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7화 (17/30)

-11부-

선아는 친구를 만나고 있는 순간에도 보지에 힘을 줄 수 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밖에 나와서 긴장의 끈을 놓은 적이 없다.

한순간 갑자기 보지에서 힘을 빼면 보지 속에 들어가 있는 이물질이 빠져나올 것만 같았다.

환이도 문제지만 그 순간 자신의 상황을 생각하면 절대로 이물질이 자신의 보지에서 떨어져서는 안되기에 선아는 보지에 힘을 줄 수 밖에 없었다.

친구를 만나서 무슨 얘기를 하는지 어디를 가는지 선아의 정신은 온통 자신의 보지에만 쏠려있었다.

어느 순간 이물질이 빠져나올지 몰라 선아는 일찍 집으로 들어가기로 마음먹었다.

보지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선아는 걸어다니며 계속 자극을 받았다.

전철을 타더라도 몇 번을 중간에 내려 화장실에 가서 자신의 보지물을 닦아내었다.

보지에 신경을 쓰다보니 지나가는 남자들의 허리 아래쪽만 눈에 들어왔다.

자신이 자극을 받다보니 남녀의 성관계만 생각이 나는 것이다.

환이와의 관계에서 남녀관계에 눈을 뜨기 시작한 선아는 지금의 자극이 좋았다.

단지…팬티가 없어 사람들이 많은 상태에서 이물질이 떨어지지만 않으면 이 자극이 계속 이어지기만을 바랬다.

선아도 서서히 환에 의해 보지의 자극을 즐기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 바로 집으로 들어가기에는 보지의 자극이 너무나 아쉬웠다.

집에 들어가면 엄마가 있어서 환이가 자신의 보지를 만져주기는 하겠지만 섹스까지는 힘들 것이다.

그러나 지금 자신의 보지를 보면 자지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터질 것 같다.

선아는 아파트 앞에서 이것저것 많은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결정을 했다.

자신의 몸을 따라가기로…

“미쳤어~~내가 미쳤어~~~~~”

자신의 핸드폰이 울리자 환은 알몸인 상태에서 엄마가 깰 것 같아 빨리 핸드폰을 받았다.

핸드폰을 보니 전화를 건 사람은 선아였다.

“왜?누나?”

“저…..난데……”

환은 자신의 핸드폰을 들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았다.

“왜?재미있게 놀 줄 알았는데…”

“저…..저기…..환아….”

“이게…똑바로 얘기 안할래?”

선아는 환의 통화하는 태도로 봐서 엄마가 듣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판단했다.

“아..아니…오빠……저기…”

“빨리 말을 해….왜?콘돔 떨어뜨렸냐?”

“…아니…오빠…..나오면 안돼?”

“지금?....왜?”

“저…옵빠….”

환은 선아가 전에 없게 애교가 있는 목소리로 자신을 부르자 뭔가가 있음을 눈치챘다.

“왜 그래?할 말없으면 끊어…”

“아..아니…오빠…지금 나오면 안돼?”

“왜?이유를 말해야 될 거 아냐..”

“저..저기….나랑 같이 있어줘….”

“지금?약속 펑크야?시간은 지났는데?”

“아…아니…친구랑 일찍 헤어졌어..”

“그래?그럼 집에 들어와..”

“집에는 엄마가 있잖아…..”

엄마가 있어서 집에 들어오지 못하다니…그런 이유가 있을까…선아는 모범생이었다.

학교가 끝나던가 아님 친구를 만난 후에는 항상 바로 집에 왔었다.

근데 지금은….

“엄마가 있어서….그래서 나보고 나오라?”

“응…오빠….제발…..아흑……”

환은 갑자기 선아에게서 나오는 신음소리를 듣고 자신의 몸이 반응하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는 생각했다.

아마도 선아의 보지 속의 물건 때문에 신음소리를 낸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그것은 선아의 몸이 지금 흥분되어 있는 상태라고 생각했다.

몸이 흥분되어 있다면 선아가 바라는 것은 하나밖에 없을 것이다.

“말을 해…왜 그런지…그럼 나갈께…”

선아는 말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어떻게 동생보고 나와서 모텔 가서 빠구리를 하자고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대충 나오면 말을 하겠지만 전화로 얘기하기에는 너무나 창피했다.

