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7화 (17/55)

이모의 보지에 엄청난 물기를 느끼고 진명은 그녀도 자신 못지않게 흥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기쁜 마음에 조바심을 내서인지 입구가 잘 찾아지지 않는다.

이모의 보지가 생각보다 좁아서 질펀한 윤활유의 도움을 받았지만 쉽게 들어가지는 않는다.

보지를 위아래로 문지르다 입구가 걸리자 진명은 강한 힘으로 밀어 넣었다. 순간 귀두가 좁은 동굴 속을 힘겹게 꿰뚫고 들어갔다. 그와 동시에 좁은 동굴 근육들이 귀두를 꽉 조이고 이모의 입에서는 커다란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아아. 이럴 수가...”

‘드디어 이모를 먹었다.’

진명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쁨에 자신도 모르게 커다란 신음소릴 흘려보냈다.

“아아아.”

진명이 귀두만 넣은 채 이모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

그녀가 두 눈을 감은 채 입을 벌리고 있었는데 그 모습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사실을 경험한 사람처럼 놀란 표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모!”

진명이 부르자 선영이 두 눈을 뜨고 진명을 올려다본다.

두 눈이 마주치자 진명이 손을 뻗어 그녀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그러자 선영도 손을 뻗어 진명의 뺨을 어루만진다.

진명이 고개를 숙여 그녀의 입술에 키스하자 그녀가 호응하며 그의 입술을 빨았다.

길고 긴 키스를 교환하고 진명이 입술을 뗐다. 그가 선영의 두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자지를 서서히 움직였다.

“아아.”

굵은 자지가 제 자리에서 몇 번 왕복하다 서서히 자궁을 향해 진입했다.

“아아. 이렇게 큰 게...”

보지의 남은 공간을 진명의 자지가 점점 채워가자 선영이 그의 등을 끌어당기며 신음했다.

마침내 진명의 자지가 더 이상 들어갈 수 없을 데까지 밀고 들어가 두 사람을 완벽하게 결합시키자 그들의 입에서 동시에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으음.”

“아아!”

자지를 끝까지 넣은 상태에서 진명은 선영의 보지에 원을 그리듯 돌리며 압박을 가했다. 이런 행위는 보지에 가득 채워진 자지와 함께 자지 밑둥이 여자의 클리토리스를 압박해주기 때문에 여자가 굉장히 달아오르게 만들 수가 있다.

선영 역시 보지에서 전해지는 황홀한 감각으로 인해 입이 절로 벌어지며 자신도 모르게 말을 뱉어낸다.

“아. 진명아. 이거. 너무 커.”

자지를 끝까지 넣고 보니 진명은 이제 마음에 한결 여유가 생겼다. 하지만 이모를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그녀를 최대한 만족시켜줘야 한다.

“이모.”

진명이 부르자 그녀가 그를 보았다.

“내 자지. 커서 싫어?”

진명이 자지란 말을 하자 선영은 약간 당황한 표정이다. 하지만 자지에 꿰뚫린 보지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그의 말에 토를 달 수가 없었다.

“아니.”

“그럼. 좋아?”

“응.”

“얼마만큼?”

진명의 짓궂은 질문에 선영이 얼굴을 붉히다 조그맣게 대답한다.

“말로 설명할 수 없어. 너무 좋은 거 같아.”

“좀 움직여 볼까?”

“응.”

기다렸다는 듯 선영이 즉시 고개를 끄덕이자 진명은 미소를 지으며 깊이 박아두었던 자지를 서서히 뒤로 물렸다.

“아아!”

선영이 진명의 등을 당기며 자신이 받고 있는 느낌을 전한다.

진명은 옛날 보라와 섹스를 하면서 그녀가 했던 말을 문득 떠올렸다.

그때 진명이 지금처럼 자지를 서서히 뒤로 빼면 그의 굵고 위로 휘어진 자지가 후퇴하면서 그녀의 질벽을 긁어내리고, 그 느낌이 굉장한 쾌감을 가져다준다고 했었다. 아마도 굵은 귀두가 후퇴하며 질벽에 있는 G스팟을 긁어 주니까 그런 감미로우면서도 강한 자극을 느끼는 것 같다는 말도 했었다.

아주 천천히 자지를 뒤로 빼 귀두가 거의 보지 밖으로 빠질 정도까지 후퇴하자 선영이 안타까운 신음소릴 낸다.

“아아. 빼지 마.”

선영이 애 타는 목소리로 애원하자 진명은 거의 빠질 것처럼 후퇴시켰던 자지를 다시 서서히 앞으로 밀어 넣었다. 귀두가 다시 진입하자 선영이 포만감 가득한 표정으로 그의 몸을 끌어안았다.

“아아. 너무 좋아. 조금만 더 움직이면 안 돼?”

진명은 이모가 엄청 달아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평소라면 그녀의 부끄러움 많은 성격으로 이런 주문을 하기 곤란했을 텐데 그보다는 더 깊고 강한 쾌락을 얻으려는 욕심이 큰 때문이다.

