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0화 (20/30)

-2부-

선아가 옷을 입고 욕실에서 나오자 엄마와 환이가 저녁을 먹고 있었다.

“뭐 이렇게 오래 씻니?밥 먹어라…”

“응…….”

자신의 머리를 다 닦자 선아는 바로 식탁에 앉았다.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던 환이에게는 선아의 상큼한 향기가 좋게만 느껴졌다.

자신이 순위를 매긴 정부인 선아가 옆에 있고 첩인 엄마 숙진이 맞은 편에 있었다.

엄마인 숙진도 자신이 둘째라고 인정을 하였으니 이제는 밝힐때가 된 것 같았다.

언젠가는…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서로 인정을 하지 못할 서로간의 관계를 밝혀야 될 때가 다가오는 것을 환은 느꼈다.

서로간의 관계를 인정할 수 있을까….

여보라고 부르는 엄마 숙진…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누나 선아….

이 사이에서 환은 갈등을 느꼈다.

과연 어떻게 좋게 해결할 것인지 머리를 짜내야 했다.

둘 다 사이좋게…아니 셋이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말 없이 저녁을 같이 하던 선아는 엄마의 분위기가 이상한 것을 느꼈다.

뭐라고 딱 찍어서 말은 할 수 없지만 엄마인 숙진의 분위기가 이상했다.

더군다나 꼭 울었던 것처럼 눈가가 충혈되어 있는 것이다.

“엄마….”

선아가 엄마에게 말했다.

“왜?”

“엄마…무슨 일 있어?”

“아니….왜?”

“아니…엄마 꼭 울은 것처럼 눈가가 빨개…..이상하게….”

“울기는….식탁에 불이 켜져서 그런가 보지…내가 울 일이 뭐가 있니…아니야..그냥 밥이나 먹어…”

선아은 환이가 자신도 모르게 무슨 사고라도 친 것으로 생각했다.

지금은 자신의 서방님이긴 하지만 엄마에게는 사고뭉치 아들이 아니던가.

엄마에게는 소중한 아들이었지만 사고를 많이 치고 다닌 아들이었다.

그러나 대놓고 엄마에게는 물어보지 못했다.

자신의 서방님에 대해 혹시나 나쁜 얘기가 나올 것 같아서…

그렇지만 엄마와 얘기하는 동안에 환이가 말 한마디 안하는 것으로 봐서는 아마도 환이때문일 것이라고 대충 생각이 들었다.

눈치가 빠른 선아였다.

“왜 그래…..울은 것 맞지?”

“아니라니까…빨리 밥 먹어…”

“응….알았어…..”

저녁 식사동안 그 이후에 그들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환이와 숙진,또는 환이와 선아 단 둘이 있었다면 말이 아닌 몸의 대화가 많았겠지만 셋이 있을 경우는 다르다.

환이만 둘의 상태를 알고 있지 숙진과 선아는 서로의 상태를 모른다.

그러던 어느 날….

주말에 남편과 선아가 나간 후 환과 정사를 즐긴 숙진은 자신의 몸을 정리한 후 정사 후 잠이 든 환을 남겨둔 후 방청소를 시작했다.

잠들어 있는 환의 방은 남겨둔 후 거실과 안방을 청소한 숙진은 선아의 방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아유,,,얘는 대학교 2학년이라는 애가 자기 책상도 정리를 안하네…”

선아가 들어오면 한마디 할려고 마음먹은 숙진은 선아의 책상정리를 마친 후 책상에서 남은 필기 도구를 서랍에 집어넣기 위해 책상 서랍을 열었다.

여기 저기 정리하던 숙진은 책상 서랍 맨 안쪽에 주인 이외에는 닿지 않는 공간에서 많이 낯이 익은 물건을 보았다.

숙진은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그것은 자신이 아들 환과 정사를 나누기 위해 애용하였던 콘돔이었다.

남편과 얘기해서 이미 자신은 피임약을 먹기 있기에 이제는 아들 환의 정액을 직접 몸에 받고 있지만 예전에는 한참동안 환의 자지에 끼우고 자신의 보지에 들어왔던 콘돔이었다.

지금 대학 2학년인 선아가 자기 서랍에 콘돔을 두고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자신의 딸인 선아가 벌써부터 남자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니 지금까지 선아를 착하고 예쁜 딸로 생각했던 자신의 생각이 잘 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자신도 이미 대학에 다닐 때 남자를 알아버린 것처럼 선아도 지금은 남자를 알아도 뭐라고 얘기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엄마로서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다.

