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0화 (30/52)

니콜에대한 그의 감정은 아직도 복잡하게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태연아....우리...조금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자..." 사뭇 진지하게 태연을 쳐다보는 성훈...

성훈은 태연이 바로 다시 사귀자고 하지 않는 자신을 미워할꺼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꺄아악 - ! 성훈아 사랑햇 - !!!" 

성훈에게 와락 안기는 태연...

'응????'

"저..저기 태연아??" 성훈은 얼떨떨한 목소리로 태연을 떼어내는 성훈...

"에헤헤" 귀엽게 혀를 조금내밀고는 웃는 태연...

"저기...화...안났어?" 성훈이 조심스레 태연에게 물었다...

"웅? 내가? 아니! 난...성훈이 니가 화났을꺼라고 생각해서......" 고개를 푹 숙이는 태연...

양쪽이 서로 오해하는 이유는 서로 초점을 맞추는 사건이 조금 달랐다....

성훈이 초점을 맞춘 사건.....이라기보다는 루시퍼시절 그의 행동 전체....

언제나 그는 가브리엘의 마음을 아프게하고, 

차갑게 그녀에게 대했던 자신의 행동...

그리고 태연이 초점을 맞춘 사건은...

마지막 성훈의 기억을 봉인했을때의 사건...

성훈이 그녀를 배신자로 생각하리라 생각했던것...

그리고 그녀의 생각에 더욱 확신을 주었던 사건이 바로 각성하자마자 그녀를 공격하던 성훈의 행동...

정말 성훈은 절묘하게 여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능력자였다...

"나 너한테 화안났어...그러니까 우리 싸우지말고..조금만 시간을 갖자...알겠지?" 달래듯 태연에게 말하는 성훈..

태연은 미친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저 성훈에게 내쳐진게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여기는 태연...

언제나 성훈에게...루시퍼에게 헌신적인 그녀였다...

팟!

갑자기 어제의 일이 기억나는 성훈...

성훈은 자신이 태연과 관계를 가졌음이 급 생각나면서 태연의 얼굴을 제데로 볼 수 없었다...

그리고 자신이 옷을 다시 입고 있음을 깨닫는 성훈...

'크흡...부끄러워...아..쪽팔려....이래서 영화에서 남자가 먼저 일어나서 토스트라도 만들어 놓는거구나......근데..........나 옷은 누가 입힌거지...?'

계속해서 성훈이 침대만을 바라보고 있자 태연은 궁금한듯 성훈을 툭툭 쳤다.

그러나 반응을 안보이는 성훈..

툭툭 - 툭툭툭 - 

거듭되는 태연의 부름(?)에도 반응을 안보이는 성훈...

"우씨! 이얏!" 성훈을 덮치듯이 성훈에게 올라타는 태연...

"아악 - 저리가아 - " 부끄러움에 성훈은 소리쳐댔다...

덜컥 - !

갑자기 열리는 태연의 방문.....

제시카와 윤아 유리가 태연의 방으로 들어왔다....

"지..지금 뭐하는 거야?" 어이가 없단듯이 말하는 유리...

"내꺼..오빠..." 떨리는 눈동자로 성훈을 바라보는 윤아...

"..." 그리고 아무말없이 그저 태연과 성훈을 째려보는 제시카...

"이..이건...그러니까..이건말이지..얘들아? 아하하하...."

성훈은 최대한 변명할려고 하였지만...

세명의 악마가 동시에 오로라를 뿜어대자 루시퍼인 성훈역시 당황하기 시작했다...

'난..각성했는데도.............쟤들은 무서워....흑...'

"얘들아 나가자...우리의 루시퍼님과 가브리엘님께서 바뻐보이시네..." 비꼬듯이 말하는 제시카...

그러나 성훈은 제시카에게 화낼 수 없었다.

악마인 그녀들이 자신이 가브리엘인 태연과 사이좋게 지내는것을 곱게 보지 않으리란건 알 수 있었다.

태연의 방에서 나가는 윤아와 유리....

제시카가 나가려는 순간 성훈이 제시카를 불러 세웠다.

"시카야..나가지 말아봐..."

잠시 멈칫하는 제시카...

