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7화 (7/9)

 고개를 숙여 지영의 귀를 빨던 성철은 동시에 손으로 가슴을 애무하며 지영의 신음이 커지며 눈을 감자, 

 가슴은 그대로 애무하면서 귀를 빨던 얼굴을 들고 우뚝 서서 

 욕조에 걸터 앉은채 성철에게 가슴을 애무 당하며 입을 벌리고 신음을 흘리고 있는 

 지영의 입술사이로 자연스럽게 자신의 자지를 집어 넣은 것이다.

 그리고선 왼손은 그대로 지영의 가슴을 애무하면서 오른손으로 지영의 뒷머리를 잡고

 빼지못하도록 가볍게 힘을 주고 있다. 

 -읍..! 커억...! 오..빠 어..빠.. ..커억! 

 -아흑...

 성철은 성철대로 순간 몸을 심하게 떨며 자지에 느껴지는 부드럽고 뜨거움에 짜릿

 한 전류를 느끼고 몸을 떨었다.

 으흠... 아다인 지영의 순결한 입술에 결국 좆대를

 물렸다는 정신적인 쾌감과 꺼떡꺼떡 거리는 자신의 자지를 물고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켁켁 거리고 있는 지영의 입안의 감촉이 느껴지며 성철은 전립선을 타고

 항문까지 찌릿해 지는 느낌을 받았다. 성철은 지영이 고개를 빼지 못하도록 한손으로

 지영의 머리를 잡은채 나지막하게 지영에게 말을 건넨다. 

 - 괜찮아. 내가 말하는 대로만 하면되. 

 이빨은 닿지 않게 하고 입술로만 부드럽게 빨아봐 천천히. 

 지영은 갑작스럽게 입안으로 성철의 물건이 침입한 것을 느끼며 너무나 당황스러웠다.

 설마 하던 일이 실제로 벌어지자 두렵기도 하고 일말의 수치심과 함께 자신의 의사도

 묻지 않고 함부로 입속에 물건을 집어 넣은 성철에게 화도 난다.

 게다가 성철이 지영의 머리를 잡고선 물건을 쑤욱 집어 넣는 바람에 뜨겁고 커다란

 물건이 목구멍 까지 닿아 숨쉬기도 힘들고 자꾸만 커억..커억 헛 구역질도 난다.

 그리고 아직 씻지도 않은 성철의 그곳에 조금 비릿한 내음도 코끝을 자극해서 

 지영은 물건을 뱉어 내고 싶다. 

 그런데 성철이 한손으로 머리를 잡은채로 빼지 못하도록

 잡고 있는 데다가, 방금전까지 이런 저런 분비물로 더러운 자신의 그곳을 

 아랑곳 하지 않고 정성것 애무하던 성철의 모습이 떠올라 차마 뱉어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성철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요구를 해오자. 일단은 성철의 원하는 바를

 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또한 조금이지만 ,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행위에 대한

 호기심도 지영의 다음 행동을 부추긴다. 

 - 흐음...그래 ..그렇게... 입술로 빨아 들인다음에는 바로 고개를 빼지 말고,

 혀를 써서 살짝 살짝 감아보기도 하고 핥기도 하면서 그래.. 흐음.. 

 성철은 애초에는 지영의 찡그린 얼굴을 보고 조금만 더 입속의 부드러움을 느끼다가 

 처음인 지영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빼고나서 본격적인 오랄은 다음에 받을 생각이었지만 

 어느새 찡그린 표정대신 자신의 지시대로 열심히 움직이는 지영을 보곤 조금더 이상황을

 즐기고 싶어졌다. 또한 서툰대로 조금씩 나아져가는 지영의 입놀림에 성철이 느끼는 쾌감도

 점점 커지고 있었다. 이제는 느긋하게 눈을 감고 허리를 펴고 좆대는 지영의 입에 물린채 

 두손으론 지영의 가슴을 잡고 손가락으론 지영의 핑크빛 유두를 돌리며 지영의 사까시를 

 즐기고 있다. 거기에 아다라시인 지영의 입술에 난생처음 자신의 자지를 물리고 있다는

 정신적인 쾌감까지 더해져 서투른 지영의 입놀림에도 점점 쾌감은 더해져 가고 있다.

 -쭈웁..쭈웁..쭈우우웁...

 한편 지영은 처음엔 괴롭기만 했지만 어느새 자연스럽게 목젖에는 닿지 않도록 

 깊이를 조절하게 되고, 역하게 느껴졌던 성철의 물건의 냄새도 점차 익숙해 지면서 

 성철의 심벌을 빠는것에 조금씩 익숙해져가고 있었다. 그렇게 행위가 익숙해져 감에

 따라 자신의 애무에 성철의 몸이 ‘움찔’ 거리며 신음소리를 흘리는것이 느껴지자 

 묘하게 심리적인 쾌감도 느껴졌다. 오늘 처음 만나서 지금까지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과 달리 성철은 이성에 대한 경험이 여러모로 많다는 것을 자연히 느낄 수가 있었다. 

 그래서인지 능숙하게 자신의 마음을 잡아 끄는 성철에게 휘둘려저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항할 새도 없이 급속하게 성철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성철의 페이스대로 지금까지 리드 당해온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처음엔 어느정도 강압적으로 시작된 이 행위가 자신이 조금씩 조금씩 능숙해지면서

 성철이 애타는 신음을 흘리는 모습이 지영에게 자극을 느끼게 한다. 

