껍질을 손으로 까서 알맹이를 보여주자 그녀가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그의 귀두를 보고 있었다.

“아. 저렇게 큰 게...”

그녀가 입을 약간 벌리고 놀란 표정으로 보는데 진명은 그녀의 섹시한 모습에 자지가 더욱 불끈 솟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어머니. 이제 확실하게 확인했죠?”

“으응.”

“다시 넣을 게요?”

“으응.”

정수 엄마가 고개를 끄덕이는데 이번엔 전과 확실하게 다른 표정이 그녀의 얼굴에 나타나 있었다.

“잘 보세요. 내 것이 어머니 거기에 들어가는 거...”

진명의 말에 그녀가 고개를 흔든다.

“아아. 그런 말 하지 말고 그냥 해.”

그녀가 상체를 소파에 기대려하자 진명이 그녀의 몸을 잡았다.

“안 돼. 들어가는 거 같이 봐요.”

진명이 명령하는 투로 말하는데 그녀가 반항을 하지 못하고 상체를 다시 세운다.

진명은 그녀가 보는지 확인하고 자지를 다시 보지에 댔다.

전과 똑같이 귀두를 몇 번 비벼대는데 이번엔 그녀가 그것을 보고 있다는 사실이 약간 다르다. 진명은 그녀가 본다는 사실에 더욱 흥분을 느끼고 귀두를 입구에 대고 강하게 밀었다. 그러자 이번엔 단번에 귀두가 보지를 뚫고 들어가며 그녀의 입에서 강한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아윽. 너무 커. 아아.”

그녀가 눈을 감자 진명이 말했다.

“눈 떠요.”

그녀가 다시 눈을 떴다.

“여기 봐요. 내 거 다 들어갈 때까지 같이 봐요.”

그의 말에 그녀가 거부를 하지 못하고 다시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진명이 보니 귀두만 들어가 있는 상태라 나머지 굵은 좆대는 그대로 밖에 나와 있고 그 주변에는 그녀의 보짓털이 감싸고 있어 보고 있자니 더욱 흥분이 고조되는 느낌이다. 자신이 그런 느낌을 받을 때 상대라고 다르지 않을 것이란 생각에 진명은 계속 그녀에게 결합돼 있는 곳을 보라고 지시했다.

“아아. 꼭 같이 봐야해?”

“예. 끝까지 들어갈 때까지만 보면 돼요. 어머니가 본다고 생각하니까 더 흥분이 돼서 빨리 사정할 것 같아요.”

진명이 빨리 끝낼 수 있다고 하니까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알았어. 같이 볼게.”

“그럼 이제 움직일게요.”

진명이 예고를 하고 귀두를 서서히 움직였다. 그러자 진명의 밖에 있는 좆대가 약간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 모습이 두 사람의 눈에 적나라하게 보였다.

“으음. 이렇게 보면서 하니까 너무 흥분된다.”

진명이 신음소릴 내며 귀두를 계속 움직였다.

정수 엄마는 처음엔 무척 혼란스러운 표정이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다리는 개구리처럼 옆으로 쫙 벌려진 상태에 하체만 알몸으로 아들 친구에게 개방되고 또 굵은 자지가 보지 속을 들락거리는 것을 직접 눈으로 봐야하는 상황이 너무나 음란해 만약 옆에서 아들 정수라도 이 장면을 본다면 놀라서 기절할 것이다.

하지만 진명의 굵고 뜨거운 자지가 입구를 왕복하며 점점 질 속으로 박혀 들어가자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게 됐다.

질꺽질꺽-

자지가 계속 움직이자 성기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점점 심해지고 어느새 진명의 자지는 중간 정도까지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들어 간 것도 절반이고 나와 있는 부분도 절반이다. 그 상태에서 진명은 조금 더 속도를 높여 자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질꺽질꺽질꺽질꺽-

자지가 움직임에 따라 애액이 더욱 많이 나오는지 움직이기가 점점 더 수월해지고 음란한 소리도 심해졌다.

“안에서 물이 점점 많이 나오는 거 같아.”

진명이 그렇게 말하자 그녀가 부끄러운지 고개를 흔든다.

“아니야.”

“지금 보고 있으면서 아니라고 그래요?”