콘돔을 책상 서랍에 다시 원위치 시켜놓은 숙진은 거실에서 일단 마음을 진정시킨 후 환의 방으로 들어갔다.

환의 방으로 들어가자 잠들었던 환이가 눈을 뜨고 침대에 누워있었다.

“엄마…청소는 다 했어?”

“예…어떻게 알았어요?”

“엄마 너가 진공 청소기로 돌리는데 잠 안깰 사람이 어디있어?”

“그래요?미안해요…..”

“엄마…표정이 왜 그래?안좋은 표정인데?”

“아…아니예요…그냥……”

“왜?무슨 일 있었어?아무런 소리도 안났는데…”

“무슨 일은…없어요…..이제 옷 입고 일어나요,여보….”

“왜….이리 와….숙진아….”

“어머…왜요?이미 한 번 나 먹었으면서…또 먹을려구?”

“엄마는 먹어도 먹어도 안질려….그래서 또 먹을거야…”

“선아가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데…또 당신 많이 힘들잖아요….나야 좋지만….”

“그럼 됐지…엄마..너 좋으면 나도 좋아…이리 와….”

이불을 젖히자 바로 환의 자지가 숙진의 눈에 들어왔다.

“어머..어머…벌써 이렇게 꼴렸네…우리 아들 자지…”

“엄마 너 때문에 이렇게 꼴렸으니까 책임져…이리 올라 와…”

“알았어요….”

말을 마친 후 숙진은 치마를 손으로 올린 후 바로 누워있는 환의 자지로 자신의 보지를 접근시켰다.

“왜?옷 안벗고 할려고?”

“예…선아가 언제 올지 모르니까…혹시 선아 오면 당신은 이불만 덮어요..난 당신 깨우려고 온거구요…알았죠?”

여태까지 아들 환과 몸을 섞으면서 숙진도 잔머리가 많이 늘었다.

하긴 몇 년동안 아들과 몸을 섞으며 여태까지 들키지 않은 것은 엄마 숙진의 공이 컸다.

아들 환의 방에 들어가 잔소리를 하는 것은 예전과 똑같지만 그 잔소리를 하는 숙진의 밑에는 항상 환이가 숙진의 보지를 빨고 있었던 것이다.

숙진은 환이가 자신의 보지를 빨아주는 것이 좋아 매일 핑계를 대고 환의 방에 들어와서 보지를 빨리고 나가는 것이다.

숙진은 누워있는 환의 자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미 환의 자지를 보자마자 보지물이 나오기 시작해 자지를 자신의 보지로 집어넣기는 쉬웠다.

한두번 넣어본 것도 아니기에 환의 자지는 바로 숙진의 보지로 들어갔다.

“아…너무 좋아….”

숙진은 환의 자지가 자신의 몸으로 들어오자 신음소리를 냈다.

“엄마..그렇게 좋아?”

“그럼….얼마나 좋은데요….자기 자지는 내 보지에 딱 맞아요….”

“아빠보다?”

“아빠 얘기는 왜 꺼내요……아….아…..”

“엄마 너는 원래 아빠거였잖아….아…아….좋다….숙진아…”

“지금은 당신꺼잖아요…아빠랑은 몸을 섞은지도 오래된 것 같은데….아…..아….”

“그렇지 지금은 내꺼지?숙진이는 내꺼지….”

위에서 자신의 자지를 품은 후 위아래로 움직이는 숙진을 쳐다보며 환은 숙진의 가슴을 만졌다.

“아…아……예….숙진이는 당신꺼예요…아..여보…..아….”

“…아….아….좋다…아…..여보…”

“아….여보…사랑해요….아…….”

“응….나도….나도 너 사랑해…”

한참을 환의 위에서 움직이던 숙진은 자신이 절정에 오를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여보…나…나……”

“응…해…나도 할꺼야…..아…아….”

“여보…나…..싸요…나……”

“아….아….”

숙진이 싼다는 얘기에 자극을 받은 환도 숙진과 동시에 절정에 올랐다.

엄마와 아들이 아닌 부부로서 서로의 몸에 익숙해진 것이다.

환의 좃물을 몸 속에 직접 받은 숙진은 환의 몸 위에 엎드려 한참을 있었다.

