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5화 (25/38)

변태의 일기 7부 3장

 자두의 손가락을 빠는거에만 집중을 하고 싶었으나 두 눈은 바깥상황을 응시 해야된다.

땅과 어느정도 가까워 졌다는 느낌이 든다. 역시나 자두가 손가락을 뺀다...

 " 됐어.. 그만해 오빠.. 흥분 된다.. 헤헤. "

 " 어... 고마워... 잘 먹었어. "

 " 오.. 정말 맛있었어? 머가 제일 좋았어? "

 " 당연히 다 좋고 다 맛있었지. "

 " 우선 내리자... 처음 탈 때랑 또 다르네.. 더워서 사람 잡겠다. 이러니 우리만 타지. "

 " 어.. ㅋㅋ "

자두가 일어나더니 팬티와 반바지를 챙겨 입는다. 곧 안내원이 밖에서 문을 열어준다.

 " 아씨.. 더 놀고 싶은데, 인간적으로 너무 덥다.. "

 " 좀 덥긴 하다.. ㅎㅎ "

더위를 잘 타지 않아서 여름을 좋아하는 나인데도 정말 안은 따뜻해도 너~무 따뜻하다.

밖에 나오니 그 무더운 여름 땡볕이 시원해질 정도이니 말이다.

 " 조금만 덜 더웠어도 그냥 오빠랑 이거 계속 타고 싶은데. "

 " 천천히 하나씩 해.. 한 번에 다 하면 나중에 뭐 할려고? "

 " 할 게 얼마나 많은데 그런 걱정을 해... 그리고 해보고 재미있고 좋은거 계속 하면 되지. "

 " 하긴 머. "

 " 어머. 오빠 이거 어떡하냐? "

자두가 말을 하며 내꺼 티셔츠 앞부분을 가리킨다.

 " 어? 머지 이거? "

 " 아.. 아까 내가 오빠 위에 앉았을때 내꺼 물 뭍었나보다... 헤헤. "

 " 아.. 그때.. 이런 ㅋㅋ "

 " 괜찮아.. 좋아 보여. "

 " 금방 마르겠지 머. "

 " 오빠도 하얀색 입고 나왔으면 표시 안 날텐데.. 이거 마르면 하얗게 될텐데 헤헤. "

 " 그러게.. 괜찮아.. 설마 그거라고 누가 생각하겠어? "

말하면서 손가락으로 티셔츠에 뭍은 포도의 애액을 만져본다...

점액질의 애액이 완전히 스며들지 않고 티 위에 조금 맺혀 있는게 느껴진다... 

손가락에 발라 내며 내 눈은 포도를 본다.

 " 끄덕 끄덕. "

무언의 표시지만 무슨 뜻인지 단번에 알아낸다.

 " 끄덕 끄덕. "

나 역시 포도와 똑같은 액션을 취해주고는 애액이 조금 뭍은 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간다.

그리곤 혀를 내밀어 검지 손가락에 뭍은 포도의 애액을 맛본다.

 " 맛있어? 어때? 내꺼. "

 " 음... 쩝.. 쩝.. 너무 조금이라 모르겠어. "

 " 더 줄까? 더워도 한 번 더 탈까? "

 " 아냐. 됐어.. 너무 더워 흐흐.. "

 " 그럼 대답을 해줘야지.. "

 " 으이그. 당연히 맛있지 그걸 말이라고 물어봐? 완전 꿀맛이야. "

 " 헤헤.. 좋다. 내꺼 맛있지? "

 " 응.. 맛있어. "

 " 오빠랑 놀다가 흥분되서 나온거니까 오빠가 다 책임져야 되는데,,에잇. "

 " 지금 남아있는건 잘 놔둬.. 닦지 말고.. 내가 책임질게.. 있다가 밤에. "

 " 오우..케이... 꼭 놔둔다.. 있다가 밤에 꼭 책임 져야 돼. "

 " 응.. 알았어요... "

 " 일단 저쪽 그늘로 가있자. 언니들 청룡열차 타고 올때까지 그늘에서 좀 쉬자.. "

 " 그래. 가자. "

근처에 있는 나무 그늘이 있는 벤취로 가서 볕을 피하기로 한다.

역시 방학이라 그런건지 90%가 청소년 손님들이다. 애들은 더운줄도 모르나보다.

우리가 벤취쪽으로 가자 일행으로 보이는 10여명의 아이들이 다 쉬었는지 자리에서 일어난다.

세 개 의 벤취중 가운데 벤취에 포도와 나란히 앉는다.

