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의 일기 6-2
대화창에 더이상 그녀의 말이 뜨지 않기 시작한지 1 분정도 지난것 같다.
정말로 그대로 켜놓고 나올 작정인가? 불과 30여분 정도의 대화에 살이 몇키로는 빠지고, 내 수명이 몇년은
단축이 된것 같은 느낌이다...
내가 지금 사는 집은 나름 주택가인데, 이 시간에 어떻게 옷을 다 벗고 걸어나간단 말인가...ㅠㅜ
그녀가 전화를 한다고 했는데,,, 정말 전화를 할까? 이 모든게 다 원조의 장난은 아닐까? 차라리 원조의
장난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금 시간이 7시 50분... 빨리오면 20분 정도 걸릴 것이고 신호가 협조 안해주면 30분 정도 걸릴텐데...
과연 오긴 올까? 온다고 치면 준비하고 나와서 우리집 도착하는 시간은 무조건 30-40분 정도 걸릴것이다...
지옥같은 30분이 될 것 같다... 제발 모르는 휴대폰 번호가 뜨기만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걱정때문인지 내 자지가 작아졌다... 정신 차리자...
담배를 하나 꺼내 물고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해결하고 나왔다...
어찌 해야 할지를 몰라하는 내 눈에 내 컴.모니터가 눈에 들어온다.
그녀와 나누던 대화창은 아직 켜져 있고,,,,
- 원조님이 화상대화를 신청하셨습니다. -
못보던 화상대화 신청이 들어와 있다. 그녀가 아직 안나온건가? 머지?
이어서 떠오르는 또하나의 나의 본심... 혹시 나 역시 그렇게 되길 바라는건 아닌가? 그녀가 나갔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연신 걱정만 하는 지금의 모습과는 반대로, 나의 손은 그녀와의 대화창을 아직까지 끄진않고
엄한짓만 하고 있었다.
- 허락 - 을 누른다...
아무렇지도 않게 우선 허락부터 누르는 나... 1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화상대화 신청이 취소가 되기 때문에
나는 우선 허락을 누르고 본다...
거실로 짐작되는 그녀의 아파트내부가 얼핏 캠에 보인다.
내 캠 화면에는 이젠 풀이 죽어 축 쳐진 내 자지가 보였고, 그녀의 캠 화면엔 그녀의 거실이 보인다...
그 뒤로 현관 출입문인듯 한게 보이고...
또다시 이해가 가질 않는 상황... 머지???
" 위이이이이잉 "
모르는 번호가 뜬다... 그녀가 정말 오는걸까? 정말 원조의 어머니인가???
" 여보세요.. "
" 저에요... 원조 엄마. 함유희라고 합니다. "
전화기에 들려오는 목소리는 약간은 사무적인 톤이 담겨져 있는 그냥 평범한 20대 여자의 목소리이다.
" 아.. 네,, 안녕하세요? "
" 네. 반가워요. 저 지금 내려와서 출발하려구요. "
" 네... "
" 혹시 화상신청 받았나요? 아님 컴퓨터 껐나요? "
" 네... 그게 저 화장실 갔다가 와서 봤는데 신청이 왔길래 지금 허락 누른 상태에요... "
" 그럼 우리집 거실 보이겠네요? "
" 네... 보여요. "
" 아파트 입구에서 우리 둘째랑 마주쳤는데, 지금쯤 집에 올라갈 시간 됐어요... "
" 네... 그럼 끌게요. "
" 아뇨.. 끄지 마세요. 우리딸 보고싶지 않아요? "
" 아니, 초등학생 이라면서요. "
" 네,, 6학년요. "
" 그게 저는 이 대화창도 사실 좀 꺼림칙한데, 지금 제 모습도 그렇구요, "
" 우선 끄지 말고 캠을 옆으로 돌려놓고서 그쪽 모습이 캠에 보이지 않게 하면서 집에서 왔다갔다 해요. "
" 네??? "
" 대화창에 신경을 쓰지 말고 모른척 하라구요. "
" 네... 휴... "
캠으로 보이는 그녀의 현관문이 열리면서 조그만한 여학생 하나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
" 지금 따님 들어오는거 같애요. "
" 그쪽 캠 돌렸나요? "
" 네... 쇼파 쪽으로 돌려놨습니다. "
" 우리애가 들어와서 어떻게 하는지, 컴퓨터앞에 앉으면 바로 얘기 해줘요. "
" 네,,, 그러죠..ㅠㅜ "
집에 들어올때 쪼만하던 둘째( 이하 '원지' )는 신발을 벗고 곧바로 쇼파로 가서 가방을 내려 놓고 켜져있는
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보더니, 컴퓨터 앞에와서 앉는다.