“여보….콘돔이 좋아..아니면 그냥 하는 것이 좋아?”

“왜?콘돔보다는 너 보지에 직접 하는 것이 좋지…”

“그렇지?...나도 그러니까…..”

“갑자기 왜 그런 것은 물어?”

“아니……그냥…..”

“엄마..너…무슨 일 있어?”

“아니…..”

“엄마 너…..말 안할거야?무슨 일 있지?갑자기 콘돔은 왜? 혹시 남자 생겼어?”

“남자는 무슨……당신이 있는데…내 보지구멍이 하루도 막히지 않는 날이 없는데 무슨 남자….”

“근데 콘돔 얘기는 왜 꺼내냐고…”

“그게…..”

숙진은 아무리 자신이 남편으로 모시고 있는 아들이라고 해도 말하기가 애매했다.

자신의 딸인 선아가 책상 속에 콘돔을 두고 있다고 얘기하기가 애매했던 것이다.

자신의 딸이지만 환이에게는 누나가 되지 않는가….

“얘기해 봐…..”

환은 숙진의 몸 속에 아직 들어가 있는 자지를 뺐다가 다시 집어넣었다.

“아…..벌써……”

숙진은 젊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환의 정력을 보고 알았다.

자신의 보지에 좃물을 싼지 얼마 되지 않아 벌써 자신의 몸 속에서 자지가 커진 것이다.

“아…아흑……그만….”

“빨리 얘기해 봐…콘돔 얘기……”

환은 숙진이 갑자기 콘돔 얘기를 하고 더군다나 그 얘기를 마저 하지 않는 것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아…그….그만요….얘기할께요…”

환은 숙진이 얘기한다는 말에 보지에 자지를 박은 채 숙진을 안은 채 돌아누웠다.

순간적으로 숙진이 환의 몸 위에 올라앉은 것이다.

“나 힘드니까 엄마 너가 위로 올라가…”

숙진은 말없이 보지에 자지를 박은 채 환의 몸에 안겼다.

“자…말해 봐….”

“저기….선아 책상에서….”

“응?누나?”

“…..선아 책상에서….콘돔을 봤어요….”

“뭐?누나 책상에서?콘돔”

환은 순간적으로 뜨끔했다.

예전에는 선아와 몸을 섞을 때 콘돔을 썼다.

그렇지만 지금은 선아의 몸 속에 바로 좃물을 싸는 것이 좋아서 선아가 매일 피임약을 먹고있다.

그렇다면 그것은 예전에 자신이 썼던 콘돔을 선아가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다.

“선아 혹시 남자친구 있는지 알아요?”

“그…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환은 숙진의 말을 강하게 끊었다.

혹시나…하는 생각일 들 것 같아 환은 숙진에게 강하게 부정했다.

“어머….왜 갑자기 화를 내요?그냥 물어본 건데….선아가 남자친구 생긴 것 같은데…”

“누나 얼굴에….나이면…..남자친구 있을 때 되지 않았나?”

“그렇기 하지만……”

환은 이 대화를 빨리 끝냈으면 했다.

선아 얘기는 이 정도에서 빨리 끝났으면 하는 것이 환의 심정이었다.

환은 아직까지 숙진의 보지에 박혀있는 자지를 허리를 들어올려 박았다.

“아…..왜….왜 그래요..갑자기….”

“엄마 너가 콘돔 얘기하고….또 선아 얘기를 하니까…..엄마 너를 또 먹고 싶어서…”

“선아라니….당신한테는 누나잖아요….아….아……”

숙진은 환이가 자신의 누나인 선아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자 환에게 따졌다.

그러나 보지에 박혀있는 자지에 신음 소리를 낼 수 밖에 없었다.

“엄마의 딸이면….나에게는 자식이야…누나이기도 하지만….헉..헉……”

“아…아……그렇죠…그렇긴 하죠…아…아….그래도…아…당신……선아 건들면….안돼요…아……..아….”

“선아를 건드리다니….헉..헉……”

“이미 엄마까지 먹었으면서…아..아….혹시 딸까지 먹으려는 건 아니죠?...아……아…더…..”

“선아…맛있을까?....먹으면….아….아…..”

환이가 선아에게까지 관심을 갖자 숙진은 강한 질투를 느꼈다.

“안돼죠….엄마에…딸까지…안돼요….아…아…….”

