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화 (5/34)

섹스의 쾌감을 알게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슈퍼 아저씨와 섹스를 즐기기엔

 부담스러웠다, 슈퍼도 가급적 가길 피했고, 하고싶을땐 자위를 했다.

하지만 달랐다, 그날 이후로 자위로는 만족못하게 되어버렸다..

영원히 안간다는건 무리였다, 심부름도 있었고, 슈퍼를 가지않고는 마트가

 있었는데 거리가 슈퍼에서 10분정도 더 걸어야했는데 매일 그렇게 마트를 가기가 

 힘들었다..라기보다 귀찮았다;;

슈퍼에 가면 은근 눈빛이 부담스러웠고, 스킨쉽도 어느정도 하려하는마당에

 가면 긴장하고 가야했다.

사실 슈퍼아저씨를 만나기만해도 그때의 섹스가 생각나고 하고싶다는 욕망도 엄청

 부풀어오르기도 했다.

대략 1개월간 그렇게 슈퍼에 부담감과 긴장된 마음을 가지고 다녔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라는 비유와 맞을진 모르겠지만 결국 또 슈퍼아저씨와 섹스는 이루어졌다.

밤에 찾아간게 화근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날 화장실쪽으로 데려갔고

 슈퍼를 비어둔채 강제로 키스당하며 아저씨의 손은 내 엉덩이에 와 마구 만져댔고 금새

 팬티안으로 들어와 맨 엉덩이를 만졌다.

 "내가 얼마나 하고싶었는줄 알어? 여우야?"

바로 날 벽으로 밀치고는 팬티를 내려 내 보지를 빨아댔다.

 "아앙, 하지마요!! 아항"

 "기분좋자나? 그래서 그런 야한소리내는거 아냐?"

 "아니에요, 아니에요 아하앙, 아앗"

난 벽과 마주고보 서 있던 상태였는데 아저씨는 내뒤에서 보지를 빨다가 일어서서는

 목덜미를 빨면서 티셔츠안으로 손이 들어왔다 손은 곧바로 내 브라를 젖혀 올렸고

 내 가슴은 그렇게 유린당했다. 가슴을 막 움켜쥐고, 유두를 잡아당기고...

티셔츠안에서는 이미 많은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목덜미에서 다시 키스를 했고, 손은 밖으로 나와 상의를 벗겼고 브라도 바닥에 내팽겨쳐졌다.

아저씨는 내 양쪽가슴을 마구 빨아댔고, 내 보지는 엄청 젖어왔다.

 "손가락 2개넣어보자"

 "안되요, 아파요 그럼..아앗!!"

말하는 중에 손가락은 들어왔고, 곧바로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화장실의 조그만한 공간에서 고요한가운데 내 물소리만 크게 울렸다.

손가락에선 물이 뚝뚝 떨어졌고, 아저씬 지퍼를 내려 움찔거리는 자지를 꺼내었고

 이윽고 시선은 내 보지를 향했다. 난 왼쪽다리를 옆으로 벌렸다.

 "다리 벌려주네? 박히고싶지?"

 "아니에요 ㅠㅠ"

 "쑤셔줄게"

그렇게 삽입은 되었고, 화장실에서 뒤치기도 하고 올라타기도 하고 즐길대로 즐겨버렸다.

 "아아, 여우야 너무좋다, 니 보지구멍 너무 기분좋아, 너도 좋아죽겠지?"

 "아네요 하아, 아앙... 아아아앙"

 "거짓말하지마"

 "아앙,하아앙!! 아아, 좋아요! 기분좋아...아저씨, 너무좋아요!!! 으응, 아앙"

솔직히 좋았다, 전에도 그랬지만 좋았다..그래서 솔직해져 버렸고 이 일뒤로는

 자주만나서 섹스를 즐겼다. 그렇게 6개월가량 주에 1~2회씩 만났고

 만날때는 아저씨와 꼭 섹스를 했다. 아저씨 집에가서 큰방에서 와이프랑 자는 침대에서도

 나는 물을 흘려대며 다리를 벌렸고, 미친듯이 섹스를 했다.

슈퍼에서 애무 당하던중 가운데가 젖은 팬티를 라면봉지판매하는 진열대에 던져놓고

 손님받은적도 있었는데, 지나가면서 쳐다보고 다른물건을 사셨던 아저씨였는데

 그것만으로도 숨어서 보던 난 엄청 흥분되었다.

아저씨의 바램으로 밖에서 놀다가 일부러 교복을 입고 만났고, 야밤에 옥상에서 치마는 허리까지

 걷어올리고, 상의단추는 다 풀고 브라는 벗은뒤 섹스를 즐기기도 했다.

