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0화 (10/11)

아수라장이 되버린 결혼 피로연 파티

아수라장이 되버린 피로연 파티

2004년의 5월이 이제는 되돌아 올 수 없는 과거로 흘러가 버리고 6월의 집안으로 들어선 오늘...

6월 ....

요즘은 경기가 어려워서 결혼까지 뒤로 밀었는지 장사가 너무 않된다는 가구업계의 사람들이나

예식장 업주들 ... 그와 관계 된 사람들도 다들 죽겠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 결혼이라는

것도 때가 있는 것인데 ... 서로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의논해서 맞추어서 하면 그런대로 잘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하긴....

내게도 잊어서는 ... 아니 꼭 잊어야 할 나의 결혼담이 떠오르는데...

시작 하기전에 당부를 ...

야설은 야설일 뿐 ....

과학은 상상을 먼저하고 연구와 실험을 꾸준하면서도 반복되는 꾸준한 노력으로 성과를 거두는

것이지만 ....

야설은 그러한 과학과는 거리가 먼 것이라서 따라하면 큰일 난다는 것을 염두해 둔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7년전의 6월 ...

결혼식을 올리느라 녹초가 된 우리는 잠깐 피로를 풀고 친구들이 기다리는 피로연 파티장으로

자리를 옮겨 갔다.

자리를 옮긴 우리 신혼은 그들과 어울려 논지 어언 2시간여...

" 야? 진철아 니 신부 돼게 이쁘다야 ... 넌 좋겠다... "

" 뭘 임마 ... 뭐가 이쁘냐? 알고 보면 지독한데 .... "

" 지독? ... 하여간 부럽다 임마 ... "

한창 분위기가 up되어 익어 갈 때쯤 상준이 녀석이 다가와 희경(내 신부) 예찬을 해 주었다.

그렇다고 뭐 별로 기분이 썩 좋은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싫지도 않았다.

희경이와는 1년 반쯤 전에 호수 공원에서 인라인 보드를 타다가 서로 부딛치는 바람에 인연이

되어 만나오다 오늘에야 그 결실의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사실 첨엔 희경이의 그 몸매와 미모에 반해서 어디 다치지는 않았냐?

괜찬다고 해도 우여곡절 끝에 받아 낸 전화 번호로 전화를 해서 미안하니 저녁이라도 사겠다....

차라도 한잔 ... 주말에 영화 한편? .... 술이나 한잔? ... 시간 나면 같이 여행? ... 흐흐흐

뭐 다른 사람들 처럼 애인들에게 하는 코스 그대로 하면서 쩝? 관계까지 해 버리고 만나면 그짓만

하다보니 그만 식상해져서 결혼하게 됀 것인데 녀석들(친그들이나 직장 동료들)은 뭐 쌈박 하다느

니 섹쉬 하다느니 좋겠다라며 이구 동성으로 침을 질질 흘리는 모습들 하고는 ... 첨엔 괜히 어깨

가 으쓱 되기도 했지만 그것도 오래 되니 금방 식상해 지더라구요 ...

하여튼 친구들 녀석들은 아까부터 뒷풀이를 하는동안 내내 이놈 저놈 할것 없이 희경이에게 치근

덕 것들 하고는 그 장난끼가 도를 넘는 수의까지 이르르자 울먹거리며 내게 매달려 왔다.

" 오빠 이게 뭐야? 친구들이 하나같이 왜 그래? 다 괜찬고 잘 논다고 그랬었잖아 잘노는게 이런거

야? "

" 응 ...그 그게 ...알았어 내가 좀 어떻게 해 볼께... "

" 야야 ... 뭘 그렇게 속닦거리는 거냐? 벌써 그게 생각이 나냐 ?. ... 하긴 저렇게 섹 잘 쓸거 같은

여자를 만났으니 그럴수도 있겟지 ...안그래? 그래도 임마 오늘 우리는 어떻하라고 그러냐? 안그

러냐 얘들아? "

" 하하하 ...진우 니말이 맞다 .. 야! 그러지 말고 우리 다른 게임 한번 더 할까? "

" 후후후후 .... 꿀꺽 ~ 그럴까.... ?"

