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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화 (105/141)

[오리지널] 변태장에 어서오세요 2장 36화

고모와 누나, 타무라 모녀의 경우 후편 그 10

 마이는 작은 병을 들어, 또 아츠코의 몸에 로션을 부었다.

 주룩. 주룩.

 다량의 로션이 피부를 흐르면서, 배꼽이나 쇄골, 몸에 있는 움푹한 곳에, 웅덩이를 만들어 간다.

 병이 바닥나자, 다음으로 마이는, 아츠코의 잠옷을 벗겨냈다. 젖가슴을 갖고 놀며, 유두를 손끝으로 튕겼다. 또 여심을 비집고 열어, 끈적끈적한 그것을 손가락으로 휘젓기도 했다.

 핑크색의 암컷 구멍은, 보는 동안에, 흰 액체로 더러워지기 시작했다.

 눈부신, 음타한 광경이, 갈등하는 토라노스케의 눈앞에 나타났다.

「으으움…」

 로션 투성이가 된 아츠코는, 녹아내린 눈으로 호흡을 거칠게 하고 있다.

 낮고, 음란한 소리를 내며, 광택 나는 전신을 꼬고 있다.

 한껏 볼륨 있는 가슴은, 뚝뚝, 투명한 액을 떨어뜨리며 춤추고 있다.

 토라노스케는 금방 참을 수 없게 되었다.

 당장이라도 달려들어, 유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남자라면 저항할 수 없는 충동이, 마라(음경)를 굵게 충혈시키고 있었다.

 아츠코를 안는다.

 그것만이 그의 머리 속에 있었다.

「후후, 좋은 느낌으로 돼있네」

 마이는 모친의 보지에, 깊숙이 중지를 넣었다.

 활처럼 등을 젖히며, 아츠코가 허덕인다.

 짐승 같은 호흡이, 막힌 입의 안쪽에서 울었다.

「응응읏……! 응, 응읏, 오오……!」

 마이는 매우 기분이 좋은 모습으로, 손가락을 움직여 갔다.

 격렬한 애무에, 아츠코의 허리가 꾸물거린다.

「자 자. 어때? 좋아? 좋지? 내 손가락으로 거기가 기분 좋아서 참을 수 없지?」

「후으응……」

「이렇게 허리 흔들어 버리고 말야. 젖가슴, 출렁출렁 흔들고. 애액도 잔뜩 흩뿌리고 말야. 기분이 좋지, 거기가. 이제 그만, “진짜 절정”하고 싶지?」

「오……응응……!」

「좋아, 가. 딸의 손가락으로 가버려. 정말 좋아하는 조카의 앞에서, 상스럽게 가버려」

 아츠코는 미간에 주름을 만들며, 얼굴을 좌우로 흔들었다. 날카로운 눈초리로, 놀리는 딸을 노려보았다.

「응? 아직 노력할 생각인 거야. 한계 가까운데, 잘도 하네. ……아아, 혹시 토라가 좋은 걸까나. 이왕이면 손가락 따위가 아니고, 토라에게 안겨서 가고 싶어?」

 마이가 묻자, 아츠코는 몇 번이고, 목을 상하시켰다.

 마이는 끄덕여, 핥듯이 아츠코의 신체를 보았다. 꿀단지에서 손가락을 뽑아, 말을 이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엄마도 여자네. 사랑스러운 부분이 있어」

 퓨웃. 투명한 꿀이, 입구에서 뿜어나왔다.

 마이는 포도색의 혀를 내밀어, 손끝에 뭍은 흰색 액체를 천천히 핥았다.

「그것도 좋지만 말야. 그 전에 엄마, 우선은 토라의 것을 귀여워해줘. 아프면 불쌍하잖아, 그러니까 제대로 적셔줘」

 이렇게 말해, 토라노스케에게 옷을 벗도록, 재촉한다.

 토라노스케는 말해지는 대로 벗었다. 기립한 노장이, 모녀의 앞에서 벌떡 위를 향했다.