그러나 이내 성훈의 말을 무시하고 나가려고 하였다...

"마족 제시카! 루시퍼가 명한다! 일루와!" 화난듯 소리치는 성훈...

제시카도...성훈의 옆에 있던 태연도,

갑자기 박력있게 말하는 성훈의 태도에 흠칫 놀랐다...

과거 루시퍼의 모습을 보는듯한 그의 박력....

"마족제시카 위대한 악마 루시퍼님의 부름에 응답합니다!"

한쪽 무릎을 꿇고 예를 표하는 제시카....

자존심강한 그녀도 역시나 악마일뿐...

수장인 루시퍼앞에서는 예의를 갖추어야하는 존재였다...

"아냐..시카야...그러지마...우리 친구잖아...응? 넌 이런거보다 막 나 때리고 괴롭히고 하는게 잘어울려..."

제시카를 일으키는 성훈...

성훈은 단순히 제시카를 잡기위해서 일부러 루시퍼로써의 권력을 써본건데 결과가 너무 좋았다...

좋아도 너무 좋아서 오히려 부담스러울 정도로...

뾰로통하게 성훈을 쳐다보는 제시카...

눈치빠른 제시카는 성훈의 달라지는 행동을 보고 단숨에 그가 왜 무서우리만치 박력있게 자신을 불렀는지 알아버렸다.

계속하여 성훈을 게슴츠레하게 보는그녀,

제시카는 성훈이 루시퍼라는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냥....성훈에게 주도권을 뺏기는 기분이 싫었다.

그리고 태연에게 시선이 가는 제시카....

그녀는 태연이 가브리엘인것 역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언제나 자신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태연...

제시카는 전보다 더욱 태연이 미워졌다....

"저기...김태연....나...너 태연이라고 불러도돼?" 

"응? 어...응! 그럼! 우린 친구잖아 시카야 헤헤헤" 태연은 그저 순진하게 제시카를 향해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러나 썩소를 짓는 제시카....

"그래? 그렇담 우리 누가 이기나 해볼까?"

제시카는 태연이 보란듯이 성훈의 입술을 덮쳤다....

"우읍 - !!" 갑작스런 키스에 무방비로 당한 성훈...

춥 - 츱 - 추읍 - 츕츕츕 - 

"하아..." 숨을 내쉬며 입을 떼는 제시카....

성훈과 제시카의 키스를 증명하듯이 가느다란 침이 실처럼 성훈과 제시카의 입을 잇고있었다.

도발적으로 태연을 쳐다보는 제시카...

'모든게 너보다 밀릴지라도...성훈이만큼은 너한테 안줘...'

"야! 제시카 이게 뭐하는 윽 웁 - 우읍 - !!"

제시카에게 따지듯이 말하던 성훈은 갑자기 성훈의 멱살을 잡더니 키스를 해대는 태연에 의해서 입이 막혀버렸다...

"우웁 - !! 츕츕 - 추읍 - 으읍 - !"

태연의 혀가 거의 성훈의 목구멍에 닿을듯이 깊숙하게 파고 들었다....

츕츕 - ! 추읍 - !! 춥추릅 - !

계속하여 자신의 침을 성훈에게 흘려보내는 태연...

툭 - 지이익 - 

태연과 성훈이 제시카앞에서 정열적으로 키스를 해대자 제시카도 지기 싫었는지 성훈의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팬티를 뚫을 기세로 치솟아 있는 성훈의 분신님.... 

제시카와 태연이 성훈과의 정사를 하기위한 도입부를 진행하고 있을때...

문밖의 소녀시대의 천사와 악마는 조금 이색적인 기류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최초의 천마동맹이랄까?

유리와 윤아 그리고 써니와 서현이 합동으로 티파니를 막고 있었다....

"우이잉 - !! 파니도 성훈이 보고 싶어 - 비켜봐 융이!"

"아...안돼요 언니...정말 안돼요..."

필사적으로 티파니를 저지하는 윤아..

그러나 힘융이라는 윤아조차 어쩐일인지 티파니에게 조금씩 밀리고 있었다...

도와달라는 눈빛으로 유리를 쳐다보는 윤아...

