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5화 (15/19)

소녀의 문이 열릴 때

부제: 나의 소중한 딸, 아무에게도 줄 수 없다. (아내가 된 딸 )

  '아, 이 여자가 내 사랑하는 딸 서희란 말인가...'

  그녀가 눈을 스르르 감았다. 나는 그녀의 눈부신 육체를 하나씩 하나씩 탐미해 내려갔다.

   나의 혀가 그녀의 민감한 곳을 건드릴 때마다 그녀는 파르르 입술을 떨며 반응했다.

  흰 귓볼과 목덜미를 거쳐 봉긋하게 솟은 유방 그리고 핑크빛 젖꼭지. 나는 소중한 보물을 다루듯 정성껏 그녀의 곳곳을 사랑해주었다. 딴딴하게 발기한 젖꼭지를 혀로 부드럽게 돌리다가 입술로 물고 당겼다. 이빨로 살짝살짝 물면서 젖꼭지 끝을 혀로 비벼대자 가느다란 신음이 새어나왔다.

  "아... 아빠..."

  내머리칼을 꽉잡은 그녀의 양손이 내 얼굴을 가슴께로 더욱 밀착시켰다.

  유방을 애무하고 있는 동안 내 손은 그녀의 가느다란 장단지와 허벅지를 거쳐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고 있는 숲속을 향했다. 작은 언덕사이로 촉촉한 호수가 샘물을 솟아내고 있었다. 가운데 손가락으로 작게 돌기한 크리토리스를 긁어주자 그녀는 양 허벅지로 내 손을 꼭 쥐며 몸을 부르르 떨기시작했다. 숲을 가르고 손가락하나가 그녀의 갈라진 틈속으로 미끌어져 들어갔다. 아니 빨려들어갔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 같다. 이상한 힘에 이끌려 뜨거운 호수속에 함몰된 손가락이 도톨도톨한 그녀의 질벽을 간지럽혀주자 어디선지 샘물이 흥건하게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그녀의 거친 숨소리와 함께...

  이를 악물고 숨을 죽이던 그녀의 입술이 열리자 거친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아 아빠 ...  사 사랑해요." "아... "

  나는 두 손가락을 이용해 흠뻑 젖은 그녀의 호수속을 마음껏 유린했다. 손가락을 움직일때마다 끈적끈적한 느낌과 함께 바람 새는 소리가 내 귀를 자극시켰다.

   "으웃... 아... 아... 아..."

  그녀의 하체가 작은 원을 그리며 심하게 비틀어 댔다.

  이내 그녀의 손이 나의 몸을 더듬어 커다랗게 발기한 나의 성기를 불끈 쥐었다. 작은 손에 안 잡힐 정도로 굵고 큰 자지가 뜨겁게 호흡하며 진입로를 찾아 헐떡거리고 있었다. 나는 몸을 일으키고는 다리를 조심스럽게 움직여 누워있는 그녀의 상체옆으로 무릎을 꿇고 내 자지를 그녀의 얼굴에 가져갔다.

   그녀는 한참을 바라보더니 입술을 가져다 키스를 했다. 미끈한 애액이 요도구에서 투명하게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녀는 혀끝으로 그것을 살짝 맛보더니 이내 혀를 돌리며 내 귀두를 간지럽혀 주었다.

  붉은 커텐사이로 햇살이 스며들어와 그녀의 얼굴이 환히 비쳤다. 홍조빛으로 붉게 물든 소녀의 뺨이 상당히 자극적이었다. 그녀의 입술이 열리며 내 자지가 입속으로 하나가득 들어갔다. 그녀는 그 좁은 공간에서 능숙하게도 혀를 굴리며 내 자지를 핥아 주었다.

   "아... "

  이번에는 내가 짧은신음을 토해냈다.

  서서히 엉덩이를 움직이며 피스톤 운동을 하자 그녀의 작은 입속으로 들락날락하는 시커먼 자지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아. 그러나 그녀의 모습이 하나도 추해 보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천사의 얼굴 같았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녀.....

  몸을 일으켜 69자세로 얼굴을 그녀의 사타구니 속에 파묻었다.

  이미 젖을 대로 젖은 그녀의 호수 속에서 향긋한 아카시아 냄새가 코 끝을 자극했다. 아내에게서 맡았던 그 향기가 딸애의 그곳에서 그대로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아내가 내 딸이 되어 다시 환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쭉 뻗은 다리, 앙증맞은 엉덩이, 흰 피부, 목덜미, 그리고 가지런한 털이 솟아있는 작은 언덕, 숨결, 호흡, 신음소리까지.....

  나는 서희의 호수에 혀를 넣어 달콤한 샘물을 꿀꺽 꿀꺽 마셨다. 아래쪽에서도 서희의 침 넘기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도 나의 애액을 삼키고 있는 것이다.

  나의 혀가 질퍽질퍽한 호수속을 헤집자 그녀가 엉덩이를 들썩이며 신음을 토해냈다.

   "아..... 아..... 빠.....  어.. 떻게... 어떻게 좀 ...."

  이빨 끝으로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빠른속도로 긁어주자 그녀는 거의 실신 지경이었다.

  " 아... 아...... 읍.... 우...."

  그녀의 손이 내 자지를 꼭 잡아 아래로 끌어내렸다. 쑤셔달라는 신호였다.

  나는 몸을 일으켜 그녀의 위에 엎드렸다.

  한 손으로 내 자지를 잡고 그녀의 음부를 마구 비벼댔다.

  콸콸콸 하며 샘물이 솟아나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 부분은 내 애액과 그녀의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뜨거운 열기를 발산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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