첫 야외섹스였는데, 그 흥분감과 짜릿한 느낌은 또 다른 나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었다...

고3이 되어서 나는 이사를 가게 되었고, 이사를 가게됨에 따라 슈퍼아저씨와 멀어지게 되었다.

이사를 가고나서도 주말에 한번씩 가서 섹스를 즐겼지만, 점점 멀어져갔다.

고3이 되면서 나는 점점 성인에 가까운 몸을 가지게 되었고, 가슴은 더커져-_- C컵이 되었다..

운동은 자주안하고, 먹고놀고 섹스밖에 안하던 나를 돌아보니 살도 좀쪘고, 가슴은 오히려

 살찐탓에 더커져 보이기도했다. 

고3이 되어 공부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며 나의생활을 돌아보았다.

하지만 자위를 멈출순 없었다..

이사온 마을은 약간 시골느낌이 많이 났다.

비닐하우스도 있었고, 옛날집같은 풍경이 좀 걸어가다보면 보이기도 했다.

기존에 살던곳도 번화가는 아니었지만, 여긴 시골보다 발달된 동네느낌이었다;

그래두 편의점은 있었다^^;

어딘가를 가서 몇일 묵거나, 여행, 이렇게 이사를 왔을때에는 항상 30분가량 이곳저곳을

 걸어다니며 구경하는버릇이 있다, 어떤길이 있고, 무엇이 있는지 둘러볼때는

 구두나 옷을 사러 쇼핑하러 갔을때의 설레임같은게 있었다.

물론~ 당시에는 학생이였지만..

10분정도 시골틱한 길을 따라가면 엄청 큰 나무와 집이 있었는데 이집은 폐가였다.

이사와 6개월을 살동안 관심밖이던 이 폐가는 엄마가 이웃들과 친해진뒤 그제서야 알게되었는데

 이집은 귀신집이란다^^;

실제로 밖에서 둘러보면 주변과는 다른 정말 옛날집 풍경에 푸세식화장실 등 요즘 시대에

 잘보기 힘든 풍경이다.. 그 귀신때문에 이집과 저나무를 건들지 못하는것이었을까?

영화도 공포영화는 잘무서워하지않지만 귀신만큼은 정말 무서워했다.

예전 시골 친할머니집에는 귀신이 많았다고 할머니가 어렸을때부터 얘기해줘서 늘 시골에 가면

 무서웠던 기억도 많았다.

어느날의 호기심에 이 귀신집을 탐험?해보기로 했다.

 '정말 귀신이 있을까?' '나 괜히 귀신에 홀려버리거나, 꿈에 나오는거 아닐까?' 하고 긴장하면서도

 울타리밖에서 집을 둘러보았다. 사실..맘먹어도 섣불리 들어갈수가 없었다. 무서우니까!! ㅋㅋ

 대문을 살짝 열고 들어가서 내부를 약간 떨어져? 관찰했다.

정말 폐가였다, 거미줄에 천지에 문은 다 망가져있고, 더럽기도 하고, 쓰레기도 많고...등등

 왠지 오싹하고 낮인데도 누가 쳐다보는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 탐험은 종료됐다 ㅋㅋ

'역시 무서워!! 못가겠어!!'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는 이 집에 대해서 많이 얘기했고, 한동안 나의 수다거리가 되어주었다.

몇일뒤 학교를 마치고 2차탐험을 시작하기로 했다!!

역시나 대문을 지나 마당에서만 지켜보다 슬그머니 마루에 올라 숨을 죽이고 살펴보았다.

그때 안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고, 나는 더욱 놀랐다.

머릿속으로는 돌아가야한다고 하는데 왠지 대체 무엇인지 봐야겠다는 말도안되는 대담함?이 나왔다.

방은 마루에서 왼쪽으로 1개, 정면으로 1개, 그 정면방옆으로 1개, 이렇게 총3개였는데

 소리가 나던쪽으로 정면방을 주시하며 살금살금 걸어갔다.

방문은 약간 열려있었는데, 살짝 밀고 뒷걸음질 쳤다;; 하지만 문이 열린 틈사이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용기를 내 한걸음 한걸음 걸어들어갔다. 방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데 다시 뭔가의 소리가 났고, 정문의 방안쪽 끝에는 부엌으로 가는 길이 있었고

 그 길은 정문방 옆방으로 이어지던 길이었다.

부엌으로 향해 얼굴만 살포시 내밀었는데, 역시 아무도 없었고 왠지모를 공포감이 더욱 커지고 있었다.

부엌에는 창문이 있었는데, 옆방과 부엌사이의 창문이었다.

