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3화 (13/34)

그뒤로도 계속 그일이 생각났다. 자위도 그 상상으로 몇번했다.

한편으로는 건물주가 나타날까 무섭기도 했고, 집안에 틀어박혀 지냈다.

만나고싶지 않았다, 다만 그 상상으론 달아올랐다...

불안감이 생겨 밤에 한번씩 나가 노출을 즐기던 일마져

 못하게되었다. 혹시나 그시간에 또 만난다거나 하면 더 큰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찼다.

반면 나는 자위는 그 사건을 상상하며 하고있었다.

안만나는건 불가능하지 않을까? 결국엔 건물주이다...

하지만 가급적 피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또 조심했다.

실제로 1주일만에 관리비를 핑계로 찾아왔고, 집앞에서 대화를 할수밖에 없었다.

분명 핑계를 대고 찾아온게 확실했다. 이미 알고있던,입주시 들었던 얘기였다.

결국 자기가 하고싶었던말은 너를 보자마자 참을수가 없다, 터질것같다 라는 성적인

 말들이었고, 적당히 무시한뒤 문을 닫았다.

건물주를 다시 만나건 3일뒤..

당시의 느낌은..머랄까 불도 안켜진 으슥한곳을 한 여성이 걷는데 갑자기 옆에서

 튀어나와 소리지르며 놀래켰을때 화들짝 놀란상태와 같았다고 할까?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친구와 엔젤리너스에서 바닐라라떼와 쿠키를 먹고 룸 입구에

 떡 하니 서있어서 나는 정말 놀랬다.

나를 기다렸다 한다..

금새 그날 차갑게 대하고 문을 닫았다며 섭섭했다며 친근하게 굴었고, 날 뒤에서 끌어안았다.

나의 거부는 무시당한채 손은 가슴으로 와 움켜쥐며 말했다.

 "내가 너랑 하고난뒤 마누라가 눈에 안들어와...그뒤로 한번도 잠자리를 안가졌다고!!"

 "어쩌라구요, 이거 놓으세요!!"

 "아..이 빨통..진짜 못참겠다...밥만먹고 젖만 키웠냐?"

 "놓으라구요 진짜!! 아..씨..."

 "뭐? 욕할려는거야? 하하...귀엽네"

몸싸움을 했지만 남자의 힘을 이길수는 없었다. 셔츠단추를 풀어 브라위로 와서 몇번 움켜쥐더니

 금새 한쪽 브라를 손으로 밑으로 내리고, 가슴을 만져댔다.

 "이야..좋다, 좋아..유두는 벌써 섯는데?"

 "하지마세요..!!"

그런지 나는 알수없었지만, 말을 하는 동시에 건물주는 내 유두만을 집중적으로 꼬집고 잡아당겨댔다.

셔츠단추는 다풀렸고, 브라는 다시 아까와는 반대로 위로 올려졌고 양가슴을 마구 만져댔다.

 "니엉덩이에 단단함이 느껴지냐? 터질거같다 ㅋㅋ"

건물주는 양가슴을 쎄게 주무르며 내 목과 귀를 빨아댔다. 그리고 손으로 나의 고개를 강제로 돌려 키스를 해댔다.

 "으음..읍...하지마요!!"

 "츄웁...춥..츄르릅..입술좀 열어봐 진짜.."

내 입술을 빨아대면서 오른손으로 청바지 단추도 풀고, 지퍼도 내리며 밑으로 끌어내리려 힘을썼다.

 "잘 안내려가네? 니 방뎅이가 커서 그런가보다"

 '내 하체에 비해 바지를 작은걸로 사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바지는 엉덩이에 걸쳐진채 손가락으로 내 입안으로 강제로 집어넣었고 손가락좀 빨아보라며 손으로 나의 입안을

 마구 휘져어댔다.. 짠맛밖에 안나고 싫었다..

그리고 다시 키스를 해댔고, 손가락때문에 나는 건물주의 혀를 받아줄수밖에 없었고, 금새 그의 혀는 나의 혀와

 입안을 마구 빨아댔다. 입은 입술에서 다시 나의 가슴으로 내려와 원을 그리며 침을 잔뜩 묻혀가며 빨았고

 다시 나의 유두를 깨물고 빨고 놓아주지 않았다.

 "하아...아앙...하지마요.."

 "내숭떨지 말고~ 그날 그렇게 즐겼자나, 서로!! 허리도 그렇게 돌려대더니.."