 지영이 성철의 자지를 입에 물고 빠는 동안 성철은 두손으로 지영의 가슴을 주므르고

 있는데 지영이 입술로 깊게 빨아들이거나, 성철이 말하는 대로 혀를 조금씩 사용해서

 기둥을 감거나 할때마다 성철이 더욱 큰 신음을 흘리며 지영의 가슴을 힘껏 움켜쥐는 것이다. 성철의 물건을 빠는 행동 자체에서 느끼는 쾌감보다는 자신의 행동에 반응하는

 성철의 모습에서 정신적인 쾌감을 더욱 강하게 느끼고 있는 지영이다.

 - 헉...헉.... 조금만 더... 그래... 허억... 

 - 쭈웁...쭈웁.....할짝..할짝.... 쭙...쭙...

 지영이 정신적인 쾌감을 느끼며 성철의 좃대를 빠는 것과는 달리 성철은 순결한 지영의

 입술에 자지를 물리고 있다는 쾌감도 강렬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능숙해지는 지영의 입놀림에 등줄기가 조금씩 짜릿해져 옴을 느끼고 있다. 

 지영의 입술과 혀가 주는 느낌은 충분히 자극적이며 자지에 피를 쏠리게 만들 정도로 색정적인 열기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 흐읍...!

 처음에... 아주 부드럽고 서툴게 성철의 두툼하게 충혈되어 꺼덕거리는 귀두의 끝만 빨던

 지영의 입술은 점차 성철의 지시대로 그 동그란 귀두의 표피와 그 사이의 갈라진 틈을 혀로 알사탕을 빨듯이 부드럽게 빨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점점 발그래하게 달아오른 귀두부의 부드러운 표피를 이리저리 핥아대던 지영의 입술이 빡빡하게 조여들면서 그대로 눌러지며 빨아들이기를 반복하기 시작한 것이다. 

 - 어흑... 어으으으으......!!! 

 엄청나게 짜릿한 전류가 성철의 온몸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지영이 능숙하면 능숙해질수록 성철의 쾌감은 배가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는...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지영의 혀가 엉켜들어 성철의 좆기둥의 구석구석을 핥고 빨았고 그때마다 쯥쯥...거리는 자극 적인 소리가 축축하게 울려나왔다. 눈을감고 느긋하게 지영의 가슴을 주무르며 입술의 왕복을 즐기던 성철의 자세는

 어느 순간 다리가 후들거리며 쾌감에 흔들리고 있다. 또한 갑작스럽게 입속으로 성철의 물건이 침입하며 당황스러움에 손 둘 곳을 모르던 지영의 손이 어느순간 자연스레 한 손으로는 긴장으로 팽팽히 당겨진 성철의 복부를 쓰다듬으며... 나머지 한 손으로 성철의 탄탄한 엉덩이를 감싼채로 입술과 혀로는 끊임없이 성철의 자지의 예민한 부분을 자극하면서 성철의 좆기둥을 자극하는 것이다.

 -하아...하아...아으음.... 쯔읍...쯔으으읍.....쯥.....

 간지러운 쾌감 속에 터질 듯이 부풀어오른 성철의 자지는 지영의 입술과 혀가 스치고 핥고 빨아댈 때마다 지영의 입 속에서 심하게 껄떡거리기 시작했다.점차점차 발가락이 꼬이고 똥구멍이 오무라들 정도로 온몸 구석구석으로 찌릿찌릿 퍼져가는 야릇한 쾌감... 

 -하흐흡....!!!

 성철은 더 이상 느긋하게 있지 않고 본능적으로 우아하게 틀어 올려진 지영의 머리채를 거머쥐고 본능이 시키는 그대로 수컷으로서의 자지를 암컷의 목구멍 속으로 깊숙이 박아 넣었다.

 -큽....헙....!

 갑작스레 입안 가득 들어차며 목구멍을 간지르는 이물질의 횡포 때문에 억지로 숨통을 틀려고 내뱉는 지영의 헛구역질 소리가 아랫도리로부터 들려옴과 동시에... 

 성철의 손가락 사이에 잡힌 머리채를 통해 지영의 몸에서 전해지는 한차례 파르르 떨리는 경련이 느껴졌다. 

 -부르르....

 -끄으...으으으...-으으음....

 성철이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지영의 목구멍으로 자신의 물건을 깊숙이 집어 넣은 바로 그순간, 

 피가 끓어오르는 전율을 느낀 것은 성철 혼자만이 아니었다. 성철 몸이 부르르 떨리며 신음소리를 울려댈 때 지영의 입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소리가 흘러나왔다.찰나의 순간에 성철이 느꼈던 똥구멍이 옴찔거리는 야릇한 쾌감의 전율은 성철의 몸뿐만이 아니라... 지금 저 아래에서 성철 자지에 늘어붙어 불길을 일으키고 있는 지영의 입과 그 입으로부터 미려하게 곡선을 그리고 퍼져나가는 지영의 순결한 육체의 구석구석에도 흥분으로 전달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지영도 정신적인 쾌감 만으로 성철의 자지를 빨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성철과 지영이 점점 서로에게 쾌감을 느끼며 빠져들수록 이제는 샤워실안의 소리는 물고빠는 소리와 서로의 신음소리만 진동을 일으키며 한동한 울려 퍼졌다. 

 -쯔으읍... 쯔읍....

 -쭈으읍... 하아.... 쯔읍...

 -쭈으읍...쭈읍... 하아음... 아음...쯔읍...

 .-끄으으...크으...

 -쯔읍... 쯥... 쯥...-하으음... 쭈으읍... 쩝... 으음....

 -끄으으....

 -하아...하아...

 -허흑...!!!

 그리고 이윽고 ...주위로부터 전해지는 대지의 열기가 갑자기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온몸의 신경이 날카로워질 대로 날카로워진 상태에서 성철의 몸이 주체할 수없이 부르르.. 떨며 자신의 분신을 지영의 입으로 사정없이 토해내었다.

