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하아....하아....."
그리곤 이내 발작을 멈추는 티파니...
발작과 동시에 호흡도 같이 멈춘듯 숨을 내쉬지 않았다.
"언니!!!!" 소리치며 윤아는 얼른 티파니의 코밑으로 손가락을 대보았다.
역시나 느껴지지않는 숨....
"언니!! 언니!!!!" 윤아는 이제 목소리가 갈라질정도로 소리치면서 티파니를 흔들었다.
"아웅...졸려운데...윤아언니 피부재생시간인.....허헉 - !!! 언니!!!!!"
윤아의 비명과 같은소리에 잠을 자던 서현이 방문을 열고 나오다가 윤아를 보고는 놀란것...
윤아는 티파니의 상황이 너무 극박해서 미처 날개를 접지 않았던것이다...
인간에게는 없어야할 날개가 윤아의 등에 붙어있자 서현은 잠이 확깨버렸다.
"어..어..언..어니....언니.....윤아..윤아언니 맞죠?" 믿을 수 없는듯 말을 더듬는 서현...
평소 똑부러지던 그녀의 모습이 아니었다.
"으움...뭐야뭐야...시끄럽게..."
설상가상으로 태연&써니 라는 방문이 열리며 써니가 눈을 비비며 거실로 나오고 있었다.
'아악!! 어떻게....파니언니는 왜이러고...현이...거기다...순규언니까지......이걸 어떻게 해야하지?'
순식간에 너무 많은 사건이 터지자 윤아가 당황하며 고민하고 있을때,
티파니가 몸을 벌떡 일으켰다.
"우웅 -? 윤아얌? 왔어?? 헤헤 너 기다리다가 깜빡잠들었네 헤헤헤헤 우웅-" 아무일 없었단듯 윤아를 껴안고는 볼을 비비는 파니양...
도저히 아까까지 발작하고 숨을 안쉬었건 사람의 행동이 아니었다....
서현은 아직도 얼어서 윤아에게서 눈을 떼지못하고 있었고,
써니는...........나오다가 벽에 머리는 대고는 잠들어버렸다.
티파니도 피곤한지 윤아에게서 떨어지더니 눈웃음 짓더니 서현과 함께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피곤에 쩔어서 윤아의 날개따위는 못보신 티파니양...
티파니에게 손을 잡혀서 방에 들어가는 서현...
들어가는 순간에도 고개를 돌려서 윤아를 쳐다 보았다.
황급히 날개를 감추는 윤아였지만....이미 잘못본거라고 얼버부리기엔 너무 장시간 서현에게 윤아의 날개는 노출되었다.
'아...일이 왜 이렇게....'
잠시 망설이며 쇼파에 털석 앉는 윤아...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이 안섰다...
워낙에는 죽이는것이 가장 확실한 입막음 방법이지만,
막내로 자신을 따르던 동생을 죽이기엔 윤아의 마음이 너무 불편하였다.
그때 드디어 벽에 머리를 대고 졸던 써니가 일어났고, 윤아에게 터벅터벅 다가갔다.
"후아암-- 윤아야 어디다녀온거야? 외출복이네?" 졸음이 한가득한 써니의 목소리..
언제나 장난끼많고, 왈가닥해보였지만 써니는 언제나 멤버들을 챙기는 스타일이었다.
"네? 아...네...운동좀...아니아니 산책좀....아니 운동이요..산책! 아니 운동했어요..." 횡설수설하는 윤아
패닉인 그녀의 머리속을 대변하듯 윤아의 눈동자는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다.
"..."
"..."
"..."
"..."
한동안 침묵이 감돌자 윤아는 정신을 차리고 써니를 힐끗 쳐다보았다.
잠드신 순규양....
방송스케줄은 없지만, 행사는 언제나 넘쳐흘렀기에 소녀시대의 오전이란 일반인의 늦은 밤과 같았다.
"에휴...언니도 참..." 써니를 안아드는 윤아...
어짜피 힘융이라 불리는 그녀였기에 최단신인 써니를 든다고해도 그리 놀라울껀 없었다.
문제는........
두큰!! 두큰!!!! 두큰!!!!
써니의 머리에 극심한 두통과 숨쉬기 힘든 답답함이 몰려왔다.
"캬악--!! 읍읍!!!"
갑잡스런 고통에 써니가 비명을 질렀지만 윤아가 써니의 입을 손으로 어른 막고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태연까지 말려들게 할 수 없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 윤아는 곧 후회하였다.
제시카님께서 죽일듯한 기세로 윤아를 째려보고 있었다.