대답을 못했다...사실이었으니까..즐긴것도...사실이었다..

건물주는 팬티안으로 손가락을 넣자마자 보지구멍안으로 집어넣어 쑤셔댔다.

 "아앗...아읏..."

 "이야..질질싼다 진짜.. 너 왜케 잘느끼냐?"

 "몸 자체가 예민한가?ㅋㅋ 아님 이렇게 밖에서 이러는거에 반응하는거 아냐?"

실제로 그런부분도 있었을지도 모른다..최근 나의 자위는 야외에서 이루어졌지만...눈치챈걸까?..

나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않은채 서있었고 멍해진느낌이었다.

곧바로 건물주는 청바지를 아래로 잡아당겨 벗기려들었는데 머릿속과 시야가 따로 노는듯한 느낌에

 바라보기만 할뿐이었다. 청바지를 아래로만 내리려한게 아니라 내발을 들어 완전히 벗기려했다.

 "머,머하시는거에요?"

 "청바지가 걸리적되잖아!! ㅋㅋ"

 "여우야, 니 팬티 좀봐. 이정도로 젖었어!!"

 "......."

그는 팬티를 잡아당겨 보이도록 했고, 곧바로 손을 움직여 팬티도 아래로 끌어당겨 발목까지 떨어졌다.

그때와 비슷한 상황이었다. 상의는 셔츠는 다 풀어 브라는 올려지고 하의는 아에 다벗고 발목에 팬티만 달랑...

나의 다리를 벌리게 한뒤 보지를 빨아댔다.

클리토리스를 이빨로 건드리며 빨대로 음료를 빨듯 빨아당기기도 했고, 그 자극에 나는 허리가 움찔거렸다.

손가락1개를 보지구멍에 넣어 피스톤질을 하며 클리토리스를 혀로 빨아댔다.

 "물 흘러나오는거 좀 봐라..이거 내 침 아니다?"

 "하아...하아...아앙.."

건물주는 다시 일어나 키스를 해댔고, 나는 역시 저항도 하지않은채 입술도 열어 그의 혀가 또 나의 입안을

 탐하도록 내버려두었다. 가슴을 만지며 키스를 하던중 셔츠도 벗겨나갔고, 이내 등쪽으로가 브라끈도 풀어버리고는

 브라까지 벗겨버렸다. 나는 건물주를 밀치고는 왜이러냐고 밀어부쳤지만 건물주는 무시한채 가슴을 빨아댔다.

 "원룸 복도에서 알몸인 여자가 있네? ㅋㅋ 아..팬티가 발목에 걸려있었네"

그는 팬티를 완전히 벗겨내려 나의 발을 잡았고, 단숨에 벗겨냈다.

 "너말야..이런거에 잘느끼는거같애..몰랐다면 내가 발견해준거라고!!"

나는 팬티를 뺏으려 했고 건물주는 약올리듯 팬티를 구겨 주먹을 쥐어 돌려주지 않으려하며 나의 어깨나 가슴등을

 빨기만 했다. 나는 계속 빼앗으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지금 사람 오면 눈요기 장난아니겠는데??"

 "일단 돌려줘요!!"

 "바닥에 떨어진 브라부터 주워 ㅋㅋ 왜? 니방에 가자고?ㅋㅋ"

 "제방에 왜가요!! 빨리 주세요"

나는 누가 올까 겁이났다 정말 알몸인 상태로 이렇게 계속 있다가는 보여져버리는건 시간문제였다.

 "방으로 초대안할꺼야? 실망인데? 하고싶잖아!! 아니면 여기서 격렬하게 할래?"

 "미친소리하지말고 주세요.."

 "뭐? 미친소리?.."

그는 창문을 열어 내 팬티를 밖으로 던져버렸다..

 "하하..길가던 사람이 니 씹물로 젖은 팬티를 발견하면 좋겠는데???"

 "미쳤어요?"

 "니가 신경거슬리게 하니까 그렇지...미안.."

나는 창밖으로 팬티를 쳐다봤고 늦은시간이라 사람은 없었지만 지나간다면 발견될것같았다.

창문을 보고있는 사이 건물주는 내옆에 브라를 보여줬고 브라도 창밖으로 던져버렸다.

 "이제 속옷은 못입네 알몸인채로 ㅋㅋ"

 "왜이래요? 정말!!"

그는 화내던 나를 무시하듯 키스를 해대며 가슴을 또 만져댔다.

