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훗? 천마종전협정? 그건건 개나줘버려 나는 그저 마족을 괴롭히는게 재밌어 크큭"
써니의 위압감은 정말 천사라기엔 너무나 이질적인것이었다.
퓨슉슉-!
써니는 깃털을 날려 윤아를 박제하듯 손과 다리를 봉쇄하였다.
"으윽...큭...읍!!"
봉쇄당한 윤아의 입술을 핥는 써니..
그녀의 눈동자는 각성성욕을 느끼기전보다 더욱 섹스를 강요하는듯 보였다.
본격적으로 윤아를 탐하기위해 윗도리를 찢을려는듯 힘을 가하는 써니
찌익-! 하는 소리와 함께 노브라였던 윤아의 아담한 가슴이 노출됬다.
써니는 자신의 입술을 한번 훑더니 윤아의 가슴으로 혀를 가져다댔다.
"흐읏!" 써니의 혀가 유두에 닿으면서 윤아는 짧은 신음을 자신도 모르게 내질렀고,
써니는 그 신음에 쾌감을 맛보며 반대쪽 유두를 손가락으로 꼬집듯이 움켜쥐었다.
"흐읏!!! 으읏!!!! 그..그만..." 빌듯이 애원하는 윤아...
그러나 그곳에는 윤아를 도와줄 악마는 아무도 없었다.
윤아의 질내로 다시 들어가는 써니의 손가락...
찌걱-
삽입의 소리와 함께 애액이 윤아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치욕감에 그저 눈물만 흐르는 윤아...
써니는 자신의 머리로 떨어지는 물에 고개를 들고, 윤아가 우는것을 확인하자 더욱 짜릿한 쾌감이 왔다.
"흐흐흐 그래 우는거야- 울어-! 마족은 울어야 맛이지-!!"
윤아의 젖은 눈에 키스를 하는 써니...
윤아는 수치심과 분노에 몸을 떨었다.....
"가만..흑..가만두지 안을꺼야...."
윤아를 보며 만족스럽다는듯이 시선을 내리까는 써니...
"우쭈쭈-융이 화났니? 키킥 귀엽네?"
화난 윤아를 깔보며 윤아의 턱을 강아지 턱긁어주듯 긁는 써니...
그순간에도 써니는 윤아의 질내에 있는 손가락으로 미니피스톤 운동을 하는것을 잊지않았다.
"흐읏!! 으으으으....으흣!!!"
분노와 신음이 섞인소리를 내는 윤아....
'제발..제발....멈췄으면 좋겠어...이런 치욕을 당하고 성훈이 오빨 어떻게 만나...'
윤아는 차츰 모든걸 포기해가고 있었다.
써니는 윤아가 차츰 저항을 안하자 흥분감이 점점 상실되어 갔다.
"쳇...벌써 포기하는거야?" 아쉽다는듯이 혀를 차는 써니...
찌릿-!
순간 써니는 자신의 방향으로 굉장한 기운을 가진 존재가 오고있음을 느꼈다.
윤아를 버려두고는 몸을 숨기는 써니....
2-3분정도 흘렀을까? 태연과 서현이 사뿐히 내려오더니 윤아의 상태를 살피었다.
"어..언니...하아...대체 이게..." 마음약한 서현은 윤아의 처참한 몰골에 그만 눈물이 흘렀다.
태연역시 윤아의 모습에 고개를 돌려버렸다.
깃털이 윤아의 손과 다리에 박혀서 자유를 억압하고 있었고, 웃옷은 찢어진 상태...
윤아는 써니에게 원치 않는 지나친 스킨쉽으로 질내는 헐은듯 피가 흘렀고,
입술은 여기저기 부르터서 피가 응고해있었고 입술색이 새파랬다
눈도 하도 울어서 퉁퉁 부은상태였다....
그런 윤아의 눈은 허공을 바라보며 그 초점을 잃은듯이 보였다.
"가브리엘님!!" 써니가 소리치며 태연에게 뛰어나왔다.
"어어! 써니야 무사했구나...근데..이게...." 윤아쪽을 흘낏 보는 태연....
