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다음 날……오후……
선아는 학교에서 수업이 끝나자 마자 환이의 약속 시간에 늦지 않으려 일찍 나갔다.
아침에 정상적으로 팬티에 치마를 입고 나갔지만 학원에 도착해서도 어찌할 바를 몰라 발을 동동거렸다.
이대로 환이를 만나면 어떻게 될지 사실 모른다.
설마 누나인 자신을 죽이겠는가….
그러나 어제 자신이 환이의 뺨을 때렸었으나 그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바로 자신에게 싸다구가 돌아오지 않았던가…
그 순간은 환이가 무서웠다.
그러나 오늘은 더 무서웠다.
‘어떻하나…..’
선아는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그렇지만 치마를 입은 상태에서 어떻게 팬티를 벗을까….생각했지만 방법은 없었다.
선아는 환이의 학원에 들어가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서 스타킹을 벗고 팬티를 벗는 선아…
자신이 집이 아닌 화장실에서…그것도 다른 곳이 아닌 환이가 다니는 학원의 화장실에서 팬티를 벗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래도 어제 입은 미니스커트보다는 일부러 긴 것을 입고 오기를 잘 했다고 생각했다.
화장실에서 나와 다시 환의 학원앞에서 환이를 기다리는 선아.
환은 학교를 마치고 학원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선아를 보았다.
‘역시…왔구나…’
환은 선아의 뒤에서 선아의 어깨위로 손을 올렸다.
“헉….”
선아는 뒤를 돌아보았다.
동생 환이였다.
“화…환아…….”
“환이?환이가 누구야?제대로 얘기안해?내가 오빠라고 얘기했지?존대말 하라고 얘기했지?”
“…………..”
“난 이제부터 정말 두번 얘기안한다.알았어?”
”…….”
“알았어?몰랐어?”
“응…예………”
엄마 숙진이 하는거랑 똑같다.
제대로 말을 못하는 것은 똑같다.
자신에게 존대말을 못하는 것은 똑같다.하긴…아들이든 동생이었던 환이에게 존대말을 하는 것은 어려웠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 엄마인 숙진도 이젠 아무 거리낌없이 자신에게 존대말을 하지 않고 있은가…
아마 선아도 그렇게 할 수 있으리라….
“가자….”
“어…어디를……..”
“응?선아가 좋아하는 곳을 가려고 하는데?”
“어디………….??”
“모텔….너 돈 있지?”
“흡…..모…텔…..이…요???”
“응…너 좋아하는곳이잖아..거기서 나왔잖아….”
“아..아니…난 끌려갔고..좋아하는데도 아닌데….”
“존대말하라고 했지…제대로 안해?”
“아…니……나…안좋아해…..요….”
“그래?그럼 믿지..난 좋아할 것 같은데?가자…와……..”
“…………….”
말없이 움직이지 않는 선아.
“빨리 안와?’
“………….”
이미 자신의 약점을 잡은 환.
거기다가 자신의 보지를 보여주고 환이는 이미 만졌으며 사진까지 찍혔던 것이다.
부모님께 알려지는 것보다는 인터넷이라는 것이 더욱 무서웠다.
지금의 환이가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는 선아 자신이 너무나 무서웠다.
말없이 환이가 앞장서자 선아도 고개를 숙인 채 따라간다.
어느 곳으로 갈 것인지는 이미 결정이 났다.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모텔로 갈 것이다.
모텔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는 환이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른다.
같이 가고 있는 선아, 자신까지도…
어제 자신이 나온 모텔 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춘 환.
“자..이리 와…여기서 나온거지?”
어떻게 알았는지 자신이 어제 나온 곳에서 자신에게 물어보자 선아는 기가 막혔다.
“헉…어떻게…..”
“남자는 다 똑같지,뭐….여기가 제일 새 건물이잖아….자….들어가자…..선아..너가 앞장 서서 가….그래도 이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잘 하겠지?”
선아는 모든 것을 포기한 듯 말없이 모텔 안으로 들어갔다.
모텔 앞에서 싸워봐야 그것은 자신의 손해라고 생각한 것이다.
남자와 여자가 모텔 앞에서 싸우면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차라리 빨리 들어가서 설득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미 경험이 있었던 선아는 잠시 쉬어가겠다고 얘기하고는 돈을 지불했다.
열쇠를 받아들고 고개를 숙인 채 먼저 앞장 서는 선아.
환은 선아의 뒤를 그대로 따라갔다.
붉은 불빛이 겨우 복도만을 비추고 고개를 숙이고 앞장서는 선아의 뒤를 보는 환이는 자신의 자지가 불끈 서는 것을 느꼈다.
