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화 (1/19)

사고난후, 철수는 급히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그가 정신을 차렸을때는 큰누나인 희은이가 철수를 안스럽게 보고 있었다.

"깨어났니?"

"음... 여기가 어디지?"

철수는 지근 거리는 머리를 느끼며 몸을 일으키려 했다.

"안돼, 움직이면... 넌 교통사고를 당했어"

"교통사고...?"

희은의 말에 철수는 자신이 차에 누군가 들이받았다는 기억이 났다.

"맞아... 교통사고 였지?"

"잠시만 기다려... 선생님을 불러올깨"

희은은 병실을 나가 의사를 불러왔다. 철수가 당한 교통사고는 꽤 큰 교통사고였는데 다행이 그는 경상으로 진단이 나왔다. 그러나, 철수는 허리에 고통을 느끼고 거의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러한 상태에서 철수는 병원을 나와 집으로 돌아왔다.

허리가 아파 몸이 불편한 철수는 희주의 간호를 받으며 집에서 쉬었다. 그동안 사업은 희은이가 해주어서 별어려움없이 지낼수 있었으나 집안에만 있는 것이 더욱 답답했다. 밤이면 희주가 집으로 돌아가고 집에남아있는 두딸이 그의 병간호를 하였다. 그중에도 둘째딸인 수정이는 정성을 다해 간호를 하였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새 겨울이 다가왔다.  수정이는 철수를 위해 허리에 좋다는 약은 무엇이던지 구해다 주었다.

차가운 바람이 창밖으로 스치며 지나가는 소리가 들릴때 철수의 상세는 많이 낳아 일어서서 걸을수 있을 정도까지 되었다. 그러나, 혼자서는 일어설수 없고 걸음도 많이 걸을수 없었다.

겨울이 깊어가는 일요일, 희주가 철수의 간호와 집안일을 하고 있을때 수정이는 철수의 서재에 들어가 책을 보며 공부를 하고 있었다.

"음..."

한동안 공부에 열중하던 수정이는 잠시 기지개를 피다가 서재에 꽃쳐있는 책들에 눈이 닿았다.

"아빠의 책들은 너무많아... 참, 저중에 아빠 허리에 좋다는 약이 적혀있는 책도있을지 몰라? 아빠는 의료서적도 많이 가지고 계시니까..."

수정이는 공부를 하던 책을 덮고 일어서서 책장에 꽃쳐있는 책들을 하나씩 뒤지기 시작했다. 의료서적도 다수가 있었으나 그녀가 보기에는 힘든 책들뿐이였다. 그렇게 여러권의 책을 빼들었던 수정이의 눈에 겉표지가 아주오래된듯한 책이 보였다.

"이건 뭐지?"

수정이는 손에 들고있던 책들을 내려놓고 고서를 빼들었다.

"요상밀서(療傷密書)...?"

수정이는 오래된 표지에 적혀있는 한자를 읽어보고 책장을 넘겼다. 한자로 되어있는 책이었다. 그러나, 이미 철수가 보았는지 책장안을 넘길때마다 안에 하얀 종이에 한자를 해석해놓은 종이가 껴있었다.

책장을 넘기면서 일어가던 수정은 그책에 적혀있는 것이 여러가지 병에관한 내용임을 알았다.

"이것도 의료서적이구나..."

수정은 들고있는 책장을 덮고 내려놓았던 의료서적들을 보았다.

`저것들은 내가 보기에는 어려워... 그렇지만, 이책은 이미 해석되어있어 쉽고 간편한 내용들이 적혀있어... 좋아'

수정이는 바닦에 내려놓았던 책들을 다시 원상태로 돌려놓고 고서를 들고 책상으로 가져가 펼쳐보았다.

"허리아플때 쓰는 좋은 약도 있으면 좋을텐데..."

수정이는 책장을 넘기며 허리아플때 쓰는 약이 있는지를 찾아내려 했다. 몇장을 넘기자 허리가 아플때 쓰는 방법을 찾았다.

-천하만물(天下萬物)은 음양(陰陽)에서 나오니...(중략)....

