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변태장에 어서오세요 2장 7화, 8화
고모와 누나, 타무라 모녀의 경우 전편 그 7
「앙--」
사치가 신음 소리를 냈다.
토라노스케는 철렁해 사치를 보았다.
(자, 잠깐)
비난의 눈빛을 향하자, 사치는 사치대로 화난 얼굴을 했다.
(도도도, 도련님……! 엣찌한 건 이미 끝났잖아요!? 어째서 움직이는 거에요. 조금, 그걸 작게 해주세요. 그런 식으로 음란하게 당하면, 그…………어떻게 해도 반응해버려요……! )
(그런 말을 해도--)
곤란해.
라고, 토라노스케는 생각했다.
토라노스케도 반응하고 싶어서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위에는 지금, 사치가 올라타 있는 것이다. 사치가 물건을 삼킨 채로 강하게 조이고 있어서, 뽑고 싶어도 빠지지 않는 것이다. 거기다 사치의 자궁은 욕심이 많았다. 깊은 곳에서 연결된 자궁이, 아직도 정자를 요구해 「츄우…」 하며 귀두를 빨아들이고 있었다.
(우우……너, 너무 기분 좋아……!)
토라노스케는 쾌감에 떨었다. 페니스가, 꾸물꾸물하는 질내로, 다시 정자를 토해내기 시작했다.
(――――읏읏. 도, 도련님, 어째서 다시 커지고 있는 거에요? 이미 두 번이나 사정하게 해줬잖아요. 그런데도……아아, 아아아. 나오고 있어. 또 정자 나오고 있엇. 푸슛푸슛 하면서……. 내 안에 스며들어와……! 발정 보지, 무너뜨리고 있어……! )
(사, 사치 씨의 보지가 너무 음란한 게 나빳. 나, 나는 나쁘지 않아)
(무, 뭐, 사람의 탓으로 하고 있는 거에욧. 색골은 어느 쪽--히잇! 또, 또 왔다아……! ……덩어리……! 이번에는 정자의 덩어리가 퓨웃! 퓨웃퓨-웃 하면서……! 기분 좋은 것이……! 굉장히 행복해져버리는 게……읏)
초조와 쾌락의 양쪽 모두를 보이면서, 사치는 토라노스케를 노려보았다. 눈썹을 찡그려, 필사적으로 목소리를 작게 억눌렀다.
(이, 이런 상황에서……바, 바보에요? 바보인 거에욧----!? )
관능의 신음소리를 흘리는 사치에게, 토라노스케는 더욱 더 흥분했다. 딱딱하게 긴장된 페니스는, 본능적으로 사치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마이의 발소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토라노스케는 살아있는 기분이 들지 않았다. 불안해져 사치의 신체를 꼭 껴안았다. 자연히, 허리가 푹 움직였다.
「~~~~읏」
사치는 등줄기를 떨어, 드디어 분노를 드러냈지만. 그 눈은 쾌락에 물들어, 뺨은 불붙어 붉어져있었다.
(이, 일부러 하는 거 아니에요, 도련님)
(뭐, 뭐가)
점차 험해지는 사치의 표정에도, 토라노스케는 공포를 느꼈다. 어째서 나는 이런 상황에 놓여져 있는 건가. 이해할 수 없었다. 확실한 것은, 사치와 연결되어 있는 게 터무니없이 감미롭다는 것뿐이었다.
사치는 「후…」 하고 한 번, 미소를 짓자.
(알겠습니다. 도련님이 그럴 생각이라면, 저도 각오를 정하지요)
고했다. 느닷없이 토라노스케의 입술을 뺏었다.
「!?」
무심코, 토라노스케는 눈을 크게 떴다.
「훗……쥬……응……푸……응……」
「응∼~. 응∼~」
마이가 바로 거기에 있다.
그런데도, 사치는 성교를 재개했다. 바둥바둥 날뛰는 토라노스케를 힘으로 억눌러. 몇 번으로 끝내주겠다는 듯, 대담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질로, 페니스를 요염하게 훑어 내기 시작했다.