"너! 내가 내 잠을 방해하면 죽인다고 했지?!" 잠에서 막일어나서 부스스한 머리로 제시카는 윤아에게 한껏 겁을 주었다.
방금 일어나셨음에도 오로라를 무한으로 방출하시는 제싴님...
그러나 윤아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기에 품에 들고 있는 써니의 상태를 보여주었다.
"하아...하아...하아..하아..."
각성성욕이 돋아서 윤아의 가슴에 얼굴을 부비며 숨을 몰아쉬는 써니의 모습...
"뭐..뭐야...?! 얘도 마족인거야?" 써니의 얼굴을 유심히 살피는 제시카
써니는 이미 각성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어서 윤아의 가슴을 이젠 빨고싶은듯 입을 대고 있었다.
윤아는 중간에서 난감한 상황...
어서 제시카의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시...시카언니..으흣...빠..빨..빨리요...."
노브라로 티만 입고있었던 윤아의 가슴부분이 써니의 침에 의해 젖어들면서 윤아는 점점 느끼고 있었다..
제시카는 한동안 고민하더니 성훈에게 또다시 위기를 줄 위험한 발상을 해낸다.....
"윤아! 써니안고 성훈이한테 가자! 후훗 미각성체와 반각성체가 교미를 하면 어떻게 될까? 쿠쿠쿠" 사악하게 웃는 제시카...
처...천상 악마였다....
'으흣...뭐..뭐라고요? 성훈이오빠랑...흣! 써니언니랑...아..안돼...안돼는데....'
윤아는 제시카의 명령이 마음에 안들었지만,
제시카는 윤아보다 훨씬 높은존재...반박할 수 없었다.
두악마가 써니를 데리고 성훈의 집으로 갈려고 방문을 열었을때 한 천사가 소녀시대 두악마의 길을 막았다.
"거..거..거기까지예요...더이상은 용납못해욧...!"
서현이 흰날개를 펼치고 윤아와 제시카의 길을 막았다.
"마...막내야...!" 떨리는 눈으로 서현을 쳐다보는 윤아
그러나 제시카는 윤아보다 상위악마라그런지 아주 침착하게 서현과 아이컨텍트 중이셨다.
"뭐야? 안비켜? 우리바뻐!"
제기카는 서현을 그냥 지나쳐서 갈려고 하였지만,
제시카가 지나갈려는 순간 서현이 위협적으로 날개를 펼쳤다.
촤악-!
날개가 펼쳐지며 제시카의 하얀뺨에 한줄 선이 그어지더니 피가 베어나왔다.
아무소리없이 피를 슥- 닦아내는 제시카...
아무런 표정의 변화도 없었다...
그러나 윤아와 서현의 눈에 보이는 검은 빛의 오로라....
"지금....공격한거지? 그치 막내야?"
말을 끝내자마자 서현의 머리를 문에 박아버리는 제시카였다.
퍽! 퍽! 퍽! 퍽!
무표정인체로 서현의 머리를 계속 박아댔다....
서현의 이마가 터져서 피가 흘렀지만 제시카는 멈추지 않았다.
"윤아 넌 얼른 성훈이네 집으로가!"
윤아에게 약간은 흥분한 목소리로 명령한후 제시카는 이제 본격적으로 공격할건지 날개를 펼치고 손톱의 길이를 늘렸다.
"시..시카언니...아무리그래도 마..막내...." 떨리는 목소리로 제시카를 말릴려는 윤아
"안가?! 멸령불복종이냐?" 윤아를 쏘아보는 제시카
"네..넵!"
이미 제시카는 자신의 피를 보고 극도의 흥분 상태였다.
이상황에서 그녀를 말릴 수 있는 자는 '루시퍼'뿐...
'서..성훈이오빠!! 그래 성훈오빠라면 말릴 수 있어!!'
윤아는 황급히 써니를 안아들고는 성훈의 집으로 날아올랐고,
윤아가 나간것을 확인한 제시카는 서현을 본격적으로 죽일생각이었다.
덮썩!!!
서현의 목을 움켜쥐고는 공중으로 들어올리는 제시카...
서현은 상처로 공격의 의지를 상실한듯 그저 묵묵히 당하고만 있었다.
퍽! 퍽퍽! 퍽퍽퍽!
가만히 당하는 서현이 오히려 짜증나는듯 제시카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고,
서현의 얼굴은 이제 알아볼 수 없을정도로 피범벅이 되어있었다.