“몰라. 이제 그만 볼래.”

정수 엄마가 두 눈을 감고 상체를 뒤로 기대자 진명도 더 이상 그녀를 제지하지 않았다. 대신 허리를 더욱 강하고 빠르게 움직이며 자지를 보지 속 깊이 밀어 넣었다.

마침내 자지가 뿌리 끝까지 들어가 보지를 가득 채우자 두 사람의 입에서 동시에 소리가 터져 나왔다.

“으음.”

“아아. 이렇게....”

자지를 끝까지 박은 상태에서 진명은 뿌리를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있는 쪽으로 원을 그리며 밀어댔다. 그리고 그녀의 등을 두 팔로 꼭 껴안았다.

“아아.”

그녀가 낮게 탄성을 발하며 두 손을 뻗어 그의 등을 끌어안았다. 그러자 한 치의 틈도 없이 두 육체가 달라붙었다.

자신의 큰 자지를 모두 수용하고 있는 여자에게 정이 가는 것은 진명뿐만 아니라 어떤 남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더구나 그 상대가 짝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미인이니 더 말할 것이 없다.

진명은 자지를 계속 돌려 밀며 그녀의 얼굴을 보기 위해 상체를 조금 세웠다.

그가 정수 엄마를 보니 그녀도 마침 눈을 뜨고 있어 그의 눈과 마주쳤다.

‘......!’

진명이 강하고 뜨거운 시선으로 바라보자 그녀가 그의 시선이 버거운 듯 살며시 아래로 눈을 내리 깐다. 그 모습이 꼭 강한 수컷에 순종하며 길들여지기를 원하는 암컷 짐승처럼 유순하다.

한 동안 그녀를 바라보기만 하다가 진명이 고개를 숙였다.

그의 입술이 다가오자 정수 엄마가 뭔가를 느낀 듯 시선을 들었다.

‘......!’

진명이 키스하기 위해 입술을 내밀고 자신의 입술에 가까이오자 그녀의 눈에 갈등하는 빛이 어렸다. 분명 자신은 하기 전에 진명에게 키스나 애무 같은 것은 하지 말라고 요구했고 그가 허락했다. 그런데 지금 진명이 그 약속을 어기려하고 있는 것이다.

진명의 입술이 도달하기까지는 그리 긴 시간이 아니었지만 그녀의 입장에서는 짧은 시간 역시 아니었다.

진명의 입술이 막 그녀의 입술에 닿으려는 순간 그녀가 갑자기 얼굴을 옆으로 돌렸다.

그녀의 얼굴이 틀어지자 진명의 입술이 그녀의 뺨에 닿았다.

그녀가 입술을 거부하자 진명은 뺨에 닿은 입술을 위로 올렸다.

귀에 입술이 닿자 진명은 귓불을 입에 물었다. 그리고 그 말랑거리는 살을 이빨로 잘근잘근 씹었다. 순간 그녀의 보지가 움찔, 거리며 자지를 조였다.

‘자기도 느끼면서 입술은 거부한다 이거지.’

정수 엄마가 보지로 반응을 보이자 진명은 그녀의 귀를 계속 혀로 애무했다. 귓불을 핥거나 구멍 속 깊이 혀를 집어넣어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입술은 거부했지만 그녀가 귀를 애무하는 것은 허락하자 진명은 할 수 있는 한 애무를 하고 다시 입술을 그녀의 입술 쪽으로 옮겨 내려왔다.

뺨을 타고 그의 입술이 입술로 가자 그녀가 이번엔 반대로 얼굴을 돌렸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의 입술이 가볍게 스쳐갔지만 진명은 무리하게 그녀의 입술을 취하지 않고 그녀가 움직이는 대로 가만있었다.

그녀가 반대로 얼굴을 돌리자 이제 반대 쪽 귀가 진명의 표적이 되었다.

전과 마찬가지로 진명이 그녀의 반대 쪽 귀를 집요하게 애무했다.

“으응.”

진명의 끈질긴 애무에 죽은 듯 움직이지 않고 있던 그녀가 그의 등을 당기며 신음소릴 냈다.

진명이 다시 입술을 내려 그녀의 입술로 갔다.

‘......!’