 - 푸슛..푸슈슛... 움찔...움찔.

 .- 커억....허억... 

 - 잠시만...잠시만 그대로 있어 그냥 삼켜봐... 

 물컹...!! 손바닥을 그득히 채운 이물질을 통해 전해져오는 너무도 야릇한 질감... 물컹하게 손바닥에 감겨오는 그 보드랍고 기분 좋은 탄력... 움켜쥘 때마다 바들거리며 손가락 사이를 비집고 나와 이리저리 일그러지는 대상의 연약함이 선사하는 가학적인 쾌감...지영의 입에 그대로 정액을 사정하는 그 순간에, 

 성철의 한 손은 여전히 지영의 머리채를 거머쥐어 지영의의 얼굴을 성철의 자지 위로 눌러대고 있었고... 다른 한 손은 지영의 어깨 아래에서 몸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며 매달려있는 지영의 가슴을 움켜쥐고 있었다. 

 지영은 자신의 입으로 물밑 듯이 쳐들어온 느껴지는 비릿하고 역한 내음을 풍기는 

 뜨거운 덩어리의 정체가 성철의 정액이라는 것을 알고 뱉어 내려고 했다. 하지만 성철이

 흥분감에 싸여 지영의 머리를 누르고 있어 고개를 빼기가 쉽지 않고 도중부터는

 자신도 성철의 물건을 빨며 무언가 알 수 없는 쾌감을 느껴 적극적으로 성철의 자지를 

 빨은 데다가 아까전 성철이 자신의 중심을 애무하면서 자신이 분출해낸 것들이 모조리

 성철의 입으로 들어갔던 것을 기억하며 성철의 말대로 그것들을 삼켰다.

 - 하아..하아...

 그것들을 결국 삼키고 나니 정신적인 , 육체적인 피로가 밀려옴을 느낀 지영은 그대로

 욕실에 주저앉았다. 

 - 같이 씻자

 - 쏴아...

 성철이 지영의 몸을 일으키며 물을 틀었고, 부끄럽기도 하고 힘이 빠진 지영이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자 성철은 따뜻한 물로 지영의 몸을 적시고는 타월에 물비누를 묻혀

 지영의 몸 구석 구석을 문질렀다. 성철의 손이 비록 비누칠을 해주는 것이지만 지영의 어깨와 가슴 ,등 ,배 ,심지어 엉덩이와 보지 까지 비누칠을 해주는데도 지영은 조금도 제지하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방금전 성철의 자지를 입에 물고 빨아 주었으며, 처음엔 불쾌 했지만 도중엔 지영도 흥분해서 몸을 떨며 신음을 흘린데다, 마지막엔 성철의 정액을 삼키기 까지했다. 비록 아직 순결을 주진 않았지만 이미 지영은 자신이 완벽히 성철의 여자가 된 느낌을 받고 있으며 몸을 씻고 욕실을 나가면 곧 이어 자신의 모든 것을 주게 될 것임을 알고있다. 그리고 이제는 비누칠을 마치고 자신의 몸을 정성스레 씻어 주는 이 남자의 손길이

 진심으로 계속해서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해 주길 바랄 뿐이다. 

 성철은 지영을 씻기고 자신도 씻으며 방금전의 느낌을 되새겨 본다. 의외로 지영은 생각보다 뜨거운 피가 흐르는 여자인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어느샌가부터 자신의 자지를 빨다가

 흥분하며 몸을 떨던 지영의 몸짓, 그리고 가르쳐 주는 대로 금방금방 늘어가는 습득력...

 노래방에서 자신의 허벅지를 적실 때부터 느꼈지만 물도 많이 흘리고... 

 혹시 아다가 아닌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다. 하지만 명백하게 지금도 눈에 보인다.

 지영의 중심부에는 조금도 벌려지지 않은채 핑크색 실선 만이 한가닥 그어져 있을 뿐이다. 

 저런건 남자와의 경험뿐 아니라 스스로 자위도 별로 하지 않는 다는 뜻이다. 

 아다 인데... 실은 그 몸뚱이는 자신도 모르는 뜨거움을 간직한... 

 개발되지 않은 명품. 

 ‘흐흐흐...미치겠군’

 지영의 입속에 발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성철의 물건이 발딱 곧추 선다. 

 씻기를 마치고 서둘러 몸을 닦아주곤 지영과 함께 욕실을 나가는 성철의 발걸음은

 드디어 지영의 아다 를 접수할 생각에 불끈 힘이 실려있다. 

 참을 수 없도록 

 성철을 너무도 꼴리게 만드는 지영을 끌어안고 번쩍 들어 침대에 눕혔다.

 부끄러운듯 눈을 감고 누워있는 지영의 새하얀 나신은 가히 환상적이다.

 조명으로 은은히 비치는 모든 부분이 성철의 욕망을 들끓어 오르게 한다.

 두 눈을 꼭 감고 있지만 오똑하게 솟은 콧날과 갸름한 목 알맞게 부풀어오른 두 유방, 그 위의 핑크빛 젖꼭지, 가느다란 허리와 오목하게 패인 배꼽, 그 아래로 잘록한 허리와 대비되며 풍만하게 퍼진 엉덩이와 도톰하게 오른 앙증맞은 보지둔덕, 그 부근은 새카맣게 물에 젖은채 꼬실거리는 역삼각의 은근한 털들 아래로 보지둔덕을 가르는 핑크빛 실선... 그아래로 허벅지와 종아리는 날씬하게 빠진채 수줍은지 교차시켜 비비 꼬꼬 있다. 