"그..그래 파니야! 우리 마먹을까? 아니면..마즙? 마구이해줄까?"

"시러! 맛없어!"

전혀 도움이 안돼는 음식물로 티파니를 꾀할려던 유리....

티파니가 한순간의 고민도없이 거절하자 급우울모드에 들어가버렸다....

서현과 써니도 급하게 티파니를 막아섰다...

천사인 그녀들은 느낄 수 있었다...

뒤섞이고 있는 천사와 악마의 기류를...

그것은 악마와 천사의 음양합일....

즉 섹스...

윤아를 도와서 티파니의 팔을 잡아끄는 서현...

"어..언니 지금들어가면...버..벌레 나와욧!"

나름 수영에게 배운 벌레 크리티컬을 써보는 서현..

"버..벌레?!" 급 표정이 어두워지는 티파니...

'후우...살았다....' X 2

서현과 윤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쉴때...

티파니가 뜻밖의 전개를...

"그래두 들어갈래! 벌레 성훈이가 잡아줄꺼얌 - !!"

윤아와 서현을 밀치고 방문으로 돌진하는 티파니...

촤악 - ! 

"꺄아악 - !"

휘이익 - ! 퍽!!

방문으로 달려가던 티파니가 벽으로 날라가더니 머리를 부딪히고는 기절해버렸다...

입에서 약간의 피가 흐르는 티파니....

뇌진탕을 일으킨게 틀림없었다...

놀란눈으로 써니를 쳐다보는 나머지 3인...

"뭐?!" 써니는 어쩌라는거냐는 식으로 날개를 접었다...

방문으로 달려가던 티파니에게 날개를 펼침으로 막은 써니...

"어..언니...." 

"어떻게..."

충격으로 말을 잇지 못하는 서현과 윤아...

"야! 이건 너무 심하잖아!" 유리가 써니를 나무라듯이 다그쳤다.

"너무해? 그럼 어떻게? 성훈이랑 태연이랑 섹스하는거 같은데 그냥 들여보네? 성훈이는 루시퍼고 태연이는 가브리엘인거 보여줘?" 비꼬듯이 말하는 써니...

"..."

"그, 그건..."

"...." 

나머지 천사도 악마도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이일은 아무한테도 말하지말자..서현이도 그리고 너네도...마족과 천족이의 수장들이 스캔들났다고 알려지면 너무 실망스럽잖아?"

입단속을 시키는 써니...

나머지 소시들도 알겠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마음에 안드는 상황이지만,

그녀들은 수장의 결정과 행동에 왈가왈부 할 수 없었다.

얼른 티파니에게 다가가서 살짝 찢어진 티파니의 뒷머리를 치료하는 서현...

'언니..자꾸...언니를 이런일에 휘말리게해서 미안해요....' 슬픈눈빛으로 티파니를 쳐다보는 서현...

써니와 윤아 유리는 서현이 티파니를 치료하는동안 입을 맞추고 있었다.

나중에 티파니가 일어났을때의 거짓말을...

사람 3명이서 입맞추면, 1명 바보만드는건 일도 아니니까 말이다...

특히나 그대상이 티파니라면 훨씬 수월하였다....

그렇다고 티파니가 띨하다던가 그런거 아니다...

단지 티파니는 너무너무 순수해서... 엄청난 백치미의... [알겠어 알겠다고 그냥 쫌 넘어가라...!]

"그러니까 티파니가 자기발에 걸려서 넘어진거야..알겠지?" 동의를 구하는 써니...

"바보냐! 누가 자기발에 걸려서 넘어져 띨하게..." 반박하는 유리...

그러나 윤아가 유리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랬다...대상은 티파니

티파니라면 가능했다 그녀라면,

자신의 발에 걸려넘어지는것은...가능한 일이었다....티파니이기에....그녀가 황미영이기에...

"파니 언니잖아요 유리언니 헤헤" 티파니의 뒷통수에 노란빛을 쪼이며 유리에게 방긋웃어보이는 서현...

"하하하...그렇구나 현아..." 살짝 미소짓는 유리...

