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수네 가족 2 By 한야설
태수는 그후에도 시간만 나면 누나네 집에 들리곤 했다.
누나인 명희도 처음에는 나이어린 동생과 관계를 맺자 어찌할바를 몰라 울고불고 하였는데 지금은 담담해져 같이 즐기게 되었다.
자식이 없는 명희는 아들을 낳으면 꼭 태수처럼 샐길것 같았다.
그렇게 생각하니 마치 자신이 아들과 그짓을 하는것 같아 더욱 태수가 야릇하게 보이는 것이었다.
오늘도 태수는 거리낌 없이 누나의 몸위에서 열심히 삽입하고 있었다.
"헉..헉..누나..."
"아아..태수야...더더..."
태수의 머리를 꼭 부여 잡고 허리를 일렁이는 명희는 태수의 허리가 내려올때마다 더욱 크게 소리를 내며 태수의 자지를 맞아들였다.
"하윽...좋아..죽겠어.."
"누나..먀형보다 내가 더 좋지..?"
"그래 사랑스런 내 동생...내 아들같아..."
"헉..헉..아들?...허헉..그럼 아들이라고 불러...헉"
명희는 아들이 자신을 범하는것 같아 동생대신 아들을 미친듯이 외치며 동조한다.
"학..아학...내아들...어서 엄마를...가게 해줘.."
"그래..엄마..아들이 엄마를 먹고 있어...허허헉.."
태수는 서른후반인 누나를 먹는도중 엄마를 느끼며 박고있다.
"허억..엄마 나 싼다..."
"그래 내 아들..내 안에 싸줘...아악..'
누나의 자궁 깊숙한 곳으로 정액을 토해낸 태수는 엄마를 먹는 기분은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누나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하아..하아...어땠어 내아들아..."
"누나..이제 엄마놀이 그만해...헉헉.."
"왜 ..색..다르잖아..."
태수는 순간 진짜로 엄마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나 .."
"왜 태수야.."
"나..누나집에 당분간 못 올것 같아.."
"어머..왜? 나 이제 태수 없으면 하루도 못 버틸것 같단 말이야..'
"나도 이제 공부에 좀 전념해야지"
"그럼 공부하면서 틈틈이 오면 되잖아"
"알았어 시간 나면 오도록 할께"
명희는 태수를 놓칠까봐 꼬옥 껴안고 입을 맞추었다.
"알았어...대신 자주 와야돼..."
"응..누나.."
"나 이제 너 없인 못살것 같애.........나 너 사랑..하나봐"
"사....랑?"
"으응.."
태수가 누나의 눈빛을 보자 정말인것 같았다.
누나의 눈은 아름답게 빛나며 태수를 쳐다보고 있었다.
태수는 나도 누나를 사랑하고 있나 하는 의문이 생겼다.
"그래 나도 누나를 사랑하기 시작했어.."
"정말..!!"
"그래 정말이야."
누나가 뛸듯이 기뻐하자 태수는 누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엄마는?
태수는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약간 늙으신 아버지로 인해 약간은 쓸쓸해 하시는 엄마의 얼굴이 떠올랐다.
'엄마는 아직 예쁜데'
태수네 엄마 영숙은 52세이지만 힘든일을 안하고 해서 아직 사십대 초반으로 밖에서는 보였다.
사실 누나와 엄마가 밖에 나가면 자매라고 할정도로 엄마는 젊게 보였다.
'그런 엄마와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할수 있을까'
'아이디어를 내보자...오늘부터는 엄마공략이다'
태수는 누나몸에 그렇게 정액을 뿌려댔으면서 또다시 엄마얼굴을 떠올리며 사타구니에 힘을 주었다.
계속.......
영숙은 태수가 집으로 들어오자 반갑게 뛰어나가 웃으며 반겼다.
"태수야..누나집에 들렸다 오는길이니?"
"으응..엄마.."
"누나가 요즈음 많이 쓸쓸해 하니 자주 들렸다 오거라.."
"알았어...쳇.."
태수는 일부러 쌀쌀맞은 행동을 엄마에게 보여주었다.
'얘가 왜 이러지...오늘따라...'
영숙은 아들 태수가 퉁명스럽게 대답하자 근심스럽게 바라보며 이층으로 올라가는 태수에게 말했다.
"태수야..무슨 안좋은 일이라도 있었구나..그렇지?"
"아니야 그런일 없어..."
"태수야 엄마에게 전부 얘기해봐....혹시 엄마가 태수 기분 풀어줄지 아니?"
"아무일도 아니라니깐..."