 "난 못참겠는데 어쩌지? 한번 싸야겠어...너랑해서.."

 "절대싫어요 집에 들어갈거에요"

 "절대로 못들어가게 할거야..일단 한번 싸야겠는데??"

나는 셔츠도 줍지않은채 그저 내 룸으로 들어가려고만 했고, 건물주는 계속 막아섰다.

 "그럼 입으로 해줘..일단 싸야겠어"

하는수없이 건물주의 자지를 입안에 넣고 빨았다.

 "전에 하던거처럼 정성스럽게 빨아줘!!"

빨리 싸게할려고 격렬히 빨았다..그는 빨리면서 조금씩 움직여 걸었고 나는 멈췄다.

 "어허..입에 물고 따라와야지!!"

결국 입에 물고 빠는채로 나도 조금씩 앉은자세로 걸어 이동했다.

건물주는 원룸계단앞까지 가서야 멈춰섰다.

 "머하는거에요? 진짜!! 계단에서 올라오기만해도.."

 "그러니까 재밌지!! 빨리 빨아서 싸면 끝난다고.."

역시나 격렬히 빨았다. 혀도 써가며 빨리 쌀수있도록 자극을 주려고 나름 노력했다.

 "나 있자나..니 그 빨통으로 해줬으면 하는데??"

 "빨아달라했자나요!!"

 "빨리빨리!! 누구온다??"

나는 가슴을 모아 자지를 끼워 움직였다.

 "아..침 뱉어서 해줘.."

침을 가슴사이에 흘러내리도록 해서 자지를 끼우고 다시 움직였다.

 "이야..죽인다 진짜.."

적당히 가슴으로 압박하며 비비다 무릎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며 나는 다시 자지를 입안에 넣어 빨았다.

자극을 주며 빨고있는데 건물주는 내앞에서 빠져나와 다리사이로 손이 다가오더니 다리를 벌렸다.

 "이거봐..보지구멍에서 물 흘러내리잖아! 너 진짜 노출에 느끼는거야!!"

 '뭐?....그런..."

보지구멍에 침을 묻혀 비벼댔다.

 "앗...머하는거에요?"

 "너도 느끼고 싶을까봐.."

 "하지마요!!"

건물주는 빠르게 내보지위에서 손을 비비며 움직였다. 살이 미끌리는 소리가 크게났다.

나는 거친숨만 몰아쉬었고 이윽고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빠르고 강하게 쑤셔댔다.

 "아앗!!! 아파요...잠깐.."

찌걱찌걱찌걱!!! 찌걱찌걱!!

고요한 원룸건물내에 나의 물소리만 크게 퍼져나갔다. 주위가 너무 조용해 울리는듯한 착각마져 들었다.

 "밑에 사람이 지나가기만 해도 이소리가 무슨소리인지 알수도있을걸?"

살면서 이토록 쎄게 손가락으로 움직인적이 없었다...

찌걱찌걱!! 찌걱찌걱찌걱!!! 찌걱찌걱!!

계단앞으로 나의 보짓물은 다튀어댔다. 계단이며, 손잡이며...

 "계단 올라오는 사람들이 이 보짓물냄새 다 맡겠는걸? 아니면 보짓물냄새아냐? 이러는거 아냐?ㅋㅋ"

 "아앙...아파요 그만..."

 "왜? 찢어질거같애? 찢어지도록 쑤셔줄게!!"

찌걱찌걱찌걱!! 물은 계속해서 튀어나왔다. 나는 절정에 이르렀고, 오줌도 싸버렸다..

 "이야..이건 좀 그런데...계단에 오줌까지는 좀 심했는데?ㅋㅋ 내일아침이면 마르겠지?"

 "하아..하아...하아....."

 "가자, 속옷주으러 가야지!!"

건물주는 셔츠를 주어왔고, 내려가자고 했다.

 "청바지는 입지말고 가자"

 "뭐라구요? 미쳤어요?"

 "청바지도 던져야겠다 ㅋㅋ"

 "하지마요!!"

건물주는 시늉만 했을뿐 그러진 않았지만 셔츠만을 걸친채 나를 강제로 밑으로 데려갔다.

나는 알몸에 달랑 셔츠만 입고 조금만 움직여도 엉덩이가 다보이는 상황이었다.

겁먹으며 건물주뒤에 숨어 내려갔고 사람은 다행히 1명조차 없었다.

