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5화 (15/30)

-9부-

환은 엄마가 나가자 일어나서 팬티는 벗어놓고 바지만 입고 문을 열었다.

숙진이 부엌에서 아침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선아의 문을 노크했다.

“똑…똑…”

아무런 소리가 없자 환은 선아의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누나….자?”

마치 숙진에게 들으라는 듯이 선아의 상태를 물어본 환은 문을 닫고 선아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누나…..자?아직도?”

말을 하며 환은 선아를 흔들어 깨웠다.

“야…선아야…선아야..”

작은 소리로 선아를 부르며 선아를 흔들어 깨우는 환.

선아는 자신을 흔들어 깨우는 목소리에 눈을 조그맣게 뜨기 시작했다.

“응…응…..조금만 더….”

아직도 잠결인듯이 선아는 이불을 당기며 다시 잠을 자려했다.

“야….일어나…이게 아직도 자고있어?아침 일찍 내 방으로 오라고 했더니..”

난데없는 남자의 목소리에 선아는 잠이 확 달아나는 것을 느꼈다.

갑자기 눈을 뜨며 상대방을 부르는 목소리를 확인하는 선아.

자신의 눈 앞에 자신의 몸을 가져버린 동생 환이가 있었다.

“왜…왜…?이 시간에???”

환은 잠이 아직 덜 깬 선아의 머리에 꿀밤을 먹이며 얘기했다.

“야…이 선아…내가 어제 일찍 일어나서 내 방으로 오라고 얘기했지?”

“………….”

선아는 어제 환이의 방에서 자신의 보지물을 입에 묻힌 채 환이가 저녁 전에 아침 일찍 자신의 방으로 오라고 한 것을 기억했다.

“어머…미안해…”

“어? 말이 짧다?...너 제대로 안할래?”

“……..”

선아가 말이 없자 환은 누워있는 선아의 이불을 제끼고 가슴에 손을 집어넣었다.

“헉…..”

선아는 자신의 가슴으로 들어온 환의 손목을 잡았다.

“손 떼라….이 선아…”

환은 말을 하며 선아의 젖꼭지를 꼬집었다.

“아…아파…..”

환이 젖꼭지를 꼬집자 선아는 몸에서 야릇한 느낌과 동시에 고통으로 인상을 찌푸렸다.

“아…아파…아파요…오…빠…..”

자신의 가슴 속으로 들어간 손목을 잡고 있는 선아를 바라보며 환의 젖꼭지를 꼬집는 것을 그만두고 젖가슴 전체를 주무르며 얘기했다.

“야…아침 일찍 내 방으로 오라는 것 들었어,안들었어?”

“….들었어요….”

“근데….근데 이 시간까지 잠을 자고 있어?”

“………….”

“잘못한 것은 알고 있지?”

“……..”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선아.

“엄마가 아침먹으라니까 이제 일어나…글구 브래지어 하지 말고 지금은 짧은 바지 입고 나와…어디…내가 하라는 대로 했나?”

환은 선아의 가슴에서 손을 떼고 덮고있는 이불을 확 제끼고 누워있던 선아의 치마를 제겼다.

정신없이 자고 있던 선아의 치마가 제껴지자 털이 하나도 없는 보지두덩이 환의 눈앞에 펼쳐졌다.

“어머…”

“음…여기는 제대로 하고있네…팬티 안입었네?”

선아는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오로지 두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털이 하나도 없는 민둥산이 되어버린 선아의 보지 언덕은 아직 주인이 온 것을 모른다는 듯이 오무린 상태로 환이를 맞이했다.

“야…다리 잠깐 벌려봐…보지 좀 잠깐 만져보게…”

선아는 밖에 엄마가 있어 언제 문 열고 들어올지도 모르는 판국에 환이가 이러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

“어..엄마가 밖에…..”

“그러니까 빨리 다리 벌려 봐….”

환의 재촉하는 소리에 선아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누운 채 다리를 서서히 벌렸다.

이미 자신의 보지 속에 환의 자지를 받아들였고 또한 환의 정액까지 먹었고 또한 자신의 몸속에 받아들인 자신이었다.

더 이상 나아갈 길도 없었고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었다.

단지 현재의 상황이 빨리 끝나길 바랄뿐이었다.