과연 자신의 말대로 팬티를 벗고 있을까….벗고 있으면….
문을 열고 들어가는 선아.그리고 환은 그 문을 닫고 선아의 손을 잡고 방안으로 들어섰다.
“………………”
말없이 방에 들어가서 침대에 자신의 가방을 올려놓고 얼굴을 숙이고 있는 선아.
“침대 앞에 서 봐….’
침대에 앉은 채 선아에게 말하는 환.
“………..”
“치마 올려…..”
“응?....응?”
“빨리 올려…..”
“……………”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말없이 있는 선아를 보고 있자 환은 순간적으로 뚜껑이 열렸다.
“빨리 안해?”
“…………….”
“내가 할까?내가 하면…..치마뿐만이 아니야….”
“헉…………”
말없이 자신을 향해 오는 환이를 보자 선아는 겁이 났다.
“내가…할께……”
“또…존대말……..존대말 해라……..’
“…………”
말없이 자신의 치마를 올리는 선아.
아무런 가림막이 없이 보지털이 노출되는 선아.
“치마 올리고 이리 와……..”
“…………”
치마를 올린 채 선아는 환의 앞으로 갔다.
“치마에서 손 놓지 마…..치마 떨어지면 보지털 다 없앨거야…알았어?”
“헉…..응….”
순간 자신의 하체에서 보지털이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아….아………..”
환이가 보지털을 잡은 것이다.
보지털을 잡아 선아가 아프도록 땡긴 것이다.
“아…..아파…..요……..”
“이제서야 존대말 나오는구만….치마에서 손 놓으면 보지털 다 없애버릴거라구…알았어?”
“……….예….”
고개를 숙인 채 말하는 선아.
선아의 얼굴을 한 번 바라보고 환이는 자신의 손가락을 보지에 집어넣는다.
“아…아…아파….요…”
“아프기는…기다려봐…좋아질거야….기다려…..”
환이는 선아의 보지 주변을 살짝 살짝 만지며 보지 구멍을 만졌다.
“아……..”
“치마 놓으면 알아서 해라…..”
선아는 다시 치마를 올렸다.
자신의 보지에 손가락이 들어오자 치마를 잡았던 손에서 힘이 빠졌으나 환의 말에 선아는 치마를 잡아 올렸다.
계속되는 보지의 손길에 선아는 아까의 느낌과는 다른 느낌이 오는 것을 느꼈다.
“아….아……”
보지물이 충분히 나오는 것을 느낀 환이는 선아의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아……….아파….’
“아프기는…뭐가 아파…기다려 봐….”
“아…아……….”
선아의 신음 소리에 환은 선아를 자신의 무릎에 앉게 한 후 선아의 다리를 벌렸다.
“이…이런…..”
“치마 올려라….다시 한 번 얘기한다.마지막이야…”
선아는 내려가는 손을 다시 올렸다.보지털이 없어지는 것은 안되니까…
다리를 벌린 보지는 더더욱 만지기 쉬웠다.
“찔꺽…질꺽……”
보지에서 보지물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아…아…….”
선아의 보지물이 계속 나오자 보지 구멍이 들어가기가 쉬워지자 환이는 놀고 있던 한 손을 선아의 가슴으로 향했다.
“아….안돼…..요….”
자신의 가슴으로 오는 손을 막으려 하였으나 치마에서 손을 놓으면 안되기에 말뿐이 할 수밖에 없었다.
선아의 반항이 없자 환은 옷위로 선아의 가슴을 만졌다.
여름이라 옷이 얇은지 선아의 가슴이 느껴졌다.
환이는 선아의 웃옷에서 단추를 하나하나 풀렀다.
“아…안돼…..안돼요….”
“안되기는….치마에서 손 놓으면…..”
환은 단추를 다 풀고 뒤에서 브래지어를 풀렀다.
브래지어를 풀고 손을 앞으로 하여 브래지어 속의 선아 가슴에 손을 넣었다.
“안돼…..요…..흑….흑……”
환이는 자신의 한 손으로 선아의 한 쪽 가슴을 완전히 감싸안았다.
“아…..”
위로는 자신의 젖가슴에 환의 손에 있고 아래로는 보지 구멍에 환의 손가락이 들어가있다.
선아는 자기 자신이 처음으로 느끼는 느낌에 몸서리가 쳐졌다.
우는 것외에는 다른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흑….흑……..그만…그만….해………..요”
핑크색의 젖꼭지는 환의 손이 움직임에 따라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쾌감이 느껴졌다.
