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뭐? 어쩌라고...”
-찰싹-
“아학... 제발... 아... 주인님... 좀 더... 아흑...”
은정은 완전히 수치심을 잊고, 정수에게 오르가즘의 강렬한 쾌락을 요구하고 있었다.
“응? 뭐?... 좀 더.. 뭐?...”
-찰싹-
“아흑... 제발... 당신의 숭고한 좆을 제 음란한 보지속에 넣어주세요... 아...”
은정은 과거에 정수로부터 강요당해서 음란하게 내뱉었던 말들을
거침없이 쏟아내었다.
남편 인호는 다시금 극렬한 가슴울림을 느꼈다.
아내의 음란하고 저속한 말은 여지껏 정숙하고 단아했던 아내의 모습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것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너지지 않는 아름다운 아내의 외모는 더욱 가학적인 욕망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흐흐... 그래... 네 음란한 똥구멍 검사는 나중에 계속하지...”
“아... 고맙습니다... 주인님...”
어느새 아내 은정의 항문 속으로 많은 구슬이 들어가있었다.
정수는 그것을 바라보며 어느새 은정의 뒤로 무릎걸음하며
자신의 거무틱틱하고 흉물스런 좆을 덜렁거리며 다가가고 있었다.
인호는 아내와 타인의 성교장면을 처음으로 보게되었다.
그것도 저렇게 아름다운 아내와 저렇게 추악한 남자와...
“아~~~~~”
은정은 깊은 만족감의 탄식을 내뱉었다.
이제 스스로 음란한 쾌락만을 요구하는 창녀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정수의 좆은 애액으로 흥건한 은정의 질안으로 아무런 거리낌없이
들어가버렸다.
정수는 은정의 뜨거운 질안의 열기를 좆으로 음미하고 있었다.
흥건한 애액이 사타구니에 묻어 시원한 느낌도 들었지만,
이제 흥분할대로 흥분한 완전히 암컷이 되어버린
아름다운 여인의 뜨거운 질을 느끼는 것만큼
지금 정수에게 최고의 선물은 없을 것이다.
은정이 결혼하고 나서 자신은 나약하고 소심하게 변하며
추악하고 못생긴 뚱뚱한 오타쿠로 추락할 동안,
따뜻한 남편의 사랑 속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단아하고 정숙한 아름다움을
키워온 은정을 다시 할인마트에서 봤을 때의
떨림을 정수는 다시금 회상하고 있었다.
그런 은정이 지금은 전혀 정반대로 음란하고 굴욕적인 쾌락에 취해
스스로 음란해져가며 쾌락에 몰두하여
노예가 된 열락에 빠져
뜨거운 음액을 쏟아내고 엎드린 체
항문에 여러 개의 구슬을 박고
지금은 자신의 좆을 뜨거운 질구안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풍만한 엉덩이와 잘록한 허리... 흐트러진 머릿결을 보며
정수는 온 마음 가득 정복감에 사로잡혔다.
남편 인호는 이미 좌절감이나 배신감에 지쳐있었고,
지금은 정숙한 아내를 만나 스스로 죽여왔던 과거의 결혼하기 전의
음란했던 자신의 본성을 떠올리며,
아내를 가학적인 욕망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도리어 더 음란한 모습이 되길 갈망하는 걸로 봐서
이제 인호는 침대방의 음란한 분위기에 취한 것으로 보였다.
“씨발년... 보지맛이 쫄깃쫄깃한데...”
“아... 아아...”
정수는 조금씩 허리를 움직였다.
넣었다 뺐다하는 삽입운동이 아니라,
깊이 삽입한 체로 엉덩이를 둥글게 회전하며,
은정의 질 구 구석 구석을 훑어내며
어제 성급하게 제대로 맛보지 못했던
은정의 보지를 마음껏 음미하고 있었다.
은정은 자신의 질안 가득히 정수의 좆이 들어 있는 삽입감과
엉덩이를 움직이며 자신의 몸안에서 원통형으로 움직이는
꿈틀거림을 엎드린 뒷자세로 받아내며 몰입해가고 있었다.