서서히 벌어지는 선아의 다리를 바라보며 환은 선아의 보지로 천천히 손을 보냈다.

보지털이 없어진 선아의 보지는 잔털만이 남아있었다.

환은 이미 자신의 것이 되어버린 다리를 벌려 조개처럼 벌어져있는 선아의 보지 구멍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아…아파….아파요….”

“아파?아직 보지물이 안나왔네?”

“…..”

“야…이제 일어나….엄마가 너 깨우래….알지?뭐 입고 나올지?”

“……….”

“노브라에 노팬티로 짧은 바지입고 나와…알았지?”

“…..예……저기….”

“왜?할 말 있어?”

“저기….나….아니..저….약속있는데….”

환이는 선아의 약속있다는 말에 오늘 하루 숙진이와 같이 있을 것에 신났지만 내색은 하지 않고 물었다.

“약속?왜?누구랑?”

“학교 친구랑 약속이 있는데…..”

“그래?남자야 여자야?”

“여자 친구요…..아침 먹고 나가도 돼요?.....”

선아는 자신이 외출을 할때도 허락을 받아야 하는지 생각했지만 괜히 환이의 심기를 건드리기는 싫었다.

싫었다기 보다는 이제는 환이가 무서워진 것이다.

“그래?확실히 여자 친구 만나는거지?넌 이제 내꺼니까 다른 남자 만나면 안돼…알고있지?”

“…..예……”

“만약에 남자친구를 만난다던가 하는 것이 내 눈에 띄면 알아서 해….알간?”

“……..예…”

거의 죽어가는 목소리로 선아가 대답했다.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해야할지 이젠 눈을 뜨고 있는 날들이 악몽이 될 것 같았다.

“그래..그럼 나가야지…자…아침에 일단 자지 빨아봐…”

“….예?지…지금…요?씻지도 않았는데…”

선아는 자신이 씻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고 동생인 환이의 자지를..그것도 여태까지 오줌까지 싼 자지를 그냥 빨아준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다.

“왜?나가기 싫어?지금 빨면 나갈 수 있고..안그럼….”

“……..”

“오늘 나가기 싫구나?알았어..그럼….”

환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뒤를 돌아 문 손잡이를 잡았다.

“아..아니…..저기…오빠…..”

“응?왜 할 말 있어?”

오빠라는 얘기를 하는 선아가 이젠 대견스럽다.

“빨아줄께요….나…이따가 나가야돼요..”

“그래?그럼…..자지를 빨고 싶다고 사정해 봐….”

“예?사정을…그런 것까지…..”

“야…내가 너 나가라고 했냐?너가 나가고 싶다며…그럼 자지 빨고 싶다고 해야 나가지…”

말을 하며 환은 다시 선아의 곁으로 갔다.

“………….”

선아는 아무런 얘기도 하지 못했다.

자지를 빨고 나가는 것도 그렇지만 자지를 빨고 싶다고 사정을 해야 하다니…

그렇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이었다.

이미 주도권은 환이가 가진 상태였으니까….

“…오…빠…..저…..저기….자…..자지 빨고 싶어요……”

“그래?빨고 싶다면 자…..빨아봐…”

환은 이미 아까 자신의 좃물을 엄마인 숙진의 보지에 싼 상태에서 씻기 전에 들어왔기 때문에 자신의 자지에는 정액과 숙진의 보지물이 묻어있음을 알고있었다.

‘흐흐흐….숙진의 보지물까지 선아가 빨겠구나…’

환은 속으로 미소지으며 바지를 내렸다.

선아는 스프링처럼 환의 바지에서 튕겨져 나오는 자지를 한 손으로 잡고 눈을 감은 채 자신의 입으로 향했다.

“흡…흡릅……쪽…쪽…..’

선아는 어제 자신이 빨았던 자지와는 느낌이 다른 것을 알았다.

어제 빨았던 자지와 뭔가가 틀렸다.

맛이 틀렸다.

어제 빨았던 환이의 자지와 지금 빨고 있는 환이의 자지 맛이 틀려졌다.

비록 얼마 전에 환이에게 처녀를 빼앗겼고 자지를 빨은 적도 별로 없지만 불과 어제 빨았던 자지의 맛은 알고 있었던 것이다.

