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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와 A.D 사이기간...
카톨릭에서 말하는 천마전쟁의 끝자락
마족들은 점점밀리기 시작하면서 전쟁은 그 끝은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전쟁 마지막 전날밤
가브리엘이 루시퍼를 단독으로 찾아갔다
이미 패전이 확실시 되는 마족의 기지의 수비는 그야말로 허점투성이 힘하나 안들이고 루시퍼에 본거지에 도착하는 가브리엘
'후...루시퍼 당신의 전술에 수비따윈 없는건가요....'
그때
"누 누구냣!!!!"
"꺼저라"
가브리엘의 단한마디로 방금외친 마족은 몸이 분쇄되어 사라졌다
피한방울 튀지 않는 마족의 시체
"왔는가....."
"훗...당신 여전하네요 이전술....루시퍼"
그렇게 천족과 마족의 수장끼리의 만남...
적장들의 만남....모든 마족들은 이미 루시퍼의 말로 가브리엘을 둘러싸고있었다
극도의 긴장상태의 마족들...
"단둘이 있고 싶군 자리를 비켜라 너희는..."
언제라도 루시퍼의 한마디로 인해서 가브리엘을 죽일준비를 하고 있을그때
자신의 수장으로부터 도저히 믿기힘든 말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반항하면 어찌될지 뻔하기에
마족들이 물러나고 가브리엘은 그제야 입을열었다
"당신은 이미 졌어요 루시퍼 지금이라도 항복하세요
과거의 영광을 생각해서 복직은 힘들지만 제가 힘써서 그분께 말해볼께요"
"크크크크큭 크하하하하하하!!!!!"
루시퍼는 폭소를 터트렸다
"복직? 항복? 크큭 너에게 이런 개그센스가 있었느냐 가브리엘?"
"전..진심..으..."
"닥쳐라!"
아까와는 달리 얼굴에 분노를 가득담은 루시퍼
"네년에겐 나의 이날개가 보이지 않는가? 과거의 너와같은 그 화려한 날개대신에 난 이렇게 더럽고 추한 날개를 가졌다"
"그..그건 당신이 인간에게 해선안될..."
그러나 말을 끝까지 이을 수 없는 가브리엘....
루시퍼의 극도의 흥분상태란걸 깨달았기 때문
그표정은 알 수 있었다 자신만큼은....
어쩌면 그분보다 루시퍼를 자신이 더 알면 알았지 모른다고 생각지 않는 가브리엘
"그래요 그만할께요 어짜피 난 나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내말만 전하기 위해 온거니까요"
"해봐"
"루시퍼...난...난 당신을....당신을.....죽..죽일...죽일수..."
그러고는 울기시작하는 가브리엘 그 동그랗고 아름다운 눈에서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
"그만해라 난 이미 아무것도 너에게서 느껴지질않아....대천사인 니가 더 잘알지않는가?"
차갑기만한 루시퍼
"난 당신을....포기..포기할 수 없어....왜냐면 당신은 나의사랑이니까"
그리곤 천족의 말로 뭐라고 주문을 외우기 시작한다
무표정하던 루시퍼의 얼굴에 놀람이 가득했다
"뭐..뭐라고.....뭐라는거냐 이게 무슨짓이야!!!!!!!!!!"
"우린 돌아 갈 수 있어요 루시퍼 당신은 나의사랑이니까....다신 당신을 잃지않을꺼에요"
그리곤 그분의 전지전능하신 그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가브리엘 오해하고 있구나 사실은....(**&&^&&**(&^&*("
"안돼!! 안돼에!!!!!!!!!!!!!!!!!!!!!!!"
번쩍!
커다란 빛과함께 전쟁은 끝이났다
천족도 마족도 모두의 수장이 행방불명된체로
승리자도 패자도 없는 천마전쟁.....
그 치열했던 싸움은 이렇게 끝이나버렸다
미국 어느 마을
"끼야악!!!!!!"
"소리지르지마 귀아퍼"
"그래두 다람쥐 너무 귀여버 아웅...."
딱!
남자아이가 여자아이의 머리를 쥐어박았다
"니가 애냐?! 다람쥐보고 소리질러서 어쩌라고.....!"