이번엔 그녀가 얼굴을 돌리지 않자 진명은 입술을 그녀의 입술에 정면으로 대고 도장을 찍듯 강하게 눌렀다.

“읍!”

두 사람의 입술이 진명이 미는 힘에 의해 딱 달라붙었다. 드디어 그녀가 거부하던 키스를 하고 만 것이다.

그녀가 피하지 않자 진명이 입술을 약간 비껴 옆으로 한 뒤 두 사람의 입술이 닿는 면적을 최대한 늘렸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그녀의 입술을 핥고 빨았다.

“음.”

진명이 능숙하게 키스를 주도하자 그녀도 이젠 더 이상 빼지 않고 같이 혀와 입술을 사용해 키스에 응했다.

쭉쭉쭉-

시간을 잊고 키스에 열중하던 두 사람의 입술이 동시에 떨어졌다.

“하아. 하아.”

진명의 눈에 거친 숨을 내쉬고 있는 정수 엄마의 얼굴이 들어오는데 그 모습이 섹시하기 이를 데 없었다.

“어머니. 이제부터 움직일 거예요?”

진명이 그녀의 눈을 쳐다보며 말하자 그녀도 그의 눈을 마주보며 서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입에서 이제 더 이상 빨리 하고 끝내라는 말 따윈 나오지 않는다. 아니, 진명은 그녀의 얼굴에서 오히려 기대하고 있는 표정을 읽을 수 있었다.

진명이 깊이 묻어두었던 자지를 뒤로 물렸다.

귀두만 남기고 모두 자지를 물린 뒤 그 부근에서 슬쩍슬쩍 움직이다 다시 중간 쯤 넣고 강하게 자지를 박기 시작했다.

퍽-퍽-퍽-퍽-퍽-

진명이 느리지만 강하게 자지를 박아대자 그녀가 그의 허리를 양 손으로 잡고 그의 펌프질을 받아낸다.

“으으.”

언제부터인지 그녀의 입에서 지속적인 신음소리가 흘러나오는데 그것은 처음에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았다가 진명의 왕복속도가 빨라지자 점점 커지더니 나중엔 말소리까지 섞여 나왔다.

퍽퍽퍽퍽퍽퍽-

“으으으. 너무... 하아. 너무 강해. 아아.”

정수 엄마가 점점 흥분하자 진명은 더욱 거세게 그녀를 몰아붙였다.

퍽퍽퍽퍽퍽퍽퍽-

허리까지 돌려가며 진명이 자지를 거세게 왕복하자 그녀의 몸이 이리저리 흔들렸고 자세를 지탱하기 위해 그녀는 그의 허리를 두 손으로 꽉 붙들었다.

“하아하아. 흐으흐으.”

진명이 자지를 한 번씩 박을 때마다 그녀의 입에서 거친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몇 분 동안 자지를 움직이던 진명은 자지를 세게 박은 뒤 움직임을 멈췄다.

“끝났어?”

진명이 움직임을 멈추자 그녀가 그에게 묻는데 그녀의 말투에 왠지 아쉬움이 가득 묻어나 있다.

“아니. 이렇게 계속 하니까 자세가 불편해서 조금 바꾸려구요.”

“그래?”

그녀의 말투는 묻는 식이었지만 그 끝엔 뭔가 안도하는 마음을 엿볼 수가 있었다.

진명이 두 손을 뻗어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자신 쪽으로 꽉 잡아당기자 그녀가 물었다.

“어떻게 하려고?”

“어머닐 들어 올릴 거예요. 나한테 의지하고 몸을 맡기세요.”

“아아.”

진명이 힘을 불끈 주고 그녀를 들어 올리자 그녀가 탄성을 발하며 그의 목을 두 손으로 감고 다리는 위로 올려 그의 허리를 단단하게 감았다.

그녀가 안정된 자세로 진명의 몸 위에 올라타자 진명은 그녀를 안고 일어나 거실 한 복판에 섰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지를 움직이며 그녀의 보지를 공격했다.

퍽퍽퍽퍽퍽퍽-

“아아. 이렇게 힘이 세다니. 아아. 어쩜 좋아.”

정수 엄마의 입에서 마음에 담고 있던 말들이 쏟아졌다.