선아는 이상하다는 듯이 눈을 뜨고 환이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왜?”

“읍…읍…후릅..후릅….’

환이가 물어보자 선아는 고개를 가로지르며 다시 눈을 감고 환이의 자지를 계속 빨았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계속 자지를 빨았다.

아마도 엄마인 숙진의 보지물과 환의 정액이 그대로 묻은 채 인 것을 알면 선아는 그대로 기절했을 것이다.

“야….이제 됐어…..”

이미 한번 엄마인 숙진의 몸 속에 좆물을 싼 상태에서 아무리 정력이 좋은 환이라도 다시 또 사정하기는 힘들었기에 환은 자신의 자지를 빨고 있는 선아를 일으켜 세웠다.

“난 나갈 테니까 좀 이따가 나와라..”

선아는 환이가 문을 열고 나가자 침대에 쓰러지듯이 누워버렸다.

‘왜 어제랑 틀리지?’하는 궁금증이 있었지만 선아는 그런 궁금증을 바로 머리에서 지워버렸다.

남녀의 섹스를 얼마전에 알아버린 선아에게는 아주 고차원의 문제여서 알 수 없었던 것이다.

환이가 나간 후 선아는 잠시동안 생각을 한 후 위의 티를 벗어 브래지어를 걷어낸 후 다시 티를 입었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선아는 자신의 방에서 문을 열고 주방으로 갔다.

이미 식탁에는 엄마가 아침 식사 준비를 끝난 상태였다.

환이는 식탁에 앉아서 벌써 한숟가락을 뜨고 있다.

“야…선아야…너는 누나가 되가지고 환이보다 늦게 일어나니?환이는 벌써 씻고 준비하고 있잖아”

“엄마는….일요일이잖아…늦잠 좀 잘 수 있지….”

“그래도……”하면서 숙진은 선아의 옷을 쳐다보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환은 아침을 먹는 것에 정신이 팔려 엄마를 쳐다보지 못했다.

숙진은 선아의 가슴에서 젖꼭지가 튀어나온 것을 본 것이다.

“선아야…..”

“응?”

“…..아냐…..밥 먹어….”

숙진은 선아를 불러 선아의 현재 상태를 얘기하려 했으나 앞에 아들인 환이가 밥을 먹고 있어 제대로 얘기할 수가 없었다.

또한 자신도 노브라에 노팬티가 아닌가….

숙진은 이미 환이 앞에서 노브라 노팬티에 익숙해져 젖꼭지만 튀어나오지 않을 뿐…선아가 똑 같은 것이다.

숙진은 선아가 환이의 정면이 아닌 옆에서 밥을 먹기에 환이가 모르고 지나가기를 바랄뿐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숙진은 단순한 바램이었다.

환은 밥을 먹으면서 얼굴을 가끔씩 돌리며 선아의 가슴에 젖꼭지가 튀어나온 것과 보지쪽을 쳐다보며 즐거운 상상을 했다.

지금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엄마인 숙진과 옆에 있는 누나인 숙진이 전부 노팬티에 노브라인 것이다.

물론 엄마인 숙진과 누나인 선아가 둘 다 서로 모른 채로 말이다.

환은 상상했다.

둘을 언젠가 같이 먹어야겠다는 즐거운 상상을…..

아침 식사 전에 환의 자지를 받아들여 몸 속에 정액을 담아둔 채 밥을 먹었던 숙진과 그 사실을 모르고 엄마의 보지물과 환의 정액이 묻었던 자지를 빨았던 선아는 말없이 식사를 끝냈다.

아침부터 힘을 썼던 숙진은 식탁위의 남은 것을 냉장고에 두고 설거지를 남겨둔 채 안방으로 들어가고 선아는 외출 준비를 위하여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환이는 TV를 보기 위해 거실의 소파위에 누웠다.

켜놓은 TV를 보지않고 누워서 눈을 감고 잠시 생각에 빠진 환은 갑자기 뭔가가 생각난 듯이 선아의 방으로 향했다.

“똑..똑….”

“누구…..?”

선아가 방에서 대답을 하자 환은 선아의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이미 선아는 외출 준비를 끝내고 있었다.

위에는 블라우스를 입고 바지를 입고 있었다.

