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9화 (9/11)

 복지아파트 502호 - 8부

2- 누가 경희에게 돌을 던지랴-4

무거운 돌덩이가 경희의 몸을 내리 누르는듯한 답답함에 간밤의 악몽에 사달리다 아침나절에 잠이든 경희는 눈을 뜬다.

몸도 마음도 모두 지쳐버린 경희의 알몸위에 또다시 짐승같은 녀석이 붙어있다.

"아..그만...몸을..움직일수도 없어..제발...흑흑흑..."

물먹은 솜처럼 퉁퉁 붓고 손가락 하나도 꼼짝 할수없는 경희의 알몸에 달라붙어 유방을 빨아대는것은 대호였다.

몇시간 잠을 잔 후 눈을 뜨자마자 알몸으로 널부러진 경희에게 다가와 짐승같은 욕정을 풀기 시작한다.

대호는 경희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간밤 네명의 짐승에게 짖밟혀 여기저기 멍이들은 경희의 유방에 입술을 대고 빨아대는중이다.

"하아..그만...제발...아파...온몸이 다..아파...제발.,..아아..."

대호의 입술과 혀가 움직일때마다 유방 곳곳에 멍이 들은곳에 통증이 느껴진다.

대호는 유방을 빨며 채 젖지도 않은 경희의 보지에 무식하게 자신의 자지를 밀어 넣는다.

경희는 음부가 퉁퉁부어 가만있어도 아픈데 대호의 자지가 들어오자 극심한 통증에 비명을 지른다.

"아악..아파..아파..제발...그만...흑흑흑...니들은 사람도 아냐..엉엉엉..."

경희는 어린아이처럼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울어댄다.

하지만 대호에게 경희의 눈물은 그저 짐승같은 욕망을 부추기는 성적인 자극일뿐이다.

경식과 나머지 아이들도 경희의 비명에 눈을 뜬다.

"저새끼..또..하긴 나도 아침되니까 쏠리긴 하네.."

경식의 말을 시작으로 상철과 민수도 하나둘 경희와 대호 곁으로 다가온다.

경희는 그렇게 네 명의 짐승들에게 밤새도록 당하고 아침부터 온몸에 정액을 받아내야만 했다.

고통과 분노로 비명과 신음을 번갈아 질러대며 눈물을 흘려가며 네 아이의 거친 자지를 보지와 항문에 받아들인다.

그렇게 경희는 오전 내내 성욕에 눈이 돌아간 네명의 아이들에게 수차례 당한 뒤 피눈물이 날것같은 심정으로 상철의 집을 나섰다.

한낮의 태양이 경희의 머리를 내리비치며 밤새 시달린 보지와 아픔을 아랑곳하지 않고 찢어져라 박아댄 항문이 경희를 걷기조차 힘들게 만든다.

경희는 비틀 거리며 한걸음 한걸을 집을 향해 걸어가는데 네 아이가 뿜어 쏟아낸 정액의 냄새가 아직도 몸에서 풍기는듯해 경희 곁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볼때면 걸음을 멈추고 혹시라도 사람들이 경희의 몸에서 정액냄새를 맡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고개를 숙이고 몸을 사린다.

택시를 탈 생각도 하지 못한 경희가 상철의 집에서 나와 자신의 집에 도착한건 거의 두시간이 지난 후 였다.

집에 돌아와 시계를 보니 오후 3시가 넘어가고있다.

어제 정호에게 말도 없이 집에 못들어왔는데 정호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어찌 얼굴을 볼까 하는 생각에 서러움의 눈물이 흐른다.

경희는 정호가 돌아오기 전에 몸에서 풍기는 정액냄새를 모두 지워버리려고 화장실에 들어가 샤워꼭지를 틀었다.

세찬 물줄기가 경희의 알몸에 닿자 밤새도록 물고 빨아 온몸에 생긴 멍자국에 통증이 온다.

경희는 욕조 바닥에 주저앉아 통곡을 한다.

남편없이 정호 하나마 잘 키워 보려고 한눈 팔지 않고 그렇게 열심히 살았건만 돌아온거 이런 치욕스런 일이라니 경희는 한없이 서럽다.