"으..으..으으...그..그만둬요..언..니...그만둬요....이러면 언니...만...위..위험..위험해져요..." 고통에 신음하면서도 알 수 없는 경고를 하는 서현
제시카는 서현이 단지 허풍을 떠는거라고 판단하고 괘씸해졌다.
"아하! 왜? 누가 너를 도와줄꺼 같아? 나 예전부터 너 맘에 안들었어...알아? 나이도 어린게 어디서 언니들을 가르치려들지를 않나.."
평소에도 서현을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제시카는 서현이 천사라는걸 알자 속에서부터 잔혹함이 꿈틀거리며 올라왔다.
덮썩! 으드득 - !!! 빠드드득 - !!
서현의 손을 잡고는 180도 꺽어버리는 제시카...
끔찍한 뼈가 아스라지는 소리와 근육, 인대가 끊기는 소리가 들려왔다.
"꺄아악-!! 으읍!!!으으읍!!!"
서현이 고통에 비명지르자 얼른 이불을 서현의 입에 물리는 제시카...
"으읍...흑흑..흐읍...흑읍...." 제시카를 바라보며 간절한 눈빛을 보내는 서현...
제시카는 그런 서현을 무시하고 길다란 그녀의 손톱을 서현의 목에 가져다댔다.
"걱정마...너 심심할까봐 다 죽여줄께 후훗 안그래도 나 소녀시대인지 뭔지 이거 짜증났거든? 윤아랑 유리대리고 우린 성훈이한테 가면돼...아참! 파니는 살려줄꺼야 반병신은 만들꺼지만 걱정하지말라고 후훗"
제시카는 웃고있었지만, 그녀의 얼굴은 너무나 잔혹해보였다.
그동안 웃고 함께하던 동료들을 죽인다는 죄책감따위는 얼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흐읍...!! 흡흡흡!!!" 고개를 새차게 흔들며 강하게 부정하는 서현...
제시카는 그것이 동료들의 죽음을 부정하는 고개인줄 알았다...
"성훈이는 반각성이라 좀 그렇지만 어쨋든 천마전쟁은 우리가 이길꺼야 후훗 가브리엘이 부재...."
순간 뒤에서 느껴지는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공포에 제시카는 입이 움직이지 않았다....
"흐읍 - !!!!! 흡읍 - !!흡읍 - !!!!" 이불을 물고 고함치는 서현....
그녀가 제시카에게 소리치던것은 동료의 살해를 하지말라는게 아닌 제시카 등뒤의 존재를 알리고자 했던것....
"흐음...우리 시카는 우리를 쉽게 버리는구나? 나도 이제 안참을래..." 싸늘하고 약간은 귀여운 목소리...
슈슈슉-! 타타탓!!!
그 목소리는 제시카역시 너무나 잘알던 목소리....
그러나 얼굴을 확인하기도 전에 제시카는 수많은 깃털과 함께 제시카는 박제되듯이 벽에 박혀버렸다...
서현을 곧바로 치료해주는 천사....
다른 어떤천사보다 날개의 크기가 컸으며 상처를 치료하는 속도는 가공할 정도로 빨랐다.
"어..언니....시카언니는...시카언니가...정말로...정말로....흑...마족이었어....윤아언니도....유리언니도인거야? 언니말데로 우리 소녀시대에...마족이 셋씩이나...흑흑"
"울지마...내가..내가 너무 물렀어...이제...정말 다시 돌아가야겠어...루시퍼가 마족들을 통제하지 못하는 지금...더이상 내가 가만있으면 안되겠어..."
"어..언니...그말은??"
"가브리엘의 부재는 이제 끝이다" 단호한 목소리...
평소에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목소리가 아니었다.
"언니!! 써니언니가 잡혀갔어...성훈이 오빠한테 윤아언니가 데려간다고...."
"걱정마...성훈이라면..적어도 지금의 성훈이라면 괜찮을꺼야..."
서현을 안심시키며 제시카를 벽에서 떼어내는 가브리엘...
서현은 가브리엘의 행동을 그저 바라보고 있었다.
제시카의 몸에 박힌 깃털을 하나하나 떼어내는 가브리엘...
제시카를 보는 가브리엘의 얼굴에는 비통함이 묻어났다...
"어..언니 뭐하게?" 서현은 불안감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가브리엘에게 물었다.
"응? 시카잖아? 우리시카야... 당연히 치료해줘야지?" 서현을 향해 싱긋웃는 가브리엘...
그녀는 이미 천사들의 리더에서 서현이 알고지내던 소녀시대의 리더로 돌아와있었다.