 " 오빠 섰지? "

 " 당연하지.. 아까 처음에 슨거 그대로지... "

 " 보고 만져보고싶다.. "

 " 여기서 어떻게 봐. "

 " 아까 봤어야는데, 나 오빠 좋아하는 오줌 싸 주느라 못 만졌잖아. "

 " 머야? 나만 좋은거? 넌 싫은데 억지로 한거구나? "

 " 머 꼭 그런건 아니지만 헤헤... "

 " 좀 참어 ㅎㅎㅎㅎ "

 " 어휴.. 밖에 나와서 이런걸 하니 흐름이 끊겨서 안 좋은 점이 많네. "

 " 꼭 그런건 아냐.. 지금 낮이고 사람이 너무 많은곳이라 그렇지. 밤이나 다른 한가한 장소에선 괜찮아.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야외플들을 즐겨 하는거고. "

 " 하긴... 오빠는 야외 어디어디서 해봤어? "

 " 어떻게 다 얘기해.. 야외 경험도 좀 있어.. "

 " 대충.. 인상깊거나 가장 흥분됐을때? "

 " 음... 가장 최근엔 전주에 전주대학교라고 있는데, 거기 도로변에서 한거랑,, 그 날 대로변에 차 세워 놓고,

했던게 가장 인상깊었고, 여자화장실이나 공중화장실은 많이 해봤고,,, 공원도 있고,,, 기타 등등. "

 " 학교앞 도로에서도 했어? "

 " 응.. 그 날 우리 집에서부터 다 벗고 내려와서 집 주변 골목 학교 앞, 대로변.. 와 내가 생각해도 그날은

 완전 대박이었군. "

 " 머 머 했는데? 얘기 좀 해 봐. "

 " 집에서부터 다 벗고 나와서 집 근처 골목에서 스핏도 하고,,, 참 스핏하는데 옆에 여자들 지나갔었고,

근처 슈퍼에 애널에 딜도 꽂고 들어가서 보여주는 노출도 하고, 등등 "

나는 함유희 주인님과의 경험담을 짧게 설명을 해줬고, 듣는 내내 자두는 눈 한 번 깜박이지 않고 경청을 한다.

 " 일일이 다 얘기 하긴 너무 길고 많아.. 장소는 서로 정하기 나름이고 그때 그때 맞춰서 하다보면,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물론 낮보다는 밤이 편하긴 하지. "

 " 우왕... 부럽다... 그 여자. "

 " 머가 부러워? 니가 훨씬 젊은데,,, 넌 아직 시간이 많고, 앞으로 변태는 더 많아 질거고. "

 " 변태 많으면 머하냐? 맘에 들어야지.. "

 " 걱정 마.. 세상이 좋아질 수록 변태는 더 많아질 거니까... "

 " 난 오빠 은근 맘에 들거든... "

 " 내가 왜? 어디가? "

 " 그러게, 안 지 별로 안 됐는데, 방에서 방바닥에 침 뱉어준거 먹을때, 앗,, 이 사람이다.. 딱 왔어. "

 " 머냐. 그게,,, "

 " 몰라 나도 그냥 첫 느낌이 그랬어... 변태같은데 착한것도 같고, 또.. "

 " 또 머? "

 " 내가 언니들이랑 야동도 많이 보고 화상도 많이 하고 그러지만, 언니들이 모르는게 있거든. "

 " 먼데 그게? "

 " 이거 비밀이다.. "

 " 당연하지.. "

 " 하긴 머 비밀도 아닌데,, 헤헤.. "

 " 먼데? "

 " 난 더티플이 좋아.. 이상하지? 진짜 변태같애.. "

 " 그게 머 어때서? 것두 플인데, 다 자기 취향이지. "

 " 그래도,,, 좋아하고 해보고 싶은건 많은데, 갈피를 못 잡고 있었거든... 

내가 하는것보다 시키는게 좋은것 같긴한데,,,,그렇다고 섹스가 싫은것도 아니고,,, 그냥 다 좋아. "

 " 그게 머 어때서... 왜 그런걸 신경써.. 그런거 말고도 살다보면 신경 쓸 거 많다. "

 " 나도 그렇게 생각은 해서 그냥 하고싶으면 하고 그러고 살긴 하는데, 아침에 완전 좋았거든... "

 " 그게 그렇게 좋았어? "

 " 어... 정말 희안하지.. 나도 이해가 안돼.. 왜 남녀간에 성관계 할 때도 발 정도는 서로 애무하잖아. "

 " 그렇지. "

 " 키스하니까 침도 먹기도 하고. "

 " 응.. 말해. "

 " 그거 두개를 합했다고해서 그런 기분이 들 수 있을지 몰랐거든. "

 " 아이구.. 그러셨어? "

 " 장난 말고... 나 지금 진지하단 말야.. "

 " 어.. 알았어. 말해.. "

 " 그때 너무 짜릿했는데, 순간 야동에서 봤던게 떠올랐거든.... 바닥에 뱉으면 어떨까? 오빠가 할까? 하는. "