견딜 수 없는 것은 토라노스케이다.
사정 직후의 민감한 페니스는, 불타는 것 같은 쾌감에 싸였다.
(……푸핫. ……자, 잠깐! 잠깐 기다려줘! 사치 씨, 무리! 무리야. 이제 한계! 자지가 지잉 지잉 해졌어……우웁)
토라노스케의 저항 따윈 신경 쓰지 않고, 사치는 허리를 그라인드 시켰다. 양 다리를 바닥에 딛어, 몸 째로 허리를 돌렸다. 쯔즉, 쯔즉, 하는 물소리가 났다. 펌프스가 반복해 불규칙한 리듬을 새겼다.
(히익)
새어나온 비명은, 모두 사치의 입으로 빨아들여져 갔다. 깊은 입맞춤이, 혀가, 토라노스케의 입을 봉하고 있었다. 얼굴을 위에, 턱을 들어 올려 진 형태로, 토라노스케는 사치에게 입안을 유린되었다. 입과 성기로 범해져, 타액과 정액을 빼앗겼다.
토라노스케는 서서히 그 의식이 애매해졌다.
「응……쥬웁………쥬루……훗…음」
입을 사용하지 않는 두 명의 몹시 거친 호흡이, 화장실 전체로 퍼졌다.
「토라노스케?」
마이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대답은, 없다.
「어, 어라? 혹시 토라노스케가 아니야……? 혹시 바쁜 와중……?」
「응″~~~응응응∼~……」
「와. 위, 위험……」
마이는 소리를 낮췄다.
누군가가, 복통으로 괴로워하고 있다.
아무래도 그녀는, 그런 상태로 이해한 것 같다. 과연, 두 명의 흐려진 숨소리는 확실히 그렇게 들리지 않는 것도 아니다--.
「정말. 토라 녀석, 어디 간 거야―」
작은 소리로 답답한 듯이 말하며, 마이는 나갔다.
……기색이 완전히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나서, 사치는 그 입술을 떼어 놓았다. 두 명의 입술의 사이를, 은색의 실이 쭉… 이어졌다. 사치는 해방된 짐승처럼, 부끄러움도 버려 허덕이기 시작했다. 교성이, 화장실 안을 채워갔다.
여자의, 땀에 젖은 육체가, 희미한 조명아래, 경쾌하게 뛰었다.
◇ ◇ ◇
20분 정도의 교합의 후.
겨우 사치는, 토라노스케를 해방했다. 토라노스케는 정이고 뭐고 다했다는 기색으로, 멍하니 사치를 바라보았다.
할 만큼 해 만족한 것인지. 사치는 매우 기분 좋아 보이는 모습으로, 콧노래를 부르며 뒤처리를 해갔다. 종이 타올로 자신의 고간을 대충 닦자, 전신의 땀도, 질내의 정액도 그대로인 채 옷을 입는다. 그 정도로는 명백하게 다 처리할 수 없을 정도의 정액을 사치는 받았을 터였지만--.
「괜찮아요, 이런 건 적당히로. 보이지만 않으면 돼요. 별로 속옷이 젖었다고 해도, 보통으로 있으면 눈치 채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전, 언제나 음란한 망상을 해 팬티가 젖어있습니다만,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눈치 채였던 적은 없어요. 요점은 얼굴에 드러나지 않으면 돼요. 거기에 도련님. 하나 알려드리자면, 여자는 말이죠. 이 걸쭉하게 흐르는 것을 좋아하는 거에요. 질내 사정된 후에, 젤리 상태였던 정액이 녹아 넘쳐 나오는--. 이것이 여자의 지복의 순간이에요. 누구라도 그러니까요. 정말이에요?」
넥타이를 매면서, 이렇게 사치는 말해 들려주었다.
(그것은 당신뿐이에요)
토라노스케는 생각했지만, 그것은 말하지 않았다. 옷을 다 입은 사치는, 다음으로 토라노스케에게 착수했다.