요통은 허리에 음기(陰氣)가 허해서 생겨난 일이니 강한 순음지기(純陰之氣)로 보하면 된다... 순음지기(純陰之氣)는 동정녀(童禎女,숫처녀)의 음액(陰液)이 강하다. 그러므로, 환자는 음액을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

수정이는 책에 적혀있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듯 고개갸웃 거렸다.

"음액이라니... 그게 뭐지...? 아, 사전을 보면 알수 있겠다"

수정은 철수가 가지고 있는 두꺼운 국어사전을 찾아 펼쳐보았다.

"음액이라... 음... 여기있다. 으액, 남녀의 성기에서 솟아나는 액체... 성기에서 나오는 액체?"

수정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치마에 싸여있는 자신의 하체를 보았다. 그녀는 음액이 자신의 가장 은밀한 곳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것을 알자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혀 버렸던 것이다.

"어떻게... 거기서 나오는 액체를..."

수정이는 자신의 보지에서 나오는 액체가 무엇인지 아직은 몰랐지만 그것이 남녀의 관계에 상관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낄수 있었다. 아직 남녀의 일을 모르지만 본능적으로는 알고 있었던 것이다.

창문으로 어두워진 밤하늘에 별들이 반짝인느 것을 보며 수정이는 자신의 침대위에 앉아있었다. 그녀는 아까읽었던 책의 내용을 생각하며 갈등을 느끼고 있었다.

"어떻게 하지... 그 책에는 음액이 좋다고 써있지만 할수 없어... 아니야, 아빠의 치료를 위해서 하는 거야..."

수정이는 어느새 자신의 잠옷을 걷어올려 제법 부풀어있는 둔부를 드러내놓고있었다. 두부의 아래로 통통하게 살이올라있는 허벅지가 늘씬하게 드러나있었다.

그녀는 살며시 얇은 팬티위로 도톰하게 살이올라있는 둔덕아래의 계곡으로 손을 내렸다.

"으음..."

짜릿한 감각이 손가락이 닿은 곳에 솟아올랐다. 그녀의 보지는 본능적으로 촉촉하게 젖어들었고 얇은 팬티를 살며시 적시고 있었다.

"이것이... 음액이구나... 됐어... 이것을 아빠에게 드시게 하는 거야..."

수정이는 잠옷을 허리아래로 내리고 일어서서 철수의 방으로 갔다. 어두운 거실을 지나가는 그녀의 걸음걸이는 상당히 흐트려져 있었고 가슴도 두근두근거렸다.

"아삐..."

수정은 살며시 철수의 방문을 열고 소리를 냈다. 그러나, 안에는 대답이 없었다.

수정은 살며시 열려있는 문으로 고개를 내밀고 철수를 바라보았다. 어둠속에서 철수가 잠들어있는 것이 보였다.

수정은 살며시 방안으로 들어갔다. 방안으로 들어선 수정이는 철수의 머리맡에 앉았다.

"아빠..."

수정은 두근거리는 가슴을 한손으로 누르며 철수를 불렀다. 그러나 철수는 깨어나지 않았다.

수정이는 철수의 굳ㅇ느 결심한 표정을 살며시 자신의 잠옷을 끌어올렸다. 하얀 허벅지살이 들어나고 두부를 감싸고있는 얇ㅇㄴ 팬티가 보였다. 그녀는 살며시 자신의 얇은 팬티안으로 손가락을 보지에 손을 댔다. 균열진 부드러운 살결은 촉촉하게 젖어 미끄러웠다.

"으음..."

수정이는 손가락으로 균열을 따라 움직이며 그곳을 적시고있는 애액을 손가락에 묻혔다. 미끄러운 애액이 묻혀지자 손을 뽑은 수정은 자신의 손가락을 잠들어있는 철수의 입술로 가져갔다.

수정은 철수의 입안으로 애액으로 촉촉히 젖은 손가락을 입안에 넣었다가 다시 자신의 팬티안으로 옮겨 애액을 묻히고 철수의 입으로 옮겼다. 서서히 그녀의 보지는 애액으로 푹 젖어들었다.