 " 그래서,, 뱉었구나.. "

 " 응.. 그랬는데, 오빠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걸 핥는데 순간 몸이 짜릿한거야. "

 " 음... "

 " 그래서 나도 모르게 손이 갔어... 머리로.. 그 짧은 순간 찌릿 하면서 물도 나오고.. 에효. "

 " 그랬구나.. "

 " 응,,, 아까도 바바.. 오빠가 나 애무한것도 아니고 물론 오줌 먹을때도 기분은 좋긴 했거든.. "

 " 응.. "

 " 근데 그 물은 아까 바닥에 침 뱉은거 오빠가 핥을때 나온 물이야. "

 " 그랬어? 진짜? "

 " 응... 오줌 싸 줄때는 싸는데 집중하느라 잘 몰랐나 싶기도 하지만,,,, "

 " 좀 어렵네.. 헤헤. "

 " 이 따라쟁이.. 헤헤. "

 " 암튼 그러면서 침에 대한 그간 봐왔던 플들이 막 머릿속을 지나가면서 어떻게 하면 더 더럽게 시킬까? 하는

 그런 생각이 막 드는거야. "

 " 넌 또 침에 꽂혀갖구 그래.. "

 " 아니.. 지금 표현은 침이라고 했는데, 그게 아니라 그런 오빠를 보면서, 내가 시키면서 너무 짜릿하다구. 

누가 됐더라도 침은 더럽다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인데, 키스가 아닌 그것도 방바닥에 뱉은걸 먹을때,

완전 완~~전.. 짜릿했어. "

 " 아하.. 이해 됐어 ㅎㅎㅎ "

 " 막 더 더럽게도 시켜보고 싶어지는데, 에효.. 연구 많이 해야겠다. "

 " 연구씩이나.. ㅎㅎ "

 " 암튼 오빠.. 내가 부탁하면 해줘야 돼.. 알았지? 나도 오빠가 하고 싶다고 하는거 있음 최대한 할게. "

 " 알았어.. 무슨 말인지. "

 " 정말이다... 약속한거지? "

 " 응... 알았네요... 으이그.. "

 " 머.. 물론 오빠도 하기에 좋은것도 있겠지만, 혹시 싫거나 안해본거 시켜도 한 번 은 꼭 해주라..

한 번은 해보고 정말 못하겠으면 말해.. 알았지? "

 " 알았어.. 니 생각보다 내가 많은걸 해봤으니까, 너무 걱정 하지 말고 시켜 봐. "

 " 나도 오빠랑 이야기 나누면서 많이 해봤구나 싶은건 알겠는데, 내가 원하는게 그런 야동에 나오는 평범한

 플이 아니니까 그렇지.. "

 " 그래도.. "

 " 일반인이 보기에 그 야동도 변태, 보는 사람도 변태인데, 그 보다 더한 짓을 시키고 싶은거잖아. 

그래서 사실 미안하기도 하고, 혹시 오빠도 좋아할 지도 모른다는 희망도 있고 그래. "

 " 응.. 다 이해했으니까 우선 지내면서 하나씩 해보다보면 알겠지. "

 " 오케이.. 헤헤. "

 " 니 덕에 나도 내가 몰랐던 새로운걸 배우거나 좋아하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이고. "

 " 그렇지 그렇지.. 그러니까.. 모르는거잖아. 헤헤. "

 " 알았어... 잘 해보자.. 나도 잘 부탁할게.. 헤헤. "

 " 헤헤.. 따라쟁이... 근데 언니들은 왜 안 온대? 청룡열차 타다 떨어졌나? "

 " ㅎㅎㅎㅎ 떨어지기야 하겠어? 내가 볼 때 딸기는 벨트 없이 타도 안 떨어져. "

 " 그런가? ㅎㅎㅎ "

 " 음.... "

 " 왜? "

 " 오빠.. 잠깐만.. "

갑자기 자두가 뒤돌아서 앉는다. 나도 뒤쪽을 돌아보니 뒤는 약간 언덕형으로 된 벽 모양인데 위를 보니

 롤러스케이트장이다. 이 뙤약볕에 누가 롤러를 타겠는가? 역시나 아무도 사람이 안 보인다.

뒤에 사람이 없다는걸 확인한걸까? 자두가 자기 허벅지 안쪽 반바지를 비집고 손가락을 넣는다.

 " 머 해? "

 " 머하긴.. 우리 오빠. 좋은거 줄려고 그러징 ㅎㅎ "

 " 누가 보면 어쩌려고? "

 " 봐야 지들이 꼴리지 내가 꼴리나? 헤헤. "

 " 너도 참.. 대단하다. "

잠시 후 자두가 손을 빼내는데 손가락에 애액이 잔뜩 뭍었다.