쾅하며 태수는 자신의 방문을 거칠게 닫으며 방으로 들어갔다.
영숙은 아들의 행동에 어찌할줄 모르고 발만 동동 굴렀다.
"태수야 어서 내려와 밥먹어야지.."
저녁을 차리고 영숙은 태수를 불렀다.
태수는 내려와 저녁을 먹으면서도 엄마에게 말한마디 건네지 않았다.
"태수야..아버지 오늘 아침에 동남아 골프여행 가셨다."
"응 알았어...근데 며칠 다녀오신데..?"
"그건 모르지....아마 한 사오일은 다녀오시겠지"
'으음 골프여행 가셨다고...그러면 더욱 수월해 지겠군.'
태수의 아버지는 고위급 공무원을 지내고 현재는 여러가지 사업구상으로 빠쁘게 활동하고 있었다.
사업상 오늘처럼 골프여행도 가는적이 많아서 이미 엄마는 대충 사오일을 여행 일정으로 예상해 말한것이었다.
"태수야 뭐 고민거리 있니..? 엄마에게 말해보렴.."
영숙은 낮에 태수의 행동에 걸리는것이 있었다.
중학 3학년이인 아들이라 한창 사춘기시절임을 영숙은 알고 있었다.
"엄마가 뭘 안다고 그래!!!"
버럭 소리를 지른 태수는 묵묵히 밥을 넘겼다.
"얘!!..엄마한테 말좀 해봐...응!!?"
영숙도 소리가 높아졌다.
태수는 엄마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엄마는 옛날부터 화를 내시는 성격이 아니었다.
화를 내는 엄마의 얼굴을 보니 눈은 동그라지고 얼굴은 빨갛게 물든것이 정말 예쁘게 태수의 눈에 비치었다.
"엄마가 이러니깐 내가 더 힘들어 지잖아...!!"
"엄마가 뭘 어쨌다고 그러니 태수야...."
"에잇...밥 그만 먹을래..."
영숙은 거칠게 식탁을 뿌리치며 일어서는 태수의 팔을 잡고 말했다.
"강태수! 너 엄마한테 도대체 왜그래...!"
"몰라....! 그냥 엄마가 싫어졌어..."
"엄마가 싫어?...도대체 왜..."
태수는 순간 자신의 팔을 잡은 엄마의 손에 힘이 빠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엄마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는것이 보였다.
"엄마가 싫어?...왜 태수야.."
영숙은 나이들어 낳은 하나뿐인 아들 태수의 자신을 싫어 한다는 말에 서글퍼 눈물이 절로 나왔다.
태수를 낳을때 얼마나 힘들게 낳았던가.
태수가 자신의 몸 일부분이 떨어져나가는 만큼 소중한 아들인데.
"엄마..갑자기 왜그래..? 왜 우느냔 말이야..."
"으흐흑...엉엉..."
영숙은 이제 완전히 소리내어 울기 시작했다.
태수는 한편으로 자신이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들어 엄마를 보듬어 안았다.
아직 엄마의 키가 약간은 더 커서 태수가 안고 있으니 너무나 풍성하게 느껴졌다.
"엉엉..내가 왜 싫어..."
"아니야 엄마..그냥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서 그랬어.."
태수는 엄마의 등이며 엉덩이를 손으로 토닥거리며 엄마를 진정시켰다.
"흐흑..태수야 그럼 엄마에게 모든지 말해줄거지..?
"알았어 나중에...오늘 저녁에 말해줄께..."
태수는 엄마를 꼬옥 안아주며 말했다.
영숙은 나이어린 아들이 자신을 안아주자 포근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사내인지라 쑥스러운 느낌이 살며시 고개를 들었다.
그래서 떨어지려 살짝 밀어보았지만 태수는 여전히 사내의 억센 손을 풀려고 하지 않았다.
태수는 여전히 엄마의 등이며 머리며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위로해주었다.
태수가 머리를 만질때는 그저그랬고, 등을 쓰다듬을때는 따뜻함을 느꼈지만 손이 엉덩이위로 갈때는 영숙의 몸이 움찔했다.
영숙은 자신의 엉덩이 부분을 만지는 아들의 손길이 야릇함을 느꼈지만 어색함을 느껴 억지로 포옹을 풀었다.
"그래..좀 있다가 오늘 밤에 방에서 실컷 얘기해 구렴..태수야.."
실컥 울다가 이제는 약간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영숙은 말했다.
태수는 엄마의 얼굴을 보고 엄마가 자신의 손길에 다른 감정을 느낀것을 눈치챘다.
"그래..좀 있다가 내방으로 와 엄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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