"으음... 수정아"

철수가 수정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에 닿는 감각에 잠에서 깨어났나며 놀란 눈으로 수정이를 바라보았다.

"아빠..."

수정이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며 그의 입술에 닿아있던 자신의 손을 뺐다.

철수는 놀란 눈으로 수정이를 바라보다가 그녀의 잠옷이 치켜올라간 아래 하얀 허벅지가 들어나있는 것을 보았다.

"아빠..."

수정이가 철수의 몸으로 쓰러졌다. 철수는 수정이를 자신의 가슴에 안았다.

"아빠... 나 오늘 서재에서 책을 봤어요"

수정이는 철수의 품에서 작은 목소리로 무언가 말하려는 듯이 입을 열었다.

"응, 어떤책?"

"오래된 책이였는데 요상밀서라는 책이였어요"

"아... 그런데..."

철수는 요상밀서라는 책을 수정이가 보고 방금전 자신에게 무엇인가를 한것이라 느꼈다. 그는 그 책을 고서적을 전문으로 파는 곳에서 사서 한번본적이 있던 것이다. 그안에 있는 내용은 믿을수 없는 이야기가 많아 별효응이 없다고 느끼고 있었다.

"저... 그책에서 허리아플때 쓰는 약에대해 써있었거든요..."

철수는 자신의 가슴에 안겨있는 수정이의 머리결이 흐트러져있는 사이로 붉게 상기되어있는 뺨을 보았다.

"뭐지?"

"그건... 숫, 숫처녀의 음액이라고... 써있었어요"

수정이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 철수에게 말을 하였다. 그녀의 말을 들은 철수는 그책의 내용중 그런사항이있음을 생각해냈다.

"그런데...?"

"아빠의 병에 좋은약인데... 저도 숫처녀짢아요... 그래서... 여기에 왔어요... 그래서..."

수정이는 마지막 말을 흐렸다. 철수는 말을 들으며 수정이를 바라보았다. 수정이는 어느새 성숙해 있었다. 그녀는 이제 중3이고 내년이며 고등학생이 된다.

"그래서... 아빠가 눈을 감아주세요... 제가 손가락에 묻혀서 아빠에게 줄께요"

"그렇구나... 그래서 네가 나의 입술에 손을 대고 있었구나...?"

"네..."

수정이는 얼굴을 붉게 물들였다.

"음... 그건 그렇게 하는게 아니야..."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요...? 아빠, 가르쳐 주세요"

수정이가 철수에게 달라붙으며 물었다. 철수의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다.

"먼저... 불을켜고 잠옷안에 팬티를 벗거라"

"팬티를요...?"

수정이는 철수의 말에 잠시 주춤하다가 몸을 일으켜 불을 켜고 잠옷을 살며시 들쳐올리며 손으로 둔부를 감싸고있는 얇은 팬티를 끌어내렸다.

철수는 늘씬하게 뻗어있는 하얀 다리아래로 조그만 천조각이 흘러내리는 것을 보았다.

한발씩 들어올려 팬티를 벗은 수정이는 낮은 조명속에서 철수를 보고 얼굴을 붉혔다. 그녀는 살며시 철수의 머리맞에 앉았다.

"이제 어떻게 하죠?"

수정이는 얼굴을 붉힌채 철수에게 물었다.

"그다음은 내 가슴위에 걸터앉아"

"이렇게요...?"

수정이는 잠옷으로 허벅지를 감싸며 그의 몸위로 올라탔다. 철수는 수정이의 잠옷사이로 성숙한 여인의 체향이 느껴지는 듯했다. 그의 가슴위로 밀착되어있는 허벅지가 떨리는 것이 느껴끼며 살며시 수정이의 다리를 감싸고있는 잠옷자락에 손을 댔다.

"어마, 아빠...!"

수정이는 철수의 손이 다리를 감싸고있는 잠옷자락을 잡아 살며시 끌어올리는 것을 느끼고 손으로 그의 손을 잡았다.

"내가 그곳에 직접이을 대고 빨아머어야돼... 그렇게 해야만 효과가 있어"

"그렇지만... 부끄러워요..."