의도치 않은 티파니의 행동으로 소녀시대의 악마와 천사도 일단은 관계과 회복되어 보였다...

써니역시 살짝 미소짓다가 태현과 자신의 방을 보며 눈살을 찌푸렸다...

그녀는 느낄 수 있었다...

계속하여 진하게 뒤섞이는 악마와 천사의 기운...

써니의 예상대로 방안에서는 성훈과 태연 그리고 제시카의 음양합일이 한창이었다.

"아흣 - !! 하앙 - !! 아항 - !! 좀더 - 좀더 - !" 성훈의 머리카락을 꽉 쥐는 태연..

태연의 질내를 성훈이 혀로 희롱하고 있었다...

할짝 - 추릅 - 할짝 - 할짝 - !!

밖에서 윤아 유리 써니 서현이 티파니로부터 문을 지키고 있을때...

성훈과 제시카 태연은 어느새 옷도 다 벗은 알몸상태로 서로의 몸을 탐하고 있었다...

물론 제시카와 태연의 경쟁심리로 성훈은 그저 호강하는것이지만...

성훈이 태연의 질내를 희롱할때,

제시카는 성훈의 등에 찰싹 달라붙어서 자신의 가슴을 비비며 손으로는 성훈의 물건을 만지작거리며 상하로 살짝살짝 흔들어 주었다..

터질듯이 부풀어 오르는 성훈의 물건....

애무를 하면서 동시에 애무를 받는것은...미치도록 흥분을 고조시켰다...

이미 각성체이기에 성훈은 더이상의 두통도 가슴의 답답함도 없이 그저 섹스자체를 즐길 수 있었다.

물론 처음에는 거부감도 들었지만...

그가 지금 느끼는 쾌락은 도덕따위는 잊을만큼 커다란 자극이었다...

할짝 - ! 할짝 - ! 추읍 - !! 춥춥 - !!

성훈이 태연의 질구를 빨고 핥는 야릇한 소리와,

제시카가 성훈의 목을 빠는 소리가 방엔이 울리듯이 퍼져갔다...

빨닥선 성훈 주니어는 어서 여성의 따듯한 질내로 삽입시켜달라고 아우성치고 있었다...

제시카의 손에서 계속 발작이라도 일으키듯 파닥거리는 성훈 주니어...

"나부터 넣어줘..." 성훈의 귀를 핥으며 속삭이는 제시카...

요염하게 속삭이는 제시카의 목소리는 성훈의 미세하게 남아있던 이성마저 완전히 공중 분해시켜버렸다.

"하아...!" 태연의 질구에서 얼굴을 들고는 등에 힘을 주는 성훈..

촤악 - !

처음으로 성훈이 자의로 자신의 날개를 펼쳤다...

검은빛의 혐오스런 날개...

성훈의 등에 달라붙어있던 제시카는 벽쪽으로 날라갔다...

그러나 제시카는 예상이라도 한듯이 자신의 날개를 쿠션삼아서 벽에 기대어 서있었다...

서로 눈이 맞는 성훈와 제시카....

제시카의 요염하고 도발적인 시선에 이끌리어 성훈은 제시카의 쪽으로 날라가더니 제시카를 벽에 밀착시킨 상태로 그래도 삽입했다.

츠걱 - !

따뜻하고 물기젖은 제시카의 질내로 들어가는 성훈의 물건...

좌우에서 성훈의 물건을 감싸는 질내의 감촉은 태연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황홀했다...

츠걱 - ! 쯔걱 - ! 쯔걱 - 쯔걱 - !!

본능에 이끌리어 허리에 반동을 주는 성훈...

제시카의 질내 역시 본능대로 성훈의 물건이 나갈때는 이완하고,

들어올때는 수축하여 성훈의 자극을 배로 해주었다...

"하앍 - 하앍 - !! 하아 - !! 흐읏 - !! 으흐응 - !!!"

성훈의 피스톤운동수가 증가할수록,

제시카의 아랫입이 토해내는 물의 양이 증가해갔다...

츠걱 - 척척척척 - 쯔걱 - 척척척척 - 

피스톤운동을 빠르게했다가 느리게 했다하며 제시카를 안달나게 하는 성훈....

