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아파트 502호 - 6부
2. 누가 경희에게 돌을 던지랴-3
[따르르릉~~따르르릉~~]
거실 전화벨이 울린다.
경희는 퇴근후에 방 청소를 하며 거실 전화가 울리자 거실로 나와 전화를 받는다.
정호는 역시나 전화가 울려도 내다보지도 않는다.
"여보세요.."
"저예요..경식이.."
경희는 고개를 돌려 정호방을 살펴보고 수화기에 손을 대며 조심스럽게 얘기한다.
"..정호가 받으며 어쩔려고...."
"어때요..정화랑 난 같은반인데.."
그렇다 도둑이 제발저린격이다.
경식의 전화를 정호가 받아도 전혀 이상한 상황이 아니다.
"..어쩐 일이야.."
"..조금있다가 나올수있어요?"
"..왜?"
"지난번에 약속했잔아요..친구들하고 술마실때 나와서 계산해준다고.."
"..그래..어디로 알았어..그래 거기로..알았어..그래..이따봐.."
전화를 끈고 경희는 다시 정화방을 살펴본다.
여전히 굳게 닫친 정호방은 미동도 없다.
경희는 전화를 끊고 방으로 들어간다.
누가 보는 사람도 없고 듣던 사람도 없었지만 경희는 가슴이 두근거린다.
몇일전 정호 친구 경식이와 그런 일이있고 겨우 마음이 진정됐는데 오늘 보잔말에 경희는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다.
하지만 경희는 경식이와 약속을 지키려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다.
집에서 입는 원피스를 벗고 정장투피스를 꺼낸다.
거울에 비춰보는데 팬티가 영 맘에 안든다.
서랍장을 열어 검정 망사 팬티를 꺼내 갈아입는다.
그러다 경희는 소스라치게 놀란다.
'어머..미친년 솟옷은 왜 갈아입는지…'
경희는 스스로 한심한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왕 내친걸음 검정망사팬티로 갈아입고 정장치마를 입고 밖으로 나선다.
정호 방문은 여전히 굳게 닫혀있다.
“정호야..엄마..나갔다 올꺼야..”
“….”
여전히 대꾸도 없는 정호다.
경희는 한숨을 내쉬며 현관문을 열고 나선다.
시원한 밤바람이 경희의 코끝을 간지른다.
“아..여기예요..누..나…”
조그만 식당이다.
손님이 몇 테이블 없이 한가하다.
경식이 경희에게 손짓하며 다가온다.
“저기..친구들한테..누나라고 했어..”
“..그래..잘했어..”
경식을 따라 테이블로 다가가자 경식이 또래로 보이는 아이들 세명이 앉아있다.
덩치가 커다란 아이들이라 대학생으로 보인다.
경식이 친구들에게 경희를 소개한다.
“우리..사촌 누나야..이쁘지?”
“우와..진짜 누나 이쁘시네요..”
“정말..근데 경식이랑 하나도 안닮았는데..경식이 처럼 생겼으면 어쩌나 했거든요..하하하..”
돌아가며 경희에게 한마디씩 한다.
잔뜩 긴장하며 나온 자리지만 아들친구 같은 아이들이 이쁘다고 한마디씩 건내자 경희는 조금 긴장이 풀어진다.
그저 자리에 앉아 미소만 짓는다.
“자..누나도 한잔 하세요..”
“..난 술 잘 못마시는데…”
“..조금만 드세요..어서요..”
“..그럴까?”
경희의 주량은 소주 반병도 안된다.
경식이 옆에서 자꾸 눈짓을 하자 경희는 마지못해 술잔을 받는다.
생각보다 경식이 친구들 인상이 좋다.
그나마 마음이 놓인다.
경희는 옆에 앉은 아이 하나가 자꾸 건배를 하자고 하는 통에 술잔을 들어 입에 댄다.
쓰다.
하지만 완샷을 하라고 재촉한다.
경희는 눈을 질끈 감고 아이들에게 얕보이기 싫어 술잔을 털어 마신다.