진명은 그런 그녀를 약간 놀리고 싶은 마음이 들어 그녀에게 말했다.

“이모 거기가 내 것을 너무 조여서 많이 힘들다. 지금 이모 거기에다 싸면 안 되지?”

“아아. 싸고 싶어? 지금 나오려고 해?”

선영이 울 것처럼 아쉬워하자 진명은 하마터면 웃음이 터지려는 것을 꾹 눌러 참았다.

“아니. 아직은 아닌데... 이모가 너무 좋아서 이모 거기에다 마음껏 싸고 싶어.”

“아. 하고 싶으면 해도 돼.”

“임신 하면 어떡해?”

“괜찮아. 오늘은 가임기간 아니니까.”

선영의 말을 듣고 진명은 속으로 안도했다. 이모와는 처음인데다 섹스한지 몇 달이 지나 지금 그의 불알엔 정액이 포화상태다. 이럴 때 그녀의 보지속에 마음껏 사정을 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만족스러울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럼 움직인다?”

“으응.”

진명이 자지를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퍽-퍽-퍽-

진명이 느리지만 강하게 자지를 움직이자 선영이 몸을 들썩이며 그와 보조를 맞춘다.

“아아. 어쩜...”

진명이 점점 속도를 높여가자 선영의 입에서 감탄사가 절로 흘러나왔다.

“이모. 이렇게 하니까 좋아?”

“응. 어쩌면 이렇게 힘이... 아아..”

“이모도 내 거를 꽉 조이는 거 같아.”

“그래? 난 잘 모르겠는데. 아아. 미치겠어. 어쩌면 이런 느낌이...”

선영이 더 해 달라는 듯 진명의 허리를 붙잡고 엉덩이를 들썩거리자 진명이 엄청난 속도와 힘으로 허리를 움직였다.

퍽퍽퍽- 퍽퍽퍽퍽퍽퍽-

“아아. 나... 이상해져. 아아아.”

이모가 벌써 신호를 보내오자 진명은 왕복하던 자지를 깊게 박은 뒤 움직임을 멈췄다.

“이모! 이상해?”

“응. 너무 이상해.”

“싫어?”

“아니. 너무 좋아. 좋아서 죽을 거 같아.”

“나도 이모랑 하니까 너무 좋아. 이모, 사랑해.”“진명아. 이모도 진명이 너무 사랑해. 아아. 조금만 더 하면 갈 것 같은데. 아아. 조금만 더 해 봐.”“알았어. 이모 보지에다 쌀 거니까 이모가 말해 줘. 이모가 싸라고 할 때 쌀 거니까. 알았지?”

“응. 그렇게 할 수 있어?”

“응. 이모가 원하면 난 뭐든 할 수 있어. 자. 간다.”

“아아!”

진명이 다시 자지를 움직이는데 이번엔 처음부터 강하고 빠르게 움직였다.

퍽퍽퍽퍽퍽퍽퍽-

“아아아. 너무 잘 해.”

진명이 거칠고 강하게 밀어붙이자 선영이 그의 허리를 붙잡고 매달렸다.

퍽퍽퍽퍽퍽-

“허억. 허억.. 허억.”

진명이 쉬지 않고 몇 분 동안 자지를 움직이자 마침내 선영이 그의 등을 엄청난 힘으로 끌어당기며 소리쳤다.

“지금이야. 아아. 진명아. 빨리... 아아.”

선영이 다급한 목소리로 애원하자 진명이 마지막 피치를 올렸다.

퍽퍽퍽퍽퍽퍽-

“아아. 이모. 나온다. 나올 것 같아.”

“으으으. 해. 으으윽.”

진명이 귀두를 크게 부풀리며 사정을 시작하자 선영이 온 몸을 경직시키며 이제껏 그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신음소릴 냈다.

“으윽!”

진명도 선영의 몸을 끌어안고 이제까지 참았던 정액을 마음껏 배출했다.

쿨럭- 쿨럭- 쿨럭-

끝도 없이 정액이 진명의 자지에서 나와 선영의 자궁 속으로 들어갔다.

마지막 남은 한 방울까지 다 짜서 배출한 뒤 진명이 선영의 얼굴을 보았다.

‘......!’

온 몸에 힘을 풀고 멍한 표정으로 선영이 진명을 보는데 마치 혼이 나간 사람 같다.

진명은 그 전에 보라와의 경험으로 여자가 이런 표정을 지을 때는 대단히 만족했을 때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 역시 흡족했다. 그 동안 이모한테 받기만 하고 뭐든 준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처음으로 그녀에게 뭔 가를 주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진명이 그녀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하고 그녀를 불렀다.

“이모!”

“응?”

꿈에서 막 깨어난 사람처럼 선영이 그를 본다.

“좋았어?”

선영이 고개를 끄덕이는데 그 모습이 무척 진지해 보인다.

“응. 좋았어.”

“다행이다. 나도 너무 좋았어. 그런데 내가 이모 거기에다 너무 많이 싼 거 같아.”