"힝.....성훈인 나만 미워행....ㅠㅠ"
"그럼 너도 시카처럼 조용하고 차분하게 그리고 그 주딩이좀 닥치고 책이나 쳐봐!"
"이잉! 미영이 울어버릴꺼야!! 우아아앙!!!!!!!!!"
당황하는 성훈이
"앗!! 미..미안해 미영아아아 울지마아앙"
있는 애교 없는 애교 부리며 미영일 달래는 성훈
그러나
그노력에도 불구하고 미영인 그칠 생각을 안한다...
'어..어쩌지 이럴때 시카는 어떻게 할까??'
"황미영 닥쳐 시끄러워"
어디선가 들리는 구세주 시카님의 목소리
"시카 훌쩍 왔쩡 훌쩍 미 훌쩍 안 훌쩍 "
"미안하면 조용히해 성훈이는 표정똑바로 하고 역겨워...."
"아쏘리"
바로 표정을 원상복구시키는 성훈
"어디서 뭐하다 온거야? 미영이가 꽃구경가자고 3시까지 오라고 했자너"
"미안 좀 졸다가 일어나서 바로 온거야"
그랬다 지금시간은 오후 5시가 훌쩍 지난 시간 해는 빨개지고 있는 시간...
'역시 쟤는 쿨한거를 넘어서 그냥 개념이 없는거야 시간개념이라든가 인간관계라든가'
"아니거든...!"
"어?! 어?! 뭐...뭐가!!!!"
급당황해버리는 성훈 생각이 간파당한듯하자 갑자기 말까지 더듬는다
"뭐라는거야 미영이말야 미영이 내가 너 줄려고 요리하다 늦은거래 어이가 없어서...쯧쯧"
"아니긴 아니긴 뭐가 아니야 너어 내눈엔 다 보여 너 성당에서도 성훈이 엎에만 있자노!!!"
"그건 성당은 나머지 애들 니가다 미영화시켜놔서 다들 우왕! 와! 히힛! 거리면서 시끄러우니까..."
미영이와 시카는 늦게온이유로 다투고있는데 성훈이 혼자 오해한것이다
"크크크 뭐야 그런거였어 에이 실망인데 나두 시카가 나 좋아하는줄알고 좋았는데 움하핫"
그러자 갑자기 얼굴이 발그레해지는 시카
'얘 얘 왜이레 이게 아닌데 얼른 "너디질래 어디서 주딩이를 함부러 놀려" 하면서 치란말이다'
그리곤 성훈이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말이 들려서 또다시 당황한다
"정..말?"
"어?! 어...으응....."
그리곤 성훈은 미영이에게 구조의 눈길을 보내지만
눈웃음만 치면서 성훈을 바라보는 미영이
'지금은 웃을 타이밍이 아니란 말이다 이 둔팅아 이러다가 정말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나온다고!'
눈으로 말하는 성훈
그러나
그걸알면 미영이는 괜히 띨한게 아닌것이다
눈치챌리 없는 미영이
"히히힛 시카 고백하는거야?"
'오마이갓....역시 이년개념이 없는거야..아니지 아니지 뇌라는 기관이 미처 형성되지...'
퍽!!!!!
갑자기 성훈의 얼굴에 커다란 검은 물체가 부딪혀서 생각이 끝까지 전달되지 못하는 성훈
"아얏 뭐야!!!!"
"누가 나한테 그따위 흑심이나 품으래 변태야 이젠 여기도 안전치 못하구만 쳇"
'엥? 이건 무슨전개야?'
"뭐...뭐라고??"
"왜 니가 나한테 흑심을 품냐고 너 미영이 좋아하잖아 이 변태야..."
"뭐..?! 아니야! 아니라고! 난 황미영따위 좋아하지 않아!!!!"
계속해서 헤헤 거리며 웃던 미영의 표정이 갑자기 굳는다
과거편..............
몇개월전...
황미영 영명 스테파니
"야아 스테파니 너 아이스크림 녹기전에 얼른 사오랬지?!"
"언니 미안해요 근데 아이스크림 가게가 너무 멀..."