짜르르한 소주의 느낌이 목구멍에 전해진다.
경식이 친구들은 경희가 완샷을 하자 박수를 치며 좋아한다.
다시 한잔을 더 받는다.
경희는 술 한잔이 몸에 들어가자 벌써부터 취기가 올라온다.
긴장했던 몸과 마음이 더 풀어진다.
“얌마 넌 이렇게 이쁜 누나가 있으면서 이제야 소개시켜주냐?”
“새끼들..우리 아직 학생인데 술자리에 누나를 어떻게 부르냐?”
“하긴..저..누나 우리 술은 마시지만 그렇게 나쁜 애들 아니거든요..이해해주세요..”
“호호..그래 다들 눈빛이 선해보이네..”
경희는 벌써 소주 두잔을 비웠다.
그리고 어느새 긴장이 눈녹듯이 녹아 내리고 아들 친구 또래지만 경희는 오랜만에 여러 명의 남자들에 관심을 받으며 계속 이쁘다는 칭찬과 재미있는 얘기를 들으며 자신의 처지를 점점 잊어간다.
“저기..화장실 좀…”
경희가 많이 붉어진 얼굴로 의자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간다.
그러자 그때까지 선하고 천진난만한 표정을 하고있던 경식이 친구들 눈빛이 달라진다.
“야야..어서 준비해..”
한녀석이 말을 하자 경희 옆자리에 앉아 있던 아이가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낸다.
종이에 접힌 것을 풀자 흰 가루가 나온다.
주저없이 경희의 술잔에 넣고 휘 휘 젖는다.
경희의 술잔에서 감쪽 같이 녹아 표시가 나지 않는다.
“내가 한 말 잘 알아들었지..오늘..상철이네 집 비었으니까 술 좀 더 먹여서 데리고 가는거야..”
“그래..이야 근데 진짜 저년 존나 맛있게 생겼다..”
“아 씨발 저년 술 마실 때 입술 보니까 난 좆이 터질거 같애..”
“야 새꺄 조금만 참아..그럼 밤새 저년..흐흐 우리 네명한테..흐흐 알지?”
“야야 조심해..저년 눈치 채면 말짱 도루묵이니까..그리고 약발 받을려면 한시간 정도 있어야 하니까..다들 잘해..”
경희가 화장실에서 돌아 오기 직전까지 네 녀석은 돌아가며 오늘밤 있을 일에 대한 기대감에 흥분해서 한마디씩 던지다 경희가 화장실에서 돌아오자 좀전 그 순진한 표정으로 돌아간다.
“자..누나 우리 같이 건배한번해요..누나 술마시는 모습이 너무 이뻐요..어서요..”
“호호..이쁘긴..나이 먹은 사람 너무 추켜세우면 안돼..떨어질 때 아프거든..호호호..”
경희는 이제 완전히 마음의 무장 해제를 하고 일행과 어울린다.
그리고 아이들에 말에 호기롭게 술잔을 들고 건배를 한다음 잔을 한번에 비운다.
그렇게 경희와 아이들은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경희를 집중적으로 칭찬하며 최대한 즐겁게 해주기 위해 노력한다.
경희는 이런 대접을 받아본게 언제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경희는 지금 술기운과 긴장이 풀어져 네 아이들과 마냥 즐겁기만 하다.
“엄마..”
재호는 방에서 나오며 혜숙을 부른다.
주방에서 설것이를 하던 혜숙은 고개를 돌려 재호를 바라본다.
“내일 베낭 필요한데 어디있는지 안보이네..”
“아..정국이가 지난번에 필요하다고 해서 빌려줬어..”
‘내일 써야해..우리 내일 견학가거든..”
“알았어..지금 가서 찾아올께..”
“나가는 길에 우유도 사와..”
혜숙은 지갑을 들고 집을 나선다.
계단을 내려가 정국이네 문을 두드린다.
“정국아..”
대답이 없다.