“응. 진짜 많이 나오는 거 같더라.”

선영이 손을 뻗어 진명의 뺨을 어루만지는데 그 손길이 부드럽다.

“이모가 너무 좋아서 그런 거야.”

“응. 나도 진명이 너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나도. 이모.”

“응?”

진명이 선영의 풍만한 가슴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물었다.

“나하고 섹스하는 거, 전부터 하고 싶었지?”

선영이 고개를 끄덕이자 진명이 다시 묻는다.

“언제부터?”

“네가 중1때... 이모가 샤워하고 있는데 오줌 마렵다며 화장실로 들어와 오줌 쌀 때.”

“내 자지 보았을 때?”

선영이 고개를 끄덕이다 진명에게 물었다.

“진명이 너는?”

“난 그 전부터야. 이모네 집에 처음 들어오던 그날...”

“......?”

“그날 밤에 오줌 마려워서 화장실을 가려는데 안방에서 소리가 들리더라. 문도 열려 있었고, 그래서 안을 들여다봤는데 이모하고 이모부가 섹스를 하려고 하다 결국 못했어. 이모부가 그게 잘 안 서는 거 같더라고.”

“네가. 그걸 봤어?”

선영이 멋쩍게 웃으며 말하자 진명이 그녀의 젖꼭지를 가볍게 문지르며 고개를 끄덕였다.

“응. 그때 이모 알몸도 잠깐 봤고, 또 나라면 이모하고 잘 할 수 있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어. 물론 그런 것보다 이모를 사랑하는 마음이 제일 크기 때문에 이모랑 하고 싶은 거지.”

“그래. 오늘 우리가 이렇게 된 것도 그냥 우연이 아니었어.”

“이모. 우리가 결국은 서로 하고 싶었는데 3년이나 참은 거잖아?”

“그런 셈이네.”

“앞으로도 나하고 할 거지?”

선영이 고개를 끄덕인다.

“이모. 내 여자 맞지?”

“응.”

선영이 진명의 품속으로 파고들자 그가 그녀의 입술에 키스했다.

감미로운 키스가 끝나고 진명이 그녀에게 말했다.

“이모. 이제 뺄까?”

“응.”

진명이 자지를 서서히 빼냈다.

“음.”

자지가 이미 힘을 잃은 상태였지만 그것을 빼내자 선영이 가볍게 콧소리를 낸다.

“아. 흘러나오는 것 같아.”

선영이 미간을 찌푸리며 손을 그곳으로 가져가려 하자 진명이 먼저 보지에 손바닥을 댔다.

‘......!’

보지의 입구에서 액체가 나오는데 손바닥이 젖을 정도로 많은 양이 나오자 진명은 자신의 손으로 먼저 보지를 한 번 닦아내고 선영에게 말했다.

“이모. 손으로 막고 있어. 내가 휴지 가져올게.”

진명이 화장대에서 휴지를 뜯어 선영의 보지에 댔다.

“다행히 침대시트에 묻진 않은 거 같아.”

선영의 말에 진명이 휴지로 보지를 가볍게 닦았다.

“이모. 가서 샤워해야겠다.

“응. 그래야하는데 아직도 힘이 없어.”

진명이 알면서도 그녀에게 물었다.

“난 그렇지 않은데 이모는 왜 힘이 없을까??”

“응. 이모가 너무 흥분했나봐. 이런 적이 없었는데 몸이 풀려서 움직이질 못하겠어. 난 조금 더 쉴 테니까 진명이 너 먼저 샤워하고 와.”

“응. 생각 같아서는 내가 이모를 안고 가서 씻겨주면 좋겠는데 소미가 혹시라도 보면...”

“지금은 안 돼. 나중에 집에 가서 소미 없을 때...”

“소미 없을 때 해 줄까?”

선영이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 모습을 보고 진명은 이모가 완전히 자신의 여자가 됐다는 확신이 생겨 절로 미소가 떠올랐다.

샤워를 먼저 끝내고 침대에 누워 진명은 선영을 기다렸다.

잠시 후 선영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자물쇠를 걸어 잠그는 것이 보였다.

달칵-

선영이 다가와 곁에 눕자 진명이 그녀의 몸을 안았다.

“같이 자는 거지?”

“응. 베란다는 거실에서 들어올 수 없는 구조니까 저 문만 잠그면 소미가 일찍 깨더라도 들어오진 못할 거야.”

“아. 이모하고 잠도 같이 자다니. 정말 좋다. 이리 가까이 와. 내가 팔베개 해 줄게.”

선영이 바짝 그의 품에 안기며 중얼거린다.

“진명아. 나 너무 졸려. 아까는 그렇게 자려고 해도 잠이 안 오더니, 지금은 기절할 정도로 졸린다.”

“어서 자. 나도 졸린다.”

“응.”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선영이 새근거리며 잠에 빠지자 진명은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그녀의 모습을 보았다.

“이모. 사랑해.”

그녀를 향해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다 진명도 두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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