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화 (2/15)

나는 놀라며 

"뭐 엄마가...?" 

"그래 여자가 맨날 씹을 하다가 몇 년 동안 안 해 봐! 아마 미칠걸... " 

"그래도 엄마가... " 

"내가 며칠전에 사모님이 수음하는걸 봤는데!" 

"뭐 엄마가?" 

"그러니까 여자나 남자 모두 똑같아" 

"후후 알았어 고마워 누나... " 

"고맙긴 나는 네가 자유롭게 성을 생각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얘기 해준 거야" 

"후후 알았어 나도 이제부터 자유롭게 성생활을 하겠어!" 

"그래 그거야 섹스에 있어서 근친간이라는 건 아무 의미 없어 모두가 여자고 모두가

남자인 건 마찬가지잖아!" 

"그래 많은걸 가르쳐줘서 고마워" 

"고맙긴 뭘 나 이제 잘 거야 그만 올라가 봐!" 

"알았어 잘 자" 

나는 누나의 입술을 살며시 훔치고는 내방에 돌아와서 많은 생각을 하고는 잠이 들었다. 

나는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벌써 학교에 도착했다. 

교실에 들어오는 반 친구인 진구가 나를 반겼다. 

"한석아 일찍 오네?" 

"응 오늘은 일찍 눈이 떠져서" 

"그래 그런데 너 미팅 안할래?" 

"미팅! 글세... " 

"참 넌 회사일 때문에... 바쁘지... ?" 

"후후 그렇지만 요즘은 괜찮아 회사업무도 다 파악했고 자금 문제도 해결돼서 그렇게

바쁘지는 않아." 

"그러면 한 번 생각해 봐" 

"그래 알았어" 

나는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갔다. 

나는 수업 시작하려면 시간이 많이 남은걸 생각하고는 교실건물 밖에 있는 화장실로 

향했다. 

우리 학교 화장실은 작년에 학교를 개축하면서 화장실을 교실 옆에 만들어 놔서

밖에 있는 화장실을 잘 안 썼다. 

화장실에서 큰 볼일까지 보려고 안으로 들어가 않아 있는데 옆에 화장실에서 소리가 났다. 

"음... 아... 하... 하... 음... " 

"어 이게 무슨 소리야...?" 

나는 소리가 나는 벽 넘어로 얼굴을 내밀었다. 

나는 185 센티로 키도 컸지만 옛날 화장실이라 벽이 조금 낮아 어렵지 않게 옆 화장실을 볼 

수가 있었다. 

그런데... 

"헉 ! 선생님이..." 

우째 이런 일이 담임선생님이 딸치고 있다니 그것도 이런 아침에... 

우리 담임선생님은 유부녀 같지 않게 몸매도 처녀 같고 얼굴도 예뻤다. 

나이는 29살이고 이름은 한연숙 국어를 가르친다. 결혼은 작년에 결혼해서 

아이가 하나있다. 

그런데 그런 선생님이... 

가슴을 주무르며 보이지는 않지만 한 손은 아래로 내려가 보지 안으로

들락거리고 있었다. 

"아... 아흑... 아... 여보 아... 너무해 아... 내 보지가 헐겁다고 아... 아흑아...

자기 좆이 작다는 건 생각도 않고 아... 아흑... 아... " 

'음... 이럴 수가 후후 끝내 주는군... 우... 저 유방 봐 크다 못해 우람하군... 음... 저걸 따먹

어... 음... ' 

"아... 아... 아학... 아... 아... 앙... " 

'음 쌌나보군 음... ' 

나는 담임 선생이 옷을 추스리는 것을 보고는 화장실에서 나와 선생님이 있는 화장실로 가

서는 

"똑똑" 

"어머! 누구?" 

선생님이 문을 열고 나왔다. 

"어! 선생님이 계신 줄 모르고... " 

"아니 괜찮아 누구나 쓰는 화장실인데 " 

"예... " 

나는 화장실을 들어가면서 

"음... 이게 무슨 냄새지...?" 

선생님은 얼굴이 빨개지며 

"무슨 냄새?" 

"아! 예 화장실 냄새 같지 않아서요" 

"화장실 냄새가 다 똑같지 얘는 나 먼저 들어간다. " 

선생님은 빠르게 화장실을 벗어났다. 

"후후 오늘 해치워?" 

나는 어떻게 따먹을까하는 생각하며 교실로 향했다. 

둘 째 시간 담임선생이 가르치는 국어시간이었다. 

나는 수업이 시작되자 먼 산만 바라보는 척 했다. 

그러자 담임선생님은 

"김한석!" 

내가 무반응이자 

"김한석! 김. 한. 석.!" 

나는 놀라는 척 하며 

"아! 네" 

"너 지금 수업시간에 무슨 생각하니?" 

"아! 네 그러니까... " 

내가 머뭇거리자 담임선생님은 

"너 이따가 회사 가기 전에 상담실로 와!" 

"네... " 

수업은 계속 됐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자 나는 가방을 챙겨서 아이들에게 인사하고는 상

담실로 갔다. 

상담실을 살며시 열고 들어가서 선생님 앞에 섰다. 

"선생님... " 

"응! 한석이구나 이리 앉아" 

"네 선생님 " 

나는 의자에 앉아 머리를 푹 숙였다. 

"너 아까 수업시간에 무슨 생각했니? 말해 봐" 

"그러니까... 그게... " 

"빨리 말 못 하니? 응?" 

"그게 그러니까. 아침에... 선생님이 화장실에서... 딸치고 계신... " 

"뭐어? 너... 너... 다 봤니?" 

"아까 아침에 선생님 옆 화장실에 있는데 소리가 나기에... " 

"너... " 

"그래서 수업시간에 선생님 가슴이 생각나서... " 

"너 다른 사람에게 말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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