서현은 그저 윤아를 치료하며 펑펑 울고 있었다.
"제가 각성을 하면서 저도 모르게 트러블을....기억이 없습니다...." 써니는 얼굴하나 변하지 않고 태연에게 거짓을 고했다.
"그랬구나...너도 마음이 안좋겠다...." 써니의 말을 믿고 오히려 써니를 위로하는 태연...
"흑흑...언니...히끙...언니...흑흑" 서현은 윤아의 상처를 모두 치료하고는 윤아의 배에 엎드려서 흐느꼈다.
태연은 숙소로 일단 이들을 대리고 돌아가기로 했다.
서현을 일으키고는 윤아를 안아드는 태연...
"가자...."
"네(응)"
그렇게 소녀시대의 3명의 천사와 1명의 악마는 숙소로 돌아갔다....
가브리엘이었던 태연....
그녀가 소녀시대네의 천사와 악마의 트러블을 조휼하고 있을때
루시퍼인 성훈은 카라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었다.
"하라야 우리집에 있어봐!" 뭔가 자신감이 가득한 성훈의 목소리...
"네?"
"우리집에 있어보라고- 내가 콜이 대려올 수 있어!"
"네에?!" X3
하라와 드랑 지연은 순간 자신들의 귀를 의심했다...
니콜이 천사라는건 이들 모두 아는 사실....
그런 니콜을 데려와서 어쩔려는건지 이들은 이해할 수 없었다.
성훈은 아주아주 단순히 생각한것....
[싸웠으니 화해한다]라고 생각한것이다.
여전히 천사와 악마사이의 갈등의 깊이를 1%도 이해하지 못한 그만의 생각이었다.
'후훗 둘이 화해하면 천마전쟁이니 뭐니 없지 쿠쿠쿠 I'm geniuos!'
"시퍼오빠! 안되요!!!" 처음으로 약간은 진지하게 성훈에게 말하는 지연...
'너님은 뭔데 안된데...이거 내가 루시퍼라면서 내가 뭐라하면 말끝마다 안돼요 안돼요야....쳇'
기분이 언짢아지는 성훈....
"왜?!" 약간은 퉁명스럽게 지연을 쳐다보며 대답했다.
그러나 전혀 기죽지않는 지연양...
"니콜은 천족! 천족은 나뽀!! 궁뎅이 떼지해줘야해요!!"
'천사들이 애기니? 자꾸 궁뎅이 떼찌해줘야한데....쳇"
"아몰라 지연이 넌 가수니? 탤런트? 스탭?? 하이튼 얼른 돌아가!"
"허얼...나 모르는거예요? 힝.....나 가수인데...어쩜 날 몰라요...훌쩍..." 또다시 낚시신공을 펼칠려는 지연...
그러나 이번에는 성훈도 걸리지않았다.
'훗! 인간은 경험에 의해 성장하는 만물의 영장류라구 쿠쿠쿠'
"가수구나? 은근 인지도가 없나봐? 내가 모르다니??" 지연을 비꼬듯이 놀리는 성훈...
그가 모르는건 당연했다....
미국에서 이제 갓한국에 들어왔는데 그가 티아라를 알기란 무리였다.
그가 아는 가수는 소녀시대와 카라뿐...
관계를 가진 설리가 fx라는 사실 조차 모르는 그였다....
"후웅...!!" 삐진듯이 양볼에 바람을 잔뜩 넣는 지연...
성훈은 그만 지연의 애교넘치는 행동에 웃음이 터졌다.
"크큭...아놔...지연이 귀엽구나? 후훗"
지연의 머리를 쓰다듬는 성훈...
이정도는 므흣한 스킨쉽이 아니라는 판단이었다.
그러나 지연이 기분이 업되면 성훈에게 달려들거라는걸 성훈은 계산하지 못했다...
"이힛-!! 오빠앙-!!" 성훈의 품속으로 달려드는 지연...
"어-어-어!!!" 성훈은 당황하여 미처 지연을 저지하지 못했고,
이대로 가면 또다시 아침부터 성행위의 위기가....
그러나 지연은 성훈에게 달려들다가 하라의 날개에 부딪히고는 넘어지고 말았다.