 처음으로 찬찬히 지영의 나신을 바라보니,

 새하얀 피부에 큰 눈, 전체적인 얼굴형태가 영화배우 전지현 을 닮은 것 같다. 그리 크지 않은 가슴과 전체적으로 늘씬한 몸매... 키가 조금더 작고, 얼굴이 전지현 만큼 예쁜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거나

 한다면 짝퉁 전지현 소리 정도는 들을만 하다. 흐음... 왜 진작 눈치채지 못했을까.

 하지만 지금 이순간 성철을 자극 시키는 건 지영이 전지현을 닮아서가 아니다. 성철이

 살아오면서 짝퉁 ~~~ 정도의 외모를 가진 여자들 쯤은 수도없이 먹고 살아왔다.

 하지만 그런 여자들 중에 저렇게 앙증맞게 도톰한 둔덕에 , 몸의 중심으로 이끄는 통로가

 겨우 붉은빛이 약간 맴도는 핑크색 실선으로 그어져 있는 경우는 없었다. 거기다 후배놈

 이 4년이 쫒아다녔다는 메리트에다가, 아다를 깬다는 정신적인 쾌감, 그리고 방금전 

 욕실에서 알게된 지영의 몸속 에 감추어진 그 미지의 뜨거움... 

 이 모든 쾌감들, 지영의 순백의 나신이 주는 쾌감과 정신적인 쾌락들이 성철을 복합적으로

 자극하며 성철의 좆대를 하늘 높이 치켜 들어주고 있다. 그래서 일까 실로 오랜만에 성철의

 좆에서 여자에게서 아무런 자극도 받지 않고도 맑은 윤활액이 질질 흐르고 있다. 

 자신에게 이정도의 쾌감을 선사해 주는 지영이기에 클럽에서부터 노래방, 와인파티장 , 욕실에서의 자극에 이르기 까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완전히 열리도록 예열시켰다.

 이제 더 이상의 준비과정은 없다. 

 먹는다.

 저 순백의 아름다운 결정체를.

 성철의 커다랗고 늠름한 좆대는 이미 하늘을 뚫을뜻 치켜서있는지 오래다. 방금전

 지영의 입에 발사 하고도 갈증을 느낀다. 아직 멀었다. 지금부터 싸고 또 싸고 

 더 이상 자지가 서지 않을 때까지 밖아 넣을 것이다. 저 여린 틈사이로. 

 바로 내가 저 눈부시게 빛나는 새하얀 극상품의 아다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성철의 

 심장도 터질 것 같다. 크크큭 내가 두근 거린다니 .... 실로 오랜만에 품어보는 감정이다.

 성철은 바로 부끄러운듯 몸을 비비 꼬꼬 있는 지영의 몸에 자신의 몸을 포갰다. 

 지영은 자신의 몸을 덮어오는 성철을 느낀다.

 몸이 두려움으로 덜덜 떨리기 시작한다. 이미 성철의 물건을 입으로 빨고 정신이 혼미해 질정도로 육체의 쾌감을 느낀데다가 비록 자신의 의지는 아니었지만 입으로 성철의 분출액을 받기 까지 했지만,

 이제부터 벌어질 일들을 상상하니 너무 무섭고 몸이 떨린다. 

 아직 경험이 없어 정신적으로도 두려운데다가, 욕실에서 본 성철의 그것은 자신이 

 알던 크기보다 너무 컸었다. 살면서 몇 번 경험한 영상물이나 잡지들에서도 그만한

 크기는 본 적이 없었다. 

 ‘ 그런게 몸 속으로 들어 온다는 건가...’ 

 섹스를 하면 기분이 좋아서 자꾸 하게 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큰 물건이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면 너무 아플 것 같다. 

 사실 지영도 호기심 삼아 몇 번 정도는 잠들기 전에 자신의 그곳을 문지르며 쾌감을 

 느낀 적이 있다. 이런 저런 상상들을 하면서 그 곳을 문지르다 보면 어느순간 그곳이

 뜨끈하면서 축축하게 젖는 것을 느끼곤 아는대로 자신의 검지손가락을 살짝 몸속으로

 넣어 보기도 했다. 조금 넣었을 뿐인데도 미약한 통증이 몸전체로 퍼지며 몸이 움찔

 거림을 느꼈었다. 친구들에게 듣거나, 영상물들 속의 여자들의 표정을 보며 상상했던

 느낌보다 더 너무 이상하게 야릇한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 많이 해보지도 않았었다.

 그런데 아까 전 성철의 물건은 너무도 컸다 . 힘줄도 돋아나서 징그럽고. 그런것이 

 몸으로 들어온다면... 너무 아플것 같다. 주변에 경험있는 사람들도 처음에는 너무

 아팠다고 했다.

 이런저런 생각들로 너무 무섭고 두렵다. 그때 성철의 몸이 자신의

 몸에 포개지는 것이 느껴진다. 입술에 살짝 키스를 하곤 

 귓가에 성철이 속삭인다.

 - 사랑해.

 이제부터 넌 내 여자야. 바람피면 죽여버린다.

 드디어 성철로부터 사랑한다는 고백을 들었다. 오늘 만나서 지금까지 오는 동안 

 조금씩 에둘러 표현하는 말을 듣기도 했고, 이미 그곳을 제외하곤 모든 육체적 행위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한마디. 사랑한다는 말이 듣고 싶었는데 이제야 성철이

 말해준다. 두렵고 떨리던 마음이 조금 진정된다. 오늘 느꼈던 성철의 성격그대로인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 바람피면 죽여버린다는 표현도 거부감 보다는 성철의 성격이 묻어

 나는 진심으로 들려서 오히려 마음이 안심이 된다. 조금은 거칠고 까칠한 남자지만 

 부드러운 면도 있음을 경험했다. 이제부터 벌어질 일들이 아직 두렵지만 이제 이 남자에게

 모든걸 맡기고 싶다. 