수정이는 철수에게 자신의 보지를 보인다는 생각에 부끄럼에 온몸이 붉게 상기되는 것같이 느꼈다.

"괜찮아... 자, 어서..."

철수가 손에 힘을 주어 자신의 손을 잡은 수정의 손을 밀어내며 잠옷자락을 들쳐올렸다.

`이전, 아빠를 위해서야... 아아, 부끄러워...'

수정이의 손에서 힘이 빠져나가자 철수는 수정이의 수정이의 잠옷자락을 들쳐올리고 자신의 머리를 감쌓다.

철수는 얇은 천사이로 들어오는 빛으로 잠옷안에 풍성하게 살이오른 수정이의 하제가 눈에 들어왔다. 살이올라 벌어져있는 두부를 향해 손을 뻗어 잡았다. 탄력이 넘치는 수정이의 살결이 그의 두손에 잡혔다.

잠옷안에서 바라보는 수정의 허벅지와 둔부는 아름다웠다. 도톰한 둔덕이 가슴에 닿아있고 그곳을 덮고있는 검은숲아래 가슴에 밀착되어있는 보지가 뜨겁게 젖어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곳에서는 진한 여체의 향기가 솟아올랐다.

수정은 철수가 잠옷안에서 자신의 은밀한 곳을 바라보는 것을 느끼며 가슴이 심하게 두근 거렸다. 알수없는 뜨거운 감각이 가슴에서 솟아오르며 음부가 뜨겁게 젖어드는 것을 느꼈다.

`아아... 내 그곳에 젖고있어... 이것이 음액이라는 거구나... 아아'

수정이는 철수가 살며시 손을 앞으로 돌려 도톰하게 부풀어있는 둔덕을 쓰다듬는 것을 느끼며 몸을 떨었다.

철수는 손락으로 둔덕을 덮고있는 음모를 쓰다듬었다. 아직 그곳을 덮고있는 음모는 부드러웠지만 제법 많이 솟아있었다. 철수가 잠옷자락을 살며시 걷어붙여 얼굴을 드러냈다.

"수정아... 위로 몸을 올려라..."

수정이는 부끄러웠지만 몸을 살며시 들어올리고 철수의 얼굴을 향해 자신의 음부를 가까이 접근 시켰다.

수정이의 엉덩이가 살며시 가슴에서 떨어지는 순간 철수의 눈에 그녀의 선홍빛 균열이 보였다. 균열사이의 점막은 애액으로 축축히젖어 빛을 반사하고 있었다.

철수는 수정이의 탄력적인 엉덩이를 두손으로 움켜쥐고 더욱 자신에게 끌어당겼다.

"수정아... 소리를 내지 말아야해"

"아, 네... 하아..."

수정이는 철수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떡였다. 철수의 얼굴을 향해 자신의 둔부가 덮여지는 것을 보는 그녀의 가슴은 거칠게 뛰고 숨결도 거칠어지며 뜨거운 숨결이 토해지고 있었다. 이미, 그녀의 뇌리속에는 부끄러움은 사라지고 있었다.

철수의 한손이 살며시 그녀의 엉덩이에서 떨어져 벌어져있는 허벅지사이로 파고들어 균열을 벌리고 상단에 솟아있는 작은 음핵을 건드렸다.

"하으윽... 으읍"

수정이는 철수의 손가락이 예민한 돌기에 닿자 짜릿한 쾌감에 신음소리를 낼뻔 하였지만 입술을 깨물며 참았다.

"느끼지... 이것이 크리토리스라는 거야... 이것을 만저주면 여자는 음액을 더욱 많이 흘려주지"

철수는 딸의 반응에 부드럽게 손가락을 움직이며 그녀의 음핵을 자극하며 속싹였다.

"아아... 네"

수정이는 입술을 깨물며 신음소리를 참고 있었다. 철수는 음핵에서 손가락을 때고 균열의 대음순과 소음순을 넓게 벌리고 드러난 점막을 향해 고개를 들었다.

"으으음... 아, 아빠...!"