「…………」

 둘(모녀)의 숨을 삼키는 기색이, 토라노스케에게도 전해져 왔다.

 토라노스케가 무릎을 꿇은 모습이 되자, 아츠코는 흥분으로 눈을 빛내면서, 다리로 페니스를 만졌다.

 희고, 매끄럽게 뻗은 양다리.

 부드러운 그것이, 토라노스케의 바로 옆에 있었다.

 평형의 자세로, 크게 호를 그려, 넓힌 고간을 과시하고 있다. 양 다리로 감싸듯이 발가락을 굽혀, 상냥하게 토라노스케를 쓰다듬어 올리고 있다.

「우우……」

 토라노스케는 허리를 떨었다. 자신으로부터, 분신을 다리에 문질러댔다.

 아츠코는 의기양양한 눈빛으로, 반복하여 발을 상하시켰다.

(결국, 내가 제일이지……? )

 이렇게, 아츠코의 눈이 말했다.

 토라노스케는 등줄기를 긴장시키며, 고모의 이름을 불렀다. 로션으로 끈적끈적하게 된 발바닥에, 힘줄과 쿠퍼액을 문질러 묻혀, 사랑하는 사람을 불렀다.

「고모……아츠코 씨……!」

 그 사랑스러운 울림.

 안타까운 사랑의 호소에, 아츠코는 더욱 더 눈을 황홀히 했다.

 마이가, 조금 웃 하고 화가 난 모습으로 입을 내밀었다.

「잠깐……. 말하자마자, 둘만의 세계에 들어가지마--」

 마이는 아츠코의 가슴을 잡아, 유두를 강하게 꼬집어올렸다. 그리고 다른 한쪽 손으로, 그녀의 음핵에 손톱을 세웠다.

「읏~~~~~~~~!!」

 다시. 아츠코의 전신이 강하게 부르르 떨었다.

 소리로 되지 않은 비명이, 장지의 살을 떨게 했다.

 아름다운 아래턱이 젖혀져, 무릎이, 덜덜 흔들렸다.

 아츠코의 절정은 굉장하게. 거듭하여 그녀의 고간으로부터는 액체가 천천히 흐르기 시작했다.

 희미한 암모니아의 냄새와, 흘러넘치는 물소리에, 누이와 동생은 얼굴을 마주봤다.

「어, 어라라. 애액만으로는 부족해서, 이번에는 오줌? ……으응, 엄마도 참 의외로 조임이 나쁘구나. 그래서는 토라에게 미움 받을걸」

 냉소하는 마이.

 하지만 아츠코에게는 그런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 것 같았다. 방심해 버린 모습으로, 조금씩 떨고 있다. 마이는 그런 아츠코를 바라보면서, 손짓으로 토라노스케에게 지시했다.

「좋아 토라, 이제」

「에, 그래도」

「괜찮아, 괜찮아.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야. 자, 너도 이미 기운 한 가득이잖아」

「뭐, 뭐어」

「넣고 싶지」

「응」

「그럼, 좋아. 해버려. 사양 말고, 자궁이 뒤집힐 정도로, 푹 처박아」

 말해져, 토라노스케도 그럴 기분이 들었다.

 마이의 말대로, 토라노스케에게도 한계가 가까워지고 있다. 충동을 뿜어내고 싶다는 욕구가, 뭉게뭉게 올라오고 있다.

 토라노스케는 고모의 허벅지를 안아, 상냥한 손놀림으로, 촉촉이 젖은 꽂잎을 어루만졌다.

 움찔, 아츠코의 가슴이 흔들렸다.

「아, 그러고보니, 콘돔은 어떡해? 있어?」

 마이가 물어본다.

 토라노스케는 아츠코와 마이, 두 사람의 얼굴을 교대로 바라보고 나서,

「주겠어」

 한 번, 끄덕여 말했다.