 - 나도 정말 사랑해 오빠. 믿을 수 없을 만큼. 오빠도 바람피면 주~거 

 피식... 성철은 웃음이 나는 걸 참는다. 

 사랑한다는 자신의 말을 진심으로 받아 들이는 것 같다. 

 순진한년...

 그래서 더욱 꼴린다. 이런 년의 아다를 갖는 것이. 

 -쪼옥.. 쭙,,, 쭈웁....

 성철이 지영의 입술을 벌려 혀를 집어 넣는다.

 성철의 키스가 고백에 이어 이어지자 지영은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내밀며 받아 들이고 있었고 성철은 손을 아래로 뻗어 지영의 허벅지 안쪽을 잡고 바깥쪽으로 밀어내고 있었다.

 그 순간 지영은 자신도 모르게 허벅지에 힘이 들어간다.

 본능적으로 긴장감이 밀려 온다.

 ‘ 무섭다...’ 라는 원초적 본능. 

 지금 이순간 자신의 다리를 벌린 다는것은 이젠 드디어 성철의 그것을 자신의 몸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이다. 

 만약 여기서라도 멈춘다면 지금까지 지켜온 모든 것이 그대로 일것이다. 여기서 힘이 빠지는 순간 그, 큰 물건이 들어와서 자신의 중심을 파과시키는 아픔도 걱정이 되지만 그것보다 이제는 다른 세상을 사는 것이다. 

 어제까지의 자기자신은 없는 것이다. 두렵다... 절실하게 혼전순결을 지키고자 했던 것은 아니지만. 막연하게 

 두렵다... 

 하지만 벌써 자신이 허벅지를 벌리지 않자 성철은 손을 자신의 그곳으로 향한채 어느덧 손가락 들로 부드럽게 중심을 쓰다듬듯이 문지르고 있다. 성철의 손길을 느끼자 지영은 다시금 정신이 아득해짐을 느끼며 서서히 자신의 다리를 양옆으로 벌리고 있었고 성철은 기회를 잡은듯 자신의 두 다리를 지영의 허벅지 안쪽으로 밀어넣고 다시 지영의 입술을 찾아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 흡.. 쯔읍.. 쩝... 

 요란하게 서로의 입술을 교환하면서 지영은 자신의 중심을 무언가가 턱턱 스치고 지나가는것을 느꼈다.

 딱딱 하고 뜨거운 무언가가 지영의 혀가 구석구석 빨리는 그 순간 지영의 핑크빛 틈 사이를 툭툭 치는 느낌. 

 그것이 무언인지 인지가 되자, 

 온몸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간질거리는 쾌감이 두려움과 함께 번져 간다. 

 그리고 또한 지영은 알수없는 두려움이 서서히 밀려들어옴을 느끼며 성철의 어깨를 

 자신도 모르게 힘껏 끌어안으며 성철에게 의지하듯 힘주어 끌어 안는다.

 성철은 자신의 자지를 잡으며 지영의 보지 입구에 갖다 대었다. 어느새 지영의 핑크빛 실선은 젖어들어 성철의 진입을 조금은 쉽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그 틈 사이를 살짝 가르며 들어가 귀두 부부만 살짝 밀어 넣는다. 

 - 헉........!!!! 으윽....

 단지 귀두의 끝부분만 살짝 진입했을 뿐인데도 지영은 신음을 내지르며 

 몸을 움찔 거린다. 감았던 눈을 크게 뜨며 성철을 바라본다. 

 어딘가 애처롭고, 또는 애원하는 듯한 눈빛. 무엇을 애원하는 건지... 

 - 이제부터 좀 아플꺼야. 최대한 부드럽게 할테니까. 좀 참아.

 성철의 말이 귓가로 들려오자. 지영은 몸이 떨려오기 시작한다. 자신의 중심부에 들어와있는 성철의 물건이 꿈틀거리며 몸을 자극시킨다. 지영은 온 몸의 신경이 그곳에 집중되어 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그 순간....

 - 쑤욱.........

 - 하윽..........!!!!!

 자영의 고개가 순간 크게 뒤로 젖혀진다. 성철의 허리를 붙잡은 양손에 힘이 바싹 들어간다. 

 자신의 몸속으로 무언가 뜨거운것이 들어와 헤짚는가 싶더니 생살이 찢기는 엄청난 고통이 뒤 따른다...

 그리고 자신의 몸안의 무언가를 뚫고 나오려는듯 몇 번인가 성철의 물건이 짓이겨 눌러 온다. 

 이윽고... 지영은 자신의 보지 안을 가득 채우는 커다랗고 뜨거운 성철의 물건을 느끼며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지른다.

 - 아악.....악!!

 아파...오빠 너무 아파... 오빠...!! 흐흑...

 지영은 어느새 눈물이 흐르는 것을 느낀다. 

 이런게 파과되는 아픔이란 것인가... 경험있는 친구들에게 말은 들은적이 있지만 아파도

 너무 아프다. 

 -흐윽...

 지영은 마치 살이 도려내지는 고통을 느끼며 쾌락이 아닌 고통의 신음을 계속해서 내뱉으며 고통을 참기에 질끈 감은 두눈에선 참아보려 해도 계속해서 눈물이 흘렀다. 