한편 써니를 들고 날아가던 윤아역시 곤란한 상황에 부딪혔다...
써니가 자꾸 윤아의 티안으로 손을 넣고는 가슴을 쪼물딱 거린것...
그리고는 윤아의 목에 입을 대더니 할짝거리며 핥는통에 비행이 쉽지 않았다...
"으흣...어..언니..그..그만..그만해요..." 나올려는 신음을 참으며 윤아가 써니에게 간절히 부탁했지만,
써니는 이미 성욕에 휩싸인듯 윤아의 말은 살포시 씹고는 목을 더욱 강하게 흡입하였다.
"흐읏!!!!"
더이상의 비행이 불가능하다고 윤아는 판단하고 상점가 옥상에 비상착륙을 하였다...
써니를 저멀리 띄어놓는 윤아...
써니는 좀비마냥 풀린눈으로 윤아를 향해 계속해서 걸어왔다...
"유..윤아야....이..일루와..언니가 좋은거 해줄께..." 요염한 목소리로 유혹하는 써니...
그러나 상대가 안좋았다...
남자라면 100이면 100 다 넘어갔겠지만...
윤아는 악마...그것도 여자다.....
살인충동을 느꼈지만 윤아의 뇌님의 달콤한 제안.......
'성훈이 오빠한테 데려가면 써니언니랑 섹스하겠지? 각성시키는게 목적이니까 니가 여기서 하고, 시카언니한테는 너무 급해서 못했다고!! 오호호호 난 천재인가봐-'
그렇게 써니와의 정사를 결심한 윤아...
성훈을 다른 여자에게는 죽어도 주기싫은 윤아의 독단적인 행동이었다.
그러나 윤아는 알지못했다.
이 독단적인 행동으로 그녀는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를 눈앞에서 놓칠것임을....
써니는 윤아에게 또다시 좀비마냥 침을 흘리며 걸어오고 있었다.
이미 성욕이 가득차서 한계인 써니의 상태...
윤아는 GL이 그다지 내키지는 않았지만, 유리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단 입부터 공략하기로 하였다.
입술을 포개는 윤아와 써니...
츕-츄츕-츄읍-추읍-춥춥-
써니는 이것만을 기다렸단듯이 윤아의 혀를 빨기시작했고,
손으로는 윤아의 아담한 가슴을 주물럭댔다.
윤아는 써니의 자극에 유두가 스면서 느끼기 시작했고,
슬슬 밑부분이 젖어오고 있었다.....
"츄읍..하아..."
입을때고는 윤아를 바라보는 써니...
그녀의 눈빛은 무척이나 색기가 흘러넘쳤다.
"쩝쩝...우리 윤아 맛있는데? 생각보다 키스를 잘하네? 후읍!"
써니의 음담패설같은 말은 남자라면 더욱 달아오르게 했겠지만,
윤아는 여자....
별로 맘에 들지않는 이 행위를 어서 끝내기위해 써니의 뒷목을 잡고는 키스세례를 퍼부었다.
그러나 달아오른 써니는 적극적인 윤아의 행동이 마음에 드는듯
윤아의 은밀한 부위에 손을 댔다...
축축한 윤아의 둔덕...
윤아는 흠칫하며 써니의 손의 진입을 막았지만
써니는 이미 윤아를 따먹을(?) 생각만 가득하였다.
욕구에 충만한 존재는 믿을 수 없는 힘을 낸다든가?
이미각성체인 윤아를 써니는 제압하며 질구로 가운데 손가락을 삽입시켰다.
푸슉-
물기젓은 소리를 내며 진입하는 손가락...
윤아는 크기가 크진 않지만 몸속으로 손가락이 들어옴을 느끼며 손가락을 못움직이게 할려는듯 질내를 좁혀왔다.
그러나 그것은 써니에게 만족스런 자극으로 다가왔고,
힘을 마음대로 줄 수 없는 질내보다는 써니의 의지로 힘을 마음껏 줄 수 있는 손가락이 윤아에게 미니 피스톤운동을 선사했다.
추걱-쯔걱-쯔걱-츠걱-
점점 애액량이 증가하며 윤아는 점점 의식이 흐릿해져갔다.
"으흣..어..언니..흣! 그..그마..하앗!!"
윤아의 말따위는 안중에도 없는듯 써니는 윤아를 더욱 탐하고 싶었다.
바지를 끌어내리고는 본격적인 미니피스톤 운동을 선사하는 써니...
"하아..하아..어..언니..흣!! 으흣!!!아앙-!!!!"
절정을 맡이하는 윤아...