“저기…일단 나오면…아…아…..”

환은 선아가 자신의 자극이 된 몸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아직 성관계를 몇번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보지에 무언가를 넣고 다닌다는 것은

무리였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 바로 나가기에는 뭔가가 아쉬웠다.

확실히 선아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에는 뭔가가 필요했다.

“왜 그래?신음소리나 내고…씹하고 싶어?”

“헉……”

전화상으로 놀라는 선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마도 환이가 자신의 상태를 보면서 얘기하는 것 같다.

“…………..”

전화기 건너편에서 말이 없자 환은 다시 얘기했다.

“너 보지가 허전해서 전화하는 거지?”

“…………”

“그럼 말을 해….씹하고 싶다고 말을 해….아님 자지를 빨아줄 테니까 나오라고 얘기하던가..”

선아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누나라는 자존심에,그리고 여자로서 그런 얘기는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전화 건너편에서 건너오는 환의 목소리에 선아는 더욱 더 자극이 되었다.

“저…저기…오빠….나……거기가 이상해…..요…”

“어디가?어디가 이상해?거기라니?”

“…보….지…가…요..”

“왜?자지가 먹고 싶어?”

“…환…나…좀….어떻해…..흑…흑…….”

선아는 말을 하다가 울먹이기 시작했다.

자신이 인내할 수 있는 한도를 넘은 것이다.

노브라에 노팬티로 나간 상태에서 하루종일 보지속에 이물질을 넣고 다니다 보니 몸이 느끼는 쾌락이 참을 수 있는 인내를 넘어선 것이다.

“그러니까 말을 해……씹하고 싶다…자지를 먹고 싶다…”

“환…환…..오빠….나…씨….씹하고 싶어요….제발….흑…”

드디어 선아의 입에서 나올 수 없는 말이 나왔다.

드디어 선아의 입에서 씹이라는 얘기가 나온것이다.

동생인 환이 앞에서 무릎을 꿇은 것이다.

자신의 몸을 참을 수 없기에…

“그래?그래…그럼 오빠로서 해결을 해 줘야겠지?어디야 너?”

“집…집 밖에 있어…요….제발….”

“알았어..금방 나갈께…저번에 나에게 니 보지를 처음으로 줬던 곳으로 가지..방 잡고 기다려..”

“나…혼자서…그건….”

“방 잡고 들어가서 옷 다벗고 무릎꿇고 기다리고 있어..감히 오빠를 그냥 맞이하려는 것은 아니겠지?”

“…….”

“지금 나갈 테니 방 잡고 기다리고 있어…”

“예…..”

선아는 환이가 나온다는 말에 기쁘긴 했지만 자신이 혼자서 모텔에 가서 방을 먼저 잡기가 어색할 것 같았다.

꼭 몸팔러 나가는 창녀로 사람들이 볼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몸 상황이 그것까지 생각할 여지는 없었다.

조금이라도 빨리 자신의 몸에 불을 꺼 줄 사람이 필요했다.

선아는 전화를 끊자마자 처음으로 동생에게 보지를 따먹힌 모텔로 방향을 잡았다.

환이도 전화를 끊자마자 먼저 엄마인 숙진에게 향했다.

“엄마…숙진아…..”

몸을 흔들며 깨우자 숙진은 천천히 눈을 깼다.

“응…응…..어머….”

숙진은 자신도 모르게 쾌락에 정신을 잃었던 것을 생각했다.

부끄러움에 빨리 일어나지 못하고 천천히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

“여…여보…..어떻게….”

숙진은 자신이 안방의 침대에 누워있는 것을 의아해했다,.

“내가 침대에 눕혔어….숙진이 많이 좋았나봐?”

“…예…….좋았어요..많이…”

고개를 숙이며 얼굴이 홍조가 된 상태로 얘기하는 숙진.

환은 마치 새신부처럼 행동하는 숙진을 안아주었다.

“숙진아…나 잠깐 나갔다가 올 테니까…..잠시 자고있어…알았지?”