한동안 끅끅거리면서 대성통곡을 끝낸 경희는 목욕수건으로 온몸을 벌겋게 박박 문지른다.

남아있는 정액 남아있는 아이들의 체취를 지우려고 문지르고 문지르고 살이 벗겨질 정도로 문질러 보지만 마음속에 남아 있는 괴로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끼익~~쾅~~]

샤워를 마치고 잠시 화장대 앞에 앉아 멍하니 거울을 들여다 보고있는데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난다.

경희는 정호가 돌아왔다는걸 알면서도 부정한 엄마의 모습을 아들에게 보여줄 자신이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엄마의 역활을 해야겟기에 부서질것같은 몸을 끌고 밖으로 나간다.

"흐흐 샤워 했나보네.."

"넌...여길 어떻게..."

정호가 서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그자리에 짐승같은 경식이가 허연 이를 들어내고 웃고있다.

경희는 하늘이 노래지고 두다리에 힘이 풀려 그자리에 주저앉는다.

"..흐흐 밤새 좋았나보네..날 보자마자 바닥에 누워서 보지를 벌려줄 생각인가보지? 흐흐"

그말에 경희는 애써 몸을 일으킨다.

경식은 일어나는 경희 몸 옆으로 다가와 손을 잡아 끌고 소파에 내동댕이 친다.

"아악 ...이러지마..금방 정호도 올꺼고..제발.."

"정호는 내가 다른데 보냇거든..그놈은 내말이 하늘인줄 알고 살지..그래서 몇시간 동안은 이집에 우리 둘뿐이야.."

경희는 지금 짐승같은 경식이 친구들에게 시달리다 집에 돌아온지 이제 서너시간..다시 경식에게 짖밟힌다면 몸도 정신도 더이상 회복 불가가될것같은 생각이 든다.

어떻해서라도 이 짐승에게서 벗어나야겟다고 마음먹는다.

경식은 소파에 내동댕이 친 경희에게 다가오며 옷을 벗는다.

경희는 눈을 감지만 너무도 선명하게 낙인된 경식의 알몸이 눈앞에서 어른거리며 공포감이 든다.

"제발..경식아..나좀 살려줘..더이상 오늘은 못할꺼같애..제발...어제밤부터 오전까지...니네 네명이 한짓을 생각해봐..제발...살려줘..."

"흐흐 살려달라고? 잠시후면 내 좆에 미쳐서 흐느낄꺼면서..내숭떨지마...자...옷벗을래..내가 찢어줄까..

"흑흑..제발...난 니 친구 엄마야...엄마같은 사람에게 이게 할짓이니..제발...제발...흑흑흑..."

애처롭게 울고잇는 경희를 아랑곳하지 않고 알몸의 경식이가 서서히 악마처럼 다가온다.

경희는 지옥에서 뛰쳐나온 악귀같은 경식에게 벗어나려 하지만 방법이 없다.

경식은 거칠게 경희의 치마를 들어올려 팬티위를 움켜쥔다.

"하아...경식아..아파...제발...그만...나..죽을꺼같애..제발..."

"..걱정마라..살살..할테니까..."

"아냐..제발..너무 힘들어..제발...살려줘..."

애원하는 사이 경식은 경희의 팬티를 찢듯이 벗겨버린다.

경희는 오돌오돌 떨어가며 경식에게 애원하지만 눈물바람의 경희의 얼굴은 경식에게 더 강한 성욕을 자극한다.

"그래 울어..그렇게 울어야 더 맛있지..자..보지 벌려봐..빨테니까.."

경희의 다리를 우악스럽게 벌리고 경식은 맛있는 음식을 먹듯이 게걸스럽게 경희의 보지를 빨아간다.

수차례 어린 네명의 짐승에게 짖밟힌 경희의 보지는 퉁퉁부어 경식의 혀와 입술이 닿자 통증이 밀려온다.

경식은 경희의 살찐 보지속살을 손가락으로 벌려 깊숙히 혀를 집어 넣어 할아댄다.

"쭈릅..쭙쭙...쩌업...후르륵...역시 김경희 니년 보지는 예술이야..물이 장난이 아니구만.."

이율배반인가..경식을 거부하고 벗어나려는 마음과는 달리 경희의 보지는 이미 경식의 혀에 반응을 한다.