 " 오빠 가만 있어봐.. "

 " 응.. "

자두가 애액이 뭍은 손을 내 입으로 가져오더니 입술에 립스틱 발라주듯이 펴 바른다.

어쩌면 참 이런 생각을 할까? 싶다.

내 입술에 포도의 애액이 발라질수록 코로 올라오는 포도의 애액 냄새가 점점 더 찐해져 간다.

 ' 아.. 이게 포도의 냄새구나... 포도의 보지를 빨아 보고 싶다... 포도의 애액을 잔뜩 먹고 싶다. '

현재 돔과 섭의 관계가 아니라는게 이런 상상으로 입증이 되어진다.

내가 섭으로써 누군가에게 복종을 할 때는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이다. 그저 시켜주시면 영광일뿐.

그런데 지금은 둘 다 편한 사이로 이런 행동들을 해서 그런지 그런 생각을 가져본다.

 " 헤헤.. 이쁘다.. "

다 발랐는지 손을 떼고는 자기 손을 내 티 앞부분, 아까 애액이 뭍어서 하얗게 말라 가고 있는 곳에

 덮어서 닦아낸다... 

 " 우리 변태오빠~! 입술에 보짓물 잔뜩 뭍히고, 옷에도 보짓물 뭍히고 다녀... "

 " 머야 이게 ㅎㅎㅎ "

 " 왜 싫어? 냄새 나지? 내 보지 냄새. "

 " 응.. 나지 많이 나.. "

 " 어때? 좋아? "

 " 음.. 좀 전에 입술에 발라줄 때 냄새가 올라오니까 자두꺼 빨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 "

 " 남자면 당연히 그런 생각 해야지.. 겨우 그거야? "

 " 머가 또 겨우야.. ㅎㅎㅎㅎ 그럼 머 여기서 강간이라도 하는 상상 해? "

 " 에이. 그건 좀 심하고 헤헤. "

 " 으이그.. "

 " 우리가 가야 되려나? 얘들 안 온다. "

 " 더운데 가긴 어딜 가 ㅎㅎㅎ 우리 여기서 그냥 기다리면서 음료수나 마시장. "

 " 그래.. 잠깐 있어 내가 사올게.. "

 " 싫어 같이 가.. "

자두가 일어나더니 내 팔에 팔짝을 끼고 티셔츠 앞쪽을 바라보며 해맑게 웃는다.

 " 헤헤.. 이쁘다. "

 " 좋겠다.. 이그.. "

 " 응.. 좋아.. 정말루.. 내가 이런걸 직접 이렇게 해볼 기회가 왔고, 상대도 맘에 들고,,, 헤헤. "

 " 고맙습니다...~~ "

매점에 도착해 이온음료와 쥬스 등 다섯개를 사서 다시 밴취로 돌아오면서 딸기 일행이 이쪽으로

 걸어오는게 보인다. 이제야 다 타고 오고 있다.

우리가 먼저 밴취에 도착하고 뒤 이어 딸기 일행이 우리와 합류한다.

자두 : 언니 왜케 늦었어? 한참 기다렸다. "

딸기 : 갔더니 꼬맹이들 몽땅 있자나.. 그래서 이제 왔어. "

자두 : 사람이 늘었구나.. 헤헤.

딸기 : 안 그래도 갈증 났는데, 잘 샀다.. 근데 둘이만 또 뭔 짓을 하셨나? 궁금하네... 

자두 : 잼있는거 했지 헤헤...

딸기 : 차 타고는 머 했어?

자두 : 헤헤.. 비밀.. 

딸기 : 이년이 더위 먹었네.. 머 했어? 

자두 : 머하긴.. 골든 했지..

딸기 : 이씨.. 자세히 얘기 안 해? 

딸기가 겁을 주며 장난으로 주먹을 들어올린다..

자두 : 헤헤.. 무서워 죽을것 같네. 알았어.. 알았다고.

처음에 타고.... 

그렇게 자두는 처음에 타기 시작한것 부터 방금전 음료수를 사러가기 전 일까지 자세하게 설명을 한다.

말을 다 마친.. 자두..

자두 : 이거 봐.. 오빠 티셔츠앞에 하얀거. 이거 이뿌지.. 내꺼 물이다.. 헤헤

 딸기 : 하여튼.. 미친년.. 넌 진짜 머릿속에 뭐가 들었나 보고 싶다..

포도 : 머릿속에 문제가 아니라, 저년은 진짜 뼛속까지 변태여.... 아우 저거 어떡해?

자두 : 이씨.. 언니들.. 언니들은 안 할거야? 그럼 앞으로 오빠 내꺼다.. 칫..

포도 : 야.. 그러게 어딨어.. 안돼...