“어디 가려고…난 단 둘이 있는 것이 좋은데…”

“잠깐만 나갔다가 올께…알았지?”

잠시 나갔다 온다는 환의 말에 숙진은 실망하는 기색이 있었지만 환의 발걸음을 잡지는 않았다.

오늘 세번이나 환의 몸을 받았기에 숙진도 힘들었던 것이다.

“응…..빨리 올거죠?”

“응…..알았어…..”

“사랑해요…….오빠…”

“응…나도 숙진이 사랑해…여보….”

환은 숙진을 한 번 안아주고 안방에서 나와 자신의 방으로 간 후 옷을 입고 나갔다.

또 한번 자신의 정액과 엄마의 보지물이 묻은 상태에서 선아의 보지를 따먹기 위해…

예전의 모텔로 가서 먼저 방을 잡기 위해 간 선아는 모텔 앞에서 어쩔 줄 모르고 서있었다.

저번에는 환이와 같이 갔었던 곳이나 지금은 혼자라서 들어가기가 어색했던 것이다.

같이 들어가기에도 어색한 곳을 혼자서 들어가기에는 너무나 이상했다.

선아는 모텔앞에서 잠시 서성이다가 맘을 고쳐먹고 카운터에 가서 방을 요청한 후 키를 받아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환이에게 전화해서 자신이 있는 방번호를 알려주었다.

카운터의 아줌마가 이상하게 쳐다본다고 생각했지만 선아는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방에 들어간 선아는 먼저 화장실로 가서 치마를 올리고 자신의 보지를 쳐다보았다.

이물질이 들어간 상태에서 콘돔의 끝자락이 보이고 몸이 그것을 참지못해 보지물을 흥건히 흘려 허벅지까지 흘렀다.

ㄹ변기 옆의 휴지로 일단 허벅지의 보지물을 닦고 보지 주변을 닦으려 했지만 보지 주변에서 마치 열이 나고 온몸이 뜨거워지려 하자 보지구멍까지는 닦지 못하고 다시 화장실을 나왔다.

선아는 아까 환이의 말대로 옷을 다 벗고 방안의 거울 앞에 섰다.

옷을 벗는다고는 하지만 워낙 걸치고 나간 옷이 없었다.

두꺼운 외투에 블라우스를 벗으니 바로 젖가슴이 나오고 치마를 내리니 바로 보지 구멍이 노출되었다.

선아는 집에서 모텔까지의 거리가 얼마 안되었기에 환이가 시킨대로 문앞에 무릎을 꿇고 환이를 기다렸다.

일단은 환이가 시킨 것을 해야 환이가 빨리 자신의 보지 구멍을 위로해 줄 것을 알기에..

“딸칵….”

고개를 숙이고 환이를 기다리다가 문소리가 나자 선아는 문쪽을 향해 고개를 들었다.

설마 다른 사람이 들어왔을까봐 겁이 났던 것이다.

그러나 들어올 사람은 환이밖에 없었다.

환은 아까 얘기한대로 선아가 옷을 벗고 무릎을 꿇고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자 선아의 몸이 아주 달아있다고 생각했다.

하긴 자신도 만약에 보지구멍에 들어간 상태에서 움직이지 말라고 하면 아마 몸이 타버릴 것이다.

절정에 다다르고 싶은 마음은 남자나 여자나 똑같을 테니까…

환은 현관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선아를 지나 방안으로 들어간 후 옷을 천천히 벗었다.

환은 옷을 다 벗어놓고 침대에 누운 후 선아에게 얘기했다.

“야…일어나…..그리고 너가 하고 싶은 것을 얘기해..”

“선아는 현관앞에서 천천히 일어난 후 침대에 누워있는 환을 바라 보았다.

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기 보다는 환의 자지를 바라보았다.

저것만…저것만 넣으면 자신의 몸이 진정될 것 같았다.

“저…저기…오빠….제발……”

“너….정말….말을 제대로 하란 말이야..뭘 하고 싶은지…”

환은 이번 기회에 긴선을 완전히 제압하려 했다.

이미 자신이 따먹었기에 자신의 말을 듣기야 하겠지만 강제로 하는 것과 자의적으로 하는 것의 차이는 큰 것이다.