짝!!
스테파니는 3명의 무셔운 언니들의 아니 무셔운 언데드들의 잔심부름중에 말대꾸라는 중죄로 빰을 맞고 있었다
짝! 짝! 짝!
"말대답을해? 이년이 미쳤나 야! 얼굴좀 이쁘다고 눈에 뵈는게 없냐?"
"내 남친도 이년 따먹을라고 벼르더라"
"ㅋㅋㅋ이년 걸레잖아 그것도 대걸레ㅋㅋㅋㅋㅋㅋㅋㅋ"
미영이는 마을에서 꺼리는 존재 부모님도 다른 지방에 사시고 학교때문에
혼자서 이마을에 아는분께 맡겨졌지만
얼굴이 이쁘다는 이유로 남자들이 굉장히 추근덕대고
결국에는 술에탄약때문에 한남자가 미영이를 강간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그남자는 그사진을 다른 남자들에게 보여주며 자랑하고
그렇게 한명 두명 같은 수법으로 미영이를 더럽히고 있었다
그러나
토박이의 텃세같은것일까?
그누구도 미영이를 도와주기는커녕 걸레라 부르며 마을에 이단아 취급을했다
그때 접근한게 이언니들 오크같은 언데드족들
자신의 사리사욕을위해 미영이를 부려먹고 남자를 꼬실때는 행동대장시키고
가끔가다가 몸도 바치게 만드는 더러운년들이지만
미영이는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편이란 생각에
반항한번하지 않고 그저 웃었다 헤헤거리며....
"언니...죄송해요 헤헤헤^^ 다시사올까요?"
"됬어 너 이따가 XX모텔알지 거기나 가 내 남친 대기하고 있을꺼야"
"네에....."
"야 그리고 너 펠라치오할때 이빨 똑바로 안숨기지?! 상처만 낫다해봐!"
"네에...조심 할께요..."
"꺼져 이따가 9시까지 똑바로 늦지말고가 그리고 남친이 엉덩이때려도 참아 미친년아"
"네에...죄송해요 서툴러서...."
"서툴기는 병신아 니가 한두번이냐? 걸레주제에 서툴르데...ㅉㅉ"
그렇게 언니들과 헤어진후 혼자서 마을언덕 나무에 기대고 앉아있는데 한남자가 다가왔다
성당에서 언제나 조용히 인상만쓰던 남자
미영이는 속으로 생각했다
'이남자도 날 더럽히러 왔구나'
"저기요.."
갑자기 말을걸자 당황하는 미영
"네?! 네!!!!"
"왜 소리는 질러요 시끄럽게ㅋㅋ 왜 그렇게 시무룩해요?"
"네에?"
자신이 생각한 전개가 아니었다
말을걸고 처다보건말건 바로 입술을 덮치며 옷을 찢어버릴줄 알았는데
말을걸다니?
"저기 뭐라고요?"
"ㅋㅋ 왜그렇게 시무룩하냐고요? 날씨도 좋은데 ㅎㅎ"
"아...그냥요 기분이 안좋아서요..."
"웃는게 이쁘던데^^"
"네에?!"
미영이 귀에 들어온 단어라곤 '이쁘던데'한단어뿐
이말은 지겹도록 들었다
항상 남자들이 덮치기전에 하는말이니까
'그래 너도 남자겠지 뭐 다르겠니 하긴 도입부분이 조금 길었다 너맘데로해...'
다포기한 미영 그냥 눈을 꼭 감았다
그러나 5분이 지나도록 아무느낌도 안나자 눈을 살짝떠서 그남자를 보니
오히려 자신을 신기하게 쳐다보는 남자
"하하하하 되게 웃긴 사람이구나 우리 친구할래요?"
"예?!"
"친구하자고요 친구라곤 시카한명인데 재미는없어요 조용은하지만 ㅎㅎ"
"아...네에....네엣!!!!!!?"
놀랄수밖에 없는 미영이
시카라니 그제시카인가?