항문속으로 들어온 구슬 때문에 배변하고 싶은 감각이
음란한 쾌락에 더해져있었다.
은정은 그저 이렇게 복합적이고 다양하고 아찔한 쾌감에 몸서리치며
다시는 맛보지 못할 것 같은 강렬한 쾌락에의 갈망이 들끓었다.
-찔걱... 찔걱...-
“아...”
“씨발... 죽인다... 헉...”
“하아... 아...”
조금씩 정수도 흥분해갔다.
남자는 얼마나 불쌍한 동물인가?
삽입해서 흥분해갈 동안 고작해야 얼마간의 오르가즘 뿐이지 않은가 말이다.
하지만 정수에게 있어서 지금의 쾌락은
정복감, 성취감, 아름다운 여자에 대한 가학적인 욕망에서
비롯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여자의 보지에
내 맘껏 쑤시고 있는 바로 지금...
정수는 조금씩 격렬하게 삽입을 하기 시작했다.
-퍽... 퍽... 찔걱... 찔걱... 퍽... 퍽...-
“아학...... 아........ 아......... 아흑... 아.....”
은정의 신음소리는 불규칙했다.
자신의 질구가득히 삽입되어졌다 빠져나가는 삽입운동의 강렬한 쾌락은
부엌에서 느꼈던 바이브의 감각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항문 가득한 구슬 때문에 느껴지는 배변감과
삽입운동하면서 정수의 뚱뚱한 뱃살이
엉덩이에 부딪혀오는 강렬한 충돌에
전신이 앞뒤로 흔들리는 것도
은정으로 하여금 아무 것도 생각하지 못하게 만들고,
쾌락에 족쇄에 점점 옭아맬 뿐이었다.
이 음란한 쾌락을 도저히 버릴 수 없을 것이란 걸 은정은
뼛속깊이 각인시키고 있었다.
낮부터 사람들이 오고가는 거리에서
정수의 손길에 의해 오르가즘을 느끼고,
횟집에서 음란한 노예로서 봉사했던 복종심에 젖고,
지하철에서 은밀하게 능욕당했던 움찔한 쾌락에 더해,
성인용품가게에서 느꼈던 치욕감과 부끄러움으로...
그리고 부엌에서 느꼈던 바이브에 의한 오르가즘에 이르기까지...
은정은 철저하게 쾌락에 굴복하며 이제는
완전한 오르가즘을 향해 내닫고 있었다.
“헉헉... 흐....”
“아.. 아악... 아.... 아...”
정수는 말하기가 힘들 정도로 흥분해 있었고,
은정은 더 이상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고
밖에서 다 들릴 정도의 커다란 신음소리를 질렀다.
인호 또한 그 음란한 열기에 취해
더 이상 사정을 참을 수 없었다.
“아앗!”
“헉...”
“으으...”
세 명의 단발마가 저 마다 다른 곳에서 울려 퍼졌다.
은정은 다시금 오줌을 싸듯 사정을 했고,
정수는 자신의 좆으로 느껴지는
은정의 질 전체에서 강렬히 뿜어져나오는 뜨거운 음액의 분출을 느끼며,
은정의 질 안으로 사정을 하고 있었다.
창밖에서 인호의 정액은 어느새 운동기구에 분출되고 있었고,
아내는 오르가즘의 여운에 젖어 침대에 축 쳐져 버리는 것을 보고 있었다.
뚱뚱한 정수가 그 위에 덮쳐 가쁜 숨을 몰아쉬는 것을 보며,
인호는 사정 후에 오는 허망감과
오늘 하루의 충격과 배신감... 분노... 욕망에 자신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휴~”
말문을 연 것은 정수였다.
“은정아... 내 좆을 빨아줘...”
어느새 다시금 다정해진 모습의 정수였다.
은정은 헤어나오지 못하는 음란한 열기속에서도
정수의 따뜻한 말에 가슴이 따뜻해져 오는 것을 느꼈고,
단아하고 정숙한 아름다움은 어떻게 해도 깨어지지 않는
은정의 하늘이 내린 아름다움이었다.
