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였을까...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된게...
난..삐뚤어져있는거같다, 아니 스트레스가 많은걸까?
그때부터 시작된거였을까?..
초등학교5학년때의 일이다.
부모님과 단칸방에 셋이서 살고있었을무렵이었다.
가정형편도 않좋았고 화목하지도 못했다. 부모님은 늘 싸우고 욕하고 지냈다
그런환경속에 나의 마음이 어딘가 삐뚤어진게 아닐까?
주인집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들과 딸이 있었는데 아들이 중3, 딸이 고2였다
언니와 자주 놀곤했는데 숙제나 어려운부분을 늘 도와주는 척척박사여서 언니를
엄청 따르곤했고 오빠는 늘 맛있는걸 자주 사주고해서 좋았다.
여름방학이다, 언니네 방에는 재미있는 책들도 많고 숙제에 도움되는 책들도
무지많아서 빌려가곤했는데 그날도 집 드나들듯 언니가 말해둔 책을 빌리러
들어가 책을 들고서는 다른책들을 구경했다.
문득 문이 열려 오빠가 왔다
"여우왔네? 책보러왔어? 나도 추천해줄게 이거좋아 아 요것도 좋고!!"
"오호!!"
오빠는 자기방에 가고, 난 이책저책 조금씩 읽어보았다.
'그래두 첫부분이 좀 재밌어야 읽어볼맛이 있는거 아니겠어요? 여러분? 히히'
이래저래 둘러보고 3권정도를 들고나가는데 오빠가 불렀다.
"여우야 잠깐만 와바, 나 부탁이 있어"
"응응"
들어가고서는 오빠는 나를 벽에 기대어 서게했는데 머릿속엔 온통 물음표밖에
없었다 '머하는거야 대체??'
"제발 부탁인데, 옷좀 벗어줘"
"에?? 왜?"
"제발...부탁이야"
"전부...다?? 발가벗으라구?"
"응.."
나는 아무것도 몰랐다, 영문도 모른채 오빠의 말대로 하나둘 벗었다.
'부끄러워, 왜 이러는거야 대체..'
결국 다 벗었고 오빠는 반대편 벽에 기대어 앉더니 바지를 내려
자지를 꺼냈다. '당시엔 꼬추라고 생각했죠~ㅋㅋ'
나는 알몸이 되어 계속 서있었고 오빠는 자지를 계속 흔들어댔다..
그땐 몰랐지만 그건 자위였다.
"오빠 언제까지 서있어야 되?"
"하아..좀만 더.."
왠지 야릇한 기분이 들었다, 뭔지 모르겠지만 뭔가 야한짓같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아앗!! 아아..."
오빠의 자지에서 뭔가 하얀색의 물이 튀어나왔다.
그대로 그 물은 튀어올라 방바닥에 뿌려졌다..
"이제됐어 여우야, 고마워"
"으,응.."
심장이 엄청 두근거렸고, 갑자기 오빠가 무서워졌었다.
나쁜짓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옷을 허겁지겁 입고 책도 놔둔채 도망치듯 집을 나왔고, 언니보러 놀러가기가 불편해졌었다.
1주일이 지나갈동안 난 언니를 보러가지 못했고, 오히려 언니가 찾아와주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 일이 있었던 뒤부터 자주 생각났었다, 그행위가...나체로 서 있던 자신이...
다시 그집에 놀러가게 되어버렸지만, 오빠를 피했다.
피하면서 나는 불안감이 늘 들었고, 그 불안감은 늘상 들어맞는법이였다.
또 다시 둘만 있는 상황이 되었고 그 상황은 또 만들어졌다.
난 아무말도 못하고 두려움에 떨며 알몸이 되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게 두세번 일이 있었고 네번째에서였다.
"여우야 앉아서 오빠처럼 다리를 이렇게 해봐"
"시러..."
"서있으면 다리 아프자나, 괜찮아 해봐"
난 그렇게 앉아서 양 다리를 벌렸고 내 보지는 그렇게 다 보여져버렸다.
오빠는 그렇게 또 자위를 해댔고 난 다리를 벌린채 오빠의 행위를 보았다.
또 정액은 그렇게 분수처럼 뿜어져나와 방바닥에 뿌려졌고, 오빠는 휴지로 닦았다.
이런짓이 몇번 더 있었을때쯤 말을 걸어왔다
"여우야, 오빠 이러면 기분 정말 좋거든..너도 가능한데 해볼래?"
"아냐.."
"괜찮아, 이렇게해봐"
손가락으로 자지밑을 문지르고 있었다
"해봐, 이렇게.."
"아냐...시러"
그렇게 오빠의 자위가 끝났고 난 집에가서 바지와 팬티를 벗고 다리를 벌린뒤
오빠가 하던것처럼 문질러보았다. 하지만 뭐가 좋은지 안느껴졌다.
"응? 이거 뭐야.."
보지를 문지른곳에 실같은 점액이 손가락과 붙어있었는데 첨엔 오줌인줄 알았다.
휴지로 닦아냈는데 닦으면서보니 꽤 있었다.
그 뒤에 만났을때 그 상황에 안정되어버린 난 오빠에게 물었다.
"말한대로 해봤는데 모르겠던데.."
"이렇게라니까?"
오빠는 다가와서 직접 문질러댔다
"어때? 기분좋아?"
"음..모르겠어.."
"와 이거 끈적한물나온다, 계속하면 되"
"전에도 있었어"
"기분좋아지는 징조야, 계속해보자"
"그만 만져.."
"좋자나? 오빠가 해주니 더좋지?"
"몰라.."
한참을 그렇게 문지르다보니 내 보지주변은 다 미끌미끌하게 되어버렸었다.
오빠는 기분좋아지고 싶다며 자위를 시작했고, 나도 문질러댔다
문질러대는동안 오빠는 두번이나 사정을 했고, 난 야릇한기분이 크게 들었지만
기분이 좋아지는느낌을 느낄수없었다.
"에이 넌 안되나봐"
"그런가?..하아 하아.."
오빠는 화장실에 갔고 문득 나는 야한느낌이 더 드는걸 느꼈고, 나도 모르게
더욱더 강하게 문지르고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그리곤 온몸에 짜릿함이 느껴졌고 내몸은 부들부들 떨며, 엉덩이가 들썩여졌었다.
'기분이...기분이, 엄청 좋아..'
그렇게 절정을 느끼고 오빠가 왔을땐 아무일도 없던거처럼 손만 씻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게..내 첫자위였다..
초딩주제에.. 응큼하네 나-_-
이렇게 나의 첫 자위는 나를 더욱더 유혹하고 빠져나가지 못하는
블랙홀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중독되어가는거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