예전의 엄마와 똑 같은 상황인 것이다.

예전의 수동적이었던 엄마와 달리 지금의 엄마는 자발적으로 보지를 대주고 있다.

그리고 숙진이 원하면 하고 싶다고 얘기하는 엄마가 너무나 좋다.

환은 선아도 그렇게 되기를 원했다.

그러기 이런 기회를 잡기는 힘들 것 같았다.

보지속에 이물질을 넣고 계속 다니라고 하기에는 자신도 아쉬운 것이 많았던 것이다.

자신만이 넣고 싶은 보지에 다른 것이 들어가다니…

“몸…몸이 뜨거워요…제발……”

“그래서?그래서 어떻게 하고 싶은데?”

“오…빠…...씨…..씹….하고 싶어요….”

“그래?선아가 씹하고 싶단 말이지?”

“………….”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선아.

“그럼…너가 얘기해 봐..오빠 자지 빨고 싶어요..오빠 자지를 제 보지에 넣어주세요라고”

선아는 환이가 왜 이렇게 자신을 뜸을 들이는지 알고싶었다.

자신이 옷을 벗고 있으면 바로 자신을 덮칠 줄 알았던 환이가 왜 이렇게 자신을 힘들게 하는지 궁금했다.

선아는 환의 맘 속을 몰랐던 것이다.

육체는 아무때나 가질 수 있지만 정신까지 지배하려는 환이의 계획을 몰랐던 것이다.

환은 자신의 엄마인 숙진처럼 선아가 스스로 환이 자신을 따라주기를 바랬던 것이다.

환이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자신이 원해서 환이 자신을 따라주기를 바랐던 것이다.

“화..환 오빠…자지 빨고 싶어요…자지를 제 보지에 넣어주세요….제발..요…..”

선아는 자신의 뜨거워진 몸을 빨리 식히기 싶었다.

하루종일 노팬티에 노브라로 다녀 온 몸이 뜨거워진데다가 이물질까지 보지에 넣고 다니는 바람에 자신도 모르게 몸이 이성을 지배한 것이다.

“오…오빠….제발….”

“야…선아야..너 무지 야해졌구나…혼자서 그런말도 할 줄 알고..”

“오빠..나…나…좀…”

“그럼…항상 내가 너한테 하고 싶은 말 해라 그러면 꼭 그 얘기 해라…들으니까 엄청 야하다..”

“……?..어떤…?”

“오빠 자지 빨고 싶어요,자지를 선아 보지에 넣어주세요..라고…얘기해라…응?정말 야하다.”

환은 엄마인 숙진에게 ‘김숙진의 보지와 똥꼬는 남편 환의 것입니다.김숙진의 몸과 마음은 남편 환의 것입니다’라는 말을 계속 되뇌이게 해서 사실상의 세뇌를 시켰다.

또한 그것이 성공해서 엄마와의 부부 생활에 성공한 것이다.

환은 숙진의 딸인 선아에게도 똑 같은 과정을 밟게하고 있는 것이다.

“…..”

“왜?못하겠어?그럼…..그대로 있어…”

선아는 지금의 자신의 뜨거워진 몸을 식히지 못하면 죽을 것 같았다.

마치 터져버릴 것 같은 자신의 몸을 식히기 위해서는 어떤 짓이든 할 것 같았다.

“할께요..할께요…그러니..제발….오빠…”

“그럼….자지부터 빨아봐…보지는 내 입으로 향하게 하고…나도 너 보지 빨아줄께..”

환은 선아가 자신의 입으로 수락의 말을 하자 자신도 선아를 먹고 싶은 마음에 승락을 했다.

선아는 자신의 보지를 빨아준다는 얘기에 기겁했지만 지금 이것저것 따질 여유가 없었다.

보지에 이물질을 넣은 상태에서 선아는 침대위로 올라가 자신의 하체를 환의 얼굴로 향한 상태에서 시선을 환의 자지로 향했다.

얼마 전까지 남자의 자지는 친구들과 몰래 야동을 보면서 접했던 선아가 이제는 익숙하게 동생의 환의 자지를 잡게 되었다.