 그동안 간접적으로만 경험했던 섹스라는 행위가 너무 아프다. 처음엔 아프다가 조금 지나면 저절로 쾌감이 따라온다고 들었었는데 그런 느낌은 전혀 모르겠다. 아주 미세하게 몸 깊은 곳에서 무언가 간질이듯 번져 나가는 기분은 들었지만 살점이 뜯겨나가는 듯한 죽을 것 같은 고통에 비하면 그런 느낌은 너무나 미미했다. 눈꺼풀이 부르르 떨릴 정도로 두눈을 꼭 감고 있는 지영은 밑에서 아픔이 느껴지면 느껴질수록 성철의 어깨를 힘껏 껴안으며 시간이 

 평소보다 빨리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러한 자신의 고통을 모르는듯 성철의 물건은 시간이 지날 수록 자신의 몸속에서 더 커지는 것 같다. 점점 묵직한 고통이 계속해서 깊은 곳을 찌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천천히 움직이던 처음과 달리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진입을 거듭하고 있다. 

 반면 성철또한 지영의 보지 속을 꿰뚫은 자신의 좆대가 사상최대의 크기로 커져서 

 지영의 보지를 헤집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씨발... 진짜로 아다다. 이년 진짜로 아다였어 !!’

 대화를 통해 어느 정도 확신했고, 직접 눈으로 소음순 대신에 자리하고 있는 무려 핑크색의 실선을 보면서도 직접 좆대로 그것을 뚫으며 몸으로 느끼는 확신과는 비교 할 수 없었다.

 지영의 핑크빛 틈을 가르고 어느 정도 좆대를 진입하자.

 ‘툭..’

 하는 무언가가 자신의 좆대를 더 이상 못들어오게 막았다. 

 씨발 ...지영과는 다르게 성철은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날뻔했다. 처녀막이다...

 나름 킹카의 반열에 드는 성철도 생 아다는 중학교때 한번 그리고 몇 년전에 한번

 딱 두 번밖에 없었다. 그 만큼 요즘 보지들이 죄다 구멍이 널럴했다. 

 그런데 23살짜리 지영이 보지털 밑으로 가느다란 실금만 그어져 있는 것도 존나게 놀라운데 진짜로, 거짓말처럼 자신의 좆대를 가로막는 얇은 무언가가 있었다. 

 일부러 한번에 뚫지 않았다. 맛있는 음식을 아껴먹듯이 그대로 뚫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힘을 실어서 꾹꾹 누르듯이 

 - 꾸욱...꾸욱...꾸욱.... 꾸우욱......

 쑤욱 ...!!!! 

 결국 조심스레 꾸우욱 눌러대던 지영의 처녀막이 찢겨 벌어지고 , 좀더 천천히

 깨뜨릴걸.. 하는 마음에 일말을 아쉬움을 느끼는 성철은 곧이어 자신의 좆대에

 감겨오는 느낌에 자신도 모르게 헛 한숨을 내뱉었다.

 -핫...! 허윽...!?

 지영의 질벽이 자신의 자지를 감싸면서 예의 뜨듯하고 축축한 느낌이 자지로 전달되어 온다. 

 그런데 지영의 보지 질벽의 꿈틀거림이 예사롭지 않다. 마치 자신의 영역에 침범한 무법자를 옥죄어 죽이겠다는 듯이 쫄깃하면서 강하게 조여 들어온다. 마치 혓바닥이

 수십개가 다닥다닥 달라붙어 좆대의 귀두의 갈라진 틈에서부터 좆 뿌리까지 단번에 감싸고 한번에 핥아주며 동시에 휘감아 조이는 느낌.

 ‘시팔 머야 이거....’

 당황스럽다. 이런 느낌은 남자경험이 존나 많은 기집애들이 현란한 기술로 자지를 조여올때나

 조금 비슷하게 느낄 수 있는 쾌감이다. 물론 지금 느끼는 쾌감에 비하진 못하지만.

 너무 놀라서 지영을 바라보니 그저 두눈을 감고 처녀를

 잃은 상실감 때문인지, 혹은 파과당한 아픔 때문인지 흐느끼며 울고 있다.

 단지 울면서 조금이라도 아픔을 덜기 위해 자신이 좆질을 할수록 겨우 자신의 어깨를 끌어안는 

 힘을 더하며 흐느끼고 있을 뿐이다. 

 그럼 무어란 말인가.

 이 미친듯한 쾌감은... 넣은지 1분도 안돼서 지금 등줄기에 흐르는 찌릿한 이느낌은

 사정이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성철의 정력은 자타가 공인하는 바였다. 지 금껏 먹어본 

 여자들중 , 상대가 유부녀든 대학생이든 심지어 미성년자 들까지도 이렇게 빨리 사정의

 압박을 받아본 적이 없다. 몇 년전 경험했던 아다라시도 이렇게 빨리 사정감이 찾아오진

 않았던거 같다. 상철이 잠깐 놀라움에 생각을 하는 그 순간에도 여전히 지영의 보지는

 문어의 빨판처럼 성철의 자지를 조이고 있었다. 이렇게 조여대는것도 모르고, 본인은

 그저 아파서 눈물만 흘리고 있다라...

 ‘ 하, 이년.... 아다 일뿐 아니라 그 속은 더한 명품이었구나...’

 성철은 사정의 압박이 다가오자 , 그 느낌을 참지 않기로 한다. 어차피 고객 서비스 하는것도 아니고 , 정력을 내새울 필요도 없다. 이러한 명기라면 사정기를 참을 필요가 없다.