들어올때 얼핏 봐서 몰랐는데, 가방을 내려놓는 뒷모습이 단정한 단발머리에 어린이용으로 보이는 노란색
타이즈에 청치마와 긴팔 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이 키만 조금 클 뿐이지 옷차림은 딱 초등학생이다.
" 지금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
" 아. 그래요? "
" 네... "
" 앉아서 뭘 하나요? "
" 모르죠, 그냥 지금 얼굴만 보이는데, 모니터 들여다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
" ㅎㅎㅎ 대화창에 썼던 글들을 읽는거겠죠. "
" 그런거 같아 보이네요. "
" 지금 일어나서 그쪽 캠 화면에 그쪽 다 벗은 모습이 보이게 몇번 왔다 갔다 하세요. "
" 네..???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요? "
" 하기 싫음 안해두 돼요... 싫어요? 우리둘째.. 제가봐도 지언니보다 이쁘게 생겼는데, 그정도 이쁜 학생인데
보여 주기 싫은가봐요? "
" 그게... "
" 그냥 인터넷상에서 둘이 만났다면 아마 그쪽이 먼저 자진해서 보여주겠다고 했을거 같은데,, 아닌가요? "
가만 들어보면 그녀의 말에 틀린게 없었다.
아마도 지금 이여자가 아니었더라면 이렇게 좋은 기회를 캠까지 가지고 있는 이쁘고 어린 여학생 앞에서 내가
그냥 가만히 있을리가 없었다... 내 좆 역시 그래야 한다고 동조하듯 대가리를 꺼덕이며 일어서기 시작한다.
" 보여주고 싶어졌어요... "
" 것 봐요... 어서 해봐요. "
" 네.. "
난 대답과 함께 일어나서 내 캠 앞을 왔다 갔다 몇번 서성였다. 원지의 화면에 다 벗고 왔다갔다하는 내가
보였을텐데 원지는 아직도 대화내용을 읽느라 그런지 캠화면을 인식하지 못하는것 같았다.
" 어떤 반응인가요? "
" 아직 글 읽고 있나봐요... 눈만 위아래로 왔다 갔다 하고 있어요. "
" 근데 금암동 어디쯤으로 가면 돼요? "
" 네,,, 사대부고 4거리 아세요? "
" 네. 알죠. "
" 그 근처에요 근처 오시면 전화 한번 다시 주세요. "
" 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차가 꽤 있네요. 시간이 조금 걸리겠는데요. "
" 네,,, 천천히 오세요. 근데 여기 주택가라 사람들이 많거든요. 다 벗고는 못나가요, 사람들 많아서요. "
" 그래요? 그건 제가 가서 판단할게요... "
" 네, "
" 원지는 어떤가요? "
" 표정이 좀 변했네요... 놀라는 표정도 있고, 손으로 입도 막고 그러는데요. "
" 흠... 궁금하네. "
" 좋아하는 표정인가요? 짜증난 표정? "
" 놀란 표정이라구요.. "
" 그래두 아직까지 끄지 않고 있는걸 보면 궁금하긴 한가보네... "
" 놀라는것도 당연하고 성에 대해 관심 가질 나이이면 내용이 궁금한 것도 당연하죠. "
" 저 잠깐 통화 해야 할 곳이 있거든요. 다시 전화 할게요. "
" 네... "
그녀가 먼저 전화를 끊었다.
침대에 앉아 있던 나는 다시 책상에 있는 담배를 하나 집어 들었다... 라이터가??? 없다...
그 짧은 새 라이터를 어디 둔지 모르겠다. ㅋㅋㅋ
쇼파로 가서 쇼파에 있는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쇼파에 앉아 옆으로 드러 누었다...
혼자 미쳐서 발딱 서 있는 내 좆을 한 손으로 만져주며 재를 털기 위해 옆으로 돌아 누었다.