자신의 보지에 빨리 자지를 박기를 위하면서…

선아는 환의 자지를 한 손으로 잡고 자신의 입으로 향했다.

빨리 환의 자지를 꼴리게 해서 자신의 뜨거운 몸을 식히는 것이 필요했다.

자신의 분신이 선아의 뜨거운 입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체온으로 느낀 환은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선아의 보지를 두 손으로 벌렸다.

“읍….읍……”

자신의 소중한 부위가 환의 손에 의해 강제적으로 열리자 선아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냈다.

자지를 빨면서 자신도 모르게 신음 소리가 난 것이다.

이미 선아의 보지는 홍수가 난 것 처럼 보지물이 흥건히 젖어 있었다.

또한 선아의 보지 입구에는 환이가 집어넣은 콘돔의 매듭이 환의 손길을 기다렸다.

환은 자신이 집어넣은 콘돔의 매듭을 잡고 천천히 선아의 보지에 들어가 있던 이물질을 천천히 잡아 당겼다.

“아….아…….”

선아는 자신도 모르게 감았던 두 눈이 둥그렇게 커지며 신음소리가 커지는 것을 느꼈다.

“아…오…..오빠……”

자지를 입에 넣은 상태에서 선아는 환을 불렀다.

환은 매듭을 잡아 천천히 잡아 당겨 자신이 집어넣었던 콘돔을 천천히 잡아 당겨 선아의 보지에서 완전히 빼내었다.

그와 동시에 선아의 보지물이 환의 얼굴 위로 쏟아졌다.

선아는 자신의 몸에서 그 무엇인가가 빠져나가는 것이 느껴졌다.

또한 뭔가가 빠져나가는 것을 느낌과 동시에 따뜻한 무엇이 자신의 보지에 닿는 것을 느꼈다.

환의 입술이었다.

환은 보지에서 이물질을 빼내고 선아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여태까지 엄마인 숙진의 보지를 빨다가 다시 선아의 보지를 빨자 숙진과는 다른 맛이 느껴졌다.

얼마전부터 남자를 알기 시작한 싱그러운 보지맛이었다.

“쭙….쭙…………”

“흡..흡…후릅…..”

“쭈…쭈릅…..”

“흡…흡….아…아…오…오빠…아…….”

선아는 환의 자지가 자신의 입속에서 점점 커지는 것을 느끼면서도 자신의 하체에서 엄청난 쾌감이 자신의 머리까지 전달되는 것을 느꼈다.

자신의 머리까지 올라온 쾌감을 이기지 못해 선아는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훕…후릅…후릅…..”

“아…좋다….아….”

선아가 자신이 시키지 않아도 자신의 자지를 빨기 시작하자 환은 이제 선아도 즐기기 시작했다는 것을 느꼈다.

자신의 보지를 환이 빨기 시작하자 예전에는 빨아달라고 얘기해도 겨우 자지를 빨기 시작했던 선아가 이제는 자진해서 자지를 빨기 시작한 것이다.

“쪽,,,쪽…훕,,,훕………..”

한참을 자지를 빨던 선아는 자신도 모르게 얘기했다.

“오…오빠…제발…..자지를…..”

“왜?이제 하고 싶어?”

“…………..응…제발….응??”

선아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보지에 자지를 넣어달라고 사정했다.

환은 선아의 얘기를 듣고 몸을 일으켜 선아를 눕히고 선아의 중심부에 자신의 자지를 살짝 대었다.

선아는 자신의 부끄러운 부분에 뭔가가 닿는 느낌이 나자 자신의 몸에 빨리 넣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오…오빠…..제발…..응?”

“똑바로 얘기해야지…너가 하고 싶은 것을….”

“…….보….지에……넣어주세요….”

“응?어떤 것을 넣어달라고?똑바로 얘기해야지”

“선아 보지에….오….빠 자지를 넣어주세요…제발…나…좀….’

“그래”

이미 환은 준비된 사수였다.

자지는 선아의 보지 구멍 앞에 대기하고 있던 상태였다.

환은 그 상태에서 아무런 힘도 주지 않고 허리만 앞으로 밀어넣었다.

“아………….”

선아는 자신의 몸 속으로 무엇인가가 밀고 들어오는 느낌에 신음소리를 냈다.