포도가 강력하게 반발을 한다.

딸기 : 에이.. 우리 포도 삐지긴... 다 부러워서 그런거지 언니들이... 헤헤

 자두 : 이씨.. 다 따라하네.. 헤헤

 자두의 웃는 모습을 유행처럼 다들 따라한다.

그 한마디로 조금 짜증내려던 자두의 얼굴에 금새 화색이 돈다.

딸기 : 하긴 너한테 변태라고 머라 할 일도 못 된다.. 우리도 어제 다 했고, 좋았는데 머..

자두 : 거 봐.. 헤헤... 

딸기 : 근데 너의 그 기발한 생각들은 좀 그렇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래. 사실...

자두 : 응.. 언니 좋은거야. 언니도 나처럼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다 생각해 낼 수 있어. 헤헤

 딸기 : 저 년 그새 기가 살았네.. 아휴...

자두 : 헤헤..

앵두 : 그래서 자두야.. 기분은 어땠어? 좋았어? 

자두 : 완전,, 완~전 짜릿했어.. 역시 컴퓨터로 보는거랑 100% 틀려.

앵두 : 그 정도야?

자두 : 응.. 너도 타볼래? 오빠랑 둘이 타고 와.

앵두 : 어~ 야.. 아직.. 조금 그래..

자두 : 그러긴 머가 그래? 궁금하면 해보면 되지.. 돈 드는것도 아니고.

앵두 : 그렇긴 한데.... 언니들 먼저 타요. 

포도 : 얘 봐.. 먼저 타래.. 자기도 탄단 소리잖아.. 자기도 타고 싶긴 하네.

앵두 : 헤헤... 헤헤.... 그럼요.. 궁금하긴 하죠.

자두 : 머야? 다 나 따라해.. 따라쟁이들...

딸기 : 근데 우리 잘 못 온거 같애.. 차리리 시원한 바닷가나 수영장을 갈 걸 그랬어. 진짜 너무 덥다.

나 : 그러네.. 물놀이도 괜찮았는데.. 근데 오전만 놀고 오기엔 마땅한 곳이 없긴 하고.

딸기 : 그래서 그랬어... 1박도 못하고 오니까 그랬지 머...

자두 : 언니 우리 다음주에 휴가 달라고 해서 한 번 가자.. 응?

딸기 : 안 그래도 사과언니랑 얘기는 하고 있었긴 했어. 내일 출근해서 언니랑 얘기 조금 더 해보고..

삼촌이랑 같이 상의 해봐야지. 나 혼자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건 아니잖아. 

자두 : 이야.. 언니 최고..헤헤

 딸기 : 휴가 부분에 대해서 삼촌도 생각은 하고 있긴 하니까, 가긴 갈 수 있을거야.

나 : 다들.. 좋겠다... 휴가도 받고.

딸기 : 먼 소리야 오빠.. 오빤 우리 운전기산데..

나 : 일은 어떡하구.

딸기 : 그런건 신경도 쓰지 마... 오빤 그냥 우리의 왕성한 호기심을 충족 시켜주면 돼...

나 : 이런..... 딸기의 파워가 어마어마하구나?

딸기 : 우리 사장이모, 내 말이면 다 돼.. 걱정 하지 마.

나 : 그래? 근데 왠 사장이모.

딸기 : 아... ㅋㅋㅋㅋ 우리한테는 사장 따로 있고 자기는 그냥 카운터 이모랬는데, 우리 직업이 

 그 동네 다 돌아다닌다... 부동산이며 등등... 사장인거 첫 날 알았다.

나 : 그랬구나? 이모 바보네.. 

딸기 : 머. 이유가 있으려니 하고 그냥 모른척 하고 지내고 있으니까 오빠도 그냥 모른척 해.

나 : 응.. 알았어.

딸기 : 3층에 방 두 개 정도 며칠 있다가 사람 넣어줄거니까, 그걸로 이모랑 딜 하면 돼.. 나만 믿어.

나 : 네.... 알겠습니다..... 딸기 마마..

딸기 : 아.. 어제 생각나는데.. 차렷.. 하하하하..

포도 : 하하하하하..

딸기 : 근데 배에 그건.. 아휴.. 증말.. 못살겠다... 좀 닦아라 애도 아니고,

포도 : 머 어때? 그냥 머 흘린것 같지.. 그치?

딸기 : 아니.. 니년 보짓물이라고 써 있거든.

포도 : 어디? 어디? 

딸기 : 알았다 알았어.. 으이그,,, 다들 마셨으면 이제 우리 좀 시원한 곳으로 가자.

나 : 여기에 시원한게 있어?

딸기 : 유령의 집.. 흐흐흐,, 거긴 실내라 에어콘 틀어놨겠지.. 가자.