「딱 있지」

 마이는 머리맡에 놓여 있던 상자에서, 콘돔을 꺼내자, 그것을 하나 토라노스케에게 던졌다.

 토라노스케는 대답하지 않고, 받은 콘돔으로 자지를 정중히 씌웠다.

「자, 엄마. 학수고대하던 자지야. 제대로 졸라봐. 토라가 좋은 기분이 될 수 있도록, 제대로 여자의 의무를 다해」

 마이는 아츠코를 안아 일으켜, 입에 붙인 점착 테이프를 떼었다.

 아츠코는 작게 입을 열어 두, 세 번 빠끔빠끔을 해. 그리고 흐릿한 눈으로 매달리듯이 말했다.

「아아……토라 짱. ……내 사랑스러운 토라 짱. 부, 부탁이야. 내게, 고모의 안에 와줘. 토라 짱의 훌륭한 자지 줘. 괴롭혀서, 교배해줘--」

「응. ……할게, 고모」

 삽입은 민첩하게 행해졌다.

 토라노스케에게 주저는 없어. 그가 눌러댄 만큼 몸은, 순조롭게 꿀단지에 잠겨갔다.

 토라노스케의 등에, 깊은, 깊은, 전기라도 흐르는 것 같은 감각이 흘렀다. 척수를 타는 그 감각은, 뇌로 연결되어, 거기로부터 전신에 희미한 파문을 퍼지게 했다.

 달고 부드러운 살과, 적당한 조임. 딸(마이)을 닮은, 몹시 공격적인 열량이, 토라노스케를 전율 시켰다. 삽입과 동시에, 그는 거의 반사적으로, 거칠게 허리를 흔들었다.

 미친 것 같은 신음소리가, 아츠코의 입으로부터 나왔다.

「응아아아아앙……!」

 마구 찌르는 남근.

 꿰뚫을 때마다, 달라붙는 암컷 구멍.

 부딪히는 살의, 기분 좋은 리듬.

 아츠코는 마치 수치라는 감정을 잃은 것처럼, 상스럽게 날뛰어, 허리를 흔들었다. 찌걱찌걱, 밀혈을 울리며, 라틴녀 처럼 허리와 엉덩이만을 능숙하게 꿈틀거렸다.

 토라노스케는 이를 악물어, 덮쳐 오는 쾌감에 저항했다.

「응히이이이이잇! 앗! 앗앗아……」

「크으으. 쥐, 쥐어짜인다……!」

「아아앙! 굉장햇……! 굉장해. 이, 이건, 자, 자고 있을 때와는 전혀……!」

「고, 고모. 조, 좋아, 좋아해. 사랑해……」

「!! ……나, 나도얏! 응, 나도 사랑해앳! 토라 짱, 당신을, 쭉, 훨씬 전부터 사랑하고 있었어……!」

 아츠코가 외쳤다.

 두 사람은 굴곡위로 허리를 부딪치며, 키스를 했다.

 두 사람 분의 체중이 걸려, 아츠코의 등의 뒤에, 묶인 양손이 「으득…」하고 소리를 냈다.

 토라노스케는 눈치 채지 못했다.

 아츠코도 아픔을 신경 쓰는 것 없이, 욕망대로 오로지 허리를 흔들었다. 토라노스케의 입을 빨아, 혀를 뻗어, 집요하게 타액을 빼앗았다.

……단조로운 율동이 반복해졌다.

 팡팡, 품성은 조금도 없는 소리가, 조카와 고모의 사이에 계속 울렸다.

「응응……읏. 아아아아아앙……!」

 환희의 소리가 높아진다.

 땀 흘린 몸이 날뛴다.

 페니스가, 깊은 곳에 꽂힐 때마다. 아츠코는 희열에 비뚤어진 얼굴로, 암컷의 기쁨을 발했다. 야무지지 못하게 연 입으로부터, 줄줄, 침을 흘렸다.

 자궁이 귀두에 「츄우…」하고 빨아들인다.