“나갈거야?”

“…응…..”

“응?정말 제대로 얘기 안해?”

“아…아니…예……”

“왜 바지 입었어?”

“그냥……”

“바지 내려 봐…..”

“응….?...아니…예?바지를..?”

선아는 이미 외출 준비를 끝내고 있었는데 바지를 내려보라는 환의 말에 놀랐다.

“내가 팬티랑 브라는 하지 말라고 했잖아…확인해야겠어…”

“…………..”

말없이 선아는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빨리 내려봐…”

“……………….”

붉어진 얼굴로 바닥만 바라보고 있던 선아는 천천히 허리에 손을 대고 단추를 풀렀다.

단추를 풀고 서서히 자신의 중요한 부위를 동생인 환이에게 보여주는 선아.

바지를 내리자 마자 털이 하나도 없이 민둥산이 되어버린 보지 두덩이 보였다.

마땅히 있어야 할 팬티가 없었던 것이다.

환에게 자신의 부끄러운 부위를 보여주는 선아는 고개를 옆으로 돌린 채 바닥만 바라보고 있다.

“그래….잘 했네..어디…가슴은?”

말을 하며 환은 자신의 누나 앞으로 가서 젖가슴을 만졌다.

마땅히 손길을 막아야 할 브래지어가 느껴지지 않았다.

선아의 가슴에서 나오는 따뜻한 체온이 그대로 환의 손에 전달이 되었다.

“부드럽고 따뜻하네….이거…누구꺼?”

선아의 가슴을 왼손으로 덮은 채 환은 선아에게 물었다.

“………”

말없이 옆으로 고개를 돌린 채 말을 못하는 선아.

“이 젖가슴 누구꺼지?”

선아는 환이가 어떤 대답을 원하는지 뻔히 알고있다.

그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알고 있다.

“……오빠….꺼….요….”

“그래…내꺼지?그럼…여기는?”

선아의 젖가슴을 만지던 손을 아래로 내려 보지 언덕으로 향하며 물었다.

“헉….”

선아는 무의식적으로 엉덩이를 뒤로 빼며 환의 손길을 피하려 했지만 이미 보지를 점령한 손의 반대손이 후퇴하려는 선아의 엉덩이를 막았다.

자신의 부끄러운 부위를 만지는 환의 따뜻한 체온이 느껴졌다.

“………오빠..꺼…….요…”

“그래….내꺼지…내꺼야…..잘 간수하고 있어…알았지?”

“………….”

말을 하며 환은 선아의 보지에서 손을 떼었다.

그러나 이대로 선아를 내보내기에는 뭔가 아쉬웠다.

“어디……..”

선아의 책상위를 유심히 바라보던 환은 약간 크기가 있는 지우개를 집어들었다.

“선아야….내가 사라고 했던 콘돔있지?그거 줘 봐…..”

선아는 갑자기 콘돔 얘기를 하는 환이의 말에 의아해했지만 말없이 자신의 가방 속에서 이미 환의 지시로 사 두었던 콘돔 한 통을 꺼내 환에게 주었다.

자신의 방에 두었다가 엄마인 숙진이 발견이라도 하는 날에는 집안에 난리가 날 것이 뻔하기에 부끄럽지만,그리고 환이가 계속 가지고 다니라고 했기에 자신의 가방에 둔 것이다.

환은 콘돔통에서 그중 하나를 꺼내고 다시 선아에게 말했다.

“너도 엄청 밝히는구나….가방에 콘돔이나 넣고 다니고….”

“아니…그건….오빠가…”

“그래..그래…알았어….”

환은 이제 자연스럽게 선아의 입에서 오빠라는 얘기가 나오자 흐뭇해했다.

예전의 엄마인 숙진과 동일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환은 선아를 한번 바라보고는 콘돔에서 하나를 꺼내어 포장을 찢었다.

포장을 뜯은 환은 콘돔을 꺼내 펴고 그 안에 지우개를 집어넣었다.

“선아야…이거…네 보지 속에 넣을 테니까 절대로 빼지도 말고 빠지게도 하지말고 조심히 하고 다녀라…이 오빠 자지라고 생각하고 소중히 하란 말이야…알았지?”