다른 날 같았으면 다들 얼굴을 붉히면서 제재를 하였을 텐데 진우라는 녀석이 술이 넘었는지 혀가

꼬부라 지는 소리로 우리 둘을 흉보며 이야기를 하자 철민이 녀석이 받아치면서 이번엔 다른 게임

을 하자는데 지금까지 바나나까기, 콩과 좁쌀을 섞어서 내 바지 팬티속에 넣고 신부인 희경이를

시켜서 좁쌀만 찾아내기, 신부 친구들에게 내 거시기를 바짝 세워서 테이블 옆으로 서서 잔 밀어

가면서 술 다라주기 등과는 대조가 않되는 아주 쪽팔리면서도 그 강도가 너무 쎄서 잘 써먹지 않

은 그? 놀이를 하자면서 얼굴을 벌개하고선 큰 소리로 얘기를 꺼내자 하나같이 그래도 그건~

하는 눈치를 하면서도 목구멍으로 침을 삼키며 찬성들을 하는 모습 들이었다.

" 야? 정말 그 게임 하자는 거냐? 그건 좀 너무 그런거 아냐? "

" 어머? 그게 어떤 건데요...? 지금까지도 좀 희경이한테 그랬는데 .... "

" 뭐 .... 그렇게 생각 하면 그렇지만 ...그렇다면...우선 찬반을 가려서 하기로 합시다.

마침 창기가 반심의 반기를 들고 이야기를 하는 듯 했지만 신부 친구들은 물론 어느 정도 분위기

가 무르익어간 상태라 친구 녀석들에겐 그런 창기에게 왜 그러냐는 듯한 야유의 시선을 보내기

까지 하였고 상렬이놈이 일어서서 주변을 정리하면서 나섰다.

상렬이 놈이 그러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이미 결혼을 한 녀석이 이런 게임? 을 당한

유일 무일한 놈이였으니 더 방방 뜰수 밖에 ....

상렬이 녀석이 그러고 나서자 좌중들의 분위기가 그쪽으로 가닦을 잡는 듯한 숙연한 분위기로

변해 가고있었다.

" 아 ... 이를 어쩌나 ... 이미 물이 업질러진 상태로 되어가고 있으니 ... "

걱정된 마음으로 희경이를 바라보자 희경이 또한 지금까지 행해져 왔던 행위들도 창피해서 혼났

는데 또 어떤걸 하려는지 걱정스러워 하는 표정을 지으며 날 바라 보았다.

" 희경아 ... 너무 걱정 하지마 ... 그냥 정확히 ...그러니까 ... 정확하게 ... 내가 움직이는 것만 보고

있다가 ... 그 감으로 ... 내 느낌을 찾아서 ... 잡고서 ... 그렇게 찾아내기만 하면 끝나 .... "

" 찾아? 느낌? 잡는다고...? 그게 뭔데...?? "

" 자~자 두 피앙새님들은 그만 작전들 짜시기 바랍니다 ... 너무 그렇게 하면 곤란 합니다 ... "

상렬이 놈이 우리 둘의 속닥거리는 모습을 보자 말문을 닫아

이번에 시작할 이벤트? 는 이런 것이었다.

먼저 선정된 진행자가 좌중들에게 각자 앞에 놓여진 술잔을 모두 비우라고 지시를 하면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비운 뒤 테이블위에 올려 놓은 다음 한걸음씩 뒤로 물러너 선다.

그 뒤 신부가 한걸음씩 물러나 서 있는 신랑 친구들의 바지 앞섬을 손바닥을 바르게 펴서 문질러

서 그 굵기와 크기등을 감각으로 느껴서 머릿속에 기억해 둔다.

이때 느 느낌이 잘 파악이 않될 때에는 신랑 친구들의 좆을 바지 밖에서만 만져도 무방하다.

하지만 꼭 한바퀴 돌 때는 눈을 감아야 한다는 불문률이 작용한다.

신랑 친구들의 좆의 크기와 굵기등을 모두 감각으로 느껴서 파악이 끝나면 신랑 곁으로 돌아와서

서면 바로 신랑이 이번에는 신부 친구들에게로 발검음을 옮겨가서 눈을 꼭 감고 한면 한명 모두의

가슴을 손을 사용해서 어루 만지면서 가슴의 크기와 탄력등을 기억해 두면서 모두 돌고나면 기다

리고 있는 신부 앞으로 와서 선 채로 바로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데 이 때부터가 이 게임의 하이라

이트가 진행이 될 것인데 ...