나 : 아하.. 거긴 시원하겠다.

포도 : 오.. 오빠 거기 들어가면 다 벗고 가자.. 응?

나 : 미쳤어.. 거기 나올때 사람이 직접 나와서 놀래키잖아. 

포도 : 아 그래? 난 몰랐지 헤헤..

딸기 : 아휴.. 저년 저거 어떡하냐.. 병이다. 병.

포도 : 어떡해.. 난 이런거 너무 좋은데,, 해보고 싶었고... 그 왜 우리 체코꺼였나? 그거 볼때

 여자노예도 있고 남자노예도 막 다 벗겨갖구 시내 데리고 다니면서 놀잖아..

그거 완전 부러워... 대학을 유럽에다 차려야 할까봐...

우리 일행은 일순간 배꼽을 잡고 한참을 웃었다.

정말 기발하고 어이없는 포도의 상상력이 모두를 웃게 만들기 충분했다.

그렇게 웃으며 유령의 집 앞에 도착을 했는데, 한 무더기의 꼬맹이들이 앞에 있어 잠깐 기다려야 했다.

딸기의 우격다짐에 우린 또 다시 청룡열차를 연속으로 두 번이나 더 타고 다시 유령의 집으로 왔다.

저글링떼들이 한 바탕 쓸고 지나가서 그런지 대기자가 아무도 없었다.

두 세명씩 짝을 이어 들어가는데, 우린 또 다시 일행이라며 다섯이서 동시에 입장을 한다.

사실 나는 남자이고 또 전에 와봤던 곳이라 어느 정도 구조는 안다.

중간 중간 불 들어와서 귀신 형상으로 놀래키고 인형같은게 불쑥 튀어 나오고, 실 같은게 다리 사이로

 기분 나쁘게 지나가며 사람을 놀라게 하는 곳이다.

그러다가 발판 진동 지나서 나가면 마지막에 긴장 풀때쯤 해서 사람이 튀어나와 놀라게 하는 그런...

그런데 앵두가 무섭다고 못 들어간단다.. 

한참을 달래서 나와 같이 들어가기로 하고 딸기와 포도가 앞장서서 먼저 들어간다.

그리고는 내 왼쪽엔 자두가 오른쪽엔 앵두가 팔짱을 끼고 딱 달라 붙는다. 

앵두는 들어가면서부터 두 눈을 질끈 감고 내 팔에 이끌려 따라오는 수준이다.

자두 : 오빠.. 앵두 잘 데리고 가.. 쟤 눈도 안 뜨는거 같애.

나 : 응.. 알았어...

그리고는 팔짱을 풀더니 오른손을 내 얼굴 앞으로 가져온다... 말없이 손가락 두 개를 내 입에 넣는다.

 ' 아까처럼 빨아달란 소린가?? '

입으로 들어온 손가락 두 개를 잠시 빨아준다... 이내 손가락이 다시 빠져 나간다.

뒤이어 내 바지 뒤쪽으로 자두의 손이 들어오는게 느껴진다.

 ' 얘 봐.. 머해? '

자두는 나를 보고 윙크를 하더니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항문에 손가락을 가져다 댄다.

손에 뭍은 침을 이용해 천천히 내 항문 주변을 문지른다... 아마도 생각보다 침의 양이 적었는지,

손을 빼서는 자기 입으로 침을 더 뭍혀서 다시 집어 넣어 내 항문에 손가락 하나를 넣으려 한다.

정말 대단한 아이이다.. 이 상황에 이걸 하고 싶을까?

작은 목소리로 귀에 대고 물어온다.

 " 걸어가면서는 안 들어가려나? "

 " 글쎄.. 모르겠는데,,, 안 해봤어. "

 " 힘 빼... 알았지? "

 " 응.. 끄덕.. "

가운데 손가락으로 짐작되는 자두의 손가락이 항문을 천천히 밀고 들어오는게 느껴진다.

깊이는 들어가지 않을것 같지만, 들어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천천히 천천히 밀어넣는 자두의 손가락을 느끼며 다리를 조금 벌려 걸으며 들어오기 편하게 해준다.

그리고는 밀려 들어오는 손가락...

 " 오예... 들어갔다... "

 " 으이그.. "

 " 오빠 섰어? "

 " 몰라.. "

 " 몰르면 내가 만져 보면 알지.. 헤헤. "

자두는 남은 왼 손을 내 바지 앞섬에 밀어 넣어 팬티속의 자지 크기를 확인한다.

아직은 발기 전이었던 내자지가 자두의 손이 닿자 서서히 커지기 시작한다.

자두의 왼손이 천천히 내 항문 안쪽을 휘젓고 다니기 시작한다.