 차라리 분출해 내고 다시 세워서 또 하는게 낫다. 또한 지영이 지금은 쾌감 보다 고통만 느끼고 있는 듯한데 

 아예 빠르게 길을 내서 다음, 또 다음에는 지영도 아픔보단 쾌락을 느끼게 

 하는 편이 낫다. 원래부터 한번만 할 생각은 없었지만 지영이 아다였을뿐 아니라 천하명품 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오늘 마지막 좆물 한방울까지 쏟아 내겠다는 결심을 다시금 굳힌다.

 마음이 정리가 되자 성철의 허리놀림은 이제완 비교도 할수 없을만큼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 헉..!!!하악...!!!! 아파...오빠...아파!!!!!! 오빠!!!!

 눈을 감고 처녀막이 파괴되며 생살이 찟기는 고통을 겪으며 눈물을 흘리던 지영은

 그나마 성철이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입술에 키스를 해주는 사이 조금씩 고통도 참을 만한

 정도로 느끼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잠시간동안 부드럽게 움직이던 성철이 어느샌가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며 그 큰 물건으로 자신의 몸을 짓이기기

 시작했다. 너무 아파서 온 방이 울리도록 큰 목소리로 아프다고 비명을 질렀는데도

 성철은 자신의 가슴을 거칠게 움켜 잡아 주물럭 거리면서 점점더 빠르고 깊게

 물건을 진입 시킬 뿐이다.

 - 오빠....하악...하윽...!! 나 정말 아파...오빠...잠깐만...진심이야..죽을것 같아...오빠..!!

 정말로 죽을것 같다. 아파서 실신 할 것 같다. 너무 아파서 성철을 밀어내려 해보지만

 성철은 그럴 수록 더 힘주어 미친듯이 빠르게 움직일 뿐이다.

 얼마의 시간동안 계속해서 아픔이 이어진다. 여전히 성철은 아무말 없이 거칠게 지영의

 가슴을 거칠게 주무르며 믿을 수없이 빠르게 진퇴를 거듭하고 있다. 

 지영은 아픔을 호소하며 성철을 밀어내다가 끊임없이 거듭되는 성철의 거센 삽입에

 포기하고 아픔을 견디며 성철을 밀어내던 양팔로 성철의 허리를 끌어 안는다. 

 -흐윽... 

 지영의 그러한 동작에 힘입어 성철은 더 깊고 빠르게 지영의 몸속으로 

 물건을 진입시키고 후퇴시키고를 반복한다.

 그리고 ....어느샌가....

 지영은 자신의 몸속 깊은 곳에서 번지던 미세한 간지러움이 점점 강하게 번지는것

 을 느낄 수 있었다. 여전히 아픈 것은 같지만, 동시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한쾌감

 또한 전신에 퍼져 나가기 시작한다. 

 -윽....하아....하악...아앗....

 지영은 이제, 고통과 쾌감이 비슷한 정도로 자신의 몸으로 전해 지는 것을 느낀다.

 너무 아파서 힘껏 입술을 깨물고 있던 지영의 잇 몸 사이로 쾌락의 신음또한 흘러 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곤 어느새 허리를 감싸던 양팔은 자연스럽게 성철의 어깨를 감싸고 참을 수없는 고통에 침대에서 떠 있는 채로 공중을 오가던 지영의 매끈하고 새하얀 두 다리는 본능적으로 성철의 허리를 휘감아 힘주어 끌어 안는다.

 그럴수록 성철의 피스톤 운동은 빠르게 진행되고 어느새 지영은 고통보단

 더 많은 쾌감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그때, 

 - 흐억..싼다.!! 

 지영이 뭐라 대꾸도 하기 전에 성철이 몸을 부르르 떨며 자신의 정액을 지영의 몸 깊은곳에

 쏟아 낸다. 

 -푸슉..푸쉭...푸슉...

 - 하악....!!

 움찔...움찔..

 지영은 난생처음 뜨거운 액체가 자신의 깊은 곳을 가득 채우는 느낌에 신음을 흘리며

 몸을 떤다. 지영의 몸속에 들어 있는 성철의 뜨거운 물건은 몇차례 더 꿈틀꿈틀 거리면서

 무언가를 쏟아낸다. 

 성철은 자신의 정액을 지영의 보지 깊숙한 곳에 쏟아내자 , 말할 수 없는 정신적 쾌감이밀려온다. 

 태민이 놈이 4년이나 쫒아다닌 그여자이면서 23살의 나이인데도 아다를 간직해온 

 새하얀 피부를 가진 순백의 순결한 미녀의 처녀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정액을 깊은 곳에 싸질러 놓았다. 지영을 보니 이제야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고 손으로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 커다란 눈에 눈물이 맺힌채로 자신을 바라보는

 지영을 보니 진짜로 이런년을 먹었다는 쾌감이 전신을 휘감아 돌며 온 몸에 전류가

 흐르듯 짜릿짜릿 해진다.

 -훗...

 성철은 그대로 자지를 지영의 보지에서 뽑아내지 않은채로

 말 없이 몸을 숙여 입으로 눈물을 빨아마신다. 얼굴 전체에 묻은 눈물 자국들을 

 전부다 빨아 마시고 지영의 입에 부드럽게 키스 해 준다.

 - 사랑한다.

 -나두...사랑해 오빠.. 사랑해...

 이 여자는 진심인것 같다. 꽤나 아프고 얼얼할 텐데도 자신의 사랑한다는 말에 

 얼굴에 기쁜 빛이 맴돈다. 방금 전 고통에 찬 비명만을 내지르다가

 어느 순간 열락의 신음을 흘리던 자영의 목소리와 처음 좆대를 보짓구멍으로 집어

 넣을 때부터 자신의 좆기둥 전체를 감싸오던 지영의 조임이 떠오른다.

 ‘불끈.’ 