“아….아………그만….요….”
선아는 위,아래에서 오는 느낌….쾌감이라고 해야할 지 간지러움에 그만 손을 놓고 말았다.
“아…아………..”
“응…그래….손 놓았다,이거지?그래….”
“아……..아………..”
선아는 먼저 자신의 보지에 있던 환이의 손목을 잡으며 보지 구멍에서 떼어내려했다.
그러자 환이는 더더욱 깊이 손가락을 보지 구멍에 집어넣으며 한 손으로는 가슴을 꼭 잡았다.
“아……….”
위에서 오는 고통에 선아는 신음소리를 냈다.
“손 떼라….”
환의 말에 가슴의 고통이 너무나 아팠던지라 환의 손목에서 손을 떼어냈다.
그러자 환도 선아의 가슴에서 손을 떼고 보지에서도 손을 꺼냈다.
“옷 벗어…..”
“예?”
자신의 뒤에서 들려오는 옷벗으라는 소리에 놀라며 얘기했다.
옷벗으라는 소리는 엄마가 빨래하니까 옷벗어 달라는 얘기외에는 다른 누구에게도 들은 적이 없다.
그런데 그것을 동생에게 듣는다…
“못들었어?옷벗으라고…..”
얘기를 하며 환은 선아를 일으켜 세우고 몸을 앞으로 돌리며 선아의 치마를 벗긴다.
“헉………그…그만요…..그만…해…요……..”
치마를 벗기자 선아의 보지와 보지털이 노출되었다.
자신의 보지가 노출되자 밑으로 당연히 손이 밑으로 향한다.
그때 다시 환의 손은 선아의 웃 옷을 벗겼다.
자신의 동생 앞에 옷을 벗긴 채 자신의 보지를 가리는 선아….
“손 치워…..”
환의 말에 손을 뒤로 돌리는 선아.
옷을 하나도 입지 않은 선아를 환은 일어서서 한 품에 안고 키스한다.
“쪼……옥………..”
자신이 다른 사람도 아닌 동생 환이와 키스하는 것에 대해 선아는 엄청난 자극을 느꼈다.
“쪼…옥…………”
선아는 자신은 절대로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절대로 환이를 안지 않을 것이라 결심했다.
강제로 당할지언정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 결심했다.
환은 선아를 안은 채 키스를 하고 선아의 입 속에 자신의 혀를 집어넣었다.
“쭈.,…쭈….웁……….”
말없이 선아의 입을 빨고 있는 환.
이미 엄마인 숙진과 키스를 매일같이 하기 때문에 이미 키스를 하는 실력은 일반 성인 남성의 키스 경력을 넘어섰다.
그 키스 경력에 따라 선아는 자신의 입에서 약간의 쾌락을 느끼기 시작했다.
“쪼…..옥….”
환이는 선아의 몸에서 키스를 함에 따라 힘이 빠지자 선아의 입 속에서 혀를 찾기 시작했다.
선아의 혀를 찾자 마치 구렁이가 담을 넘어가듯이 계속 혀를 찾아 휘감기 시작했다.
이에 선아는 호응이라도 하듯 환이의 입에 혀를 집어넣었고 이에 환이는 드디어 선아를 잡았다는 느낌에 선아의 혀를 자신의 이빨로 살짝 물었다.
“아……….”
쾌락인지 아픔인지 환이의 입에 막힌 선아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왔다.
환이는 자신의 누나인 선아의 혀를 조금씩 깨물었고 이와 동시에 보지 구멍에 다시 손을 집어넣었다.
“읍…읍……..”
선아는 자신의 몸속에 들어온 환이의 손가락을 거부하 듯 키스를 하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그러나 환이는 더더욱 손가락을 집어넣으며 선아의 혀를 더욱 더 괴롭혔다.
선아는 입술에서 오는 느낌과 보지에서 오는 느낌이 너무나 이상하고 어떻게 말 할 수 있는 느낌이 아니었다.
“아…..아………..”
선아의 입술에서 떨어진 환이는 보지에 손가락을 넣은 채 다시 선아의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그…그만….요….”
선아는 자신의 가슴에서 올라오는 쾌감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보지에서 올라오고 가슴에서 올라오는 쾌감에 선아는 머리가 이상해지는 것 같았다.
“그…그만…그만요…….”
환이는 선아의 가슴 빠는 것을 중지하고 선아의 눈을 쳐다봤다.
쾌감인지 흥분인지 어떤 것인지는 모르지만 선아는 눈물을 흘렸다.
“흐…흑……그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