자신을 먹고 있는데 딸까지 먹겠다는 얘기에 숙진은 평소에 느끼던 쾌감이 더욱 커지는 것을 느꼈다.

“아…아……안돼요…선아는……아…..”

“정말 안돼?....선아도 한번 먹어볼까?....아…..”

환은 자신이 숙진의 아래에서 힘을 주는 것이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

다시 한번 숙진을 안은 채 환은 돌아 누웠다.

환은 숙진을 내려다 보면서 힘차게 보지에 자지를 박았다.

“헉…헉….선아 한 번 먹어볼까?..헉….헉…..”

“아…아….안돼요…나만…..나만 먹어요…아…아……”

“엄마 너는 내가 많이 먹었잖아…이젠 선아도 먹어볼까 하는데…어때..헉..헉…..”

“안돼요…..정말…..당신…나만 먹어요…..내가…아…더….잘할걸요…아…아….”

“그럼…선아 먹어도 되는거지?아…아……누가 더 잘하나….내가…선아 먹고 나서….말해줄께…..헉…헉…..”

“안되요….누나를 먹다니…아….아…..”

숙진은 자신과 몸을 섞으며 선아를 먹겠다는 환의 말을 단순히 지금 하고 있는 섹스의 성감을 높이기 위해 말하는 것으로 알았다.

지금 당장 선아 얘기를 하며 환에게 먹히고 있는 보지가 얼마나 자극이 되는지는 숙진 자신이 알고있는 것이다.

“아…아….내가…더….선아보다 더 맛있을걸요..아….”

“그래?정말?..헉…헉…..그럼 선아 먹어도 되지?...헉…헉……”

“정말….선아 먹을거예요?....아……아……”

“헉…헉….그럼…..엄마 먹고 있으면서 내가 농담하겠어?,…헉…헉…..”

“아….아….조금만요…조금만 더요…아…..아…..”

“먹어도 되지?선아….헉…헉…..”

“아……..여보…더…더요……”

환은 계속 움직이다가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었다.

“아….왜…왜요….더….더요…”

숙진은 조금만 더 하면 절정에 오를 것 같았는데 갑자기 멈춘 환에게 물었다.

지금까지 선아 얘기를 하다 보니 평소에 느끼던 그 느낌보다 더 큰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엄마…..선아…내가 먹어도 돼?”

“아…움직여요…제발….좀,……”

환은 보지에서 자지를 한 번 꺼냈다가 다시 집어넣었다.

“아…….더…빨리….”

“야…엄마…선아 먹어도 돼?”

“제발….움직여요…제발…..아….”

“먹어도 돼지?응?말 하면 내가 너 보지 먹을께…”

다시 한 번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는 환.

숙진은 아주 애간장이 녹아 죽을 것 같았다.

“아……아…..제발….예..먹어요…..선아 먹어요..그러니까…..제발….”

환은 숙진이 선아를 먹어도 된다는 얘기에 여태까지 움직이던 것에 두배의 힘을 가해 자지를 보지에 박았다.

“헉…헉…정말?.....나…선아 먹는다..헉…헉…..”

“아…..아….아……예…….더…더요….아……”

“헉…헉………”

“아…아…여보…여보…….아…..나….”

환은 지금까지 숙진과 몸을 섞으며 이렇게까지 몸을 힘차게 움직인 적이 없을 정도로 강하게 숙진의 보지를 박았다.

그 힘이 숙진에게 전달이 되었을까….숙진은 지금까지 몸이 느끼던 쾌락보다 더한 쾌락으로 절정에 올랐다.

“아…아…나….나….나…가요…..여보…..아……….”

숙진은 강하게 올라오는 쾌감에 어쩔 줄 몰라하며 절정을 느꼈다.

머리 속이 울리며 모든 것을 잃어도 될 정도로 강한 쾌감이었다.

“숙진아…나…싼다…..”

숙진과 환은 동시에 절정에 올랐고 숙진은 강하게 자지에서 나오는 좃물을 보지 속에 담았다.

좃물이 순간적으로 보지 속으로 들어오자 숙진은 그 느낌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았다.

“아…아….여보….나….나…처음이예요..이런 느낌….아….”

“응…나…나도…숙진아….아…..”

환은 온 몸의 힘이 다 빠져나간 듯 상체를 숙진에게 기댄 채 엎드렸다.