“헉…그걸?어떻게 여기에…”

선아는 너무나 당황스러웠다.아니,황당했다.

이제까지 아무것도 받아들이지 않았던 자신의 소중한 곳에 얼마전에 자신의 흉측한 것을 넣어서 좃물까지 싸더니만 이젠 이상한 것까지 넣고 다니란다.

“아…아니…그런 걸 어떻게….”

“괜잖아….오빠 자지라고 생각하고 넣고 다녀…힘주고 다녀야 할꺼야..빠지지 않게 하려면..”

“아니..그래도…오빠…..제발….”

“너…그럼 이걸 똥꼬에다 넣고 다닐래?”

“아니…오빠…제발요….그것만은….”

“너 약속시간 괜잖아?싫으면 나가지 마….”

“……………..”

“안아파…금방 끝나…다리 벌려….”

환은 말을 하면서 선아의 다리 사이에 앉아 선아의 다리를 벌렸다.

졸지에 승마자세가 되어버린 선아의 다리 사이에 환이가 편하게 자리를 잡았다.

환이가 다리 사이에 앉은 채 다리를 벌리자 환의 눈앞에 선아의 치마가 자리를 잡았다.

치마를 살짝 올리자 선아의 부끄러운 부위가 환의 눈앞에 노출되었다.

“아무리 봐도 이뻐…이거 누구꺼?”

“……환…..오빠…꺼..”

환은 다리가 벌려지자 어쩔 수 없이 노출된 보지 구멍을 손으로 가리키며 물었다.

“이거 이름이 뭐지?”

“허…억…..헉…….”

“이거 이름이 뭐냐고…”

“…………”

“빨리 얘기 안해?”하며 환은 보지 구멍을 손으로 열기 시작했다.

“…허…오빠…….보…..지…”

“잘 아네…여기 보지는 내꺼니까 내 맘대로 할꺼야…잘 간수해…”

“……….”

환은 선아의 보지로 콘돔으로 싼 지우개를 넣으려 했으나 잘 들어가지 않았다.

“흐음….아직 보지물이 안 나와서 그러나?안들어가네…”

환은 자세를 다시 잡고 선아의 보지로 입을 향했다.

“허억….”

선아는 환의 손가락이 아닌 입술이 다가오자 무의적으로 엉덩이를 뺐으나 환의 입술을 보지 구멍에 정확히 닿았다.

“아….아…”

환이 보지 구멍에 입술을 대고 빨자 선아는 자신의 부끄러운 부위에서 올라오는 느낌에 신음소리를 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과 환만이 들을 수 있는 아주 작은 소리였다.

“아..환…..오…빠……”

선아는 밑에서 올라오는 느낌에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환의 지시에 계속 노팬티로 다니고 환의 자지를 빨기도 했지만 환이 자신의 보지를 빨아준 것은 자신의 처녀를 뺏을 때 빼고는 거의 없었던 것이다.

그 느낌이 너무나 이상했다.

그러나 싫은 느낌은 아니었다.

뭔가 간지러운…그러나 입술을 떼면 아쉬워질 그런 느낌이었다.

“아….아…….”

환은 한참을 선아 보지 구멍을 빨다가 입을 떼었다.

자신이 이미 보지털을 다 없애버렸기에 빨기에도 좋았다.

“어디……”

이미 자신의 침과 흥분되어 나와 버린 선아의 보지물로 선아의 보지 구멍에서는 홍수가 난 것처럼 애액이 흘러나왔다.

선아의 보지상태를 확인한 환은 다시 한 번 지우개를 선아의 보지 속에 집어넣었다.

아까는 빡빡해서 들어가지 않던 것이 지금은 아주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지금 여기에 이 지우개 대신 자신의 자지를 넣어주고 싶다.

그러나 선아가 나가야 하기에 아쉬움이 많지만 어쩔 수 없었다.

“아…….”

선아는 자신의 몸 안에 이물질이 들어오자 신음소리를 냈다.

환은 선아의 보지구멍에 지우개를 넣은 뒤 보지구멍에서 콘돔 뒷구멍을 묶어서 나중에 빼기 쉽게 정리했다.

“아……”

선아는 환이 콘돔을 정리하며 이리 저리 보지 주변을 건드리자 흥분이 되어 어찌할 줄을 모르고 신음소리밖에 내지 못했다.