제시카는 쾌락이 계속하여 크게 왔다가 작게 왔다가를 반복하자 연속적인 작은 오르가즘으로 미치겠는지 성훈의 등을 꽈악 안았다..

성훈의 등으로 파고드는 제시카의 손가락들...

등에서 피가 배어나왔다...

그러나 지금 성훈의 몸은 아픔보다는 쾌락과 흥분에 집중하여서..

고통조차 쾌락으로 느껴졌다...

한참을 성훈에게 애무당한 태연은 오르가즘들에서 드디어 정신을 깨고 관계를 맺고 있는 제시카와 성훈이 보였다...

피스톤운동중인 성훈...그리고 성훈의 등을 피가날정도로 꽈악 안고있는 제시카...

유혈이 있는 성관계인데도 태연은 이상하게 그 장면으로 다시금 흥분감이 돌았다...

스스로 가슴과 보지를 애무하는 태연...

야동을 보듯이 눈앞에 펼쳐지는 섹스의 그림이 굉장한 자극제가 되고 있었다...

"하아 - 하앙 - 아앙 - 아아아아 - !" 스스로 자위하며 계속 성훈과 제시카의 관계를 구경하는 태연...

방안 존재중 아무도 이성을 유지하는 존재는 없었다..

그저 발정난 동물같이 서로의 육체만을 원하고 있었다.

각성성욕만큼이나 끌어오르는 성욕들...

성훈은 제시카의 보지에 아무리 분신을 박아대도 이제는 아무런 만족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퍽퍽퍽퍽 - 척척척척 - 츠걱츠걱츠걱 - !!!

빠른 속도로 피스톤운동의 속도를 높히는 성훈...

"하아 - 하아 - 하아 - 하악 - "

실이 끊어진 인형마냥 흐느적거리며 신음만내는 제시카....

15번이 넘는 오르가즘은 그녀의 정신마저 몽롱하게 만들어버렸고,

제시카는 이미 동공이 풀린체로 몸에 모든 힘이 빠진 상태였다...

애액인지 오줌인지 구분도 안돼는 액체들만이 계속하여 제시카의 질구에서 쏟아지고 있었다.

성훈의 분신을 조여오던 질내도 힘이 풀렸는지 허렁해졌다...

하지만 그런 제시카를 성훈은 잡고는 계속해서 자신의 물건에 무자비하게 박아댔다...

자신이 사정할때까지 결코 멈출 생각이 없어 보이는 성훈..

퍽퍽퍽퍽퍽 - !!! 쯔걱쯔걱쯔걱쯔걱 - !!

계속되는 피스톤질에도 사정감이 안오자 성훈은 화가나는지 검은 오로라가 스멀스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실신한듯 이제는 몸이 축쳐지는 제시카...

신음소리조차 낼 힘이 없어보였다...

그제야 제시카를 옆으로 던져버리는 성훈...

쿠당탕 - !

바닥에 버려지는 제시카...

온몸은 땀범벅이었고,

바닥은 제시카의 애액과 땀으로 금방 젖어갔다...

미동도 않는 제시카...

그러나 성훈은 그런 제시카에게 눈길도 안주고는 새로운 자극을 위해서 태연에게 다가갔다...

태연도 혼자서 자위하며 자극과 쾌락의 한계를 느껴가던터...

성훈이 다가오자 다리를 쫘악 벌려서 삽입에 용이하게 해주었다..

그러나 태연의 앞에 서자마자 성훈은 질내가 아닌 태연의 머리를 잡더니 억지로 자신의 물건을 빨개하였다...

"으읍 - !! 읍 - 춥춥 - !! 츱츱츱 - !!!" 처음에는 놀라는 태연이었지만,

이내 적응한듯 열심히 빨아대기 시작했다...

혀도 사용해가며 나갈때와 들어올때 새로운 자극을 전해주는 태연...

성훈은 성행위의 시간이 지속될 수록 점점 마음속에서 잔인함이 꿈틀거리며 올라왔다...

쾌락들이 하나하나 파괴욕으로 변해갔다...

그리고 눈앞에 자신의 물건을 입에 담은체 보이는 태연의 뒷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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