토라노스케는 하반신을 드러낸, 그대로의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성교 후의 정리는 자신의 일이라고, 사치가 양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토라노스케의 고간과 변기는, 다량의 정액과 애액으로 지금은 봐줄 수 없는 상태로 되어 있다.
「조금 차갑지만 참아주세요」
말하며, 사치는 적신 타올지의 손수건으로, 고간에서 더러움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그것이 끝나자, 이번에는 구비되어 있던 소독용 알코올로, 엉덩이나 허벅지를, 페니스에는 닿지 않게 정중하게 닦아간다. 그리고 마지막에 토라노스케를 서게 하고 나서.
「아음……」
그 완전히 부드러워진 페니스를 입안으로 옮겼다.
「응……쭈룹……응오……」
혀와 입으로. 자신의 아이를 사랑하듯이, 사치는 페니스를 빨았다. 자지에 묻은 정액의 잔재는, 그녀의 긴 혀에 의해 남김 없이 핥아져 빼앗겼다. 요도 내에 남아 있던 정자도, 사치는 뺨을 움츠려 남김없이 빨았다.
모두를 끝내자, 사치는 주저앉은 채로 토라노스케에게 입을 크게 열어보였다.
……핑크색의 혀 위에, 노란색이 섞인 정액이 걸쭉하게, 올려져있다.
사치는 토라노스케가 본 것을 확인하자,
「……응큿」
그 농후한 흰색 잼을 맛있다는 듯이 삼켰다.
「아아……왠지, 익숙해지니 생각했던 것보다 맛있네요, 이것은」
그런 감상을 말했다.
토라노스케는 사치가 하는 대로 되면서,
「저기, 사치 씨는, 어째서 이렇게까지 해주는 거에요?」
라고, 쭉 의문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을 말해 보았다.
「? 어째서라는 건?」
「하지만, 직업으로서는 너무나 그, 심하다고 생각해서. ……좋아하는 남자가 있잖아요?」
「아아, 그건가요」
사치는 일어서자, 천연덕스럽게 대답했다.
「그건 거짓말이에요」
입가를 닦으며 말한다.
「네……?」
「어르신이나, 쿠레하님에게는 자주 맞선을 권해지고 있지만요. 억지로 제 남자관계를 들자면, 그 정도일까요」
「에, 에……?」
「뭘 이상하다는 얼굴을 하고 있으신 거에요, 도련님. 기본적으로 타무라의 피를 이은 여자는, 모두 동세대의 종가 남자?즉 도련님의 것이라구요? 이건 강제는 아니고 자연히 그렇게 됩니다. 그러니까 가노(狩野)도 아니(阿仁)도 타치바나(橘)도, 당연히 저도(?栖:쿠루스). 분가의 여자는 모두 도련님 편이에요. 말하지 않았나요?」
「저기, 대체 무슨 이야기를」
「뭐어 본가에 남자가 태어나는 것은 거의 없으니까 평소에는 별로 관계없습니다만. 도련님은 요절하신 류노스케 님 건도 있어서, 너무나도 원하고 있어요. 지금의 분가의 여자는 대체로 아직 미혼입니다. 아니 가는 30이 지나도 아직 독신으로 노력하고 있는 불쌍한 것이 있고, 게다가 여차하면 기혼자인 주제에 손을 대려 하는 그런 할망구도 하나둘씩. 아, 하지만 걱정마세요. 도련님은 제가 지킬 테니까. 그런 음란한 암퇘지들에게 맘대로 하게 두진 않아요」
「자, 잠깐만 기다려줘」
토라노스케는 혼란해, 사치의 말을 끊었다.
「그, 그럼 에에또. 즈, 즉 사치 씨는, 저, 정말로 저를 좋아했던 거에요?」
쭈뼛쭈뼛 묻는다.
사치는 태연하게, 하지만 조금 미소를 지어.