건물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돌아 걸어갔고 속옷은 있었다.

속옷을 줍자마자 건물주는 내 손목을 잡고 걸었고, 건물을 더돌아 경비실이 보이는 위치로 돌아왔다.

 "근데 나 아직 안쌌자나.."

 "알았으니까 일단 속옷좀 입을게요.."

그는 나를 무시한채 전봇대 뒤쪽으로 데려가 셔츠단추를 풀기 시작했고 전부 다풀어헤쳤다.

 "머하는거에요!!"

 "경비실에서는 이쪽이 전혀 안보일거야"

 "그런문제가 아니라 머하는거냐구요??!!!"

 "싸고싶은거지 크크"

엉덩이를 부여잡고 자지를 삽입했고 이내 뒤치기가 시작되었다.

 "역시나..한번 느낀뒤에도 보지구멍안은 질척하네.."

나는 전봇대에 손을 올려 지탱한채 뒤치기를 당했다.

 "경비가 이쪽을 봐도 빨통이 잘안보이겠는데??"

셔츠를 더 잡아당겨 가슴이 다 보이도록 만들었고 이내 다벗기겠다며 강제로 벗겼다.

나는 원룸 건물밖에 조금 떨어진 전봇대뒤에서 알몸인채 뒤치기를 당하고 있었다.....

 "와..나도 엄청 꼴린다..스릴있는데? 원룸복도에서의 긴장감이 아니라 이건 뭐 길에 누구 지나가면 게임오버인데?"

 "하앙...아앙..제발..이러지마요...제방에 가요..가서해요..."

 "오!! 가서 즐기자고?? 근데 있잖아...니 보지구멍 지금 엄청 내 자지를 감싸며 물어댄다.."

 "니가 그만큼 느끼고 있단거지!!"

말이 끝나기 무섭게 격렬하게 박아댔고 살부딪히는 소리마져 크게 들리는듯 했다.

한참을 박더니 왼쪽다리를 들어올려 옆에서 박아댔다.

 "다리 잘올라가네? 유연한데?"

 "아흐읏..아앙...아응...아아앙..."

 "그렇게 신음소리 자꾸 크게내면 들킬거야 ㅋㅋ 들키길 바라는거 아냐? ㅋㅋ"

나도 모르게 경비가 신음소리를 듣고 이쪽을 훔쳐보는걸 상상했고, 그후 2:1섹스를 해버리게 되는 상상을 해버렸다.

다시 앞으로 와 왼쪽다리를 올린 그대로 서로 마주보며 허리를 움직였고, 키스를 마구했다.

잠깐 동안의 2:1섹스의 상상의 여파였을까...나는 더 흥분되어 건물주와 키스를 하며 그의 혀를 마구 빨아댔다.

그는 바닥에 주저앉았고 나는 그위에 올라타 엉켜붙어 허리를 돌렸다.

키스는 계속해서 찐하게 이어졌고, 다시금 뒤치기 자세로 돌아가 격렬하게 박혔다.

벽에 기대던 손은 바닥으로 지탱하고 엎드려진채 그는 나의 엉덩이를 잡고 나의 보지구멍 깊히 자지를 찔러댔다.

나는 다시 절정에 이르러 몸을 떨며 무릎이 구부러져 엎어질뻔 했고 건물주는 나의 허리를 잡고 쾌감을 음미하기도 전에

 다시 격렬히 쑤셔댔다. 나는 박히며 오르가즘을 연이어 느꼈고 5분가량이 지났을무렵 건물주의 자지에서

 진한 정액이 튀어나와 엉덩이에 가득 쏟아졌다. 엉덩이에 쏟아진 정액은 다리를 타고 흘러내렸고

 그는 자지를 나의 입술로 갔고왔고 나는 당연하다는듯 그의 정액이 묻은 자지를 빨았다.

 "여느때보다 짜릿하고 쾌감이 좋은 섹이였어..너도 죽였지?"

 "......."

사실 무지 좋았고 너무 느꼈다..건물주는 외투를 나에게 입혀 룸까지 같이 올라왔고

 금새 인사하며 돌아갔다..

후회감보다 허무함이 들었다... 후회되지 않는걸까? 나자신을 알수가 없었다..

이기분은 무엇일까?...

안좋은 예감이었다.

건물주는 점점 더 나에게 접근해올것만 같았다.

그걸 어떻게 피할수있을까?...어떻게 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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