그러나 아픈 느낌은 없었다.

여태까지 비어있던 공간에 무엇인가가 꽉 차게 들어온 아주 기분이 좋은 느낌이었다.

단지 여태까지 닫혀져 있던 것이 열리면서 들어온 그 느낌에 신음을 냈던 것이다.

환의 자지를 몸 속으로 받아들인 선아는 아주 자연스럽게 환의 상체를 잡아 당기며 안겼다.

“아…아……”

선아는 자신의 밑에서 뇌까지 올라오는 그 느낌을 환에게 안기며 즐기기 시작했다.

너무나 그 느낌이 좋았다.

오늘 집에서 나오면서부터 느끼던 아쉬움이 드디어 이제서야 만족으로 바뀌기 시작한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모르던 선아가 환이에 의해서 여자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성을 아는 여자로…

“오…오빠…더….나..느낌이 이상해…세게…”

환은 선아가 더 이상 자신을 숨기지 않고 자신의 성에 대해 만족하기 위해 자신에게 요구하는 것을 듣고 흐뭇해했다.

자신의 생각대로 누나였던 선아가 자신의 여자로 바뀌고 있는 것을 보고 있는 것이다.

환은 선아의 요구대로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엄마와 계속 성관계를 하는 바람에 자주 관계를 하지 못했던 선아이건만 느끼는 반응은 엄마 이상이었다.

“아…아…..나…나……”

선아는 자신의 하체에서 올라오는 쾌감이 머리 속이 하얗게 변해가는 것을 느꼈다.

이 느낌만 계속된다면 어떤 것과도 바꿀 것 같았다.

“헉…헉….어때?좋아?...헉…헉….”

열심히 힘차게 힘을 주던 환이가 물었다.

“아…..아……오빠….아….좋아…좋아요…..”

“헉…헉…..좋다고?얼마나?얼마나 좋아?”

“많….많이…..아주 많이….아………”

“헉..헉…..선아…누구꺼?”

“아……..아…..오…오빠…..오빠꺼…..”

“이 보지 누구꺼?헉…헉…..”

“아….오….오빠….오빠거요….아….”

“헉….나….사랑해?...헉…..”

“…….아…아…더….더요…조금만….’

“나 사랑하냐구…..”

환은 갑자기 선아의 보지 위에서의 움직임을 천천히 했다.

절정으로 올라가던 선아의 쾌락이 갑자기 중단된 것이다.

선아는 눈을 감고 자신의 육체가 쫓아가던 쾌락에 정신이 팔렸다가 갑작스런 환의 움직임에 안달이 났다.

“아….조…조금만….조금만……..”

“나…사랑해?”

환은 천천히 자지를 보지 속으로 왕복시키며 선아의 답변을 기다렸다.

선아는 아까의 느낌만 살린다면 어떤 것이라도 할 것 같았다.

“아….예…사….사랑해…요….오빠……사랑해요…”

“정말?나 사랑하는거지?”

환은 선아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얘기에 갑자기 힘차게 보지를 향해 자지를 박았다.

“아…아……”

선아는 갑자기 자신에게 밀려들어오는 환의 자지에 신음소리를 냈다.

고통의 신음소리는 아니다.

“아….아…..나…좋아요…더…더….”

“선아야….사랑해….헉..헉….”

“사랑해…..사랑해요….아…..아…………..”

선아는 자신을 사랑한다는 환의 말에 절정에 오르고 말았다.

여태까지의 환과 섹스를 하는 것은 사랑이 아닌 강요에 의한 것이었다.

그러나 강요에 의한 섹스와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는 느낌 자체가 틀린 거이다.

환이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도 환을 사랑한다고 서로의 대화를 통하여 마음이 통하고 마음이 통한 섹스로 인하여 선아는 여태까지 참을 수 밖에 없었던 쾌감이 한꺼번에 터진것이다.

“아…아…………”

선아는 지금까지의 강요에 의한 섹스가 아닌 자신의 몸이 따라가고 몸에 따라 마음이 변하여 동생이 아닌 남자가 되어버린 환과의 섹스로 자신이 느끼지 못했던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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