정리가 끝난 환이 선아의 다리 사이에서 일어나서 다시 치마를 내리고 선아의 옷상태를 바라보았다.

“야….너가 행동만 제대로 하면 보이지 않겠다..괜잖네….”

선아는 뒤돌아서 치마를 올려 자신의 보지를 쳐다보았다.

자신이 몸속에 지우개를 넣고 있다는 것만 틀릴 뿐 다른 것은 없었다.

위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괜잖다니까…..어때?보지는?느낌이 어떠냐구….”

“……이상해요….제발….이거 빼주면 안돼요…?”

“이제 나가….이거 뺴면 알지?어떤 방향으로 넣었는지 내가 알고 있으니까 이따가 만약에 틀리면 너가 뺀거야…그땐…”

“…오빠….제발……”

“나가…이제……”

환은 매몰차게 선아의 등을 밀어 방문 밖으로 내보내려 하였다.

선아는 걸음을 걸을 때마다 뭔가가 속에서 움직이는 느낌을 받았다.

“아…..”

환이에게 밀려 몇걸음 못가 선아는 방바닥에 주저앉았다.

“…..아…아…..”

자신의 보지 구멍에 이물질을 넣고 걸음을 걸으니 이상했다.제대로 걷지를 못할 것 같았다.

“안나가도 돼?그럼 가지 마…대신….안나가더라도 이건 계속 넣고 있어….너 상태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환은 선아를 약올리며 얘기했다.

선아는 보지에서 올라오는 느낌에 저항을 하며 겨우 일어섰다.

환에게 밀려 방밖으로 나간 선아는 거실을 한번 바라보고 현관으로 향했다.

몇 걸음 걸으니 익숙해질 것 같았다.

“엄마…..누나 나간데………..”

환은 엄마에게 들으라는 듯이 큰 소리로 얘기했다.

안방에서 나온 숙진은 선아의 옷차림을 보고 얘기했다.

“선아야….밖에 추운데 치마입고 나가니?”

“……..나갔다가 올께…엄마….”

“원 얘도….추운데..치마야…..”

“금방 올께요…..갈께….”

문을 닫고 나가는 선아.

밖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선아는 뭔가가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자신의 몸 속에 이물질을 넣고 있으므로 당연한 것이겠지만 몸 속에 들어가야 하는 것은 이런 무생물이 아니었으면 했을까…??

엘리베이터가 정지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다시 버튼을 누르는 순간…

“아…..이상해….아…..”

혼자인 공간에서 드디어 선아는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아까 환이가 보지를 빨아주는 순간부터 자신의 몸 속에 지우개가 들어가고 이후 조금씩 걸어다니면서 아까부터 흥분되었던 몸이 순간적으로 쾌락을 쫓아간 것이다.

“아…아….좋아…..”

선아는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는 동안 자신의 몸이 이상해지는 것을 느꼈다.

자신이 했던 말과 마음과는 달리 몸은 쾌락을 쫓아가는 것이다.

지금 자신의 보지에서 올라오는 쾌락이 너무나 좋았다.

조금만 움직여도 몸 속의 뭔가가 같이 움직이는 듯 하다.

선아는 자기 자신이 걱정이 되었다.

자신이 혹시나 나중에 이런 것을 즐기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자신은 지금 두꺼운 외투에 가려져 있지만 브래지어도 하지 못하고 젖꼭지가 바로 블라우스와 마찰이 되어 대충 봐도 튀어나와 있으며 또한 팬티도 입지 않고 팬티로 보호되어야 할 보지구멍에는 콘돔으로 덮여있는 지우개가 삽입되어 있다.

이러한 사실에도 자신의 몸이 흥분되어 있고 또한 그 흥분으로 절정에 오른다는 사실에 선아는 자기 자신이 겁이 났다.

자신도 모르게 오는 절정에 엘리베이터에서 몸을 떨었던 선아는 최대한 자신의 보지를 자극시키지 않기 위해 천천히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밖으로 나갔다.

엘리베이터에서 밖으로 나가는 길이 이렇게 멀게 느껴지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선아는 보지에서 콘돔이 빠지지 않게끔 보지 구멍에 힘을 주며 천천히 걸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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