수정이는 철수의 입술이 자신의 보지에 닿는 순간 고개를 치켜올리며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녀는 두손으로 철수의 머리를 잡아 떼어내려 했다.

"가만히 있어... 맛이 좋구나"

철수의 혀가 수정이의 애액으로 젖어있는 점막을 혀끝으로 핥아갔다. 젖은 살결에 그의 혀끝이 움직이며 깔짝이는 소리가 울렸다.

"아흐흑... 아빠!"

수정이는 철수의 혀가 자신의 보지를 핥는 감각에 온몸을 떨며 탄성을 냈다. 질구에 철수의 혀끝이 닿고 흘러나오는 뜨거운 애액이 그의 입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하으응... 아앙"

수정은 철수의 혀의 율동에 정신없이 신음소리를 냈다. 철수는 수정이의 애액을 깨끗히 핥아 마셨다. 그의 손은 탄력적인 수정이의 둥근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끌어당겨 자신의 입술에 밀착시켰다.

"아으응... 아아학, 하핫!"

수정이는 자신의 신음소리를 막으려는듯이 손을 입에가져가 막았다. 철수의 혀끝은 뾰쪽히 내밀어져 그녀의 질구를 슬쩍슬쩍이며 밀쳐대고 있었다.

"아아앙... 아, 못견디겠어... 아, 미워!"

수정이는 몸안에 퍼져나가는 짜릿한 쾌감에 온몸을 떨고 탄성을 터트리고 있었다.

철수의 혀가 수정이의 질구를 슬면시 열면서 안으로 파고들어갔다. 그녀의 질안은 애액으로 가득차있었다. 미끈거리는 질벽사이로 파고든 철수의 혀는 강렬한 조임을 느꼈다. 그 조임은 그의 혀를 더욱 안으로 빨아들이려는 듯이 움직였다.

"아하학... 아학, 아빠! 아앙"

수정이는 짜릿한 쾌감에 엉덩이를 흔들었다. 그녀의 움직임에 철수의 입술에 보지가 문질러지고그녀의 애액이 잔뜩 묻어졌다. 그는 혀끝을 질벽깊숙히 밀어넣고 애액을 빨아들였다.

"하아앙... 아앙!"

수정이의 몸에서 경련이 생기면서 그의 머리를 부드러운 허벅지로 강하게 조였다.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고 몸이 경련을 일으켰다.

철수는 수정이가 절정에 다달았음을 알았다. 수정이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며 몸이 뒤로 무니려하자 철수는 두손으로 그녀의 나긋한 허리를 꽉 움켜쥐고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을 꿀처럼 마셨다.

"아아... 아빠..."

수정은 어느새 철수의 품에 안겨져 있었다. 그녀는 절정의 순간이 지나자 철수를 부끄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잠시동안 자신이 정신을 잃을 정도의 감각에 빠져있었던 탓이였다.

"수정아..."

철수는 자신을 바라보는 수정이의 부끄러워하는 눈빛을 바라보다가 살며시 입술을 맞추었다.

수정은 철수의 입술주위에 묻어있는 자신의 애액을 느끼고 더욱 부끄러웠지만 어느새 철수의 입술이 주는 감각에 입술을 벌리고 그의 혀를 받아들였다.

키스를 마치자 수정은 흐트러져있는 자신의 잠옷을 바로하며 급히 방을 빠져나갔다. 철수는 수정이가 급히 자신의 방을 나가는 것을 보며 방금전 자신이 빨아들인 딸의 애액의 맛을 다셨다.

그는 상쾌한 기분과 허리에 느껴지던 통증이 많이 줄었음을 느끼고 살며시 몸을 돌려눕혔다. 그의 눈에 방바닦에 떨어져있는 수정이의 자그마한 팬티가 보였다. 그는 그것을 향해 손을 뻗어 줏어들었다. 방금전까지 수정이의 은밀한곳에 밀착되어있던 천에서는 그녀의 향취가 진하게 나는 듯했다. 철수는 살며시 팬티를 코로 가져가 깊이 들이마신후 그것을 요밑에 넣고 다시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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