하라역시 성훈이 다른여자와 눈앞에서 성행위하는건 보기 싫었다.
'흥! 니맘데로 두지않을꺼야'
하라역시 [성훈 = 루시퍼 = 과거부터 나만알던 큐트한 내남자]라는 불행한 공식을....
하라의 돌발행동으로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는 성훈...
어서 이곳에서 나가 학교에 가고 싶었다.
'여기는 내집인데...왜 이곳이 제일 불편한 장소인거냐...흑흑'
"지연이는 이제그만 돌아가고 드랑도 가봐- 하라는 여기서 기다리고"
그러나 아직도 성훈의 말을 납득못하는듯 드랑과 지연은 꼼짝도 안했다.
'아놔...루시퍼로써 위엄은 개뿔만큼도 없네 슈비두밥....'
"저기...얼른가라고! 이건 명령이야!" 약간은 무섭게 말하려는 성훈
순간이었지만 성훈에게서 오로라가 살며시 나왔다.
성훈은 전혀 의도하지 않은 현상,
그러나 오로라를 본 드랑과 지연 그리고 하라까지 쫄아서는 무릎을 굽혔다.
"예! 루시퍼님!" X 3
'응? 뭐니?? 갑자기 말을 잘듣는데??'
성훈 스스로도 작각하지 못하였기에 성훈은 이들이 갑자기 왜 고분해졌는지 몰랐다.
지연과 드랑이 날아가고...
'역시 창문을 고칠 필요성을 못느껴... 안그랬으면 또 부셨을꺼야...문은 왜있는거니 뇌야?.....답:장식.....그렇군...'
하라는 성훈의 말대로 집에서 대기하기로 했다.
성훈과 하라 단둘의 상황...
하라는 외관상의 상처는 자연치유로 다낳았지만,
다른 멤버들과의 트러블이 마음의 상처로 남았다.
'하아...승연언니도..규리언니도 괜찮을까? 지영이도 나한테 많이 실망했겠지?'
혼자서 똥씹은 표정으로 앉아있는 하라를 본 성훈은 그것이 배가고파서 그런것이라고 판단,
하라를 집에두고는 얼른 1층에가서 김밥을 사왔다.
아직 이른아침이기에 문을 연곳이 24시간하는 김밥천국밖에는 없었기에....
가장 보편적이고 무난한 참치와 야채김밥을 사는 성훈...
'하라는 김밥 좋아할려나? 콜이는 좋아하던데...아!!'
순간 성훈의 머리에 스친 생각...
니콜은 연예인이었다...
연예인을 일개 소시민인 자신이 데려오겠다고 한것...
안그래도 학교에서 자신이 니콜과 친한듯 보여서 괴로운데, 스스로 또다시 고난의 길을 택했던것이다...
'아놔...망했다...나..나의 노말하고 평범지향인 삶이 어디가 그리 나쁘기에 이렇게 꼬여가는걸까...?'
"하라야...김밥먹을래?" 풀이 죽은 목소리로 말하는 성훈..
이미 그의 머리는 니콜을 데려와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만이 가득했다.
"아..네!!" 약간은 경직되어 있는 하라의 대답
그녀는 아까의 오로라를 성훈이 의도적으로 낸것이라 믿고 있었다.
'얘들은 심심하면 존칭사용해서 사람을 부담느끼게 하네...'
"하라야? 그냥 편하게 성훈오빠라고 불러-"
하라에게 싱긋 웃어주는 성훈...
알고그러는지 모르고그러는지 성훈은 여자를 꼬시는 아주 천부적인 타이밍잡는법을 알고있었다.
하라는 지금 마음의 상처가 있는 상태...
그리고 성훈은 모르지만 하라역시 악마시절부터 그를 사모해왔다...
그런데 그런 그가 하라를 챙겨주며 웃어준것...
얼굴이 새빨개지는 하라...
그러나 이런 슈팍같은 남자는 그저 자기 김밥만 먹고 있었다...
하라는 그런 성훈을 바라보다 김밥한개 먹고, 다시 바라보다가 김밥먹고를 반복중...