그것은 신랑 신부가 서로 나란하게 선 상태에서 신랑이 신부의 바지속의 팬티 안으로 손을 집어

넣어서 보지를 애무하여 거기에서 흘러 나오는 조지 애액을 손가락으로 찍어서 뭍힌다음 이미 진

행자가 좌중들에게 술잔을 각자 채우게 해놓은 술잔 하나하나 빠짐없이 돌면서 그 액이묻은 손가

락을 술속에 집어 넣어 휘휘저어서 섞어놓아 주고 마지막으로 신부 곁으로 돌아와서 서게 되면

모두 다같이 건배하고는 그 쌉싸하고 달콤한 술을 마시는데 꼭 반샷(반맘 마심)을 하고는 나머지

반은 남자들은 바지 앞섬 그(좆 부위)에 ... 여자들은 가슴 유방위에 쏟아 부워 놓는다...

이는 신부와 신랑이 메만지고 지나간 자리라 뜨겁게 달아 올라 있으니 식혀야 한다는 뜻이 내포돼

있는 행위이도 하다.

그런 행위까지 끝나고 나면 홀안의 모든 조명을 꺼 버린다.

그 다음 신부는 칡흙같은 어둠이 깔려든 홀안을 더듬어 가면서 걸어서 신랑 친구들이 있는 곳까지

이동을 한 다음 이미 불이 꺼지는 것과 동시에 신랑은 친구들 틈으로 숨어서 똑같은 위치에 서서 기다리고 신랑 친구들이 모두 바지와 팬티를 벗어 버리고 서 있는 곳으로 간 다음 한명 한명의 좆들을 잡아보고 주물러 가면서조금전에 느꼈던 느낌을 되살리어 신랑의 좆과 비교 해 가면서 신랑 좆이라고 판단이 되면 " 찾았다! "

라고 소리를 치면 끝나는 게임으로....

이때 신부친구 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게 되는데 그것은 신부가 어두운 홀안을 헤메며 돌면서 남자들의 좆을 주물러 가면서 신랑을 찾아 돌아 다니는 동안에 남자들의 좆을 실제로

만져보고 싶은 여자들은 주체없이 어둠 속에서 남자들의 좆을 메만져보고 주물러도 볼 수 있는 혜

택이 주어진다.

물론 신부가 돌면서 신랑이나 그 친구들이 신랑의 위치를 목소리라든가 행동으로 알려 줘서는

절대로 안된다.

이런 게임의 룰을 장황 하면서도 찐득하게 상렬이 놈이 설명을 맞치자 ...

" 어머.... 그런 게임을 어떻게 .... "

" 자기야 ... 난... 어덯게 해 .... "

" 크크크크 ..... "

신부 친구들은 물론 희경이 또한 걱정스러운지 잔뜩 긴장된 어조로 말을 꺼냈지만 친구 녀석들은

이미 게임이 시작이라도 된냥 바지 앞섬이 이미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 자~자~ 다들 조용히 해 주시고 ... 여기서 그만두고 싶은 사람은 벌금 약속대로 50.000원만 내시

고 밖으로 나가서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 "

" ......... "

하지만 누구 하나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사람이 없자 상렬이 놈이 게임을 시작하자고 외치면서

앞에 놓여있는 각자의 술잔을 비우라고 지시를 한다.

그렇게 좌충우돌 웅성거리던 남녀들이 말 잘듣는 어린 학생으로 바뀌기라도 한 듯 로보트 처럼

그의 지시대로 잔을 깨끗이 비워 놓고 우리의 다음 행동을 예시라도 해 보려는 듯한 눈초리를

보여온다.

" 자~ 그럼 새로운 피앙새 한상의 행복한 출발의 시작에 앞서서 꼭 거쳐야 할 관문이라고 생각

하시고 신랑은 신부 앞에 서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여러분들은 각자의 빈잔에 술을 아주

가득 이 한상의 피앙새에게 드리고 싶은 만큼의 행복만큼 다르시기 바랍니다. "

희경이의 옆모습을 슬쩍 바라보자 눈물이 글썽이면서도 올것이 왔구나 냐는 식으로 체념한 표정

을 짖고 있었다.