써니는 자신도 윤아처럼 자극을 받고 싶었다.
스스로 파자마를 벗고는 절정으로 힘이 쭉빠진 윤아의 손을 잡고 자신의 둔덕을 만지게 하는 써니...
써니는 힘풀린 윤아의 손가락을 세우고는 스스로 삽입시켰다.
"으흣!!" 처음맛보는 질내의 삽입감...
생각보다 자극이 심하였다...
그러나 멈추고 싶지 않은 기분....
이 생소한 자극이 반복적이라면 너무나 기쁠것 같았다.
더욱 큰 자극을 바라는 마음은 써니의 허리를 움직이게 하였고,
마치 포르노배우처럼 허리를 능숙하게 돌리는 써니...
생각처럼 자극은 조금씩 커져가며 보지에서 애액이 흐르기 시작했다....
윤아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지 풀린눈으로 입을 헤-벌리고 있었다.
그모습은 써니에게 뭔가 자극적이면서 충동적인 욕망을 끌어오르게 하였고,
써니는 윤아의 손을 풀어주더니 윤아의 입으로 살포시 자신의 음부를 가져다 댔다.
아무반응 없는 윤아....
써니는 다급한 마음에 윤아의 머리를 잡고,
자신의 음부에 비비기 시작했다.
우연이었는지 고의였는지 윤아의 혀와 이빨이 살짝 써니의 집입구를 지나가면서
써니는 쾌락과 비슷한 새로운 경험을 했다.
"흐응-!!! 아아앙!!!!!!"
당장 죽어도 좋을것 같은 엄청난 오르가즘...
윤아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클리토스를 자극했던것...
써니는 떨림이 멈추자 다시금 그 느낌을 갈구하였다.
윤아의 머리를 음부로 파묻어버리는 써니...
애액과 음모가 윤아의 호흡을 방해하였고,
질식사 할만큼이나 써니는 윤아를 압박하고 있었다.
"빠..빨리!!빨리 또 핥아줘!! 빨리!!" 교태섞인 써니의 목소리
그러나 윤아는 애액투성이인 써니의 음부앞에서 고통스로워하고 있었다.
그런 윤아에게 자극할것을 강요하며 윤아의 머리를 흔들다가 윤아의 높은 코가 써니의 질내로 살짝 삽입되면서 써닌 원하던것만큼은 아니었지만
만족할만한 자극을 얻을 수 있었다.
"아아-더-더-더-" 계속해서 자극을 추구하는 써니....
윤아는 이제 기절하기 일보직전까지 너무 많은 애액을 마셔버렸다...
호흡이 거칠어지면서 한계에 다다르는 윤아...
윤아는 마지막 남은 힘을 발휘해서 써니를 겨우겨우 밀쳐냈다.
살짝 몸이 떨어진 윤아와 써니...
그러나 써니는 윤아가 알던 써니의 모습이 아니었다.
광채가 나는 흰날개를 펼치고 있는 써니...
"뭐..뭐야..! 이게...언니 천족?!!" 놀람과 배신감이 뒤섞이는 윤아...
기껏 각성시킨 존재가 천사라는게 너무 못마땅했고,
그런 존재를 각성시키다 자신이 질식사할뻔했다는 생각에 짜증이 솟구쳤다.
"쳇! 더큰 쾌락을 즐길 수 있었는데 아쉬운걸?" 정말 아쉽다는듯 혀를 차는 써니...
그런 써니에게서 풍기는 분위기는 여느천사와 조금은 달랐다...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려웠으나....
굳이 표현하자면.....
'사악함'이었다.
약간 이질적인 써니의 느낌...
그러나 일단 외형은 천사의 모습이기에 윤아는 곧바로 날개를 펼치고 손톱의 길이를 늘렸다.
긴장한 윤아와는 대조적으로 성행위의 끝이 아쉬웠는지 써니는 자신의 음부에서 나오는 애액을 훔치며 윤아를 바라보곤 웃었다.
"후훗..우리 윤아 섹스 잘하던걸?"
순간적으로 윤아는 민망함이 밀려왔고, 써니를 향하던 긴장을 조금 풀었다.
그순간을 써니는 놓치지 않고는 윤아에게 날아들었다.
불의의 기습에 윤아는 거의 무방비로 써니에게 제압당하였다.
"뭐..뭐얏!! 놔!! 놔줘!!! 천마종전협정을 잊은거얏?!" 발악하며 소리치는 윤아
그러나 써니는 태연히 윤아를 바라보더니 사악하게 미소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