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은 차 속에서 진동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무현이 맞춰놓은 타이밍에 맞춰 15분에 한 번씩
밀려오는 자극을 참아내느라 온 몸을 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었다. 특히나 강렬한 진동은
당근의 끝에 달려서 자신의 보지 속으로 들어온 것의 진동이었다. 몸 속에서부터 느껴지는
진동은 클리토리스나 유두에서 오는 진동과는 틀렸다. 이미 지은의 유두는 딱딱해져 버렸고
애액은 계속 흘러 바지를 적시고 있었다. 지은은 이 모든 것들을 떼어내고 도망가고 싶었지만
무현이 차에 탈 때부터 지은의 손을 묶어 놓아서 어떻게 하지도 못했다.
차는 1시간 30분을 달려 어느 호수 근처에 도착했다.
“지은씨 경치좋죠?”
“네”
사실 지은의 눈에는 경치가 들어오지 않았다. 빨리 이 괴로운 진동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견딜만해요?”
지은이 고개를 젖는다. 무현의 손이 다리 사이를 더듬는다. 바지가 흠뻑 젖어있었다.
“이렇게 젖었는데요?”
지은이 고개를 돌린다. 흰 바지라서 젖은 자국이 또렷하게 드러났다.
무현은 시트를 뒤로 눕혔다.
“무현씨 여기서요?”
“왜요? 싫어요? 아예 밖에서 할까요?”
“아뇨 대낮인데 사람들이 보기라도 하면 어떡해요?”
지은은 손이 묶인 상태라 무현을 말릴 수도 없었다.
이미 무현은 지은의 민소매 티셔츠를 반쯤 벗기고 지은의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무 무현씨 우리 다른 데가요”
무현은 대담하게 창문까지 내려버렸다. 그리고는 지은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손을 넣어
당근을 붙잡고 쑤시기 시작했다.
“아흑 무현씨”
무현은 클리토리스와 당근에 달린 자위기구 스위치를 올렸다.
“읍~~ 읍”
지은은 자신의 신음하는 소리를 누군가 들을까봐 입을 막는다.
다리를 오므리려 하지만 무현의 저항에 막혀 그러지도 못한다. 무현이 당근을 계속 쑤신다.
“내 꺼 넣어줄까요?”
지은이 고개를 끄덕인다. 이런 자극보다는 무현의 자지가 훨씬 좋았다.
무현은 당근을 뽑아내고 지은의 보지를 핥았다. 당근을 박고 있던 보지는 벌렁거리면 무현의
자지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은은 잠시 해방감을 느꼈지만 다시 무현의 자지가 들어오면서
그 해방감은 금방 사라졌다.
“아~~~”
지은의 몸이 들썩인다. 무현은 의자를 최대한 젖힌 후 지은의 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걸친 후
자신의 자지를 더욱 깊게 밀어 넣었다.
“아흐~~~”
아무리 한적한 시골이라지만 누가 볼 수도 있었다. 거기다 창문도 열린 상태라 가려줄 것도 없었다.
누가 볼 수도 있다는 사실이 무현을 더윽 흥분시켰다.
지은은 소리가 나올 까 입을 틀어막고 무현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보지는 이미 흠뻑 젖은 상태라 무현의 자지를 부드럽게 받아들였다.
“무현씨 빨리 끝내요”
지은은 남들이 볼까봐 무현이 얼른 끝내주기만을 바랬다.
대낮에 카섹스를 한다는 사실과 누군가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지은을 흥분시킨다.
“무현씨 얼른 아흐~~”
무현은 그렇게 지은의 보지를 몇십분간 괴롭히더니 지은의 몸 속에 사정을 하였다.
지은이 안된다고 하지만 무현은 아랑곳 않고 지은의 몸 속에 자신의 정액을 배출했다.
아랫도리도 닦아주지 않고 무현은 다시 당근을 지은의 보지 속에 집어넣었다.
“아흐 무현씨 제발”
지은이 애원하지만 소용이 없다. 지금은 손이 묶여서 옷도 스스로 입을 수 없었다.
점심을 먹고 두 사람이 온 곳은 모텔.
밥을 먹는 동안에도 무현은 자위기구의 타이머를 꺼주지 않았다.
지은은 밥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모텔에 왔다.
유일하게 좋은 점은 무현이 묶었던 손을 풀어주었다는 것이었다.
꽉 묶지는 않았지만 오래 묶여있어서 손목에 빨간줄이 선명하게 새겨졌다.
모텔에 오자마자 무현은 지은을 벽에 밀쳐 세우고 지은의 입술을 탐했다.
무현은 한 손으론 지은의 유방을 주물럭거리며 다른 한 손으론 지은의 바지를 벗겼다.
그리고는 당근을 빼고 손가락을 보지 속으로 넣었다.
무현이 손가락으로 보지를 자극하자 지은은 거칠게 숨을 내쉰다. 무현은 지은의 티셔츠를 벗기고 발딱 서버린 지은의 유두를 핥으면서 살짝 씩 깨물었다.
“아흐 무현씨”
무현은 지은의 한 쪽 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걸치게 해 보지를 더욱 노출시켰다. 그리고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지은의 보지는 이미 애액으로 흠뻑 적셔져 있었다.
"아~~"
무현의 혀는 보지를 벌리고 들어왔다.
"아흑 무현씨"
무현은 클리토리스에 붙여두었던 진동기구도 떼고 클리토리스를 혀로 애무하며
손가락으로 지은의 보지를 쑤셨다.