퍽퍽퍽퍽퍽-

힘이 닿는 데까지 자지를 움직이며 그녀를 몰아세우던 진명은 숨이 가빠오자 그녀를 안고 안방으로 갔다.

‘......!’

안방문이 닫혀 있자 진명은 그녀의 등을 문에 밀어붙이고 다시 펌프질을 시작했다.

퍽퍽퍽퍽퍽퍽퍽-

그녀의 등이 기댈 게 생기자 한결 편해진 진명은 전보다 더욱 거칠게 그녀를 몰아세웠다.

퍽퍽퍽퍽퍽퍽퍽-

자지가 보지에 한 번씩 박힐 때마다 그녀의 입에서 자신도 주체하지 못하고 내지르는 이상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흑. 흐윽. 히익. 흐윽.”

등에 땀이 줄줄 흐르자 진명이 자지를 계속 박아대며 그녀에게 거칠게 속삭였다.

“안방 문 열어요.”

“응.”

그녀가 즉시 고개를 끄덕이며 손잡이를 돌렸다.

문이 열리자 진명은 그녀를 안고 침대로 가 그대로 그녀와 함께 엎어졌다.

털썩-

“으윽.”

진명의 몸무게에 눌린 그녀가 숨 막히는 비병소릴 냈지만 그의 몸에서 달아나려 하지 않고 오히려 그의 등을 강하게 끌어안았다.

자세가 편해지자 진명은 다시 자지를 왕복하기 시작했다.

퍽퍽퍽퍽퍽퍽-

“아아. 이렇게 쉬지 않고 할 수 있다니. 정말...”

정수 엄마가 연신 신음소릴 내며 말하는데 그녀의 이마에도 구슬 같은 땀이 흐르고 있었다.

“옷 좀 벗어요. 덥잖아?”

진명이 그녀의 상의에 손을 대고 말하자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

“벗겨줘.”

진명이 얼른 손을 뻗어 그녀의 옷을 벗겼다. 셔츠가 벗겨지고 브래지어만 남자 진명은 그녀의 몸을 뒤로 돌려 뒷치기 자세를 취했다. 그 상태로 뒤에 있는 브래지어 호크를 풀고 그것을 멀리 내 던졌다.

드디어 그녀도 알몸이 됐고 새하얀 그녀의 등을 보며 진명은 그녀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고 뒷치기를 시작했다.

퍽퍽퍽퍽퍽퍽퍽-

“아아아. 미치겠어.”

정수 엄마가 침대에 대고 있던 머리를 좌우로 거칠게 움직이며 엉덩이를 진명의 자지에 맞춰 흔들기 시작했다.

그녀가 흥분하여 자제심을 잃자 진명도 급속도로 흥분이 몰려왔다.

퍽퍽퍽퍽퍽퍽-

보지가 뚫어져라 자지를 박아대자 그녀가 앓는 소리를 내며 고개를 돌리려한다.

“아아. 어쩜 좋아. 미치겠어.”

진명도 귀두가 달아오르며 사정기미를 느끼자 박는 것을 멈추고 그녀의 몸을 다시 돌려 정상위 자세를 취했다. 그러자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그녀의 하얀 가슴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

새하얗고 잡티 하나 없는 가슴이 동그란 동산처럼 탐스럽게 솟아있는 것을 보고 진명은 목이 타는 것처럼 갈증이 몰려왔다.

“아아. 어서.”

탐스럽고 거대한 가슴에 걸 맞는 커다란 갈색 젖꼭지를 노려보고 있는 진명의 귀에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자 진명은 시선을 올려 그녀의 얼굴을 보았다.

‘......!’

그녀의 얼굴은 발갛게 달아올라 있었고 두 눈에 초점이 잡혀 있질 않아 그녀가 이성을 잃고 있다는 것을 진명은 깨달았다.

“어서. 해 줘.”

그녀가 두 손을 앞으로 내밀며 해달라고 하자 진명이 상체를 숙여 그녀의 몸을 안으며 자지를 다시 움직였다.

퍽퍽퍽퍽퍽퍽-

“아아. 너무 좋아. 좋아서 미칠 거 같아.”