헉...
캠이 쇼파를 보고 있었다... ㅡㅡ
일어나서 책상으로 가 모니터를 보니.....
대화창에 글이 올라오고 있다.
" 저기요... "
" 아저씨... "
" 아이씨.. 아저씨.. "
캠화면을 보니 내가 드러누워 담배를 피우던 모습을 원지가 본 것 같다... 얼굴에 약간 붉은 기운이...
대답을 해야 하나? 아니면 그냥 모른체 해야하나?
그녀와 나의 대화내용을 모두 읽은 듯하니 상황파악이야 다 끝났을테고, 궁금한건 당연할거고 그렇다면 나에게
대화 내용에 대해서 물어볼게 뻔하다.
" 네... 누구세요? "
" 누구긴요. 좀전에 아저씨랑 채팅하던 아줌마 딸이에요. "
" 네... "
어떤 말이 나올지 모르니 짧게 짧게 대답을 하기로 했다.
" 여기 말대로 우리 새엄마 아저씨 만나러 갔나요? "
" 네... 그게, 그렇게 됐네요. "
싸늘하게 들리는 채팅상의 한마디로 원조엄마의 말이 어느정도 사실임이 느껴졌다.
" 아저씨. "
" 네... "
" 다 좋은데요. "
" 네... 말 하세요. "
" 새엄마 말대로 아빠 사업이 부도가 난건 사실이지만요. "
" 네.. "
" 새엄마 진짜 나쁜년이에요;;; 그 여자 술집 마담인가 먼가라는데, 우리 아빠 꼬득여서 이렇게 됐다구요. "
" 네... "
" 우리언니랑 내가 자기한테 막하는건 나도 인정하는데요. "
" 네... 그런데요. "
" 세상에 어떤 엄마가 자기 딸들 밥상 차려 주고는 자기는 맨날 남자들이랑 전화 통화나 하고, "
" 네... "
" 야한말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
" 아... 그랬군요. "
남의 가정사에 너무 깊게 관여가 되는것 같아서인가? 신경쓰면 밀려오는 두통... 머리가 '띵' 해온다.
" 저 잠시만요. 저 물 좀... "
침대에서 일어나 서랍에 두었던것으로 기억되는 아스피린을 찾았다... 다행히도 한 알 남았네 ㅋㅋㅋㅋ
꼴에 약이라고 그래두 먹으면 30분 정도면 두통이 어느정도 가신다.
주방으로가 물을 큰 컵에 한컵 따라서 약을 먹고 다시 침대로 와서 앉았다...
원지가 없다... 잠시후 나타난 원지.. 타이즈를 벗고 윗옷도 반팔로 갈아 입고 나타났다.
" 아저씨. "
" 네... "
" 그럼 지금 새엄마 기다리느라 옷 다 벗고 그러고 있는거에요? "
" 헉... 네,, 그게. "
" 아저씨거 대게 크다... 캠 좀 돌려봐요. "
" 헉,,,,,ㅋㅋㅋㅋ 아니에요. "
" 돌려봐요. 울언니랑 엄마랑 다 보여줘 놓고선. "
" 그게 그쪽은 아직 많이 어리잖아요. "
" 울언니도 미성년자인데, 그래서 우리 언니랑은 놀러가서 오줌 받아 먹었어요? 근데 진짜 오줌 먹었어요? "
아... 이상하다... 원래 골든플은 모르는 사람들은 90% 이상이 거부감을 가지거나 변태스럽다고 하면서...
대부분 무시하고 그러는데... 어제 오늘은 왜이렇게 애나 어른이나 호기심을 갖지???
" 저기요.. "
" ㄴ ㅔ. "
" 그런건 좀 더 크면 알아도 늦지 않아요. 아직 초등학생이라면서요. "
" 제 친구들도 거의 다 알아요. 섹스 경험 가진 애들도 꽤 있어요. "
" 그거랑은 좀 다른거에요. 이건 그냥 섹스하곤 다른거랍니다. "
" 아니...요 그냥 좀 보자는데,,,,, 우리반 애들것만 보다가 이렇게 아저씨거 보니까 궁금해서 그래요. "
" 아 놔... "
" 그냥 성교육 시켜준다 치고 좀 보여줘봐요. "
" 답답하네요... 두 모녀가 저를 오늘 잡네요 잡아... "
친딸도 아니라더만, 어찌 이렇게 막무가내로 나오는건 똑같은지 모르겠다.