 그런 생각만으로 좆이 다시 서는 걸 느낀다. 그래 아직 멀었다. 젖은 눈망울과 이리저리

 헝클어진 머리를 바라보며 성철은 이번엔 다른 의미의 눈물을 흘리게 해주마 하는 

 생각을 한다. 지영의 몸에서 좆대를 뽑아 몸을 일으킨다.

 - 쑤욱... 

 자지가 뽑혀 나오는 소리 지영의 보지는 아쉬운듯 자지가 빠져나가는 그 순간까지 오물거린다. 

 ‘허.. 이년은 자신의 이런 몸을 모르고 있겠지’

 뽑혀진 좆대에는 지영이 흘린물과 피가 섞여서 묻어 있다. 

 ‘불끈’ 

 다시 서는 것을 느낀다. 새삼스레 처녀막을 찟은 피를 보니 지영이란 아다를 먹었다는게 다시한번 각인이 되며 흥분된다. 싼지 얼마 되지도 않아 아무것도 안해도 자신의 좆을 서게 만드는 지영이란 여자가 맘에 든다. 

 화장실로가서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와 지영의 보지를 닦아 준다.

 -많이 아프지? 

 -괜찮아... 견딜만해

 지영은 성철과의 생애 첫 섹스가 드디어 끝나자 안도감이 밀려온다. 그리고 곧이어 

 처녀를 잃었다는 상실감과 허탈한 마음도 든다. 몸 중심 부분은 너무 아파 욱씬 욱씬 거린다. 

 갑자기 다시 흐르는 눈물.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자신의 중심을 바라보는데 그 곳에서 피와 함께 성철이 분출한 그것.. 

 정액이 섞여서 자신의 몸에서 주르륵 흘러나온다. 

 이미 자신이 흘린 피와 분비물로 얼룩진 침대시트위로 자신의 몸에서 성철의 사정액이 흐르자... 

 알 수없는 기분에 눈물이 줄줄 흐른다. 그러자 성철이 몸을 일으켜 화장실로 향한다. 

 ‘내가 울어서 화가 난걸까?’

 그렇다고 해도 기분이 썩 좋지 않다. 자신의 상실감을 이해 해주지 못하는 걸까?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돼었다고 해도, 자신의 모든 것을 주었다고 해도 기분이 나쁘다. 듣던데로 남자란 동물은 원하는걸 가지고 나면 변하는 걸까... 괜한 생각들로 더욱 서러워 눈물이 계속해서 흐른다. 역시 처음 만난 남자를 사랑하고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섹스까지 하게 된것이 후회가 된다. 가슴이 너무아프다. 

 그때 성철이 말없이 따듯한 물을 적셔온 수건으로 자신의 몸을 정성스레 닦아 준다. 

 그러면서 다정하게 아프냐고 물어본다... 일 순간 성철을 원망했던 자신이 부끄러워지며

 고개를 숙인다. 성철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이 다시 차오른다. 조그마한 목소리로

 괜찮다고 대답한다. 눈물이 계속해서 흐른다. 성철이 자신이 따스하게 안아준다.

 지영의 이런 순수한 마음과는 달리 성철은 자신이 깨뜨린 아다의 몸에서 

 자신이 뿌려놓은 정액과, 처녀를 상징하는 피가 꾸역꾸역 흐르는 것을 보면서

 다시 좆대가 꺼떡꺼덕 거림을 느낀다. 얼른 닦아내고 다시 밖아대고 싶다.

 성철의 입가에 보일듯 말듯 

 씨익 하는 미소가 걸린다.

- 첨벙첨벙 

 교습이 시작되기 전. 

 아직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서 벌써 몇 번째 풀을 왕복하며 수영을 하고 있는 태민. 

 어젯밤 지영을 따먹었다는 성철의 전화를 받고 지쳐서 울다 그대로 잠이든 태민은 자신이 그토록 마음을 전해도 받아주지 않던 지영이, 하루만에 그토록 쉽게 성철에게 모든걸 주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괴롭다. 

 성희에게 작업을 하기위해 등록한 수영장이지만 물살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가는 수영을 

 태민이는 그 전부터 좋아했었다. 그래서 성희에 대해 알아보면서 수영장에 정기적으로 다니는 걸 알고는 

 이 곳을 주 무대삼아 그동안 성희와 가까워 진것이다. 

 오늘은 성희를 작업하기 위해서보다는 가만히 있으면 기분이 자꾸 가라앉아 미칠것 같아, 교습시간 훨씬 전에 나와서 감정을 다스리고 있다. 잠을 자고 일어나 이젠 어제 일이지만 성철의 말이 계속해서 머리에 맴돌고 ,

 동시에 지영에게 바쳤던 자신의 순정과, 매몰차게 뒤돌아서던 지영이가 계속해서 떠올라 벌써 몇 번째 왕복을 쉬지도 않고 하고있는 태민.

 -헉... 헉... 헉...

 몇 번의 왕복을 마치고 몸안에 있는 거의 모든 힘들을 쏟아내고 올라온 태민은 그대로 

 수영장에 대 자로 누워 천장을 바라본다. 

 태민의 가슴을 가득 메우는 씁쓸함. 

 먼저,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씁쓸하다... 

 누군가가 , ‘과거는 정지해있고 현재는 화살처럼 빠르고 미래는 천천히 다가온다.’ 말했던 것이 떠오른다. 

 다가올 미래를 위해 빠르게 흘러가는 현재를 그 어느때보다 충실히 살아야 하는 

 이십대의 나날들을, 자신은 과거에 억매여서 미래는 생각도 않은채 그저 복수심에

 사로잡혀 흘려보내는 현재의 모습이 너무나도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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