혜숙은 몇번 두두려 보다 집에 아무도 없나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몸을 돌리다 지난번에 미애가 집을 비우며 맡긴 비상 열쇠가 지갑에 있는 것이 생각나 지갑을 뒤져 열쇠를 꺼내 문을 연다.
혜숙은 아무도 없는줄 알고 현관문을 열고 미애 집안으로 들어간다.
어두운 거실엔 정적만이 흐른다.
혜숙은 스위치를 찾아 벽을 더듬는데 미애 방쪽에서 희미한 소리가 들린다.
마치 고양이가 앓는듯한 아니 여인네가 자지러지는 그런 소리같기도 하다.
혜숙은 숨을 죽인다.
그리고 소리나는 미애의 방쪽으로 발소리를 줄이며 다가간다.
거실은 불이 꺼져 어둡지만 미애의 방문이 약간 열려있고 그곳에서 불빛이 새나온다.
혜숙은 살금살금 미애의 방으로 다가가자 이상한 소리가 더욱더 또렷이 들린다.
“하아..거긴…정국아..엄마..창피해…제발…하악…”
혜숙은 이 목소리가 미애라는걸 감지한다.
그리고 혜숙은 손에 땀이 나며 가슴이 두근거린다.
지금 혜숙의 귀에 들리는 소리는 미애의 신음소리다.
그리고 미애는 정국을 애타게 부르고 있다.
혜숙은 설마 설마 하며 방문틈으로 다가간다.
그러자 소리가 더 또렷이 들린다.
“하윽..정국아..엄마..몰라..제발..거긴..안돼..하악…어떻해…”
방에서 새어나오는 소리에 혜숙의 가슴은 두방망이질 친다.
분명 혜숙의 귀에 들리는 미애의 목소리는 정국이를 부르며 흐느끼는 소리가 아닌가..
“하윽..아아..제발..엄마..미치겠어..거긴..너무 이상해..정국아..하앙…몰라 몰라..하음..”
혜숙이 숨을 죽이고 미애의 방문틈에 눈을 갖다 대는데.
환한 방안의 모습이 혜숙의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혜숙은 숨이 멎는것만 같다.
방안 침대위에는 마치 발정난 개 두마리가 엉켜있는듯하다.
조심스레 훔쳐보는 혜숙의 눈에 먼저 엎드려 침대에 누운 사내의 모습이 보인다.
익숙한 머리모양으로 정국이가 틀림없다.
그의 앞에 두 무릅을 꿇고 엎드린 여인의 모습이 들어온다.
커다란 엉덩이를 정국의 얼굴에 바짝 대고 고개는 침대에 묻고있지만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로 미애가 분명하다.
“하윽..정국아..거긴..하지마..더러워..제발…아아앙..엄마를 이렇게 부끄럽게 하니..제발…하윽..아아아..”
미애의 애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국은 엄마의 엉덩이 뒤로 얼굴을 묻고 거세게 음부와 항문을 할고있다.
혜숙은 그 모습을 보자 다리에 힘이 풀려 하마터면 주저않을뻔했다.
세상에..엄마와 아들의 모습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낯뜨겁고 자극적인 모습이다.
“쭈웁~~엄마..더럽지 않아..엄마 여기서도..좋은 냄새가 나는데..쭙쭙쭙..아..”
정국이 미애의 항문을 할는 것을 보자 혜숙의 항문도 동시에 움찔거린다.
혜숙은 한번도 항문을 핥는 것을 상상해보지 못했다.
지금 미애와 정국 모자의 모습은 두마리 짐승이라고 밖에는 표현하지 못한다.
혜숙은 후둘거리는 다리에 힘을 줘 그자리를 벗어나고 싶지만 어차피 환한 방에선 어두운 거실이 보이지 않을꺼라는 생각이 들며 좀더 훔쳐보기로 마음먹는다.
“하윽..정국아..아파..손가락..엄마..너무아파..제발…하아앙….”
정국이 미애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자 미애는 아픔을 호소한다.