" 빨리 보여줘봐요.. 근데 왜 그렇게 흥분해서 있어요? "
" 예 ?? "
" 아까 지나갈때 보니까,,, 쇼파에 누워 있을때랑요... "
" 그게 ㅎㅎㅎ 제가 좀 잘 서고 그래요. "
말과 함께 나는 캠을 돌려서 침대에 앉은 정면모습을 캠화면에 고정이 되게 했다.
다린 벌리 사이로 꼴리 좆은 1자로 곧게 서서 원지를 응시하듯 모니터를 향해 까딱 대기 시작한다.
" 우와... 털이 왜케 많아요? "
" 여기만 조금 많은 편이에요, "
" 와!! 진짜 크다... 만져보고 싶다. "
" 켁.. "
" 친구들건 조그맣고, 털도 없고 완전 귀엽던데,,, "
" ㅎㅎㅎ 친구들거 다 봤어욧? "
" 다는 아니구요 몇명 거... "
" 아 ... "
" 아저씬 완전 말자지 같애요 ㅋㅋㅋ "
" 케켘.. 말자진 봤어요? "
" 응응.. 인터넷에서 ㅎㅎㅎㅎ "
" 아저씨. "
" 네.? "
" 진짜 새엄마 만나서 오줌도 먹고 보지도 빨아주고 할거에요? "
" 왜요.? "
" 궁금해서요.. "
" 그런건 궁금해 하지 않아도 돼요. "
" 치... 궁금한데 어떻게 안궁금해해요? "
" ㅎㅎㅎ "
" 암튼, 좀 더 큰 다음에 궁금해 해도 늦지 않아요. "
" 내 친구는 내거에다가 지거 넣을라고만 하지... 야동에서처럼 제가 빨아주고 그런건 안한단 말예요. "
" 켁.... 야동 ㅎㅎ "
" 왜요? 제 친구들도 다 봐요. "
" 그렇게 보는 야동하고 실제하곤 달라요. "
" 다르긴요. 똑같던데. "
" ㅎㅎㅎ 아니에요. 보여주기 위해 촬영한거랑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른거에요. "
" 새엄마 사랑해요? 울언니 사랑해요? "
" 왜 또 거기다 갖다 붙여요... "
" 그럼... 나도 울 언니처럼 내가 친구들 데리고 아저씨 만날테니까, 우리집 와서 내거랑 내 친구들꺼랑해서
빨아주고 그럴래요? 조건 하자구요. "
어제 오늘 좋았던건 좋았는데, 정말 시달리는 주말이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 초등학생이라니... 환장하네.
" 더 크면 만날게요. "
" 에이... "
" 왜요? "
" 아저씨 자지 봐봐요. "
" 응??왜요?? "
" 그렇게 흥분해서 서있으면서 만나자니까 싫대 ㅋㅋㅋ "
" 헉.. "
" 아줌마보다 나이 어린 내가 보고 있으니까 더 좋아요? "
" 흐미... 그런거 아니에요... 그냥 제가 좀 발기가 잦아서 그래요. "
" 아니긴 ㅎㅎㅎ 내거 보여줄까요? "
" 아니요.. 그러지마요. "
" 왜요? 보고싶은데 어른인척 할려고 그러죠? 그쵸? "
" 정말 아니에요. "
말은 이렇게 하지만 대화하면서 책상위로 다리를 꼬고 양반다리 하고 앉아 있는 그녀의 다리 사이로 보이는
하얀 팬티로 향하는 내 시선...
" 다들 그러던데... "
" 머를요? "
" 싫다 싫다 어리다 하면서 제가 보여주면 나중엔 벌려라. 머 넣어라.. "
" ㅡㅡ ? "
" 다른 아저씨들도 아저씨처럼 그랬어.. "
" 휴... "
두손으로 치마를 들어 올리더니 팬티를 훌렁 벗어 내리는 원지... 벗는 사이에 보이는 그녀의 연분홍빛 계곡
그리곤 팬티를 손으로 들어서 캠 앞에 비추며 요리 조리 흔들어댄다...