“아…아……….”

숙진은 절정의 여운을 한참동안 즐겼다.

지금까지 환과의 섹스에서 느꼈던 것 중에서 지금이 최고였다.

한참을 숙진의 몸 위에 있던 환은 선아 얘기를 마무리하려 몸을 일으켰다.

“아…..”

자신의 보지에 한참동안 박혀있던 자지가 빠져나가자 숙진은 신음 소리를 냈다.

“엄마….선아 먹어도 돼지?”

“……정말…..먹을 거예요?정말?”

“응…..먹고 싶어……”

“정말?누나를요?”

“….엄마 너도 먹었는데…누나라고…안될까?”

“………….”

“선아 먹어도 돼지?”

“……………”

“야…엄마….”

환은 숙진이 아무런 말을 하지 않자 숙진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잡았다.

“아…아파요….”

“아까는 먹어도 된다며….왜 말을 안해….”

“아까는….자기가 안움직이니까…”

“먹어도 돼지?선아….”

“…………………”

숙진이 다시 말이 없자 환은 숙진의 젖꼭지에 입을 대고 이빨로 물었다.

“아…아….여보….”

환은 젖꼭지에서 입을 떼고 다시 물었다.

“선아…먹어도 되지?”

“………………”

숙진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차마 딸을 먹어도 된다고 말은 하지 못하고 단지 고개만 끄덕였다.

“아…어떻해…..선아…..”

“괜잖아….내가 잘 해줄께…너한테 하는 것처럼…잘 해줄께…”

“……정말…할거예요?”

“응….콧대 쎈 누나를 한번 꺾을려고 생각은 했는데….할거야..”

“나만으로는 안돼요?선아는….”

숙진은 자신의 딸인 선아만큼은 근친상간이라는 상황으로 끌어들이기는 싫었다.

또한 환이가 선아까지 먹는다면 자신에게 대하는 것이 지금과는 다를 것이라는 것은 뻔한 일이었다.

딸을 위한다는 것은 숙진의 맘 속에서 얼마 차지하지 않고 환이 자신에게 관심이 식을 것에 대한 걱정이 더욱 많았다.

그만큼 숙진이 환이를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여보…그럼…그럼…나는”

“엄마?왜?”

“당신…안 변할거죠?나…..사랑하는거죠?”

“당연하지….사랑해…여보….나…엄마 사랑해…걱정 마….”

“정말?정말이죠?나……계속 사랑할거죠?”

환은 숙진이 어떤 것이 걱정되는지 뻔히 알 수 있었다.

선아까지 차지하고 나서 자신에 대한 애정이 식을 것이 걱정되는 것이다.

“걱정마….엄마…..사랑해…..”

환은 선아의 이마에 키스를 했다.

“자….이제…일어나….엄마…”

숙진은 환의 말에 침대에서 일어섰다.

침대에서 일어나 자신의 옷을 들고 밖으로 나섰다.

“어머…”

숙진은 갑자기 무릎을 꿇었다.

“왜 그래?”

“아니….당신 정액이 흘러서…….”

“빨리 들어가…내가 닦을께….”

옷을 입으며 환이 말했다.

“그럼….부탁해요…”

숙진은 자신의 옷을 들고 욕실로 뛰어 들어갔다.

환은 휴지를 들고 숙진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자신의 정액을 닦았다.

바닥의 정액을 닦고 난 후 휴지를 쓰레기통에 버린 환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웠다.

이제 다음 과정을 어떻게 진행을 시켜야 할지 환은 막막했다.

비록 이미 누나인 선아의 보지까지 먹어버린 환은 이제 엄마인 숙진에게 선아까지 먹겠다고 공언까지 했다.

이제는 선아와 자신의 관계를 대놓고 엄마인 숙진에게 말한 것이다.

그러면 세명의 관계를 모르는 사람은 선아와 아빠밖에 없다.

물론 아빠는 끝까지 몰라야 하는 것이다.

비록 엄마를 같이 공유를 하고는 있지만 항상 엄마는 자신에게만 다리를 벌렸다.

환이의 몸을 받아들인 후 숙진은 의도적으로 계속 아빠와의 관계를 회피했다.

물론 그것은 환의 요구이기도 했지만 숙진의 맘이기도 했다.

새로운 남편이자 아들인 환의 몸만 받기를 숙진이 원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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