끄적거리며 먹는 하라를 본 성훈은 '참치김밥 싫어하나?' 생각하며 자신의 야채김밥한개를 하라에게 건냈다.
"먹을래?"
'하아..하아..루시퍼님...' 하라는 그저 활홀한듯 눈이 살짝 풀려버렸다..
"네에...아-앙!"
자체효과음을 내며 성훈이 들고 있던 김밥을 먹는 하라...
두큰!! 두큰!!!
의도치 않게 하라는 김밥을 먹다가 하라의 혀가 손가락에 살짝 대였다...
'아놔!!! 이것도 스킨쉽인거냐!!!'
두큰!! 두큰!!!!
언제나 오는 두통과 함께 숨이 막혀왔다...
"아..하아...큭..."
하라는 또다시 각성을 느끼는 성훈을 보고는 몸을 뒤로 살짝피했다.
공격적 성향을 보였던 성훈의 각성패턴...
일단 성훈에게서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판단하는 하라였다...
'크윽...하아..이건...아무리 경험해도..적응이...안돼...큭...'
성훈 재빨리 하라를 쳐다보았다...
그에게 지금은 도덕도 윤리도 없었다...
그저 이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게끔 악마나 천사와의 성관계가 필요했다...
하라에게 향하는 성훈...
성욕이 끌어오르는 그의 민첩함은 이미 인간의 민첩함이 아니었다.
하라의 손을 제압하는 성훈....
하라의 눈에 눈물이 맺혀있었다...
하라는 다른 여자와는 다르게 성훈에게 이렇게 강간당하듯 관계를 갖고싶지는 않았다.
사랑이 있는 관계를 가지고 싶었다...
하라의 눈물을 바라보는 성훈...
끔찍하리만큼 가슴이 시려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기억해냈다...
이 슬픔이 누구때문에 찾아오는건지...
그토록 여자의 눈물에 약했던것이 누구때문인지...
"루시퍼...난...난 당신을....당신을.....죽..죽일...죽일수..."
그러고는 울기시작하는 가브리엘의 모습이 보였다...동그랗고 아름다운 눈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가브리엘
"난 당신을....포기..포기할 수 없어....왜냐면 당신은 나의사랑이니까"
그리고 그이전에도 과거 자신은 자신이 사랑하던 이여자를 언제나 울리기만 하였다.
"가...가브리엘....가브리엘....크흑...흑흑흑...아아아아-!!!!!"
절규하며 성훈은...울었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하라의 손목에 떨어지는 성훈의 눈물들....
그의 눈물은 뜨거웠다...
속죄감의 감정이 성훈의 눈물을 통해서 하라에게 전해지는듯 했다...
성훈을 위로하기위해 성훈의 얼굴을 감싸주는 하라...
두큰!!! 두큰!!!!!
하라의 가슴이 성훈에게 닿으며 두통과 답답함 그리고 슬픔이 동시에 깊어져가며
이윽고 그 느낌들은 성욕으로 점차 변해갔다....
"크흑..시..싫어..싫어 이런거...더이상..이런건 싫어..."
하라를 덮칠려는 스스로의 감정을 부정하는 성훈...
하라는 그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각성성욕은 악마나 천사가 완전체가 되기위한 필수불가결한 조건...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며 성훈은 충분히 하라를 덮칠 수 있었다.
그러나 하라의 눈앞의 이남자는 마치 자신을 지켜주는것처럼 거부를 했다...
하라는 성훈이 자신을 사랑하는감정 아니 최소한 배려라도 해주는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성훈을 전보다 더욱 사모하게되었다.
스스로 몸을 내주기로 결심하는 하라...
성훈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었다...
'하..하라야...안돼...너까지 덮치기 싫어...제발..제발...'
그것을 마지막으로 성훈의 이성은 욕망에 지고 말았다...
하라의 입안으로 혀를 넣는 성훈...
"으읍..츕-츄츱--추읍-"
하라는 마음의 준비가 완전하지는 않았기에 혀를 이리저리 피했지만,
한번 하라의 입안으로 친입한 성훈의 혀는 하라의 입안을 탐색하듯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자신의 타액을 묻혀갔다.