 " 흡.. 어어.. 살살해.. "

 " 아퍼? "

 " 아니.. 아픈게 아니라.... "

 " 그럼 가만 있어봐.. "

 " 똥 뭍으면 어떡할라고 그냥 막 넣어? "

 " 어? 뭍으면 나가서 씻으면 되지.. 헤헤 "

 " 대단하심.. "

 " 기분 어때? 좋아? "

 " 응.. 좋아요.. 아가씨... "

 " 헤헤.. 나도 좋아. "

어떻게 이 잠깐 사이에 얘는 이런 생각을 하고 과감히 행동으로 옮기는지.. 정말 대단한 아이이다.

애널 경험이 없는 나도 아닌데, 그렇다고 손가락 하나에 이렇게 또 쾌감을 느끼고 만다. 

코스가 거의 끝나간다... 사실 그리 길지 않은 길이다.

 " 무서움 " 이라는 단어 하나로 사람을 천천히 조심스럽게 걷게 만든 곳이기에 그다지 길지는 않다.

자두도 그걸 알았는지 두 곳의 손을 모두 뗀다...

자두가 손을 떼고 나는 팬티안의 내 자지를 위로 잘 올려서 표시가 나지 않게 한다.

그 순간이 막 지나자 마지막 코스인 사람이 튀어 나오는 곳이 보인다.

앵두가 놀라지 않게 해야 해서 앵두에게 귀띔을 해주고 무사히 그 곳을 빠져 나왔다.

밝은 곳으로 나왔다.

자두 : 헤헤.. 머가 뭍어? 냄새도 안 나네.. 멀. 

딸기 : 어? 머가?

자두 : 나 안에서 오빠랑 애널 했다.. 헤헤 걸어오면서..

딸기 : 아휴.. 저 징그란년.. 너 오빠랑 떨어져... 오빠가 너한테 빚진거 있냐? 

자두 : 머가? 오빠도 좋아서 발딱 섰어 헤헤..

딸기 : 오빠도 대단하네.. 좀 말리지.

나 : 머 말리고 말 새도 없었어.. 그냥 가만있으라더니 막 넣는데 어떡해.

포도 : 쟤 뭐라고 할 일도 아냐.. 재미있게 잘 노네.. 나도 하고 싶은데 못할 뿐이지...

오빠. 나도 머 좀 하자.. 응?

나 : 알아서 해야지.. 뭘 내가 어떻게 해...

딸기 : 약속은 나랑 해놓고 맨 자두만 재밌게 해주냐? 치사 빤스다.

나 : 알았어... 일로와.. 이제 니가 내 옆에 다녀,, 그럼 되지.

딸기 : 됐거든.. 있다 집에 가서 봐... 

자두 : 언니.. 그럼 집에 갈때까지 오빠.. 내꺼?

포도 : 저년 욕심 좀 봐.. 어쩜 저래? 우리랑 있을땐 안 그러더니.

자두 : 헤헤...

딸기 : 아휴.. 나오니까 또 덥다.. 우리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이제 바이킹 타러 가자.

우린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이동을 하면서 딸기가 이모에게 전화를 걸어 늦는다고 전화를 한다.

내 앞에 그만 둔 아줌마도 원래는 일당제로 일하는 아줌마였다고 한다.

청소 3시간 정도 해주고 하루에 3만원을 받아간단다.

딸기의 전화 통화내용으로 미루어 딸기가 그 돈을 줄테니 오늘은 아줌마 불러서 청소를 하라고 한다.

나뿐 아니라 이모도 예견했던 일이라 통화가 쉽게 끝난다.

딸기 : 자.. 전화도 했고, 우리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다음 탈 걸 생각합시다.

나 : 딸기 체력도 끝난다... 안 힘들어?

딸기 : 힘들지.. 나도 여자거든... 근데 어떡해 나 원래 놀이기구 타는거 완전 좋아해..

나 : 그래두 그렇지.. 대단하다. 이 더위에.. 동생들 생각도 해야지.. 얘들은 다 죽어가.

딸기 : 죽긴 누가 죽어? 자두년은 좋아 죽지.. 앵두랑 포도도 걱정 안해도 돼.. 다 놀고 내가 맛있는 저녁

 사주기로 해서, 다들 힘들어도 말 안할걸? 

나 : 사전 계약이 다 되어 있었구나?

딸기 : 머 대충은.. 흐흐흐.

나 : 그럼 나는?

딸기 : 오빠는,, 이렇게 이쁜 여자 네명이랑 놀러 왔음 됐지.. 그리고 자두가 얼마나 잘해줘? 치..

나 : 그런가? ㅎㅎㅎㅎ 그럼 그런 뜻에서 밥은 내가 살게.. 먹고 싶은거 생각들 해 놔.

딸기 : 아냐. 오늘은 우리가 책임 지기로 했으니 신경 끄셔.