정국은 엄마가 그래도 빼라고 하지 않자 살살 미애의 항문에 넣은 손가락을 움직여본다.
“아..엄마..여기..항문도..너무 느낌이 좋아…아프지 않게 살살 해볼께..참을수있어?”
“하윽..몰라..참아볼께..하지만..너무 세게 하지마…하윽…아아아..”
정국의 손가락이 혜숙의 항문에 박힌듯 혜숙은 똥구멍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오는듯 움찔거린다.
혜숙의 머리속엔 어떻게 항문에 손가락을 넣을수있을까 하는 마음과 호기심이 생긴다.
“하앙…정국아..이상해..엄마 거기가 이상해..제발..아아아…”
“아..엄마..조이는게 달라..엄마 보지하고 항문하곤 다른거 같애..아..넣어보고싶어..”
“하앙..정국아..몰라 엄마는..어떻하니…아아아아…제발..정국아…이제…엄마..더 이상은…하윽…”
미애가 애원하는 소리는 그만하라는 소리같지는 않다.
혜숙은 어두운 거실에서 환한 방을 샅샅이 들여다 보며 정국의 다음행동을 기대한다.
엎드려 있던 정국이 무릅을 꿇으며 앉는다.
그리고 다시 다리를 들어 미애의 엉덩이를 잡고 두 다리를 세워 매애의 보지에 정국의 자지를 대고 문지르는데..
‘어머..저렇게 클수가..’
혜숙은 미애의 보지 언저리에 대고 비비고 있는 정국의 자지를 보자 놀랍기만하다.
이제 중학생인 정국의 자지가 저리 클줄은 몰랐다.
갑자기 자신의 팬티에 정액을 묻힌 아들 재호의 자지는 어떨까 궁금해지며 아랫도리에서 시작된 뜨거운 열기는 가슴으로 올라와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하악..정국아..엄마…아아아…몰라…어떻해…아아아아…하윽…아아아아..”
“허억..엄마..보지가…내 자지를..물고잇어…아아…”
엎드린 자세로 정국의 자지가 미애의 보지에 박히자 미애는 숨막히는 신음을 토해낸다.
정국은 미애의 보지에 자지를 천천히 넣었다 뺀다.
혜숙의 눈에는 정국의 자지가 미애의 보지속살을 묻히고 딸려나오는게 보인다.
자신의 보지가 정국의 자지에 박히는 착각속에 혜숙은 머리속이 멍해진다.
[퍽퍽퍽퍽~~찌걱찌걱~~쑤걱쑤걱~~]
속도를 빨리하며 정국의 자지가 미애의 보지를 짖뭉갠다.
정국의 다리사이로 보이는 미애의 허벅지까지 보지물로 번들거리는게 보이자 혜숙은 자신의 음부두덩을 한손으로 움켜쥔다.
뜨겁다.
축축하다.
물이 흘러 팬티에 젖는다.
“하악..아아아아..엄마..더 이상은…아아아아아..하윽…하악…아아아아아아..정국아..엄마..갈꺼같애…아아아….”
“엄마…나도,….싼다…우리 같이싸자…아아…허억…엄마…보지..정말…맛있어…”
“하아아아아아아앙…정국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흐윽..허윽…커헝……”
미애의 보지에 사정을 하는지 정국은 엉덩이를 오무리고 미애의 엉덩이에 찰싹 붙어있다.
혜숙은 그 장면까지 바라보곤 후둘거리는 다리를 간신히 떼어 현관문으로 다가가 살며시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온다.
‘세상에..그렇게 얌전한 미애가..어떻게 아들하고…아…근데..너무..흥분돼네…아…’
혜숙은 베낭을 가지러 온것도 잊고 집으로 올라간다.
너무 흥분한 혜숙의 다리는 후둘거리며 계단 난간을 붙잡고 간신히 올라 집으로 들어온다.