「네」
하며 끄덕였다.
「하, 하지만! 어제는 그렇게 싫은 듯이 했잖아요. 고모에게 명령해져서. 그러니까 나, 틀림없이--」
「아아……. 그건 조금 재미없었기에」
「여, 역시」
「저, 처음은 강간으로 마음에 결정하고 있었습니다만. 뜻하지 않게 화간이 돼버려 솔직히, 유감이네 해서」
「네, 네에……?」
토라노스케는 망연히, 사치를 바라보았다. 사치는 조금 수줍은 것처럼 얼굴을 붉혔다.
「아, 아니. 역시 저도 여자니까요. 처음 정도는, 무드랄까, 그런 로맨틱하게 하고 싶다, 등으로……. 뭐어, 그,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어서요. 아마 여자라면 누구라도 역 강간이 이상의 로스트 버진 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도 그 예외가 아니어서, 그런 아가씨 틱한 꿈을 갖고 있었다고 할까요」
어흠. 하며 헛기침을 하는 사치.
토라노스케는. 이미 불평을 할 마음마저 없어지고 있었다.
「하아. ……그런가요」
지친 소리로, 간신히 대답할 뿐이었다.
안 돼 이 녀석. 뭘 말하는 건지 모르겠어어.
토라노스케는 뭔가 포기에 가까운 기분으로, 이 수줍어하는 연상의 여자를 응시했다.
사치는 토라노스케의 시선을 눈치 채자,
「에, 에엣또……저기, 저 쪽에 도착하면, 한, 한 번 요바이를 해도 괜찮겠어요? 가능하면 도련님은 진심으로 저항해주면 기쁠 텐데요--」
기대로 가득 찬 눈으로, 말했다.
◇ ◇ ◇
차량에 돌아오자,
「아―, 겨우 돌아왔다. 어디 갔었던 거얏-」
마이가 먼저 큰 소리로 맞이했다.
모두 이미 일어나 있어, 각각이 각각의 일을 하면서, 토라노스케의 귀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음료나 가벼운 식사를 꺼내 아침 식사의 준비를 하는 아츠코의 모습이 있었다.
갓난아기에게 수유하는 아케미의 모습이 있었다.
스트레칭과 체조를 하는 마이의 모습이 있었다.
휴대 플레이어로 음악을 듣는 준의 모습도 있었다.
「미안, 조금 아침의 산책에. 사치 씨와 말야」
토라노스케는 움찔움찔 웃는 얼굴로, 마이에게 대답했다.
「산책? 이런 곳에서?」
「응, 뭐어……조금 그 근처에, 자판기 코너 라든지」
「……흐으응?」
마이는 의심스럽다는 얼굴을 한다.
사치는 태연한 얼굴로, 원 박스 카 쪽으로 돌아갔다.
아츠코가 사치에게 얘기했다.
「사치」
「네. 무엇이지요, 사모님」
「그쪽에 냅킨 등이 있으니까, 갖고 와줄래?」
「알겠습니다」
「고마워. ……그래서, 어땠을려나, 감상은. 푹 빠질 거 같지?」
「……네. 확실히, 그건 아주 좋네요」
「그렇지. 응, 다행이야. 역시, 서로 즐기지 않으면 아까운 걸. ……그래서? 앞으로는 결정했어?」
「네. 이쪽은 주 4를 희망했습니다만, 상대방이 난색을 보여서」
「어머나」
「어쩔 수 없이, 주 3으로 계약했습니다」
「그래……. 그래도 조금 그러면 부족하겠네」
「최종적으로는 전원에게, 주5 정도가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네. 그럼 생각해둘게. 마침 신약도 결과가 나올 것 같다는 이야기니까. 아마 어떻게든 되겠지」
이런 대화를 하면서, 두 명은 식사의 준비를 진행시켰다.
「잠깐, 엄마, 이런 곳까지 와서 일의 이야기는 그만둬. 사치도」
그렇게, 마이가 불평을 했다.