이제 정수 엄마가 아무런 부끄러움 없이 그대로 속마음을 모두 말로 내뱉었다.

“안에다 싸도 돼요?”

진명도 이제 거의 한계를 느끼며 그녀에게 물었다.

“안 돼. 지금 싸지 마. 조금만. 조금만 더 해 주고 싸. 흐응.”

마치 젖 달라고 보채는 아이처럼 그녀가 진명에게 사정하자 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젖꼭지를 찾아 입에 물었다. 그리고 입안에 들어온 커다란 꼭지를 부드럽게 빨자 그녀가 경련을 일으키듯 몸을 떨더니 보지로 자지를 꽉 조여 왔다.

“아아아. 정수야. 엄마 거, 그렇게 빠니까 좋아? 흐으으. 엄마도 너무 좋아. 아아. 계속 빨아줘. 옛날처럼 그렇게 엄마 젖꼭지 빨아 줘. 아아. 내 아들.”

진명은 정수 엄마가 완전히 이성을 잃고 아들의 이름을 부르자 처음엔 당황했다. 하지만 그가 계속 꼭지를 혀로 핥고 입으로 빨자 그녀가 보지에서 엄청난 애액을 쏟아내며 정수의 이름을 부르는데 묘하게도 그녀와 동화되며 엄청난 흥분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아아. 내 아들. 엄마가 사랑해. 내 아들. 아아.”

“아아. 엄마.”

진명의 입에서도 엄마란 말이 나왔다.

“그래. 내 아들. 엄마 젖꼭지 빨아. 전부 아들 거야. 아아. 우리 아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진명은 커다랗게 돌출된 젖꼭지를 빨며 순간 자신이 엄마 유선희의 가슴을 빨고 있다고 착각했다.

“엄마. 이 커다란 젖꼭지. 너무 부드럽고 좋아. 아아. 엄마.”

진명이 그녀의 가슴을 두 손으로 움켜쥐고 꼭지를 계속 빨았다.

“내 아들. 엄마를 너무 기분 좋게 해 주네. 내 아들이 엄말 가게 만드네. 아아. 자지. 자지 좀 움직여 봐. 엄마 아들 자지로 곧 갈 거 같아. 아들.”

진명은 그녀가 아들이라고 말하는 순간마다 마치 자신이 옛날 선희가 죽기 전 마지막 날 호텔에서 나누던 격렬했던 섹스 장면이 오버랩 되면서 지금 시간을 초월해 엄마가 살아 돌아왔고 자신은 그 엄마와 섹스를 나누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졌다.

“엄마. 엄마 가게 해줄게. 내가 천국으로 보내줄게.”

진명이 그녀의 목을 두 손으로 강하게 붙들고 자지를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퍽퍽퍽퍽퍽퍽퍽-

“아으윽. 그래. 그렇게 해. 내 아들. 엄말 그렇게 사랑해 줘. 아아.”

“아아. 엄마. 사랑해.”

진명이 큰 소리로 엄마를 부르며 자지를 보지가 뚫어져라 박아댔다.

퍽퍽퍽퍽퍽퍽-

진명이 엄청난 스피드로 자지를 움직이자 어느 순간 그녀가 발작을 일으키는 사람처럼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아윽. 아들. 지금이야. 엄마한테 싸줘. 어서. 끄응.”

그녀가 짐승 같이 비명소릴 지르며 진명의 등을 끌어당기자 그도 안에서 뭔가 폭발하는 것을 느끼고 그녀의 얼굴을 꾹 끌어안으며 소리쳤다.

“엄마. 나온다. 나와.”

“아아. 그래. 마음껏 해. 엄마가 다 받아줄게.”

진명의 귀두가 크게 부풀자 그녀가 그의 등을 안으며 새 울음소리 같은 묘한 소릴 냈다.

“히잉. 아들. 나온다.”

“아아.”

진명도 평소와 달리 몸을 부들부들 떨며 사정을 시작했다.

쿨럭쿨럭쿨럭쿨럭-

엄마 보지에 사정을 하는 것처럼 느껴진 때문일까, 극한의 정신적 쾌감을 느낀 진명의 자지에서 유달리 많은 정액이 쏟아져 나와 그녀의 자궁으로 흘러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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