그 시간 경희와 경식 일행은 소주를 마져 마시고 경식이 친구 상철이가 자기집이 오늘 비었다고 같이 가자고 하는걸 처음엔 거절했지만 아이들이 달라붙어 아양을 떨며 경희를 달래자 경희도 긴장과 불안감을 잊고 술기운에 허락을 하고 만다.
경희에게 이만원을 받은 경식의 친구 하나가 슈퍼에 들려 술을 더 사오기로 하고 나머지는 상철의 집으로 들어간다.
단독주택들이 모여 있는 상철의 집은 약간 외진곳이라 집에 누가 들어갔다 나오는지 주의깊게 살피지 않으면 동네 사람도 모른만한곳이다.
아이들을 따라 들어간 상철의 집 거실은 소파도 없이 바닥에 카페트같은 것이 깔려있는 단촐한 구조다.
경희는 집안으로 들어오자 문득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술을 마실때야 몰랐는데 집까지 따라온 자신이 후회된다.
“저기..나..그만 갈까 하는데..”
“아이 왜요..누나..좀있다 대호가 술사오면 한잔 더하고 술깨면 그때 우리가 데려다 줄께요..지금 혼자 가시긴 그렇잔아요..”
경식의 친구 민수 얘기다.
경희는 얼굴이 하얗고 순진해 보이는 민수가 그런말을 하자 일단 자리에 앉기로 한다.
치마를 입은 터라 일단 조신하게 옷을 매만지며 앉았지만 종아리와 허벅지가 쌀짝 들어나는건 어쩔수없다.
잠시후 대호가 술을 사들고 집으로 들어온다.
상철이는 상을 갖고 오고 잔과 접시를 준비한다.
어느덧 집에 들어온지 10여분이 지난거같다.
그 순간 경희는 머리가 띵해지며 가슴이 조금 답답해진다.
술기운에 그렇겠거니 생각한 경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경식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있다.
“자 한잔 드세요..시원하게 맥주로..”
민수가 따라주는 맥주잔을 경희는 받아든다.
다른 아이들과 건배를 하고 술을 한잔 들이키는데 머리가 더 띵해지며 가슴이 답답해진다.
눈도 침침해지는 것이 아무래도 체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잠시만 ..나 화장실좀..어디니?”
상철이가 문을 가리키며 알려준다.
경희는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갑자기 몸이 휘청한다.
옆에 있던 민수가 경희를 부축한다.
경희는 얼굴을 붉히며 살며시 민수의 품을 빠져 나와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화장실로 향한다.
“야야..이제 약발 받나본데?”
“그래 시간됐잔아..이제 잠시후면 저년 우리가 무슨짓을 해도 몽롱한 상태에서 반항도 못할꺼야..흐흐 오늘밤 저년을 먹는다고 생각하니 좆이 꼴려 미치겠다..”
그렇다 경희가 비틀거린건 바로 아이들이 경희 술잔에 타놓은 약때문이었다.
“근데 저거 사람 죽는건 아니지?”
약간 소심한 대호가 일행을 돌아보며 묻는다.
그런 대호의 뒤통수를 손바닥으로 때린 경식이 말을 한다.
“븅신새끼..걍 환각제 조금하고 돼지 발정제 조금 들은거야..전에도 아줌마들 돌려먹을 때 써봤잔아..효과 죽인다고..”
그렇게 경식이 친구들이 작당을 하고 있는데 화장실에 갔던 경희가 모습을 들어낸다.
얼굴이 붉게 상기되고 눈동자가 흐릿한 것이 약발이 제대로 먹은 것같다.
경희는 화장실을 나오자 몸을 휘청한다.
잽싸게 대호가 달려가 경희의 몸을 붙들어준다.
“아..미안..좀 어지러워서..”
“누나..그럼 방에 들어가서 좀 쉬실래요?”
“..그건…”
“괜찬아요..쉬시면 술도 깨실거고 그때 데려다 드릴께요..”
“..그래..”
상철이 경희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 이불을 깔아준다.
요위에 경희를 눕혀준 상철은 점잔케 돌아서 밖으로 나간다.