미끄럽고 부드러운 경식의 혀가 경희의 보지를 파고 들자 경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보지에서 애액이 줄줄 흘러내린다.

"하윽..제발...경식아..살살...제발...아파...아아아...어떻해...나...이상해...하윽...흐읍..."

마음과는 반대로 흥건하게 젖어가는 자신의 몸뚱아리가 저주스럽다.

하지만 이미 젖어버린 보지는 어떤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더 강한 자극을 주길 원한다.

경희는 그렇게 경식에게 길들여져 한마리 암캐로 재 탄생되는것일까...

"자..이 보지..누구꺼지?"

"하악..몰라...나 ..미쳐...제발...어서...경식아...아아아..."

경식은 경희의 반응에 맞춰 단단한 자지를 경희의 보지속에 밀어넣는다.

경희는 경식에게 벗어나야되는데 하면서도 경식의 자지가 보지속에 박히자 정상에 올라 흐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차츰 머리속을 지배한다.

"하악....너무..해...나..어떻해...몰라..아아아...제발...아아아아..."

"흐흐..싫다더니..좋아 미치겠지? 김경희...넌 이제부터 내 암캐야...하지만 니가 정원한다면 널 풀어줄수있어.."

"하악..정말..어떻게..내가 어떻게 해야되는데...아아아..."

"허억..니년 보지는 정말..긴자꾸야...늙은년 보지가 이렇게 조임이 좋을수가..허억...김경희...내말대로 하면...널 풀어줄께..할수잇겠어?'

"아아아..말해봐...모든지..할게...정호와 관련된것만 아니라면...하윽...모든 할꺼야..어서...아아아아..."

"니년을 풀어주는 댓가로 니년 친구 두명 소개시켜주는거야..할수있어?"

"하윽..할게...할꺼야...아아아...두명..꼭 소개시켜줄께...아아아...하윽..."

경식의 무식한 허리운동에 경희는 또 다시 찾아온 절정에서 기절할것같은 쾌감을 느껴버린다.

그렇게 경식은 경희의 보지속을 유린하며 두세번 경희를 절정에 오르게 한다.

경식이 경희를 짖밟고 간 후 경희는 침대에 엎으려 죽은것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머리에선 안된다고 부르짖었지만 또다시 경희의 몸은 경식에게 활짝 열려 경식의 정액을 세차례나 받아 들였다.

자신의 몸뚱아리가 저주스럽지만 이제 경희의 머리속은 아까 경식이가 한 얘기를 떠올린다.

'두명..친구 두명 소개해주면..널 풀어줄께..'

경희는 그 목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벗어나리라..무슨짓을 해서라도 짐승같은 경식의 손에서 벗어나리라..

경희는 한참을 엎으려 있다가 자리를 털고 일어나 거실로 나간다.

"여보세요...언니..저예요..정호엄마...아니...그냥...오늘은 몸이 아파서 출근 못했어요..네..아니..다른게 아니고..언니 지난번에..어린애들한테 관심잇다고 했었잔아요...그래요..어때요? 만나볼래요? 호호호..뭐 어때..누가 안다고..그래요..참 언니 친동생..영수..함께 나올래요? 네..네..알았어요 내가 약속잡히면 연락 다시할께요..네..그럼 나중에 통화해요.."

전화기를 끊는 경희의 손이 부르르 떨리며 눈에선 눈물이 난다.

영희와 영수 자매를 경희는 악마의 손아귀에 끌어들이려는 것이다.

함께 보험을 하는 영희는 가끔 술한잔 먹으면 언젠가 강간처럼 강제로 당했던 고등학생과의 일이 뇌리에 남아서 다시한번 어린 애들하고 섹스를 하고 싶다는 말을 경희에게 언젠가 지나가는말로 한적이있다.

평소 자신을 친동생처럼 아껴주는 영희를 이번일에 끌어들이는게 미안하지만 지금은 경희 자신이 살아야 하겟기에 영희와 영희의 친동생 영수를 할수없이 악마의 파티에 초대를 한것이다.

과연 경희는 영희와 영수를 경식을 포함한 네 악마의 입에 넣어주면 자유의 몸이 될수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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