나 : 안 돼.. 나도 그건 양보 못해.. 이런 일 한다고 니들 밥 사줄 돈 없을까봐 그래? 걱정 마.

딸기 : 그런 뜻은 아냐... 우리가 미안해서 그런거지.

나 : 니들 뜻은 나도 알아... 그래서 더 내가 사려고 하는거야. 그래두 내가 오빤데, 

여기서 일하면 돈 얼마나 번다고 여기 와서 이러고 있겠냐? 나도 먹고 살만은 해.. 

그러니 오늘 저녁은 내가 쏘는 걸로.. 오케이?

딸기 : 아.. 이런.. 멋있는 오빠.. 흐흐. 알았어.. 그럼 오빠가 쏘는 걸로.

나 : 오케이.. 그런걸로,,, 

자두 : 그럼 우린 먹고 싶은거 생각만 하면 되는거야?

나 : 응... 생각들만 하셔.. 그런데 니들 출근 언제 누가 하는거야?

딸기 : 풀로 하루씩 쉬고, 쉰 다음에 주야가 바뀌어.. 그러니까 이번 출근은 우리가 야간이고,

자두랑 앵두가 주간이 되는거지.

나 : 그렇군.. 그럼 출근은 오늘 저녁이야? 아니 내일 아침인가?

딸기 : 응.. 내일 점심때 출근 하면 돼... 원래 10시인데, 보통 점심때 나와.. 주간은.

나 : 그럼, 저녁에 12시 정도까지는 시간 괜찮구나? 

딸기 : 왜?

나 : 더운데 고생들 해서 가까운 바닷가라도 데려가서 바람도 쏘이고 머라두 먹일려고 그러는데,,, 

머 싫음 관두고.

딸기 : 오빠~~ 정말 어쩜 그렇게 이쁜 짓만 골라서 하냐? 응? 아휴... 

자두 : 그럼 우리 있다가 바다 보러 가는거야? 정말?

나 : 여기서 가면 대천이나 그 근처는 다 가까워... 너무 사람 많은데 말고 한적한곳 찾아서 먹고오자.

자두 : 이런거야.. 하루를 쉬어도 이렇게 쉬어야 쉬는거지.. 아. 오빠 너무 고맙당...

나 : 고맙긴.. 아직 계산 안했는데? 

자두 : 으이그.. 

앵두 : 오빠 정말 고마워요.. 지금도 즐거운데, 오늘 너무 행복하네요. 

나 : 앵두는 나랑 빨리 조금 더 친해져야 하니까, 먹고 싶은건 앵두가 고르는걸로 하면 되겠다.

앵두 : 네.. 오빠.. 고마워요.. 

나 : 자자 고맙다는 인사는 다 먹고 계산 끝낸 다음에 하고 또 타러 가셔야지?

딸기 : 이젠 범퍼카 타러 가자,, 다섯이서 죽도록 타자.

그렇게 우린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범퍼카 타는 곳으로 옮겨 또 다시 연속 세 번을 탔다.

바닷가란 말에 다들 마음이 들떠서 범퍼카를 끝으로 엑스포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대천은 너무 붐빌것 같고, 춘장대와 대천 사이에 전에 가 본 적 있는 식당으로 가서 계절엔 안 맞지만,

회와 조개 구이를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 왔다.

모텔 도착 10시...

꼬박 12시간을 돌아다녔다.. 피곤하다..

그렇지만 그건 내 사정이다. 내가 저녁을 샀다는 이유로 딸기가 맥주를 사기로 한다.

우리 다섯은 우르르 편의점으로 몰려가 맥주와 과자, 오징어, 땅콩등을 한 보따리를 산다.

그러면서 이모가 먹을 것도 잊지 않고 챙기는 딸기,, 이러니 이모한테 이쁨을 받는 것 같다.

나는 끕끕해서 샤워를 하고 싶은데 얘들은 그렇게 땀을 흘리고도 괜찮은가보다.

들어오자마자 술상을 펴느라 정신들이 없다.

나 : 니들은 괜찮아? 난 땀 많이 흘려서 샤워 하고 싶은데,,

딸기 : 아냐, 나도 씻고 싶어.. 땀 너무 많이 흘려서..

나 : 그럼 맥주 냉동실에 넣어놓고, 우리 빨리 씻고 먹자.. 어때?

포도 : 응 그게 좋겠다.. 다들 씻고 싶으니까 대충 씻고 올라오자.

그렇게 다들 샤워를 하러 내려가고 나 역시 찬물로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나와 애들을 기다린다.

이 술자리가 아무 일 없이 넘어갈리는 만무하다.

나름 기대도 되지만, 살짝 걱정도 되는게 사실이다...

4 장으로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