이렇게 부드럽게 애무해 줄 수 있음에도 기구를 이용해 자신을 괴롭히는 무현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무현은 바지를 벗고 자신의 자지를 지은의 보지에 다시 집어넣었다.
"아흐~~~"
무현은 물건을 넣은 채로 지은을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허리운동을 시작했다.
무현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에 지은의 몸도 들썩인다.
"아흐 아~~"
"좋아요?"
"네 너무 좋아요 아~~"
무현은 지은의 입술을 덮치고 입술을 빨아당긴다. 지은의 혀와 무현의 혀가 서로 뒤엉킨다.
무현의 움직임이 격렬해질수록 지은은 더욱 흥분했다.
"지은씨 엎드려요“
지은은 무현의 말에 고분고분 따르며 엎드렸다. 그리고 엉덩이를 내민다.
지은의 뽀얀 엉덩이와 굴곡진 항문이 드러났다.
무현은 다시 지은의 손을 묶었다.
“무 무현씨 왜 이러세요?”
지은은 이제 무현이 손을 묶으면 두려웠다.
무현은 화장실로 가서 비누를 가지고 와서 지은의 항문에 바르기 시작했다.
무현의 손가락이 항문에 닿자 지은은 소스라치게 놀란다.
“무현씨 뭐하시는 거에요? 거기는…”
“힘빼요. 다칠 수도 있어요”
지은이 도망갈려고 하지만 손은 묶여 있고 다리는 무현이 붙잡고 있었다.
비누를 어느 정도 바르자 항문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어본다.
"아흐~~무현씨 안돼요"
손가락이 들어오자 지인의 자지러진다. 어떻게든 무현을 막고 싶었다.
무현의 손가락은 몇번이나 지은의 항문을 드나들며 항문을 넓혔다.
“무현씨 제발 아!!!!”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들어가자 무현은 자신의 물건에 콘돔을 씌우고 항문을 벌리고
자신의 것을 집어넣었다.
이미 여자의 보지는 많이 맛 본 무현에게도 아직 항문은 미개척 부분이었다.
거기다 지은의 항문은 남편도 가져보지 못한 것이었기에
남편보다 자신의 자지를 먼저 넣고 싶었다.
"아흐~~무현씨 제발 빼주세요 너무 아파요"
비누를 발랐지만 무현의 자지는 절반도 들어가지 않았다.
지은은 침대 시트를 부여잡는다. 눈물이 흐른다. 첫경험보다 천 배는 고통스러웠다.
그리고 너무 수치스러웠다.
무현은 앞으로 고꾸라진 지은의 허리를 붙잡아 당겨 자신의 몸에 밀착 시킨 후
다시 한 번 깊게 밀어넣었다.
“아흐 무현씨 제발”
무현도 처음하는 항문 섹스에 당황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너무나 경험하고 싶었지만 이런 뻑뻑함은 처음이었다.
무현은 다시 한 번 쉼호흡을 크게 하고 다시 밀어넣었다. 항문을 쑤시기 시작한다.
"아~~"
자지가 다 들어가자 본격적으로 허리 운동을 시작했다.
“아흑! 무현씨 제발 움직이지 마세요 아~~너무 아파요”
무현은 속도를 조절한다. 아직은 익숙치 않은 것을 알기에 처음엔 부드럽게 그리고 천천히.
지은의 항문이 자신의 것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자 무현은 조금 더 속도를 높인다.
"아흐~~아~~"
무현은 조금 더 속도를 높인다. 지은은 밀려오는 통증을 힘겹게 참아가며 거칠게 숨을 내쉬며
헐떡인다.
무현은 자신의 것을 더욱 깊숙이 쑤셔넣는다.
"아흐~제발 그만~~"
지은이 애원하지만 무현의 허리운동은 계속 이어졌다. 그렇게 몇 분여.
무현은 한계를 느끼고 마지막으로 속도를 올린다.
"아~~아~~~"
지은의 신음소리와 헐떡거리는 숨소리, 무현의 거친 숨소리가 이어진다.
무현은 한계를 느끼고 지은의 항문에 깊게 밀어넣고 지은의 항문 안에 자신의 정액을 쏟아부었다.
항문섹스가 끝나고 무현은 침대에 뻗어버렸다.
지은은 화장실에서 한참이나 나오질 않았다.
서울로 돌아오는 차 안. 정적만 흐른다.
이제 이렇게 심하게 괴롭혔으니 지은은 앞으로 자신을 영원히 증오하고 경멸하며 살 것이다.
그리고 다시는 보지 않으려 하겠지……
북경에 온 지 3개월이 다 되어간다.
지은은 남편의 내조에만 집중하며 무현과의 일들을 잊으려 애썼다.
타국 생활이 외롭긴 했지만 남편이 옆에 있어 견딜만했다.
그 날 무현에게 괴롭힘을 당한 후 무현을 원망하고 저주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무현이 그랬을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어느 날 오후,
지은이 청소를 하는데 초인종이 울린다.
‘누구지? 낮에 올 사람도 없는데?’
남편도 없는데 지은은 문뜩 무서운 생각이 든다
지은은 사람이 없는 척 조용히 있는다.
얼마 후 다시 초인종이 울린다. 지은은 현관문에 있는 조그만 구멍을 통해 밖을 바라보다
소스라치게 놀라며 문을 열어주었다.
“무 무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