지영과의 트러블로 다쳤던 하라의 입안이 미처 낳지 않았는지 하라의 입안에서는 약간의 피맛이 감돌았다.
피맛을 보자 성훈은 또다시 시야가 햐얗게 변해갔다...
"사..살려줘!!! 꺄악 - !!!"
"제발...제발... 끄아아악 - !"
"크흑...쿨럭...당신을 저주하겠어..."
"우리가 뭘잘못한거야!!! 살려 끄아아악!!!!"
루시퍼였다...
그는 무자비하게 사람들을 살육해갔다.
표정에 변화따위는 없는 무자비한 그의 모습...
피로 물든 그의 모습은 섬뜩함만이 가득했다.
어떤이는 그를 저주했으며,
어떤이들은 그에게 목숨을 구걸하였다.
하지만 그에게 자비란 없었다.
눈에 보이는 인간은 모조리 죽일뿐...
다시 시야에 하라가 잡혀갔다.
과거 기억을 잠시본 성훈은 극도의 흥분상태가 되었다.
하라가 그에게 잘못한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나 치미러오르는 분노를 어딘가에 풀어야하는데 자신과 입을 맞추고 있는 하라가 보였을뿐...
하라를 던지듯 눕히는 성훈...
하라는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머리를 양손으로 감싸쥐었다.
하라는 전혀 의도한것이 아니지만 손을 머리쪽으로 모으면서 가슴이 자연스레 모아졌다...
하라의 가슴이 모아지자 크기가 좀 커보이면서 아주 탐스러워보였다.
하라의 가슴을 가리고 있는 옷에 짜증을 느낀 성훈은 그데로 하라의 웃옷을 찢어버렸다.
찌이익 - !
반쯤찢어진 옷사이로 비치는 하라의 가슴은 섹시함의 극치였다.
"오..오빠...그..그만해주세요...흑흑..."
그동안 여성의 눈물은 성훈에게 슬픔의 근본이었다면,
지금의 하라의 눈물은 성훈에게 이상하리만큼 친근하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하라의 얼굴에 닿을만큼 얼굴을 가져다 대는 성훈...
하라의 눈망울과 눈물 한방울 한반울이 현미경으로보듯이 뚜렷하게 보였다.
하라역시 성훈의 얼굴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부드러워진 성훈의 표정...
하라와 성훈은 다시 입을 맞추었다.
이번에는 부드럽게 키스하는 성훈.....
츕-츕츕-츄읍-추읍-
하라도 한껏 부드러워진 성훈의 키스에 긴장을 푼듯 성훈의 혀를 받아들였다.
서로의 입사이에서 엉켜가는 두혀...
성훈은 하라의 입을 탐하며 언제나처럼 하라의 가슴에 손을 엊었다.
젊고 탱탱한 하라의 가슴은 그 촉감부터 젤리처럼 탱탱하니 느낌이 너무 좋았다.
처음으로 부드럽게 여자와 관계를 가져보는 성훈은 여자의 가슴이 화홀할만큼 이리 기분좋은 촉감인지 처음 알았다.
하라의 브레이지어를 살짝 끌어내리는 성훈,
하라의 유두는 세로로 서있었다.
손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가슴의 감촉과 단단한 유두의 느낌을 성훈은 맛보고 싶어졌지만,
거칠게 내려가서 빠는 대신 천천히 하라와 입을 떼고는 목을 잠시 탐하고 쇄골로 그리고 마침내 가슴으로 내려가는 부드러운 움직임을 선사했다.
"으..으흠...흠...으흠...아흠...." 하라는 부드러운 성훈의 리드와 애무에 저도 모르게 신음이 새어나왔다..
아기처럼 하라의 가슴을 입에 물고 빨아대는 성훈...
하라가 아프지 않도록 살며시 유두를 살짝 깨물기도 하고 혀로 핥기도 하며 계속하여 애무를 해나아갔다.
"하아...흐음...하..오빠..오빠..." 성훈의 머리를 감싸안는 하라...
하라는 느껴지는 성훈의 혀의 감촉이 간지러움에서 점차 쾌락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살며시 손을 하라의 둔덕쪽으로 옮기는 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