소문은 알고있지만 제시카라면 이마을 거의 짱이다 시피한 여자
남자도 함부로 못건드는 엄청난 포스의 주인공
그리고 그시카는 펫형식으로 남자한명이랑만 노는데
그남자는 제데로 아는이가 거의 없었다
근데 이남자가 자신이 그남자라고 자청하자고 하고
자신에게 손을 내민다
"친구하자고요ㅎㅎ 싫어요?"
"저..저기..전..당신이랑 친구 못해요..전...."
"왜요 난 소문 그런거 신경안써요 난 그저 당신이 재밌을뿐 사실이든 아니든 상관안해요"
'멋..멋지다...다르다 이남자....'
그리고 다음말에 힘들거나 기쁘거나
감정표현이라곤 웃음밖에 없던 미영이는 울고 말았다
"난 그저 황미영과 친구가되어서 황미영이 정말 행복해서 웃는 웃음을 보고싶은거 뿐이니까"
"하....하...^^;흑흑"
거의 고백같은 그의말
그때 초치는 싸늘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호 니가 그런말도 할줄아냐 성 훈 아"
"그럼 난 멋있는 남자니까 ㅋㅋㅋㅋㅋ"
"지랄은 하네 아주"
제시카다!
제시카가 미영의 눈앞에 떡하니 팔짱을 끼고
미영과 성훈이라 불리는 남자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뭐야 뭘쳐다봐 사람이 신기하냐?"
"아...흑 아뇨...죄송해요 딸꾹"
얼른 사과하는 미영
제시카 그녀의 오로라란 정말 엄청났다
자신의 눈에 믿기지 않을정도의 검은 오로라
"하지마 얘 겁많은거 같던데 키키"
"그래? 미안하다"
순식간에 미영에게 보이던 오로라가 사라지고
다시금 밝아지는 세상
이게 무슨일인지 얼떨떨하기만한 미영이가 용기를 내서 물었다
그것도 남자에게
미영이 그토록 증오하던 남자에게
"우리 히끙...친 흑...구죠?"
"네^^ 친구죠"
너무나 밝은 목소리로 말하는 성훈
미영이는 아직도 얼떨떨하기만한데
그때 시카가 또다시 초친다
"야 너 늦겠다 너 XX모텔안가냐?"
"네?!"
"너 모텔안가냐고?"
"아......"
'하...그렇구나 친구는 친구고 자신의 위치는..그래...근데 어떻게 안거지?'
갑자기 들리는 처음듣는 목소리
"야 제시카 너 뭐라그랬냐?! 말이면 다냐?"
"뭐..뭐가..."
"듣기싫어 미영이는 내친구고 그러면 내친구인 니친구도돼 넌 친구를 그런데다 보내고 싶어?!"
"아..아니 난 그.그냥..."
"하지마 듣기싫어 미영이너도 따라와"
그리곤 한손으론 자신의 손목을
다른 한손으론 제시카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가는 성훈
XX모텔이다.....
'이건 뭐지 이남자 사실은 제시카의 펫이아니라 남친?! 그리고 나까지 해서 3인플레이를?!!!'
혼자 온갖 망상에 빠져있는 미영에게 제시카가 갑자기 말을 걸었다
"아 짜증나 이놈의 새끼 또 시작이네 야 몇호냐?"
"네?"
"몇호냐고 니가 가야되는 방이"
"5호실...."
또다시 망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미영
'아 2:1 이 아니라 2:2 로할려는건가......'
쾅!
문을 박차고 들어가는 성훈때문에 미영은 망상의 세계에서 로그아웃되었다
"네놈이냐? 내여자 건드는게?!"
미영을 기다리며 혼자서 딸딸이를 치던 오크는 황급히 바지를 치켜올렸다
"뭐..뭐야 네놈은!"
성훈에게 당황해서 소리지르는 오크겸 언데드의 남친이란 우르크하이같은 놈
"네놈이냐고 내여자 괴롭힌게!"
당황하는 아메바같은놈에게 소리치는 성훈
"니...니여자라니?"
"보이냐 여기 이여자둘 둘다 내여친이니까 건들면 죽여버린다"
방금까지 미영에게 웃으며 재밌다며 친구하자던 남자의 말투 표정이아닌
마치 저승사자가 있다면 이사람일것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