「아앗! 거기, 거기가 너무 좋앗……. 나, 토라 짱의 것으로 느껴버리고 있어……. 푹푹 되어서, 안쪽잇」

「고모, 고모, 고모!」

「……지걱지걱……! 이미, 지걱, 지걱……하게 되어있엇……! 가득, 휘저어져서……! 이, 이런 거 알게 되면! 이런 남자다운 방식 알아버리면……. 무리야. 절대, 잊을 수 없어……! 인내 따위 할 수 없어……. 이런 거 알아버리면 당신을 손 놓는 것 따위 이제 무리야……」

「나도, 나도에요! 이런, 고모의 이런 멋진 몸을 알아버리면……! 이제 고모 없이는, 하루라도 참을 수 없어……!」

 토라노스케는 감동에 떨렸다.

 고모와 자신의 궁합의 좋음에 떨었다.

 아츠코에게 닿을 때 일어나는, 아픔에도 비슷한 저림.

 이 깊은 전광이, 토라노스케를 궁지에 몰고 지치게 하고 있었다. 그는 고모의, 풍만한 육체를 마음껏 즐기면서도, 밀어닥쳐 오는 쾌락의 물결에, 빠른 패배 밖에 예감할 수 없었다. 

……삽입으로부터 10분도 지나지 않아, 이미 그의 마그마는 방열을 호소해 오고 있었다.

「아앗……토라 짱! 그래……. 그러네. 당신은 내 것인걸. 나, 나의, 나와 맺어지기 위해서 태어난 아이……! 응응읏! 그, 그러니까, 이렇게 음란한 것을 해도……저, 전혀 이상하지 않아……. 자, 자신을 탓할 필요도 없는 거야. ……당신은……내가 지켜 줄게. 내가……목숨을 걸어서라도 지킬, 테니깟……! 그러니까 쭉, 쭉, 내 곁에 있으렴……! 나, 만의……앗, 앗……아앙, 응, 흣……응응!」

「아아, 안 돼, 고모……! 너무 기분 좋아……! 나, 이제 참을 수 없어」

「크으응……아앗……조, 좋아. 가, 원하는 대로, 언제든지 가……차, 참지 말고, 맘대로 사정해. 내, 내 안에서 가득 싸도 되니까. 저, 전부, 고모가 받아줄게……」

 절정이 가깝다고 보아, 아츠코는 토라노스케에게 말해, 앞으로 구부리고 있던 자세를 고쳤다. 굴곡위에서 정상위로 바꿔, 그리고 다리를 감아, 토라노스케의 허리를 눌렀다.

 질내 사정을 강요하는 자세.

 아츠코는, 그 자세인 채로, 애정 가득히 남자를 재촉했다.

「우우, 고, 고모! 나, 나, 이제」

「좋아, 가! 나도, 나도 갈테니까! 당신의 가는 얼굴로, 나, 나도」

「나, 나왓」

「아앗아아앗……간다, 간다……간다간다간다간다간다간다!! 가, 간다~~~~~~앗!!」

 토라노스케는 신음했다. 신음하며 눈을 감았다.

 푸슛.

 한층 더 크게 부푼 페니스가, 토정을 시작한다. 대량의 백탁이, 콘돔 속에 쏟아져간다.

 쾌감이 시야를 순백으로 물들였다.

 토라노스케는 사정하면서도, 아츠코의 안쪽을 끈질기게, 휘저었다. 아직 경도가 남은 페니스가, 꾸준히, 자궁의 입구를 노크 했다.

「응응∼~~~읏읏」

 아츠코도 단말마를 올렸다. 부들부들 경련해, 전신을 단단하게 한다.

 한껏 벌려진 발가락이, 움찔움찔, 방황하듯 움직였다.

 토라노스케는 아츠코가 달한 것에 안심해, 몸의 힘을 풀었다. 아츠코를 꼭 껴안는 모습으로, 천천히 그녀의 옆에 가로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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