이 창문을 보았을때 정말 심장은 덜컹했고, 그 이후의 상황은 공포감을 잃게 만들었다.

창문에 보이는 것은 사람이었다. 누군가 있다는 생각에 나는 정말 놀랬고, 심장이 멎는줄 알았는데

 이사람의 행동을 보고는 그 생각이 사라졌다.

자위를 하고있었다. 옷을 보아하니 노숙자같은 분위기였고, 잡지같은걸 보며 자위를 하고있었다.

섹스도 해보았고, 야동도 보았고, 볼건 다보고 알건 다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남자가 은밀히 자위하는모습을 제대로 본건 첨이었다.

남자는 이윽고 신음을 내뱉으며 정액을 쏟아냈고, 난 그모습을 보자마자 조심조심 걸어나갔다.

그리고 빠른걸음으로 귀신의집과 멀어지고 있었다. 귀신의 집이 멀어져가고 있을때 사람이 나왔고

 그사람은 어디론가 가버렸다.

훔쳐보았다. 뭔가 야릇한 기분도 들었고, 이전까지 갖고있던 공포심은 이미 잊혀져 버린상태였다.

나도 모르게 귀신의집으로 다시 발걸음이 옮겨졌고, 오른쪽방으로 향했다.

방에는 역시 오래된 느낌이 강했고, 지푸라기옆에는 아까 훔쳐봤을때 보던 잡지가 있었다.

잡지표지는 속옷을 입고있던 일본여자였다.

잡지를 펼치니 누드사진들이 많이있었는데 한장한장 넘기다보니 보던페이지가 나왔고, 그때

 정액의 향기가 확 올라왔다. 책에다 바로 사정한것이었다.

놀란것은 그 양은 엄청나다는 것이었는데, 야동이나 실제 섹스를 했을때에도 남성이 그렇게나 많은양이

 나오는지 모를정도로 많은양이었다. 냄새는 정말 진했다.

잡지에 흉건히 붙어 적시고 있었고, 책 사이로도 많이 스며들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손가락으로 만졌다.

 '우와...따뜻하네;;'

그리고 잡지에다 얼굴을 가까이해 냄새를 맡았다. 진한 정액의 냄새..

나는 흥분되었고, 손가락에 뭍은 정액을 살짝 혀에 갖다댔다.

 '이전에 먹어봤을때와 같은맛이네...근데 좀 걸죽하네..'

또다시 손가락으로 찍어 혀에 갔다대 빨아먹었고, 나의 흥분은 더욱더 고조되어갔다.

팬티는 왠지 축축한느낌이 들었고, 나는 얼굴을 잡지에 갖다대 혀를 내밀고 강아지처럼 그걸 빨아먹었다.

 '아..왜이렇게 흥분되지?..'

두어번 빨아먹고 정액을 입에 머금다 삼키는데 몸은 더욱 달아올라 나는 팬티를 끌어내려 벗어버렸다.

자위는 시작되었고, 손가락을 집어넣는데 이미 엄청나게 젖어있었다.

한손으로는 손에 묻은 정액냄새를 맡고 손가락을 빨며 나머지 한손으로는 내보지를 엄청 문지르고 

 집어넣고를 반복했다.

그리고 교복단추를 다풀고 브라도 벗어버리고는 가슴과 유두를 자극하며 본격적으로 자위를 시작했다

 신음소리도 참았지만 새어나왔고, 숨소리가 거칠어졌었다.

흥분할때로 흥분하여 나는 옷을 다벗고 알몸이 되어 그 노숙자가 잠자리를 하는 지푸라기가 뭉쳐있던곳에

 누워 다리를 벌리고 보지에 손가락을 마구 찔러넣었다.

손에 뭍은 나의 야한액은 다시 나의 입으로 향했고, 손가락을 막 빨아먹었다.

그리고 그나마 남아있던 정액덩어리를 손으로 다묻혀 움켜쥐고는 보지에다 비벼댔다.

왠지 더욱 뜨거워지는것 같았고, 나는 더 흥분되어 보지구멍에 정액을 집어넣어 자위했다.

 '아앙....아까 그노숙자가 이방으로 돌아와 알몸으로 정액을 빨고 다리를 벌리고 자위하는 날 본다면

 바로 강간해버릴거야'

 '강간...강간당해버리고 싶어'

나는 그런 상상을 하며 자위에 빠져 엄청난 쾌감을 느꼈다. 정말 짜릿했고, 자극적인 자위였다.

절정에 이르고나서도 흥분된 느낌이었다.

갑자기 정말 오면 어떡하나 하는 공포심에 얼릉 옷을 챙겨입고, 귀신의집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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