경희는 자리에 누워 그나마 아이들이 착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점점 머리가 멍해지며 가슴이 답답해진다.
경희는 더워지기 시작하자 블라우스 단추를 풀어 가슴에 바람이 통하게 한다.
하지만 더운 기운을 멈출수는 없다.
더위를 참을 수 없자 경희는 지금 어디 있는지 망각한 채 블라우스를 벗는다.
경희의 상체에는 이제 브라만 남아 풍만한 가슴을 가린상태이다.
그러나 경희의 몸은 점점 더워지고 그 열기는 어느순간 가슴을 지나 아랫배를 훑더니 음부속살로 전해진다.
경희는 상체에 브라만 한 상태로 움찔거리며 떨려오는 음부를 두다리를 꼬며 달래본다.
술기운때문이라고 생각하며 경희는 점점 달아오르는 몸을 어찌하지 못하고 결국 손을 내려 치마를 들춰 팬티위로 음부 두덩이를 쥐어간다.
“하윽…”
손에 닿은 음부에서 열기가 더 번진다.
경희는 한손으론 브라 위로 가슴을 움켜쥔채 한손으론 치마를 들추고 팬티위로 음부두덩을 쓸어내린다.
저릿저릿한 느낌이 가슴부터 음부까지 찌르르 해지며 경희의 숨소리는 점점 거칠어 진다.
“하악…아아아..”
경희는 더욱 참을 수 없는 느낌으로 브라를 위로 들어올려 오똑 선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비튼다.
경희의 손가락에 잡힌 젖꼭지가 파르르 떨린다.
팬티위를 음부두덩을 쓸어내리던 경희의 손이 어느덧 팬티속으로 파고든다.
물컹하며 미끌한 보지속살이 만져진다.
경희는 젖기 시작한 보지에 손을 대며 안타까움에 어쩔줄 몰라한다.
왜 몸이 이렇게 달아오를까 하는 생각은 하지도 못한채 뜨거워진 몸을 식히기 위해 몸부림을 친다.
경희의 손가락이 클리토리스를 만져간다.
보지속살 위에 도톰한 클리토리스에 자신의 손가락이 닿자 경희의 고개를 꺽이며 입에서 신음이 터진다.
“하악…아아아…몰라…어떻해…아학…”
뜨거워진 몸뚱아리만 식힐수있다면 무슨짓이라도 할 듯 경희는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세차게 부빈다.
가슴과 클리토리스 자극만으로 몸이 식어지지 않자 경희는 손가락을 드디어 보지속살에 쑤셔넣는다.
“하악..아아아..나…몰라..어떻해…하악..하윽…”
팬티를 벗어내린 경희는 본격적으로 보지속살에 손가락을 넣고 남자의 자지가 피스톤 운동을 하듯 세차게 박아댄다.
경희의 눈에 며칠전 경식과의 뜨거m던 섹스가 떠오른다.
비록 처음엔 강요에 의한 행위였지만 그때를 떠올리면 보지가 흥건하게 젖곤했다.
“하아..거기..경식아..나좀..어서…하윽…제발…아아아아…”
경식의 이름을 부르며 보지속살을 미친듯이 쑤시는 경희의 모습은 이제 한마리 발정난 암캐의 모습이다.
그때였다.
경희의 눈에 방문이 열리는 것이 보이며 밖에 있던 경식과 친구들이 방으로 들어오는것 같은 환각이 보인다.
경희는 환각이라 생각하며 자신의 음란한 모습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에 몸이 더 달궈진다.
“우와..진짜 약발 최고네..이미 갔는걸..”
“흐흐..이제 남은건 저년 맛있게 먹는것밖에 안남았다..자 시작해보자..”
그토록 순진하고 천진하게 보였던 경식의 친구들이 점점 맹수의 눈초리로 경희를 바라보며 다가온다.
하지만 경희의 눈에는 그런 아이들의 모습이 자신을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는듯하다.
그렇게 경희는 네명의 아이들 앞에 짖밟힐 일만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