" 어때요? 냄새 맡고 싶죠? "
" 헉... 그런건 어디서 배웠어요? "
" 어디서 배우긴요. 아저씨들 보면 다 그러던데... "
" 흠... "
" 아니다 아니다 하다가도 제가 이렇게 벗으면 좋은 냄새 날거 같다고 맡아 보고싶다고. "
" 휴.... 나쁜 어른들만 만났나보네요. 어른들이 다 그런건 아니에요. "
" ㅎㅎㅎㅎㅎㅎㅎ 이걸 팔으란 사람도 있었는데요... 3일 이상 입어서 자기한테 주면 5만원 준다고. "
" 헉... 그래서 했어요? "
" 당연히 팔았죠... 5만원 준다는데... "
" .... "
" 아저씨랑 똑같은 변태야. "
" 왜요? "
" 오줌이랑 많이 뭍히고 내거 보짓물이랑 많이 뭍게 해달라고 하던데??? "
" ... "
" 혼자 무서워서 친구들 3명이랑 같이 갔었는데, 한 40살도 넘은것 같은거있지. "
" 그래서.... "
" 자기가 먼저 5만원 세어서 주길래 나도 벗어줬지. "
" ㅇㅇ "
" 그랬더니 내 보지 닿는 부분에 코를 갖다대구,,, 막 냄새 맡고, ㅡ.,ㅡ "
" 그리고? "
나 역시 안된다 안된다 아니다 아니다 해놓고선 원지의 대화에 끌려가고 있다.
어쩔 수 없는 노예근성...
" 혀로 핥고 그랬다니까,,, 나랑 친구들 있는 앞에서. "
" 왜 안오고 보고 있었어요? "
" 그걸로 머 할려고 하는지 궁금하니까,,, 또 그렇게 무섭게 안생겼길래. "
" ㅎㅎㅎ "
" 머... 그러고 있길래, 또 연락하겠다고 그때는 더 많이 뭍혀 달래. "
"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또 했어요? "
" 아니... 접속 안해서 못했어. "
" 아. ㅋㅋ "
" 위이이이이이잉.. "
유희 였다...
" 여보세요? "
" 저에요. 지금 4거리 근처에요... "
난 유희에게 원룸 위치를 설명 해주고 원지와의 대화를 마무리 지었다.
" 저 이제 나가봐야 돼요. "
" 왜? 새엄마 왔어? "
" 네... 미안해요. "
" 아저씨가 미안할건 없는데, 아저씨가 싸고 새엄마한테 먹으라고 하지. 왜 아저씨가 먹어? "
" 제가 그걸 좋아해요^^... 아직 어려서 이해 못하겠지만, 제 속에 그런 성향이 있어서.. "
" 그럼, 내가 싸줘도 먹을거야? "
" 헉.. 아니에요. ㅋ "
" 왜? 내건 맛 없을까봐? "
" 아뇨, 그런거 아니에요. "
" 아니긴... "
" 그런거 아니라니까요... ㅎㅎㅎ "
" 그럼 내가 오줌 싸 줄테니까,,, 아저씬 원지보지 빨아주면서 기분 좋게 해주면 되지. 나도 싸보고 싶어. "
" 흐미... 암튼 저 일단 나가야 돼요. "
" 아저씨 자지도 만져보고 싶고 ... "
" 일단 다음에 얘기해요. "
" 알아서해... 내 말 안들어주면 나 언니한테 다 이를거야... 알았어? "
" 그럼,,, 우선 언니한테 비밀로 해줄래요? "
" 그러니까 해줄거냐고.. "
" 네,,, 알았어요. "
" 어키... 언니한텐 우선 비밀로 해줄게... "
" 고마워요.. 저 나가요. "
그렇게 또다시 힘든 원지와의 대화를 끝내고, 무서운 컴퓨터를 껐다.
유희가 도착할 시간이다... 4거리에서 우리집은 코너를 3번 돌아야 하지만, 거리상으론 100m 정도밖에 안된다.
창가로 가서 창문을 열고 그녀가 말한 차가 오기를 기다린다...
코너를 돌아 오는 차한대... 그녀가 말한 그녀의 승용차 같아 보인다...
변태의 일기 6-3 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