" .....희 ...희경아 ..... "

" 쪼르르르르 ~ ~ 쪼르르~ 조르르르~ ..... "

" 오빠아 ~~ "

" 희경아 ... 오빠 좆 알지? ... 아무리 그래도 네가 오빠 좆 많이 만져 봤으니 ... 금방 찾을 수 있을

꺼야 ... 빨리 찾아 내기만 하면 끝나 .. 난 .... 너만 믿을께... "

" 으응 ...알았어 오빠 .... "

용기를 조금 불어 넣어주자 그 와중에서도 희경이는 그것 만큼은 자신이 있다는 표정을 지어 보이

면서 미소를 띄운다.

그럴것이 지금까지 연애 해오는 동안 그 얼마나 많은 횟수둥안 내 좆을 빨고 핥고 박아 왔던가?

" 신랑 신부는 그만들 이야기 하시고 신부의 인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표정은 숨겨야 하니까

신부는 뒤로 돌아 주시고 신랑은 그 앞에서서 사랑스러운 신부님의 신비스럽고 따뜻한? 보지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맘것 사랑하셔서 액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

" 꿀꺽 ~ ~ "

침넘어 가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가운데 난 희경이 앞에 가서 선다.

이미 모든것을 내게 맞겨놓고 포기한 희경이는 두 눈을 꼭 감은채 빨리 끝내자는 식으로 도움을

주려는지 배에 힘을 빼고 손이 잘 들어 가게끔 허리통을 넓혀 주고 있었다.

" 흐으음~꾸울 꺽~ "

손바닦을 쭉 펴서 넓어진 바지 허리통 사이로 푹 찔러 넣어 팬티 라인을 들추어 내자 바로 뜨거운

희경이 보지를 감싸고 보호를 하고있는 보드랍고 폭신한 보지털이 사브브 느껴져 온다....

여기 저기서 여자 남자 할것 없이 침이 넘어 가는 소리가 들려 나온다....

" 사브브~ 스스슥~ 질거어~ 찌거어~ "

" 으으음~ ~ "

손가락이 보지털을 헤치면서 계곡을 갈라내자 얕은 보지소리와 함께 희경이의 예리한 신음이 새

어 나온다.

허리 벨트와 후크탓에 더 이상 손을 안쪽으로 밀어 넣을 수가 없어 스피드하게 게임을 끝낼 수가

없다.

" 희경아 ... 손이 ...손가락이 잘 안들어가 ... 바지 벨트하고 후크 좀 풀어 ... 그리고 다리도 좀 더

벌리고 ..."

" ....으응 바지?....알았어 ..... "

" 딸깍 ~ 투둑 ... 툭 ...... "

손목을 조여오던 압박이 시원하게 느껴지면서 희경이의 보지살이 쉽게 만져져 온다.

이미 ....

아까 좁쌀 찾기와 바나나 숨기기 등의 놀이에서 젖어 있었던지 이미 보지는 약간의 애액이 묻어

나 있었다.

손가락 하나를 바짝 세워서 구부린 다음 보지 속으로 집어 넣는다.

" 찌거거~질거억~찌거어~ "

" 하아 ~ 하아악 ~ 으으음 ~ "

" 꿀꺽 ~ 꼴까악~ "

매끈한 애액이 어느정도 묻자 쉽게 보지살을 가르면서 깊숙하게 빨려 들어가며 그 따스한 보지속

의 체온이 와 닿는다.

그 하얗고 예븐 치아가 빨간 립스틱으로 칠해진 작고 도톰한 입술사이에서 살짝 비춰 나오면서

그 사이로 뜨거운 호홉과 함께 신음이 터져 나왔고 바르르 떨리는 희경이의 어깨 너머로 두 눈만

껌뻑 거리며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들의 얼굴들엔 홍조가 일어나면서 흥분속으로 빨려 들어

가고 있음이 얼핏 엿보인다.

난장판이 되어버린 결혼 피료연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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