마치 남편이 된 듯 은정위에서 내려와 큰 대자로 다리를 벌려
누운 정수의 다리 사이로 무릎을 꿇고 허리를 숙인 단정한 모습으로
은정은 자신의 음액과 정수의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정수의 좆을 아무 거리낌 없이 입안으로 넣고 있었다.
은정에게 너무나 사랑스러운 주인님 정수의 좆이었다.
지금 자신이 빨고 있는 뭉클거리는 정수의 좆은
이제 자신이 벗어날 수 없고 숭배해야만 하는 그 어떤
종교가 된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은정은 두 눈을 감고 정성스레
정수의 좆을 빨고 핥으며 청소를 해주었다.
참 이율배반적인 풍경이었다.
저렇게 아름다운 얼굴의 여인이 추악하게 생긴
좆을 정성스레 숭배하는 듯한 모습...
남편 인호는 지치고 피곤한 감정에 젖어
배불뚝이 추악한 남자의 좆을 빨고 있는
아름다운 아내의 뒷모습을 보고 있었다.
항문에는 꼬리처럼 여전히 몇 개의 구슬이 물려있었고,
은정의 질구에서 추악한 오타쿠의 것 같은
불투명한 하얀 애액이 흐르고 있었다.
백옥처럼 아름다운 은정의 나신에 비해
은정의 보지와 항문은 그렇게 너무나 음란한 빛을 띄고
분홍빛이 가득한 침실을 음란하게 물들이고 있었다.
“아... 너무 좋았어... 넌 역시 지금도 나의 여신이야...”
은정은 대답은 하지 않고 정수의 좆을 정성스레 빨며
정수의 얼굴을 쳐다보며 사랑스레 미소 지었다.
그 모습이 참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정수였다.
여전히 쾌락의 열락에 젖어있는 은정이었지만,
이렇듯 사정후 다정해지는 정수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은정으로 하여금 오르가즘 이후
더욱 더 정수에게 매달리게 하는 것이기도 했다.
“이제 됐어... 내 위로 올라와서 엉덩이를 보여봐...”
은정은 부끄러운 듯...
살며시 조심조심 자리에서 일어나 정수의 몸 위로 올라가 엎드렸다.
정수의 눈 앞에 은정의 성기와 구슬을 물고 있는 항문이 적나라하게 다시 드러났다.
“흐흐... 여긴 여전히 음란하구나... 하긴...”
‘내가 그렇게 만들었지’
정수는 그렇게 속으로 생각했다.
“아앗...”
구슬이 빠지면서 짜릿한 감각과 배변감의 쾌감이 다시금
은정에게 피어올랐다.
눈 앞에 있는 정수의 좆을 시키지도 않았는데
은정은 사랑스러운 듯이 다시 빨고 있었다.
인호는 그 장면을 보며 어느새 자신의 휴대폰 사진기를 사용해
사진을 찍었다.
사진 촬영음이 나오는 스피커를 손가락으로 막고
조심스레 한 장만 찍었다.
아내의 항문에서 구슬을 뽑으며 보지를 문지르는 추악하게 생긴
낯선 남자의 사진... 아내는 그런 남자의 좆을 정성껏 빨고 있는 사진...
그렇게 인호는 사진을 찍고 증거를 간직한 체
황급히 자신의 집을 떠났다.
뭔가 계획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무언가 하기위해 증거가 반드시 필요하리라 생각한 인호였다.
마음을 가눌 길 없어 술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인호였다.
이미 시간은 퇴근시간에 가까워져 있어
거리엔 사람들이 더 붐비고 있었다.
구슬엔 은정의 대변이 묻어있었다.
정수는 은정을 침대위에 꿇어앉히고,
그것 마저도 은정의 입안으로 넣고 있었다.
노예의 쾌락에 젖어 은정은
구역질을 참으면서
자신의 항문속에 들었던 구슬을 정성스레 핥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